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없이 게임을 한다고 사진이 별로 없네요^^;;

별 생각없이 3시에 갔었는데 5시 오픈이더군요^^;; 다행히도 그날 사장님이 3시에 일찍 오픈을 한 날이었습니다. ^^;; 큰일 날뻔 했었습니다 ㅎㅎㅎ



1. 쓰루 디 에이지스

☆FELIX★님과 우선은 신나게 쓰루 디 에이지를 돌렸습니다. ☆FELIX★님께서 예전부터 매우 해보고 싶었던 게임이라고 만족해하셔서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제가 설명해 드렸는데 너무 오랜만에 돌려서 기억이 가물 가물 하더군요.ㅠ.ㅠ 많은 에러가 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ㅠ.ㅠ
두 사람 다 초반 운영을 못해서 테크를 많이 올리지 못했지만, 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신 ☆FELIX★님이 결국 승리했습니다..ㅠ.ㅠ 결국 문명은 군사력인가요..ㅠ.ㅠ

2. 세븐원더스 + 리더스 확장



장안의 화제 세븐원더스를 리더스 확장을 넣고 돌려보았습니다. 세븐원더스 본연의 간결한 맛을 해치지않고 매우 큰 재미를 주더군요^^
사장님과 함께 3인플이었는데 정말 필구확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ㅎㅎ
저의 로마 문명이 로도스의 군사력에 1점 차 패배를 해서 좀 아쉬웠습니다.

3. 아발론

사진이 없네요^^;; 사장님의 간단하게 할만하다는 추천에 건드려 보았는데... 머리가 폭팔 하는 줄 알았습니다. 기프 시리즈는 역시 사람을 불타오르게 하는 재미가 있더군요. 박빙의 승부 끝에 2판 모두 패배해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간단하게 즐기며 불탈만한 게임이더군요. 친구에겐 강추, 연인에겐 비추 하겠습니다 ㅎㅎㅎㅎㅎ ^^;;

4. 어둠속의 복도



프리드만 프리제의 파티게임 어둠속의 복도를 돌려봤습니다. 설명해주신 매직핸드님 감사드립니다^^
정말 광란과 딴지의 파티게임이더군요 ㅋㅋㅋ 자기 살기보다 남 죽이기 바빴던 ㅋㅋㅋ
딴지에도 맘 안상하는 모임이라면 강추입니다. ㅋㅋㅋ
괴물 커스텀 하는 재미가 있더라는 ㅎㅎㅎㅎ

5. 크로니클

역시 사진이 없네요^^;; 특이한 트릭테이킹 게임 크로니클을 돌려봤습니다. 와~ 정말 '무슨 약을 해야 이런 게임을 만들 수 있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스템이 멋지더군요^^
함께 돌리던 사람들이 모두 경탄할 정도로 멋진 시스템으로 너무 재밌어서 자꾸 돌리고 싶은 게임이었습니다. 강추 100번입니다. 간단하면서 머리 많이 쓰는 멋진 게임이더군요^^



다락에 갈 때마다 많은 추억들이 생기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 같아 참 좋습니다. 다락이 단순히 보드게임방은 아닌 것 같아 참 좋네요^^ 앞으로도 자주 모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p.s : 사장님 ~ 21일 일요일에 다락 갈 듯 해요~ ㅎㅎ 그때 플텍 안 잊어버리고 꼭 들고 갈게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