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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보드게임모임[Meet You Hall]
club.cyworld.com/misabd
361일 벙개가 가능한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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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존게오 와삽님의 버스터콜로 발동 된 7월 첫번째 인천벙개 빠른 후기 올려봅니다.



< 바이워드 > 2회
이런 얍실한 단어까지 동원해가며 아둥대보지만 초기자금도 못지키며
사실상 영맹 인증. 무시무시한 영어력 테스트 게임.


< 7원더스 >
마약같은 과학의 맛을 본 이후 자꾸 과학만 달리게 되는 마성의 게임.
압구정 날라리같은 얍삽한 플레이를 구사했으나 라인님의 건물러쉬에 또 굴욕.
군사 포기하고 승점건물로 달리는, 살을 주고 뼈를 깍는 라인님의 플레이스타일은 은근 난공불락.


< 알케미스트 >
도미니언 확장인 줄 알고 돌린... 은 훼이크.
초간단한 룰의 큐브 컬렉션 게임입니다.


< 랭카스터 >
3인플도 재밌는데 5인플도 훌륭합니다.
싸움은 피하고 법안에 잘 묻어가면서 낙승.


< 엔데버 >
테크의 심오함을 느끼게 해 주는 엔데버. 항상 해봐도 아쉬움이 많습니다.
어느 하나 치우침 없이 균형있게 키워주는게 중요한 듯.


< 아그리콜라 >
초반 계산미스로 구걸까지 먹으면서 지하작업장까지 떨어졌다가,
흙일꾼으로 모은 흙을 흑장수로 모두 동물로 바꾸면서 급부활. 콤보 엄청나더군요.


< 상트 + 확장 >
초반 지지리 운없는 5종류 일꾼으로 근근히 플레이 하며 와신상담,
후반 10귀족 모으며 치고 달려가 승리. 역시 상트는 귀족.
확장을 넣으면 수읽기도 볶잡해지고 돈계산도 머리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