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토요일날 d-day입니다 그때 붙자고 친구넘이 연락 왔네용 ㅜㅜ

저장고가 아니라 개조입니다 ㅎㅎ 오타 났네요

초-중반에 1점짜리 점수카드는 사면 살수록 '독'입니다.
도미니언은 한 턴에 8원을 만들수 있는 덱을 목표로 덱구성을 하다 속주를 사는게 기본이죠

아...그렇군요 ㅎ 감사합니다^^

으흐~ 안타깝네요~ 도미니언의 기본(보통의 덱)은 자신의 덱을 5장 드로우 했을 때 평균 8원이 될 때까지 덱을 충실하게(특히 기본 은화와 기본 금화) 만들고 때가 되면 승점 6점을 매턴 꾸준히 사주는 거예요~

아 굳이 5장으로 8원이 아니라 5장으로 액션을 쓰든 뭘하든 8원이 돼야 된다는 말이에요~

감사합니다 전 그것도 모르고 ㅋ

도미니언 참 좋은 게임인데.. 어떻게 설명할 방법이 없네.. (농담이죠 --)
먼저 skell 님의 도미니언 카드 설명을 한번 찾아 보세요.
액션카드 설명 한장 한장을 보다보면 전략도 좀 보일거에요.

그리고.. 실전 연습으로 BSW에서 온라인으로 연습을 해보시는 것도 추천하구요.

도미니언.. 처음 보면.. 액션 카드 한장 한장이 참 별거 아니죠.. 카드+3, 액션+2 처럼.. 무언가 조금 늘려 주는 정도?
그런데.. 그런 카드들이 조합을 이루게 되면 여러가지 다양한 효과가 나타나게 되고, 거기에서 다양한 재미가 나오게 되는것 같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전략은 위에 나온것처럼 5장의 카드를 받아서 액션카드를 돌렸을때 8원을 거의 지속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덱을 만든후 부터 6점짜리를 사 모으는 것이죠.

그러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카드 추가와 액션 추가 카드의 조합으로 덱을 전부다 가져오도록 하는 조합이 있죠.
마을+광부, 축제 등의 조합이죠.

그리고. 돈위주로 할때는
동카드는 가능한 없애 버리고..
실버나 금을 사면서 개조를 이용해서 금카드 위주로 만드는 방법.

또다른 전략으로는 가든을 모아서 카드 장수를 늘려 이기는 방법도 있구요.

또다른 방법으로는 카드를 버리는 액션카드를 이용해서
승점 1점짜리와 동카드를 버리면서 덱을 최소화 하는 방법등..
전략은 무궁무진합니다.

기본적으로 초반에는 액션을 늘리거나, 비싼 돈을 사거나, 필요 없는 카드를 버리거나 바꾸는 행위를 하고,
중반에는 후반 전략을 위한 준비를 해나갑니다.
그러다가 어떤 시점부터 승점 6점 짜리를 사 모아 게임을 끝내게 되는 거죠.
아 그리고.. 도미니언은 3가지 카드덱이 떨어지면 게임이 끝나는 것을 이용해서 게임이 끝나는 시점을 조절 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점도 활용 할 수 있는 부분이죠.
좋은 결과 있으시길..

스켈님 스펠이 틀렸네요. skeil 님이구요.
검색은 자유게시판에서 제목으로 "the Way to Dominion" 으로 해보세요.

마하님이 말씀하신 전략중 하나로 예배당을 한번 써보세요.ㅎㅎ동화와 1점을 모두 제거해서 순환율을 극대화하는거죠.ㅎ그건 친구분도 예상 못할거에요.ㅎ

1. 사유지는 절대 사지 마세요.
초반에 사유지를 사서 1점씩 모으는 전략은 위에서 많이 말씀하셨지만 독입니다.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속주 한장 따라잡으려면 사유지 6장 사야합니다^^; 최초 핸드가 5장이라는걸 잊지마세요. 5장 뽑았는데 사유지 5장 나오면 정말 슬픕니다...있는 사유지도 가능하면 없애야합니다.

