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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수) 다다 오프샵 모임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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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8 07: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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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 바쉘
이날은 1시쯤에 도착해서 파엔나와 2인플부터
시작했습니다. 매우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0^
배우고 싶었던 게임을 많이 돌려서 좋았습니다.
이날 MTG 부스터 드래프트 하는거 처음 구경했습니다.
아.. 신기하다 -0-;
사진기도 없고 폰카는 저질해상도라 사진은
없습니다 (-_-;; 땀뻘뻘)
1. 카드게임 나일
파엔나와 2인플로 테플 돌렸던 게임입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농작물 카드를 같은 종류는
'여러장' 내려놔야 점수가 되고 '골고루' 먹어야
이기는 게임 같은데 둘다 할 줄 몰라서
전 3종류, 파엔나는 2종류 독점만 하다가
점수 계산시에 둘다 0점처리나서 비겼습니다.
2인플은 좀 밋밋한거 같네요? 2인플 기준에서
아키올로지가 더 재밌는거 같습니다.
2. 트루아
나일 하는데 도중에 준원님이 오셨습니다.
옆에서 트루아 플텍작업 하시다가 끝나자마자
제가 트루아 하고 싶다고 해서 바로 플레이~
준원님은 시스템이 특이한 게임 높이 치시는거
같던데 주사위로 모든 행동을 다 하는게
참신하더군요. 전략게임에 주사위면 운적요소가
많을거 같은데 다른사람거 사오거나 영향력을 써서
뒤집거나(주사위 반대면) 다시 굴리거나
등등이 가능해서 눈이 적게 나와도 만회책이
좀 있네요.
개인적으로 판타지/중세 이런거 좋아하는데
중세 테마라 좋았습니다. 일러스트가 제 취향~
3. 해기스
3인플 티츄라는 해기스 돌렸습니다.
이것도 준원님이 가져오셨는데 영문 룰북을 그자리
에서 해석하시더군요.
일단 저인원(2~3인)이 가능하다는게 너무 좋네요.
풀 하우스가 없고 폭탄이 3,5,7,9 더라구요.
또 폭탄으로도 쓰이는 조커(j,q,k)를 3장 주는데
이거 때문인지 스트레이트가 큰단위로 잘
나오는거 같습니다. 전부다 폭탄을 가지고 시작하고
개인전이라 티츄보단 좀 극적인 맛은 덜한것 같기도
하고요. 인생은 한방인데...
트릭테이킹 겜은 뭘해도 기본이상의 재미는 뽑아
주는거 같아요.
4. 롤 쓰루 디 에이지
아 이거 드디어 돌려보네요!
다다 오프 매장에 게임 몇개 가져다 놓으셨더라구요.
그중에 이게 있었습니다. 해보고 싶었던거라
컴포 보다가 거기서 바로 설명듣고 했습니다.
그만큼 룰이 간단한 편.. 인데 사실 저희는 알망
님이 옆에서 설명해주셨습니다. @_@/
간략버전 문명게임인데 뭔가 시각적으로 보이는건
거의 없고 그냥 자기 시트랑 주사위만 보게 됩니다.
인터액션이 아예 없는건 아닌데.. 그래도 결국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게임인 듯..
아그리콜라 1인플 하는 느낌이랄까..
먹고 살만하면 끝나더라구요. 재미있습니다.
근데 리플레이성은 크지 않을거 같아요. 테크가
별로 없어서요 -0-;;
5. 네비게이도
제목 맞죠? 디굴님이 땀 뻘뻘 흘리시면서 들고오신
게임중에 하나인데 테마가 대항해시대즈음
인가봅니다.
이.. 이런 테마도 좋아용. 중세다 중세! 하악 하악!
돈이 제일 중요한 것 같은데 초반에 시스템 파악이
안되서 아무 생각없이 하다가 말렸어요.
