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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a, 13주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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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3 19: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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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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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글은 제 블로그에 올린 글 전문을 올린 것이며, 한 잡지의 인터뷰를 번역한 것입니다. 독어 베이스인지라 번역기 돌려가며 번역한 자료로 사실과 조금 다르거나 매끄럽지 않을 수 있음을 양해 바랍니다.
Q : 부르고뉴(부르군트)의 성이 슈테판 펠드의 알레아 게임 중 최고입니까?
브뤽(alea의 프로덕트매니저): 최근 슈테판에게 부르고뉴가 그의 베스트 알레아 게임으로 평가받는 것이 놀랍지 않은지, 왜 그리 평가받는지 아는가를 물어봤다. 그의 대답은 나와 같다. 그는 미소를 지으며 기본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지만 인지하곤 있다고 했다. 그와 나는 노틀담이나 진년도 이만큼 좋은 게임이라 생각한다.
Q : 알레아에서 슈테판의 게임만 5개나 연속으로 나왔다. 다른 작가에게도 기회가 있긴 한건가?
브뤽: 당연히 그렇다. - 기회는 모두에게 공평하다. 모두들 공평한 조건에서 전략적 깊이가 있는 프로토타입을 제출한다. 허나 최근 몇 년간은 오직 슈테판만이 퀄리티 있는 작품을 내놓았고, 나는 그것에 정말 감사한다. 우리는 그의 모든 알레아 게임들을 매우 심도있게 다룬다. 이러한 노력이 나와 그 모두에게 좋은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다.
Q : 리뷰어들도 동의하는 말이다. : 부르고뉴의 성은 절대적으로 훌륭한 게임이다. 하지만 옥에 티가 있다면 그건 컴포넌트이다. 아주 많고 작은 조각들. 솔직히 말해도 될까, 타일 일러스트는 더욱 골치아픈 수준이다. 거기다, 컴포넌트가 싸구려틱하다. 왜 이렇게 저렴하게 만드는가?
브뤽: 이건 소비자의 개념이 곡해된 것이다. 이는 다른 회사들이 최근 몇 년간 월등히 발전한 반면, 알레아는 우리가 시작할 당시 그대로의 기준을 고수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15만이 넘는 푸에르토 리코 구매자들 중 듀캇이 펀칭타일로 이루어졌다고 불평하는 이는 한 명도 없었다. 하지만 부르고뉴의 성에 와서는 사람들이 실버링에 대해 뭐라한다. 이런 류의 비난은 우리로선 깊이 이해할 수 없다. 게다가, 부르고뉴에 상당한 비용을 더 들이지 않는다면 컴포넌트를 더 크게 만들 수가 없는 노릇이다. 개인보드의 사이즈가 헥스 사이즈를 결정하고, 헥스 사이즈는 헥스 타일의 사이즈를 결정한다. 이는 펀칭보드에서 다른 컴포넌트의 크기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게 된다.
Q : 알레아 빅박스 게임은 소비자가격이 35유로다.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이다. 왜 그런가?
브뤽: 왜냐고? 35유로라지만 난 30유로를 넘게 받는 곳은 거의 볼 수 없었다. 게임의 가격은 일반적인 가격 측정 방법에 근거하며, 펀칭보드의 두께 뿐만 아니라 작은 조각들까지 비슷한 내용물을 가진 다른 게임에 비교해서 더 비싸거나 하지 않다. 그리고 게임의 플레이 가치와 제품의 편집 퀄리티 또한 계산에 넣었으면 한다.
Q : 알레아에서는 그동안 26개의 빅, 미들, 스몰 박스 게임과 1개의 확장이 출시되었다. 엄청난 라인이다. 모회사인 라벤스부르거는 고상한 딸내미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나?
브뤽: :"자부심"이란 어려운 말이다. 특히 회사의 입장에서는 경제적으로 성공해야 한다. 내 의견으론 아무런 내환없이 13번째 해를 맞은 알레아는 기본적으로 미운오리새끼에 대해 인내심이 없는 걸로 알려진 모회사를 충분히 만족시켰다고 본다.
Q : 앞으로 알레아는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까?
브뤽: 이것에 대해선 생각해 본 적도 없고 걱정도 하지 않는다. 현재 대략적인 계획은 최소한 2013년 가을까진 잡혀 있다.
Q : 이번 가을엔 어떤 새제품이 출시 되나? 에센 박람회에서는?
브뤽: 우리는 2011년 에센에 10주년을 기념하여 푸에르토 리코 특별 한정판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아트웍과 컴포넌트 등 모든 면에서 보강될 것이다. 그리고 일정대로라면 내년 봄에, 미들박스 8번을 출시할 예정이다.
