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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5.14(토) 뿌요&바람님 집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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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9 00: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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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6 블랙마켓
오랜만의 후기네요~
매번 사진은 열심히 찍었지만 나태함으로^^;;
이번 모임의 참석자는 뿌요맛스타님,바람의 그림자님, 0-Ho(Hj)님, 자리 비움님, 강아지님, 블랙 마켓 입니다.
첫 번 플레이로는 뿌요님이 hj님께 구입하신 "상인"이라는 카드게임을 돌렸네요.
카드의 일러스트와 촉감이 좋은 느낌의 심플한 상호작용 게임이였습니다.
저는 초반에 같은 색깔 여러장 내려놓는걸 잘 활용을 못 했네요(손에 초반에 같은 색깔 카드가 많았는뎀 ㅠ)
누군가 상품을 올릴때 뭍혀가는 것도 필요하고 초반에 깔고 시작하는 특수 카드의 선점도 중요하더군요.
두 번째로 그리고 마지막엔 6인 꽉 채워 돌아갔던 "해골 & 장미" (제목이 이거였는지 기억이 가물 가물 하네요 ;;)
hj님의 간단 명료한 설명을 끝으로 바로 ㄱㄱ 오토바이족들이 맥주마시며 하는 게임이라고 했던.. 컵 받침을 활용한
짧고 유쾌한 게임이였습니다. 4인플도 무난했지만 역시 마지막에 6인플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한 판 이였습니다.ㅋ
정말 블러프보다 더한 블러핑을 봤습니닷~ 이날~ㅋㅋ 초반엔 대체적으로 해골은 잘 안 내게 되던데 hj님은 초지일관 해골이라니요~ㅋ 정말 강아지님 말처럼 컵받침 종류별로 모아서 핸메 아닌 핸메 도전해봐야겠네요ㅎ 예전에 패션쇼 티켓을 컵받침으로 활용한 예도 있었는데 조금만 더 주위에 관심을 갖고 살펴보면 놀이감으로서 훌륭한 도구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사보티어2
사보티어1 보다 좀더 나아진 확장. 지질학자, 두 종류의 광부, 이번 라운드 승자에 관계없이 금을 뺐어가는 사람 등 여러 직업들이 추가되어 1보다는 2가 좀 더 플레이에 있어서 압박감? 덜 하더군요. 은근슬쩍 크리스탈 깔고 득점했던 자리비움님의 플레이가 인상적이였습니다. 지질학자였다니~ㅋ
피 빨아 드시는 양반의 역정.
전에 저도 중고로 구입한 드라큘라에 한글메뉴얼이 같이 동봉되어 있었는데 제목이 이렇게 각색되어있더군요~ㅎ
hj님께서 가져오신 퓨리 오브 드라큘라~ 이 날의 메인 게임이였듯이.. 숨막히는? 드라큘라 다굴하는 한 판이였네요. 그러나 결과 부터 말하자면 결국 모든 고난과 역경을 헤쳐서 드라큘라의 승.ㅠ 거의 다 잡았다 생각했는데 참 아쉬웠던 한 판 이였네요. 초반 동부도 다 틀어막고 드라큘라의 흔적도 그럭 저럭 잘 찾아 다니며 이벤트 카드도 잘 나와 준 편이였는데 말이죠. 쩝~
마지막 일격을 가하는 Hj님! 그러나 넉 다운~ 아쉬웠습니다.ㅠ
정말 궁지에 몰린 드라큘라의 부활이였네요.ㅋ
고뇌하던 그날의 드라큘라가 떠오릅니다. 뿌요님 ㅎㅎ 승리 축하요~
짧은 시간에 몇게임 못돌려서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하루였습니다.
hj님 "케이브 맨" 담 번 기회되면 함께해요^^;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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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그러고보니 저 컵 보니 헤라클레스?란 게임도 했었죠~ㅋ 아이들 교육용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즐겁게 할 수 있는 게임이였습니다.(암산, 덧셈~ㅋ) 이게임은 정신 없이 하다보니 사진을 못 찍었네요~^^; 로보77 못지 않게 괜찮은 게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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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와 해골..저 게임 저번에 다다샵에 저도 가지고 갔었는데..안 했어요..진짜 간단하면서 블러핑 계속 때리는 게임이죠..ㅎ재미있는 게임 많이 하셨네요..즐거우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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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린// 다다삽에 들고 왔던거 저도 봤더랬죠~ㅎ 카린님께서 일전에 소개해준 게임이였는데 이렇게 돌려볼 기회가 생겼네요^^; 다인플 정말 잼나더군요~ "딱! 두 번만 뒤집은면 돼!" 이런 제목도 어울릴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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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게임을 많이 못해서 아쉽네요. 이번 퓨리오브 드라큐라는 에러플을 많이 잡아서 의미가 있는 듯 합니다. 뿌요님의 승리가 어찌나 배가 아프던지! 다음번엔 쓰리말뚝으로 다이 시킬테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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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잘봤습니다. 드라큘라가 끝나고 난 후에 한 게임은 Zeus on the Loose 라는 게임이었습니다. 과연 누가 마지막까지 제우스를 갖고 있을지 한치 앞을 알수없는 게임이었습니다. (비록 전 안했지만) 후반에 일부러 카드를 가져가지 않던 모습이 즐거워보이더군요. 사보티어2는 사보티어1보다 23배 나았습니다. 다양한 상황과 사보티어가 아니어도 결국엔 모두가 거~~~의 적(?)이 되는 상황이라 금한번 먹기가 어렵게 되었더군요.
머천트는 제가 영호님께 구매하려고 했는데, 그냥 선물로 주셔서 감사히 받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영호님)
드라큘라는 제가 바다에서 항해를 하지 않고 특수 카드(다크콜)를 쓴 에러플 1개를 빼곤 많은 부분에서 에러룰을 수정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초반 자리비움님의 탁월한 심리전 및 운용능력에 '아! 이번에도 못이기나?' 싶었는데, 헌터들이 뿔뿔이 흩어지게 됨으로써 빈틈을 찾을 수 있었고, 적절한 이벤트 카드들이 나와서 이길 수 있었네요.
사진엔 없지만, 블랙마켓님이 가져오신 '번지'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격한 카드빨에 울고 웃을듯한 게임인..)
마지막으로 '해골과장미'는 처음엔 이게뭐야~할 정도였는데, 조금 진행되고보니 상당히 긴장감넘치는 블러프게임이었습니다. 게임가져오시느라 영호님 수고많으셨고, 모두들 즐거웠습니다. -
재밌게 즐긴 하루였습니다.
퓨리가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잡아먹긴 했지만 가벼운 카드게임 위주로 많이 들고가서 즐긴 게임 수는 꽤 됐네요.^^;
바그님의 특제 주먹밥과 커피 정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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