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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굴디굴의 주말의 보드게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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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2 12: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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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유로, FTHERO, 상아님, 백정님 이 놀러오셨습니다.
1. 티그리스 & 유프라테스
이긴 사람이 다음 게임을 고른다! 라는 타이틀을 걸고 플레이 개시.
상아님이 보드 구석에서 빨간 타일을 잔뜩깔고 방어진을 구축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게임은 빨간색 타일
잘 뽑는 사람이 유리한 듯 합니다. 어쨌든 나는 그냥 저냥 적당히 골고루 점수 먹고 있고 FTHERO 는 상아님을
견제해봤지만 핵폭탄 맞고 어영부영. 유로가 옆에서 신전을 계속 지어서 점수를 먹고 있었지만 제가 한 다리
끼어들어서 야금야금 같이 먹고 있었습니다.
게임이 끝나자 상아님이 6 점, 제가 5 점, FTHERO 가 4 점인가 그랬습니다. 유로는 빨간색, 녹색, 검정색 점수는
누구보다 높았지만 파란색 점수가 고작 1 점 (그것도 유물) 이었습니다. 왜 그랬냐고 물어보니 아예 안 먹으면
그 점수는 안 계산하는 줄 알았다고 합니다. (켈티스냐!) 설명을 제대로 못한 제가 나쁜 놈입니다.
2. 도미니언 - 커뉴코피아
(나와 계약해서 마법소녀가 되지 않겠어?)
상아님이 승리했으므로 다음 게임을 결정하자고 하니 도미니언 신작을 해보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Supply 에 Jester 와 Fairground 가 올라와서 다들 즐겁게 저주를 먹으면서 카드를 모았습니다.
마지막 점수를 계산하자 Fairground 를 많이 모은 상아님의 승리였습니다.
3. 마작
상아님이 또 이겼으므로 이번에도 상아님에게 게임을 고르라고 하자, 상아님이 유로에게 선택권을
양보해도 될까요 라고 했습니다. 유로는 "저에게 선택권을 양보하면 후회하실텐데요" 라고 얘기했습니다.
상아님이 "모노폴리랑 카탄만 아니면 다 괜찮을 것 같아요" 라고 선택권을 양보했습니다.
그러자 유로가 "그럼 리스크를 하죠!" 라고 해서 상아님을 좌절시켰습니다.
유로가 리스크를 선택했지만 아무도 리스크를 하고 싶어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별 수 없이 유로가 그럼 마작이나 하죠. 라고 해서 4 인 마작을 시작했습니다.
초반에 상아님하고 유로가 FTHERO 에게 얻어맞아 저는 유유자적 2 등을 하고 있었지만
후반에 상아님이 갑자기 연속으로 화료하는 바람에 3 등으로 떨어지고 유로는 하코가 나고 말았습니다.
1등은 FTHERO 였습니다.
웬지 요즘 실마작을 치면 점점 안 되는 듯 합니다. 다음에는 뭐라도 걸고 쳐야 긴장감 있게 할 듯.
4. 랭카스터
요전에 상아님과 2 인플로 룰을 숙지했기에 랭카스터를 꺼내보았습니다. 마작 치는 동안에 백정님이 오셨기 때문에
유로는 집에 가고 백정님이 껴서 4 명이서 플레이 했습니다.
랭카스터의 기본 전략은 이제 숙지는 됐는데 제일 짜증나는게 법안 입니다. 법안이 발동하는 타이밍이 다른 자원을
얻는 것 보다 먼저이기 때문에, 이번에 나오는 법안을 이번에 처리하기 보다는, 이번에 나올 법안을 다음 라운드가
되기 전에 준비한 뒤, 다음 법안을 부결시켜야 이번에 나온 법안으로 점수를 먹을 수 있다. 라는 복잡하고 말도 안되는
시스템을 채용한 것이 제 취향에는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정말 매뉴얼을 뜯어 고쳐서 법안 페이즈를 제일 뒤로
보내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저는 여느 때 처럼 귀족이나 죽어라 모았는데 결국 기사를 잔뜩 고용 + 업그레이드 해서 여기저기 다 잘 먹는게
제일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또 한 가지는 잘 나가는 사람을 견제하는 게 매우 힘들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이미 기사가 잔뜩 있고 그러면 뭐 견제가 안됩니다. 기사가 많은 플레이어는 여기저기서 밀려나도 어차피 할 건
다 하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냥 기사 많이 늘리는게 최고네요. 저질 게임 같으니.