돈 버는 법이 설탕, 금, 향신료 가공 / 판매
항해 선점보너스, 프리빌리지라고 점수랑 돈
같이 주는 액션 이렇게 3가지 정도 되는거 같은데
장기적으로 봤을때 식민지 왕창 사서 판매나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누가 가공 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전제 하에서요.
... 설탕공장만 사서 가공만 죽어라 했는데
결국 옆에 있던 파엔나 배만 불려주는 꼴이
됬습니다. 디굴님도 저랑 비슷하게 금 가공 전략
으로 가신거 같은데(준원님은 금을 팔고-0-)
후반부에는 이것저것 막 사시더니 점수 팍
버시더라고요.
이기려면 배를 만들어서 항해도 선점하고 선점한
지역에서 식민지도 사야 유리한거 같은데
항해가 밀리니까 결국 가공공장을 지을수 밖에 없
었습니다. 가공만 하는게 딱히 효율이 좋질
않아요. 내가 가공하면 식민지 산 사람이 결국
그거 비싸게 파니까 남이 이득보는거고..
그런데 시스템이 한종류만 죽어라 사야 점수가 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하나만 독점하게 되더라고요.
다시 해도 이길거 같진 않은데 재밌네요 -0-;
이것도 꼴찌했습니다. 버틸 수가 없다.
이젠 꿈도 희망도 없어..
시작했습니다. 매우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0^
배우고 싶었던 게임을 많이 돌려서 좋았습니다.
이날 MTG 부스터 드래프트 하는거 처음 구경했습니다.
아.. 신기하다 -0-;
사진기도 없고 폰카는 저질해상도라 사진은
없습니다 (-_-;; 땀뻘뻘)
1. 카드게임 나일
파엔나와 2인플로 테플 돌렸던 게임입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농작물 카드를 같은 종류는
'여러장' 내려놔야 점수가 되고 '골고루' 먹어야
이기는 게임 같은데 둘다 할 줄 몰라서
전 3종류, 파엔나는 2종류 독점만 하다가
점수 계산시에 둘다 0점처리나서 비겼습니다.
2인플은 좀 밋밋한거 같네요? 2인플 기준에서
아키올로지가 더 재밌는거 같습니다.
2. 트루아
나일 하는데 도중에 준원님이 오셨습니다.
옆에서 트루아 플텍작업 하시다가 끝나자마자
제가 트루아 하고 싶다고 해서 바로 플레이~
준원님은 시스템이 특이한 게임 높이 치시는거
같던데 주사위로 모든 행동을 다 하는게
참신하더군요. 전략게임에 주사위면 운적요소가
많을거 같은데 다른사람거 사오거나 영향력을 써서
뒤집거나(주사위 반대면) 다시 굴리거나
등등이 가능해서 눈이 적게 나와도 만회책이
좀 있네요.
개인적으로 판타지/중세 이런거 좋아하는데
중세 테마라 좋았습니다. 일러스트가 제 취향~
3. 해기스
3인플 티츄라는 해기스 돌렸습니다.
이것도 준원님이 가져오셨는데 영문 룰북을 그자리
에서 해석하시더군요.
일단 저인원(2~3인)이 가능하다는게 너무 좋네요.
풀 하우스가 없고 폭탄이 3,5,7,9 더라구요.
또 폭탄으로도 쓰이는 조커(j,q,k)를 3장 주는데
이거 때문인지 스트레이트가 큰단위로 잘
나오는거 같습니다. 전부다 폭탄을 가지고 시작하고
개인전이라 티츄보단 좀 극적인 맛은 덜한것 같기도
하고요. 인생은 한방인데...
트릭테이킹 겜은 뭘해도 기본이상의 재미는 뽑아
주는거 같아요.
4. 롤 쓰루 디 에이지
아 이거 드디어 돌려보네요!
다다 오프 매장에 게임 몇개 가져다 놓으셨더라구요.
그중에 이게 있었습니다. 해보고 싶었던거라
컴포 보다가 거기서 바로 설명듣고 했습니다.