2. 초반에는 +액션 또는 +카드 주는 왕국카드를 사세요. 아니면 차라리 은화를 사세요.
초반 돈은 2/5 아니면 3/4입니다. 도미니언 카드의 기능은 (공격카드를 제외하면) +카드, +액션, +할인, +구매인데요. 4원 이하의 카드들은 네개중에 1~2개 정도를 보태줍니다.(일단 2개 보태주는 카드는 대부분은 좋은 카드들입니다) 그런데 5원으로 넘어가면 3개를 보태주는 카드(축제 - +2액션 +2할인 +1구매)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럴때는 2/5라면 매우 좋지만 3/4라면 약간 암울해지기 마련이죠. 초반에는 공격할 생각보다 2개를 보태주는 카드(마을, 나무꾼 등)을 구입하는게 좋습니다. 이러한 카드들은 대부분 효용이 좋습니다. 그 중에서도 보통 처음에는 +카드와 +액션이 효용성이 높고 +구매는 약간 떨어집니다. 만약 이러한 카드들이 없다면 그냥 차라리 3원으로 은화를 사세요. 5~6원을 만들어서 위에서 언급한 카드나 금화를 초반에 사는게 집중하시는게 좋습니다.

3. 비싼 돈이 손에 많이 들어오도록 하세요.
동화 아무리 많아봤자 손에 들어오는건 5장입니다. 5원으로는 딱 승점이 공작령(3점)이죠. 공작령 5장 모으면 15점...그러나 속주는 3장만 모아도 18점이죠. 그러나 은화가 5장이면 10원...8원짜리 속주를 살수 있죠. 금화가 5장이면 15원입니다. 그러니 손에 금화가 잡힐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죠? 덱에 금화가 동화보다 많아지면 당연히 금화가 손에 더 많이 잡히게 됩니다. 요러한 상황을 의도하는 것이 도미니언 전략의 핵심입니다.

위에서 언급하신 예배당 전략 등이 이러한 사유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초보분들은 보통 예배당으로 동화 4장, 사유지 3장씩 버리는 고수들을 보면 황당해합니다. '동화를 버려? 돈이 없는데 뭘 사려고?' '사유지 한장당 1점인데 1점을 저렇게 버리다니...' 그러나 금화와 은화(보통 은화도 잘 없습니다), 그리고 +구매 +할인으로 이루어져있는 10여장의 덱을 만들기 시작하면, 뽑을때마다 금화 3장씩 들어와서 턴마다 속주를 사더니 게임을 끝내는 상황을 여러번 보실수 있게 됩니다.

도미니언은 효율성의 게임입니다. 결론적으로 도미니언의 궁극적은 목표는, 최대한 적은 카드로 최대한 큰 효율성을 내는 것입니다. 그러니 사유지 6장보다 속주 1장이 훨씬 좋은 것이고, 동화 3장보다 금화 1장이 더 좋은 것이죠. 이걸 명심하시면서 게임을 하시면 친구분을 이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덧. 다음에는 한번 금화 구입을 목표로 덱을 짜보세요. 초반에 좋은 액션카드 안사고 금화사는게 멍청해보일수도 있지만, 덱에 가득찬 금화는 곧 행복을 불러와 줍니다. 초반에 금화를 구입하겠다! 는 생각으로 카드를 구입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ㅎㅎ 고수님들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꼭이겨서 개선행진하면서 오겠습니당!!!!!

위에서 고수님들의 조언대로 하시면 필승하실 겁니다.
그래도 이렇게 지고 나서 불타올라서 게임하는 맛이 최고이기는 합니다.
필승이 재미는 아닌 거지요. 이겨야 할 이유가 남아있는 패배는 그래서 좋은 겁니다. 화이팅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