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 투 롬을 통해 플라스틱 용기에 허섭해 보이는 일러스트로도 게임성만 충만하다면 명작이 될 수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각인시켜 준 캠브리지 게임 팩토리에서 2011년 3종의 신작을 선보였습니다.



안습 컴포와 정반대의 게임성을 보여준 글로리 투 롬.












1. 바론 (Barons)













플레이 타임이 1시간 정도인 문명 건설 게임입니다.
문명 건설을 카드로만 한다는 점이 글로리 투 롬과 비슷합니다. 디자인도 비슷한 것 같고요.(;)
그 때문인지 나오자마자 폭풍품절 됐는데 다행히 제 것과 왠지 구해달라는 지인분들이 생길 것 같아 그것까지 겨우 구매 성공했습니다.+_+
(품절되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국내에서 구매하듯이 급하게 질렀네요. 후덜덜)
텍스트가 많은 게임이라 한글화를 하거나, 영어가 어느 정도 가능하신 분이 플레이 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전투하는 게임이라 글로리 투 롬보다 인터액션이 강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뜨거운 감자 (Hot Potato)






3-9인이 가능한 가족게임입니다.
동시 액션 선택 시스템과 핸드 관리 매커니즘이라는데 예전 가족 오락관의 폭탄 돌리기와 유사하게 감자를 옆사람들에게 계속 돌리는데 더 이상 돌리지 못하는 사람 앞에서 감자가 폭발하고 그것이 감점이 되는 방식입니다. 9인까지 지원이라니 사람이 많을 때 하면 왁자지껄 정말 재밌을 것 같네요. ^^











3. 북극 (North Pole)






2-6인용 30분짜리 북극탐험 및 경주 게임입니다.^^ 셋 컬렉션의 느낌으로 진행하는 레이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