글렌모어 작가가 만들었다고 해서 꽤나 기대를 했는데 너무 기대를 한 모양입니다.
어쨌든 상아님이 막판에 점수를 다 쓸어모아서 승리했고 저는 우울해졌습니다.
5. 티켓 투 라이드
백정님이 T2R 을 아직도 못해보셨다길래 시작.
다른 사람들은 티켓을 2 장씩 들고 길을 연결한 후, 티켓을 더 뽑고 있었는데,
저는 그냥 길을 많이 연결해서 기본 점수 + 긴 길 점수 + 롱기스트 레일을 노린다는 견실한 플레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후반에 상아님은 불필요한 티켓을 너무 많이 뽑아서 마이너스 36 점을 먹었고, 나는 꽤 높은 점수를 먹었지만
백정님의 딴지로 롱기스트 레일을 놓쳐서 2 위가 됐으며, FTHERO 가 짧막짧막한 티켓을 많이 완성해서 결국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 백정님 딴지만 안 당해서 롱기스트 먹었으면 1 등이었는데... 1 등 한 번 하기 힘드네요 =ㅅ=)>
6. 파워 그리드
백정님이 파워그리드를 하자고 해서 파워그리드를 시작.
뭐 언제나 그렇듯이 적당히 발전소 사고 집 짓고 하면서 돈 모으기 작전. 후반에 3 기가 됐을 때의 발전소가
보충이 되는가 안되는 가에 대한 부분에서 조금 논란이 있었는데, 뭔가 또 에러플을 해왔던 것 같지만 그냥
신경 안 쓰고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어찌됐건 막판에 FTHERO 랑 상아님이 작당을 해서 나를 망하게 할 수도 있었지만, 웬지 내가 불쌍해보였는지
자원 구매를 방해하지 않아서 내가 1 등이 되었습니다. 뭔가 비참하지만 그래도 1등 했으니 좋습니다!!!
7. 도미니언 릴레이
시간이 너무 늦어서 백정님이 도망치듯이 집에 가시고 우리는 늦은 시간 분식집에서 허기를 때우고 다시
터덜터덜 집에 돌아왔습니다. 다들 웬지 이대로 끝내긴 아쉬웠는지 상아님이랑 FTHERO 가 도미니언을 꺼내길래
커뉴코피아 베이스로 알케미랑 시 사이드를 섞어서 한 판씩 돌렸습니다.
알케미 + 커뉴코피아를 섞으니 플레이 도중 해야 할 게 너무 많아서 좀 짜증났고,
시 사이드 + 커뉴코피아를 섞었지만 지속 카드가 생각보다 적어서 별 효용이 없었네요.
참고로 룰 해석 미스로 "지속 카드" (Duration) 카드도 "Horn of Plenty" 의 영향을 받는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따라서 지속카드가 여러 장 깔려있으면 (그 종류에 따라) Horn Of Plenty 로 가져올 수 있는
코스트가 증가한다. 어제 에러플 죄송합니다.
8. 컨퀴스트
낮에 Risk 를 안 한 얘기를 하다가 상아님이 Risk 랑 비슷한 게임이 아이 패드 용으로 있다고 해서 보니 꽤나 훌륭한
게임이었습니다. 3 명이서 (컴퓨터 2 명 끼워서 ) 아이패드로 5 인플을 돌려봤는데 컴퓨터 2 명은 엘리시키고
상아님, FTHERO, 나 이렇게 3 명이서 3 파전이 되었는데 상아님이랑 FTHERO 가 동맹 결성을 해서 나를 밀던 도중에
게임에 버그가 나서 게임 중지. 거의 FTHERO 가 이기고 있었긴 했지만....
어쨌든 버그만 아니면 근래 본 아이폰 보드 게임 어플 중에 뉴로시마 헥스 다음으로 훌륭하네요.
1인용 만 하려면 무료 어플도 충분하지만 유료로 구입하게 되면 다양한 맵이랑 멀티플도 가능해지는 듯.
구입 고려 중 입니다.