그만큼 룰이 간단한 편.. 인데 사실 저희는 알망
님이 옆에서 설명해주셨습니다. @_@/
간략버전 문명게임인데 뭔가 시각적으로 보이는건
거의 없고 그냥 자기 시트랑 주사위만 보게 됩니다.
인터액션이 아예 없는건 아닌데.. 그래도 결국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게임인 듯..
아그리콜라 1인플 하는 느낌이랄까..
먹고 살만하면 끝나더라구요. 재미있습니다.
근데 리플레이성은 크지 않을거 같아요. 테크가
별로 없어서요 -0-;;
5. 네비게이도
제목 맞죠? 디굴님이 땀 뻘뻘 흘리시면서 들고오신
게임중에 하나인데 테마가 대항해시대즈음
인가봅니다.
이.. 이런 테마도 좋아용. 중세다 중세! 하악 하악!
돈이 제일 중요한 것 같은데 초반에 시스템 파악이
안되서 아무 생각없이 하다가 말렸어요.
돈 버는 법이 설탕, 금, 향신료 가공 / 판매
항해 선점보너스, 프리빌리지라고 점수랑 돈
같이 주는 액션 이렇게 3가지 정도 되는거 같은데
장기적으로 봤을때 식민지 왕창 사서 판매나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누가 가공 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전제 하에서요.
... 설탕공장만 사서 가공만 죽어라 했는데
결국 옆에 있던 파엔나 배만 불려주는 꼴이
됬습니다. 디굴님도 저랑 비슷하게 금 가공 전략
으로 가신거 같은데(준원님은 금을 팔고-0-)
후반부에는 이것저것 막 사시더니 점수 팍
버시더라고요.
이기려면 배를 만들어서 항해도 선점하고 선점한
지역에서 식민지도 사야 유리한거 같은데
항해가 밀리니까 결국 가공공장을 지을수 밖에 없
었습니다. 가공만 하는게 딱히 효율이 좋질
않아요. 내가 가공하면 식민지 산 사람이 결국
그거 비싸게 파니까 남이 이득보는거고..
그런데 시스템이 한종류만 죽어라 사야 점수가 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하나만 독점하게 되더라고요.
다시 해도 이길거 같진 않은데 재밌네요 -0-;
이것도 꼴찌했습니다. 버틸 수가 없다.
이젠 꿈도 희망도 없어..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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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늦게가서 1 게임 밖에 못했지만 재밌었습니다.
다음에 또 뵈어용~ -
디굴님도 가셨군요.
저도 오후 늦게 시간이 나서 가고 싶었으나 같이 가려는 모임원 분들 집이 너무 멀고해서 그냥 만나던 곳에서 만났습니다. ^^; -
Hj // 음 회사랑 가깝다보니 잠깐...하는 마음에 오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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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갈거면 미리 얘기를 하지. 난 화요일에 갔었는데.
뭐, 어젠 회사 회식때문에 알아도 못갔었겠지만. -
디굴디굴대마왕님, Navegador 잘 배웠습니다. ^^ 감사합니다.
론델시스템은 여전히 잘 모르겠지만, 네비게이도가 오래 전에 한 번 해 본 임페리얼보다는 조금 더 쉬운 느낌이네요.
바쉘님, 파엔나님. 같이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 -
트루아에서는 Archer(궁수)와 Captain(대장)을 콤보로 써서 이벤트 카드에서 높은 득점을 올릴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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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시간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ㅎ
아 디굴님.. 제가 매직 드래프트 행사 참여하는 바람에 이야기도 많이 못 나눴네요~ ^^
다음에 또 들려주세요 ^^ 소모임 같이 1테이블 씩 꾸준히 돌리는게 좋잖아요 ㅎㅎ 저녁시간 때 한 게임이나 두 게임정도 ㅎㅎ -
넵. 토요일에 또 찾아뵐까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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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won // 잘 배우셨다니 다행입니다. 이번 네이게이도는 좀 알레아 미들박스 같은 느낌이 있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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