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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껏 플레이 해본 게임 간단소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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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0 22: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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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원 아스피린모임에 몸담고있는 이주왕이라고합니다.
작년 12월 18일.맥드라이브에서의 정모 첫참가를 시작으로 해서, 중간에 3개월 남짓(?)공백이 있긴 했었지만. 아직까지도 나름 열심히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뉴비구요. 딱히 가리는 게임은 없는 편입니다.
4개월 있으면 1년인데..여태까지 즐겼던 게임들에 대해 간략하게 나마 소감을 남겨보고자 합니다. 지나간 시간들을 곱씹어보는 느낌으로요.ㅎㅎ
몇몇 소감들은 아스피린 까페에 제가 남긴 메모들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언제부턴가 까페 메모장에다가 전날 플레이했던 게임들의 소감을 간단하게나마 남기는것이 뭔가 도움이 될것같더라구요. 결국 이렇게 써먹는군요..ㅋㅋ
생각보다 긴글이 될것같아서, 편한 말투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점. 양해부탁드릴께요.
우선. 엘그란데
첫모임에서 이놈을 했다가. 정말 한방에 훅갔던 기억이...아직까지도 보드게임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게 만든 장본인.(고의든 아니든..게임을 소개해주시고 함께 플레이해주신 skeil님께 감사를...ㅎㅎ
영향력 게임의 교과서
내가 지향하는 가장 이상적인 모습의 보드게임.
7원더스+리더스.
적절한 운, 인터액션, 테크타는맛에, 단순한룰, 놀라운 리플레이성과 가벼움의 미덕까지.
브릿지게임의 최강자.
딱히 단점을 꼽을래야 꼽을수가 없음.
지킬박사와 하이드씨.
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트릭테이킹은 기본재미는 느껴진다. 일러스트도 특이해서 좋았음. 그런데 카드대신 내주기 행동이 너무 많이 있어서, 게임진행자체가 난잡해지는 느낌이었다. 적어도 나는..
트릭테이킹은 난잡한 분위기가 아니라. 자신의 핸드와,, 놓여지는 다른사람의 카드를 보면서 이것저것 내뇌 시나리오를 써가면서 "안보이는 수싸움"을 하는 맛에 하는데.. 이건 그게 조금 부족했다.
20세기.
썩 괜찮은 게임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경매와 타일놓기가 주된 메카니즘.
비딩에 필요한 자원금을 얻는방식은 파워그리드의 발전방식과 상당히 유사했다.
아쉬운것은 확 잡아끌만한 게임의 흡입력이 부족했다는점.
아그리콜라.
이게임의 재미를 모른다고하면 이단아취급 받을수도 있겠지만, 내가 재미를 못느꼈다는데,,뭐 어쩔도리가 없다. 굉장히 많은 컴포넌트 때문에 처음에는 지레 겁먹을수도 있지만, 큰줄기는 굉장히 쉽다. 일꾼놓기 한마디면 끝. 헌데 작은줄기. 즉 카드가 너무 많다.
심플한 게임을 선호하는데다가,, 덕력이 부족한 탓인지. 스스로도 재미를 못느껴 못내 아쉬운 게임.
에일리언 프론티어.
플레이하고 나서 석기시대와 굉장히 닮아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우주,sf테마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테마와 상관없이 가볍게 즐길수 있다는데 큰 점수를 주고 싶다.
여러개의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 값을 가지고 제한된 선택지 내에서 "선택"을 하는게임.
아키올로지.
작년말쯤이었나? 보드게임의 세계에 막 입문하여 아무것도 모를때. 말이 많이 나오던 게임이라
대단한 게임인줄 알았는데, 너무 기대를 한탓일까.
생각보다 감흥은 없었다.
너무기대를 하지 않는다면 브릿지게임으로 괜찮게 즐길수 있는게임.
셋콜렉션.살을주고 뼈를 취하는 핸드관리를 해야하는 게임.
아사라.
성만들기...인데, 글쎄. 건축의 느낌은 거의 없었다,
핸드가 빨리지 않기위해, 또 다른사람의 핸드를 털기위해 턴마다 눈치싸움하는맛이 좋았다.