늦게까지 놀다보니 몸도 마음도 피곤했지만 오랜만에 즐겁게 보드게임 한 것 같습니다. 신작을 많이 하지는
못했지만요.
정말 보드게임 할 때 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하루만 더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아쉬움이 자꾸 드네요.
또 다음 주에도 즐거운 보드게임 모임 할 수 있기를 빌며 이만 총총!
1. 티그리스 & 유프라테스
이긴 사람이 다음 게임을 고른다! 라는 타이틀을 걸고 플레이 개시.
상아님이 보드 구석에서 빨간 타일을 잔뜩깔고 방어진을 구축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게임은 빨간색 타일
잘 뽑는 사람이 유리한 듯 합니다. 어쨌든 나는 그냥 저냥 적당히 골고루 점수 먹고 있고 FTHERO 는 상아님을
견제해봤지만 핵폭탄 맞고 어영부영. 유로가 옆에서 신전을 계속 지어서 점수를 먹고 있었지만 제가 한 다리
끼어들어서 야금야금 같이 먹고 있었습니다.
게임이 끝나자 상아님이 6 점, 제가 5 점, FTHERO 가 4 점인가 그랬습니다. 유로는 빨간색, 녹색, 검정색 점수는
누구보다 높았지만 파란색 점수가 고작 1 점 (그것도 유물) 이었습니다. 왜 그랬냐고 물어보니 아예 안 먹으면
그 점수는 안 계산하는 줄 알았다고 합니다. (켈티스냐!) 설명을 제대로 못한 제가 나쁜 놈입니다.
2. 도미니언 - 커뉴코피아
(나와 계약해서 마법소녀가 되지 않겠어?)
상아님이 승리했으므로 다음 게임을 결정하자고 하니 도미니언 신작을 해보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Supply 에 Jester 와 Fairground 가 올라와서 다들 즐겁게 저주를 먹으면서 카드를 모았습니다.
마지막 점수를 계산하자 Fairground 를 많이 모은 상아님의 승리였습니다.
3. 마작
상아님이 또 이겼으므로 이번에도 상아님에게 게임을 고르라고 하자, 상아님이 유로에게 선택권을
양보해도 될까요 라고 했습니다. 유로는 "저에게 선택권을 양보하면 후회하실텐데요" 라고 얘기했습니다.
상아님이 "모노폴리랑 카탄만 아니면 다 괜찮을 것 같아요" 라고 선택권을 양보했습니다.
그러자 유로가 "그럼 리스크를 하죠!" 라고 해서 상아님을 좌절시켰습니다.
유로가 리스크를 선택했지만 아무도 리스크를 하고 싶어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별 수 없이 유로가 그럼 마작이나 하죠. 라고 해서 4 인 마작을 시작했습니다.
초반에 상아님하고 유로가 FTHERO 에게 얻어맞아 저는 유유자적 2 등을 하고 있었지만
후반에 상아님이 갑자기 연속으로 화료하는 바람에 3 등으로 떨어지고 유로는 하코가 나고 말았습니다.
1등은 FTHERO 였습니다.
웬지 요즘 실마작을 치면 점점 안 되는 듯 합니다. 다음에는 뭐라도 걸고 쳐야 긴장감 있게 할 듯.
4. 랭카스터
요전에 상아님과 2 인플로 룰을 숙지했기에 랭카스터를 꺼내보았습니다. 마작 치는 동안에 백정님이 오셨기 때문에
유로는 집에 가고 백정님이 껴서 4 명이서 플레이 했습니다.
랭카스터의 기본 전략은 이제 숙지는 됐는데 제일 짜증나는게 법안 입니다. 법안이 발동하는 타이밍이 다른 자원을
얻는 것 보다 먼저이기 때문에, 이번에 나오는 법안을 이번에 처리하기 보다는, 이번에 나올 법안을 다음 라운드가
되기 전에 준비한 뒤, 다음 법안을 부결시켜야 이번에 나온 법안으로 점수를 먹을 수 있다. 라는 복잡하고 말도 안되는
시스템을 채용한 것이 제 취향에는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정말 매뉴얼을 뜯어 고쳐서 법안 페이즈를 제일 뒤로
보내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저는 여느 때 처럼 귀족이나 죽어라 모았는데 결국 기사를 잔뜩 고용 + 업그레이드 해서 여기저기 다 잘 먹는게
제일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또 한 가지는 잘 나가는 사람을 견제하는 게 매우 힘들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이미 기사가 잔뜩 있고 그러면 뭐 견제가 안됩니다. 기사가 많은 플레이어는 여기저기서 밀려나도 어차피 할 건
다 하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냥 기사 많이 늘리는게 최고네요. 저질 게임 같으니.
