오랫만에 올려보는 후기 입니다~~

▶ 와이어트 어프 (Wyatt Earp)
- 제 점수는요 <●●●●◐>



2001년에 보드카페에서 보드게임 처음 접했을때
괜찮았던 기억에 10년만에 샀습니다~ㅎㅎ

서부시대 현상범들을 잡기 위한 숨막히는 대결!

샷!! 성공했을때의 짜릿함이란~!!! 연속 3판 돌렸습니다.


▶ 파우나 (Fauna)
- 제 점수는요 <●●●●○>



그 유명한 게임 파우나 입니다!
얼마전에 구해서 유명세에 동참해 봅니다!

영문판 나온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고민 없이 질렀습니다.

플레이 해볼려고 설명을 시작했더니
다들 하는말이 초딩이냐고 유치 하다고 하지말자는
분위기가 되더군요;;; 난감

허나 명불허전..
다들 재미에 푹~푹~빠져듭니다.

특히나 동물의 왕국 좋아하거나 동물에 관심있던
애들은 정말 좋아하더군요..ㅋㅋ



정답 맞추기 어렵습니다`
이녀석 그림에는 꼬리가 안보이는데
생각 보다 꼬리가 길더군요;; 모두 오답 퍼레이드~


▶ 테베 (Thebes)
- 제 점수는요 <●●●●○>



고고학 유물 발굴을 가장한 극강 뽑기게임!!

10개 뽑아서 9개 꽝!꽝!꽝!!
아 너무 웃기는 게임 이었습니다~



게임 끝나고 다들 하는말~
역시 학교 다닐때 공부를 열심히 해야되~ㅎㅎ

승리는 학회 열심히 다닌 친구가 막판 뽑기 몰이로
대역전 하더군요~ㅎㅎ


▶ 카고 느와르 (Cargo Noir)
- 제 점수는요 <●●●●○>



경매 요소와 적절한 뽑기(?)

룰은 정말 쉬운데 이정도 재미가 보장되는 게임도
흔치 않을것 같습니다~

허나 트레이 박스는 에러네요;;;
결국 밀수품과 주머니는 따로 보관하기로 했습니다.



3개 짜리 밀수품을 먹기위한 치열한 싸움!!

그런데 게임 하면서 한가지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같은 종류의 밀수품의 가치를 계산할때
서로 다른 종류의 가치로 계산해도 되느냐 입니다!

예) 무기 3개 + 상아 1개 + 예술품 1개 가 있습니다.
① 무기 3개를 서로 다른 종류의 가치로 계산할때
- 총 서로 다른 물건이 5개 임으로 총 가치 15점
② 무기 3개를 서로 같은 종류의 가치로 계산할떄
- 무기 3개 9점, 서로 다른 2개 3점 총 가치 12점

어떤게 맞는걸까요;; 갑자기 소감 개시판에 질문을 하게 되네요;;

①이 가능하다면 결국 게임중반에 한가지 종류를 모으는 사람이 안생기더라구요
다들 그냥 양으로만 많이 모와버립니다.

같은 종류를 진짜 많이 모으지 않는 이상은 서로 다른 가치로 계산하는게 더 이득이더라구요;;

이게 좀 이상하네요..

같은 종류의 밀수품이 2개 이상일때는 팔때 무조건
AAA 이 가치로 계산하는게 맞는거 같기도 하구요;;

궁금 합니다~!! 흑흑~


▶ 상트페테르부르그 (St.Petersburg)
- 제 점수는요 <●●●●●>



카드게임류 중 역시 최고의 명작 입니다!!

2~5인플 어느하나 빠지지 않고 최고의 발렌스를
유지하는 게임인듯 합니다~

정말 치열한 눈치 싸움에 피말리는 한판입니다.



확실히 확장을 넣고 하니 발렌스가 최고네요!
본판은 18원짜리 귀족이 깡패이고 건물로는 절대
이기기 힘들었지만

확장을 넣으니 건물로도 돈도 벌면서 이길수 있고
18원짜리 깡패 귀족도 별거 아니더라구요 ㅋ


▶ 카르카손 (Carcassonne)
- 제 점수는요 <●●●●●>



내인생 최악의 보드게임!!!

에서 최고의 게임으로~~

2001년 처음 보드게임 접했을때 처음 배웠던 녀석 입니다.
그때는 정말 최악의 게임이었습니다.

그냥 타일 뽑아서 자기 점수만 먹는게
스릴이 없었거든요



허나 아이폰으로 다운받아 해보면서 느낌이 확~
바꼈습니다.

최고난이도 컴이랑 하니 이놈이 내 점수를 뺏는게
장난이 아니더군요

아 이거구나~~

역시 딴지를 하니 재미 극강!!
요즘 최고로 재미있게 돌리고 있습니다.

조만간 파란통+빨간통 넣고 해보면 더 재밌을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