일꾼놓기+트릭테이킹의 리드수트개념의 조합이 신선했지만. 작가의 전작들에 비하면..솔직히 조금 실망스러웠다.
뱅!.
여러가지 의미로 좋은게임인것은 분명하다.
최근에는 너무 깊이 파고들면서 분석하지 말고, 그저 즐겨야하는 게임들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중이다.
사실 처음 보드게임을 접한것이 그런류이지만...
..어쨋든 본판은 구매권장 하고싶지만, 풀옵션확장셋을 구매한다는데는..솔직히.뜯어말리고 싶다.
배틀스타 갤럭티카.
기본적으론 뱅. 정체카드를 한장만 받는게 아니라 후반에 한번 더 받는다는게 신선.
게임은 계속 투표. 투표. 투표...투표의 반복.전투(정확히는 "위기")의 성패는 100프로 주사위.
게임 보드에 영문 텍스트가 매우 많아, 보드 한글화 이전엔 몰입도 매우 떨어짐.
게다가 원작드라마를 보지 않은 사람은, 이게 과연 3시간을 들여 할만한 게임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정도.
(좋은말 안썼다고 몰매 맞는건 아니겠지.-_-ㅋㅋㅋ)
아! 훌륭한점. 고품질의 콤포넌트.
바퀴벌레 포커.
찍기게임..상대방의 카드를 뒷면만 보고 맞춰야 하는게임. 룰이 아주 간단하고, 그림이 독특해서 여자사람들과도 쉽게 즐길수 있는 게임이다.
번레이트.
거품..거품하는데.번레이트를 해보고 나서. 아! 거품이 이런거구나.하고 느꼈다. 정말 재미없었다.
카르타제나
콜로비니! 보드게임판에서 나를 흥분시킨 두번째 디자이너!! 플레이소감: 룰이 이게 끝인가?, 호오? 오옷? 우
작년 12월 18일.맥드라이브에서의 정모 첫참가를 시작으로 해서, 중간에 3개월 남짓(?)공백이 있긴 했었지만. 아직까지도 나름 열심히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뉴비구요. 딱히 가리는 게임은 없는 편입니다.
4개월 있으면 1년인데..여태까지 즐겼던 게임들에 대해 간략하게 나마 소감을 남겨보고자 합니다. 지나간 시간들을 곱씹어보는 느낌으로요.ㅎㅎ
몇몇 소감들은 아스피린 까페에 제가 남긴 메모들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언제부턴가 까페 메모장에다가 전날 플레이했던 게임들의 소감을 간단하게나마 남기는것이 뭔가 도움이 될것같더라구요. 결국 이렇게 써먹는군요..ㅋㅋ
생각보다 긴글이 될것같아서, 편한 말투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점. 양해부탁드릴께요.
우선. 엘그란데
첫모임에서 이놈을 했다가. 정말 한방에 훅갔던 기억이...아직까지도 보드게임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게 만든 장본인.(고의든 아니든..게임을 소개해주시고 함께 플레이해주신 skeil님께 감사를...ㅎㅎ
영향력 게임의 교과서
내가 지향하는 가장 이상적인 모습의 보드게임.
7원더스+리더스.
적절한 운, 인터액션, 테크타는맛에, 단순한룰, 놀라운 리플레이성과 가벼움의 미덕까지.
브릿지게임의 최강자.
딱히 단점을 꼽을래야 꼽을수가 없음.
지킬박사와 하이드씨.
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트릭테이킹은 기본재미는 느껴진다. 일러스트도 특이해서 좋았음. 그런데 카드대신 내주기 행동이 너무 많이 있어서, 게임진행자체가 난잡해지는 느낌이었다. 적어도 나는..
트릭테이킹은 난잡한 분위기가 아니라. 자신의 핸드와,, 놓여지는 다른사람의 카드를 보면서 이것저것 내뇌 시나리오를 써가면서 "안보이는 수싸움"을 하는 맛에 하는데.. 이건 그게 조금 부족했다.