글렌모어 작가가 만들었다고 해서 꽤나 기대를 했는데 너무 기대를 한 모양입니다.
어쨌든 상아님이 막판에 점수를 다 쓸어모아서 승리했고 저는 우울해졌습니다.
5. 티켓 투 라이드
백정님이 T2R 을 아직도 못해보셨다길래 시작.
다른 사람들은 티켓을 2 장씩 들고 길을 연결한 후, 티켓을 더 뽑고 있었는데,
저는 그냥 길을 많이 연결해서 기본 점수 + 긴 길 점수 + 롱기스트 레일을 노린다는 견실한 플레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후반에 상아님은 불필요한 티켓을 너무 많이 뽑아서 마이너스 36 점을 먹었고, 나는 꽤 높은 점수를 먹었지만
백정님의 딴지로 롱기스트 레일을 놓쳐서 2 위가 됐으며, FTHERO 가 짧막짧막한 티켓을 많이 완성해서 결국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 백정님 딴지만 안 당해서 롱기스트 먹었으면 1 등이었는데... 1 등 한 번 하기 힘드네요 =ㅅ=)>
6. 파워 그리드
백정님이 파워그리드를 하자고 해서 파워그리드를 시작.
뭐 언제나 그렇듯이 적당히 발전소 사고 집 짓고 하면서 돈 모으기 작전. 후반에 3 기가 됐을 때의 발전소가
보충이 되는가 안되는 가에 대한 부분에서 조금 논란이 있었는데, 뭔가 또 에러플을 해왔던 것 같지만 그냥
신경 안 쓰고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어찌됐건 막판에 FTHERO 랑 상아님이 작당을 해서 나를 망하게 할 수도 있었지만, 웬지 내가 불쌍해보였는지
자원 구매를 방해하지 않아서 내가 1 등이 되었습니다. 뭔가 비참하지만 그래도 1등 했으니 좋습니다!!!
7. 도미니언 릴레이
시간이 너무 늦어서 백정님이 도망치듯이 집에 가시고 우리는 늦은 시간 분식집에서 허기를 때우고 다시
터덜터덜 집에 돌아왔습니다. 다들 웬지 이대로 끝내긴 아쉬웠는지 상아님이랑 FTHERO 가 도미니언을 꺼내길래
커뉴코피아 베이스로 알케미랑 시 사이드를 섞어서 한 판씩 돌렸습니다.
알케미 + 커뉴코피아를 섞으니 플레이 도중 해야 할 게 너무 많아서 좀 짜증났고,
시 사이드 + 커뉴코피아를 섞었지만 지속 카드가 생각보다 적어서 별 효용이 없었네요.
참고로 룰 해석 미스로 "지속 카드" (Duration) 카드도 "Horn of Plenty" 의 영향을 받는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따라서 지속카드가 여러 장 깔려있으면 (그 종류에 따라) Horn Of Plenty 로 가져올 수 있는
코스트가 증가한다. 어제 에러플 죄송합니다.
8. 컨퀴스트
낮에 Risk 를 안 한 얘기를 하다가 상아님이 Risk 랑 비슷한 게임이 아이 패드 용으로 있다고 해서 보니 꽤나 훌륭한
게임이었습니다. 3 명이서 (컴퓨터 2 명 끼워서 ) 아이패드로 5 인플을 돌려봤는데 컴퓨터 2 명은 엘리시키고
상아님, FTHERO, 나 이렇게 3 명이서 3 파전이 되었는데 상아님이랑 FTHERO 가 동맹 결성을 해서 나를 밀던 도중에
게임에 버그가 나서 게임 중지. 거의 FTHERO 가 이기고 있었긴 했지만....
어쨌든 버그만 아니면 근래 본 아이폰 보드 게임 어플 중에 뉴로시마 헥스 다음으로 훌륭하네요.