Q : 푸에르토 리코에 대해 더 자세히 알려줄 수 있나?
브뤽: 조금만. 우리는 세련된 디자인의 새 박스와 진짜 동전으로 된 돈, 그리고 보강된 상품 나무 컴포넌트를 생각하고 있다. 펀칭 타일은 더 두꺼워질 것이다. 그리고 건물 타일또한 아트웍이 그려질 것이다.
p.s :
부록~ 독일 잡지 리뷰어들의 게임 평점
판테온- 9 7 9 8 7 5 8 7 6 7 (각 10점만점, 10인의 점수) Avg 7.3
5점을 준 사람 : 전반적으로 너무 많은 랜덤 요소.
6점을 준 사람 : 게임의 복잡성에 있어 극히 가벼운 요소들.
부르고뉴(부르군트)의 성 - 9 9 7 8 7 9 8 8 8 8 8 8 (12인) Avg. 8.08
8점을 준 사람 : 훌륭한 2인플. 4인플은 질질 끈다.
8점을 준 사람2 : 분간하기 어려운 색 선택과 작은 컴포넌트가 너무 많다. 하지만 플레이의 재미가 이를 보상해준다.
8점을 준 사람3 : 2인플이 더 낫고, 4인플은 그에 비해 훨씬 나쁘다.
몬도 - 8 7 6 8 6 7 8 8 7 7 Avg. 7.2
6점을 준 사람 : 퍼펙트하게 돌아간다. 하지만 활기가 없고 리플레이성이 떨어진다.
8점을 준 사람 : 높은 리플레이성을 가진 월드 빌딩 퍼즐게임.
8점을 준 사람 2 : 훌륭하고 심플한 아이디어란! 난 서둘러야 하는 게임을 좋아한다. 사실, 엄청까진 아니고.
Q : 부르고뉴(부르군트)의 성이 슈테판 펠드의 알레아 게임 중 최고입니까?
브뤽(alea의 프로덕트매니저): 최근 슈테판에게 부르고뉴가 그의 베스트 알레아 게임으로 평가받는 것이 놀랍지 않은지, 왜 그리 평가받는지 아는가를 물어봤다. 그의 대답은 나와 같다. 그는 미소를 지으며 기본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지만 인지하곤 있다고 했다. 그와 나는 노틀담이나 진년도 이만큼 좋은 게임이라 생각한다.
Q : 알레아에서 슈테판의 게임만 5개나 연속으로 나왔다. 다른 작가에게도 기회가 있긴 한건가?
브뤽: 당연히 그렇다. - 기회는 모두에게 공평하다. 모두들 공평한 조건에서 전략적 깊이가 있는 프로토타입을 제출한다. 허나 최근 몇 년간은 오직 슈테판만이 퀄리티 있는 작품을 내놓았고, 나는 그것에 정말 감사한다. 우리는 그의 모든 알레아 게임들을 매우 심도있게 다룬다. 이러한 노력이 나와 그 모두에게 좋은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다.
Q : 리뷰어들도 동의하는 말이다. : 부르고뉴의 성은 절대적으로 훌륭한 게임이다. 하지만 옥에 티가 있다면 그건 컴포넌트이다. 아주 많고 작은 조각들. 솔직히 말해도 될까, 타일 일러스트는 더욱 골치아픈 수준이다. 거기다, 컴포넌트가 싸구려틱하다. 왜 이렇게 저렴하게 만드는가?
브뤽: 이건 소비자의 개념이 곡해된 것이다. 이는 다른 회사들이 최근 몇 년간 월등히 발전한 반면, 알레아는 우리가 시작할 당시 그대로의 기준을 고수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15만이 넘는 푸에르토 리코 구매자들 중 듀캇이 펀칭타일로 이루어졌다고 불평하는 이는 한 명도 없었다. 하지만 부르고뉴의 성에 와서는 사람들이 실버링에 대해 뭐라한다. 이런 류의 비난은 우리로선 깊이 이해할 수 없다. 게다가, 부르고뉴에 상당한 비용을 더 들이지 않는다면 컴포넌트를 더 크게 만들 수가 없는 노릇이다. 개인보드의 사이즈가 헥스 사이즈를 결정하고, 헥스 사이즈는 헥스 타일의 사이즈를 결정한다. 이는 펀칭보드에서 다른 컴포넌트의 크기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게 된다.
Q : 알레아 빅박스 게임은 소비자가격이 35유로다.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이다. 왜 그런가?