20세기.
썩 괜찮은 게임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경매와 타일놓기가 주된 메카니즘.
비딩에 필요한 자원금을 얻는방식은 파워그리드의 발전방식과 상당히 유사했다.
아쉬운것은 확 잡아끌만한 게임의 흡입력이 부족했다는점.
아그리콜라.
이게임의 재미를 모른다고하면 이단아취급 받을수도 있겠지만, 내가 재미를 못느꼈다는데,,뭐 어쩔도리가 없다. 굉장히 많은 컴포넌트 때문에 처음에는 지레 겁먹을수도 있지만, 큰줄기는 굉장히 쉽다. 일꾼놓기 한마디면 끝. 헌데 작은줄기. 즉 카드가 너무 많다.
심플한 게임을 선호하는데다가,, 덕력이 부족한 탓인지. 스스로도 재미를 못느껴 못내 아쉬운 게임.
에일리언 프론티어.
플레이하고 나서 석기시대와 굉장히 닮아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우주,sf테마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테마와 상관없이 가볍게 즐길수 있다는데 큰 점수를 주고 싶다.
여러개의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 값을 가지고 제한된 선택지 내에서 "선택"을 하는게임.
아키올로지.
작년말쯤이었나? 보드게임의 세계에 막 입문하여 아무것도 모를때. 말이 많이 나오던 게임이라
대단한 게임인줄 알았는데, 너무 기대를 한탓일까.
생각보다 감흥은 없었다.
너무기대를 하지 않는다면 브릿지게임으로 괜찮게 즐길수 있는게임.
셋콜렉션.살을주고 뼈를 취하는 핸드관리를 해야하는 게임.
아사라.
성만들기...인데, 글쎄. 건축의 느낌은 거의 없었다,
핸드가 빨리지 않기위해, 또 다른사람의 핸드를 털기위해 턴마다 눈치싸움하는맛이 좋았다.
일꾼놓기+트릭테이킹의 리드수트개념의 조합이 신선했지만. 작가의 전작들에 비하면..솔직히 조금 실망스러웠다.
뱅!.
여러가지 의미로 좋은게임인것은 분명하다.
최근에는 너무 깊이 파고들면서 분석하지 말고, 그저 즐겨야하는 게임들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중이다.
사실 처음 보드게임을 접한것이 그런류이지만...
..어쨋든 본판은 구매권장 하고싶지만, 풀옵션확장셋을 구매한다는데는..솔직히.뜯어말리고 싶다.
배틀스타 갤럭티카.
기본적으론 뱅. 정체카드를 한장만 받는게 아니라 후반에 한번 더 받는다는게 신선.
게임은 계속 투표. 투표. 투표...투표의 반복.전투(정확히는 "위기")의 성패는 100프로 주사위.
게임 보드에 영문 텍스트가 매우 많아, 보드 한글화 이전엔 몰입도 매우 떨어짐.
게다가 원작드라마를 보지 않은 사람은, 이게 과연 3시간을 들여 할만한 게임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정도.
(좋은말 안썼다고 몰매 맞는건 아니겠지.-_-ㅋㅋㅋ)
아! 훌륭한점. 고품질의 콤포넌트.
바퀴벌레 포커.
찍기게임..상대방의 카드를 뒷면만 보고 맞춰야 하는게임. 룰이 아주 간단하고, 그림이 독특해서 여자사람들과도 쉽게 즐길수 있는 게임이다.
번레이트.
거품..거품하는데.번레이트를 해보고 나서. 아! 거품이 이런거구나.하고 느꼈다. 정말 재미없었다.
카르타제나
콜로비니! 보드게임판에서 나를 흥분시킨 두번째 디자이너!! 플레이소감: 룰이 이게 끝인가?, 호오? 오옷?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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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리뷰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갈이 까여서 마음이 아픕니다 흑 ㅠ
엘그란데는 한번 꼭 해보고 싶군요. 저번에 기회가 있을때 했었어야 했는데! -
브츠그쯔르트 // 엘 그란데 이번에 가지고 갑니다 =_=~ 기대하세요.