1인용 만 하려면 무료 어플도 충분하지만 유료로 구입하게 되면 다양한 맵이랑 멀티플도 가능해지는 듯.
구입 고려 중 입니다.
늦게까지 놀다보니 몸도 마음도 피곤했지만 오랜만에 즐겁게 보드게임 한 것 같습니다. 신작을 많이 하지는
못했지만요.
정말 보드게임 할 때 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하루만 더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아쉬움이 자꾸 드네요.
또 다음 주에도 즐거운 보드게임 모임 할 수 있기를 빌며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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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알찬 마왕성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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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그리드가 그렇게 재밌다는데... 아직 해보질 못했네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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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굴님 후기는 항상 웃으며 읽게 되네요. (금번엔 큐레기 조커 =ㅂ=ㅋ)
랭카스터는 말씀대로 정해진 법안이 아니라 정해질 법안에 의해 보상이 결정되는데, 전 그 부분이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의를 좇아 이합집산하는 정치의 느낌이 난달까요 ㅎ -
디굴님 모임은 항상 재밌어 보이네요.
꼭 참석해야 하는데... -
대마왕이면 당연히 나쁜놈 아닌가요? ^^
깜장 마작패 멋있네요. 탐 나는군요.
랭카스터에서 1등 견제는 힘을 합쳐야만 하는 것 같아요. "저는 우울해졌습니다." 에서 이미 감정이입하고, "1등 한 번 하기 힘드네요." 도 공감하고, "뭔가 비참하지만 그래도 1등 했으니 좋습니다!!!" 에서 빙그레 웃음 짓게 되네요. ^^ -
랭카스터는 저는 상당히 재밌게 했습니다...
백년전쟁 시기의 헨리5세를 테마로 잡았다고 하는데 저는 아무래도 이런 역사적인 배경과 테마를 좋아하다보니...^^;
랭카스터왕가의 헨리5세는 셰익스피어의 역사극으로 유명하고 영화로도 있고 해서 꽤 알려져있으니 관심있으시면 한번 찾아보시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티켓투라이드 간단한 룰이 맘에 드는 게임이었습니다 철도게임중 최고로 단순한 룰속에(사실 테마를 철도로 안해도 상관없을듯..) 이런 오묘한 심리전이라니...=ㅅ=
그나저나 디굴님~ 롱기스트 레일은 순순히 저한테 양보하시죠 'ㅅ'd
전 이런 게임은 이상하게 최장도로가 가장 재밌더라구요...카탄에서도 꼬박꼬박 그것만 노리는 등 뭔가 병인 듯..흠... =ㅅ=;
파워그리드는...어려웠습니다..ㅜㅜ..
매턴 어떻게 돈을 써야하나 끈임없이 계산해야하고.. 혼자 이상하게 돈쓰면서 삽질하는 등 말이 아니었네요..
아무래도 시간의 압박이 있어서 그런가...다음엔 차분하게 해봐야 겠습니다 -
언제나 마왕성에 가보고 싶게 만드는 맛깔스런 떡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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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dplanet // 사 놓고 안 돌아가는 게임이 아직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매주 즐겁게 놀고 있습니다.
파마 // 저렴한 한글판도 있으니 해보실 기회는 얼마든지 있으실 듯.
둥둥 // 즐겁게 읽어주시니 감사합니다. 랭카스터는 저에게는 너무나도 가혹한 게임이더군요... 게임이 원하는대로 흘러가는 게 하나도 없...OTL
자리비움 // 언제나 자리를 비우시니 어쩔 수가 없군요 =ㅅ=)~3
joonwon // 음 별로 1 등에 목 매달면서 하는 건 아닌데, 최근 성적이 좋지 못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순위에 집착하게 되었군요..으음..
시편23 편 // 마왕성이 마왕굴로 격하 되었군요. 그러고보니 최근에는 상아님이 저대신 대마왕으로 승격하고 제가 잡몹이 된 느낌입니다.
백정 // 백정님은 요즘 저 딴지 거는 재미로 사시는 듯 한데... 자꾸 그러시면 저도 가만히 안 있겠습니다... =ㅅ=)> 콱! 물어줄꺼라는!
구름 [인천] // 그렇게 말해주시는 분들은 많지만 실제로 오시는 분이 얼마 되지 않죠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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