브뤽: 왜냐고? 35유로라지만 난 30유로를 넘게 받는 곳은 거의 볼 수 없었다. 게임의 가격은 일반적인 가격 측정 방법에 근거하며, 펀칭보드의 두께 뿐만 아니라 작은 조각들까지 비슷한 내용물을 가진 다른 게임에 비교해서 더 비싸거나 하지 않다. 그리고 게임의 플레이 가치와 제품의 편집 퀄리티 또한 계산에 넣었으면 한다.
Q : 알레아에서는 그동안 26개의 빅, 미들, 스몰 박스 게임과 1개의 확장이 출시되었다. 엄청난 라인이다. 모회사인 라벤스부르거는 고상한 딸내미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나?
브뤽: :"자부심"이란 어려운 말이다. 특히 회사의 입장에서는 경제적으로 성공해야 한다. 내 의견으론 아무런 내환없이 13번째 해를 맞은 알레아는 기본적으로 미운오리새끼에 대해 인내심이 없는 걸로 알려진 모회사를 충분히 만족시켰다고 본다.
Q : 앞으로 알레아는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까?
브뤽: 이것에 대해선 생각해 본 적도 없고 걱정도 하지 않는다. 현재 대략적인 계획은 최소한 2013년 가을까진 잡혀 있다.
Q : 이번 가을엔 어떤 새제품이 출시 되나? 에센 박람회에서는?
브뤽: 우리는 2011년 에센에 10주년을 기념하여 푸에르토 리코 특별 한정판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아트웍과 컴포넌트 등 모든 면에서 보강될 것이다. 그리고 일정대로라면 내년 봄에, 미들박스 8번을 출시할 예정이다.
Q : 푸에르토 리코에 대해 더 자세히 알려줄 수 있나?
브뤽: 조금만. 우리는 세련된 디자인의 새 박스와 진짜 동전으로 된 돈, 그리고 보강된 상품 나무 컴포넌트를 생각하고 있다. 펀칭 타일은 더 두꺼워질 것이다. 그리고 건물 타일또한 아트웍이 그려질 것이다.
p.s :
부록~ 독일 잡지 리뷰어들의 게임 평점
판테온- 9 7 9 8 7 5 8 7 6 7 (각 10점만점, 10인의 점수) Avg 7.3
5점을 준 사람 : 전반적으로 너무 많은 랜덤 요소.
6점을 준 사람 : 게임의 복잡성에 있어 극히 가벼운 요소들.
부르고뉴(부르군트)의 성 - 9 9 7 8 7 9 8 8 8 8 8 8 (12인) Avg. 8.08
8점을 준 사람 : 훌륭한 2인플. 4인플은 질질 끈다.
8점을 준 사람2 : 분간하기 어려운 색 선택과 작은 컴포넌트가 너무 많다. 하지만 플레이의 재미가 이를 보상해준다.
8점을 준 사람3 : 2인플이 더 낫고, 4인플은 그에 비해 훨씬 나쁘다.
몬도 - 8 7 6 8 6 7 8 8 7 7 Avg. 7.2
6점을 준 사람 : 퍼펙트하게 돌아간다. 하지만 활기가 없고 리플레이성이 떨어진다.
8점을 준 사람 : 높은 리플레이성을 가진 월드 빌딩 퍼즐게임.
8점을 준 사람 2 : 훌륭하고 심플한 아이디어란! 난 서둘러야 하는 게임을 좋아한다. 사실, 엄청까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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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무슨 기념판은 전혀 한치의 관심도 없었는데...
푸코라면..... 사게 될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글 번역해주셔서. ^^ -
역시 푸에르토 리코 10주년 기념판이 나오는군요. 필구네요 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저도 엄청 기대가 됩니다. 거기다 한정판이라니!!!
부록도 추가했습니다.^^ -
푸코 10주년은 반드시 사야겠네요!! 두 개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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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 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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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 오래전에 방출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구입해야겠네요
단지 물량과 가격이 걱정이군요... -
지금 기세로는 미들박스가 빅박스를 따라잡을것 같군요.ㅎㅎ
스몰박스는 버린라인업인가요...ㅠㅠ
암튼 푸코 한정판 기대됩니다.ㅎㅎ -
참고가 많이되는 글이었읍니다.
푸코 특별판이 케일러스 특별판처럼 될(질과, 느낌이 월등해진)것으로 생각되는군요.
케일러스는 원판의 느낌이 사라진 반면, 푸코는 더 살려놓기를 기대 합니다. -
개인적으론 이쯤에서 사업을 접고 전설로 남는 게...(쿨럭!! 자리가 더 없단 말이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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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푸코는 방출 결정인가? 10주년판은 당연히 한글화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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