소감 잘 보았습니다. 제가 한 게임이 뜨문뜨문 보이네요 ''.. 딕싯은 멤버의 창의력에 따라서 재미가 수직상승합니다. 같은 식으로 하면 어쩔 수 없이 내려가지요 ㅠㅠ...
시타델은 아무래도 룰을 잘 못 아셨거나, 멤버가 성향에 안 맞거나 둘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저런 딴지게임이 성향에 안 맞으면 별루죠=_=); 저랑 제 친구들은 재밌게 즐겼습니다만.. 악한 사람들일까요 ㅎㅎ -
우리의 영원한 친구 티츄를 생략한것이 조금 아쉽네용..ㅎㅎㅎㅎ
(우리가 아니고 나만인가??ㅎㅎ)
문명...정말 안 사려고 했는데....해보고 바로 꽂혀서 사버리는 절 발견했음.ㅎㅎㅎ
다음 모임때는 저평가된 배갈?? -
글이 담백하고, 한줄 영화 평론 같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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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츠그쯔르트 // 감사합니다..각자 성향이라는게 다른법이니까요.. 엘그란데 안해보셨으면 꼭 해보세요. 두번 해보세요.
zombieCooKie //같은 모임분이신가봐요. 비슷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시는것 같은데, 동지를 만난듯해서, 기분이 좋네요.
언제 기회되면 시타델 한번 해볼까요. 악하신분 같은데..ㅋ
HooNy // 티츄는 이어질 후기에 들어감. 최근에 불티나게 돌리는 게임인데 안들어갈수가 없지..ㅋㅋ 까페 게시판에 글은 잘 봤어^^
anjean // 감사합니다.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오오 주왕쿤.ㅋ 좋은글 굳굳!
너의 시니컬한 리뷰 아주감명깊엇으.ㅋ
디센트 시나리오를 한두개더해본다면 너의 소감은 바뀔것이야.ㅋㅋ -
크흐... 뭔가 저와 취향이 비슷하신 느낌이군요.. 다른 게임 리뷰도 보고 싶네요 !!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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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그리콜라 처음할때는 이걸 무슨 재미로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섯판정도 해보니 아그리콜라에서만 느낄수 있는 특유의 재미가 있더군요. ^^ 아콜도 취향은 타는것 같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니만큼 취향을 여타의 다른 게임들보다 덜 타는 것 같기도 합니다. 몇번 더 굴려보심이 어떠하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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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입장에서는 계속 하면 할수록 재밌는 게임이 푸에르토리코와 아그리콜라인것 같더군요.
그에 반해 하면 할수록 재미가 떨어지는 게임은 도미니언...
확장을 넣고 플레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도미니언은 반복이 되면 될수록 별로더군요. 질린다기보다는... 게임 시스템이 약간 밸런스가 안맞는것 같습니다. (물론 덱빌딩 장르에서는 도미니언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 -
kadmoss // 감명깊었쪙?ㅋ아스피린 대표 FFG빠돌이가 댓글달아주니 황송하구만.^^
파마 // 취향이 비슷한 사람을 보게되면 아주 반갑지요.ㅎㅎ 반갑습니다.
슈왓스크림 // 아콜은 구매한게 아까워서 10여판을 넘게 플레이 했는데도, 찌리릭하는 느낌이 안오네요..좀 둬 묵혀두었다가 천천히 즐겨보려고요.^^
푸코는 좋아합니다. alea게임중에 몇안되는, 첫플에 느낌이 딱!온 게임중 하나라서요. 너무 메이져해서 일까요? 모임에서는 의외로 자주 돌아가지 않는 게임인듯 싶어요.
그리고 도미니언은 최근에 인상이 굉장히 좋아진 게임이예요.
기회가 있을때마다 플레이하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아직 누적 플레이 횟수가 적어서 밸런스는 잘 모르겠네요. 도움말씀 감사합니다. -
잘 봤습니다~ ^^
아콜 간결한 가족룰이 취향에 맞으실 지도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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