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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모임 '삼삼오오' 주최자입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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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6 17: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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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다에서 활동한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보드게임용어로 커뮤니티이슈에 입성도 하고 삼삼오오 모임을 폭발적인 반응으로 이끌어낸 꽃미남(바둑이님의 댓글 참고) 거인의 잠입니다. (휙휙~ 돌좀 피하구요)
친구인 로튼과 함께 이번 모임을 제법 야심차게 준비 하면서 오신분들의 편의를 위해 이것저것 구비해 놓고 사전조사도 좀 하고, 다른 모임참가해보면서 약간은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이런건 그대로 이어가야겠다 라는점도 조금은 생각 하면서 준비 했습니다.
저희 둘을 빼고 평균 4분 정도만 모여도 왠만한 보드게임 즐겁게 할 수 있으니까. 그정도만 모아 보자라는 생각으로 글을 올렸더니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삼삼오오'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놀랬습니다.
대망의 첫모임에는 바둑이,시간의지배자,심군,소라타,북두고성,큐피드,김재홍님 께서 참석해 주셔서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저와 로튼포함 총9명)
와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저희 집이 말로 설명하기는 조금 힘이 들어서 몇번 왔다 갔다 하면서 오신분들을 모셔 왔습니다. ㅎㅎ
다들 모인 후에는 첫모임 행사의 일환으로 저 거인의잠 사회로 진행된 국민의례 의식이 있었구요(농담^^)
자기 소개의 시간을 잠시 가진후 본격적인 게임에 돌입을 하였습니다.
방팀과 거실팀으로 나누어서 진행된 게임은 전체적으로 거의 비슷한 게임을 돌아 가며 플레이 했구요 돌아 갔던 게임들은 아래 시간의 지배자님 글에 자세히 언급이 되있으니 생략을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이면서 가장 우려를 했던게 자리에 대한 문제와 돌아 가는 게임에 대한 문제 였는데, 다행이도 슈퍼 초동안의 형님들이시지만 연배로는 선생님이신 분들의 배려로 아무 탈 없이 다양한 게임이 골고루 잘 돌아 갔던 것 같습니다.
한시간이나 먼저 오시고, 맛있는 바나나 우유와 선풍기까지 챙겨 오시는 세심함을 보여 주신 바둑이님(너무 인상도 좋으시고 아내분께 허락을 받으시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다다에서 많은 활동을 하시며 저와 로튼이 너무나 궁금하고 보고 싶었던 시간의지배자님(나중에 할 게임이 부족하니 댁에 까지 다녀 오셔서 게임을 들고 오시는 부분..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ㅜㅜ)
인천모임을 뒤로한채(?) 첫모임을 빛내주신 심군님
(과자 너무 잘 먹었고, 저랑은 유일하게 같이 게임을 못하신 분인데 다음에 꼭 같이 했으면 좋겠어요^^)
홍대모임에서 뵙고 이번에 먼길 와주신 소라타님(다시 뵈니 더욱 반갑더군요 자주 놀러오세요^^)
보드게임제작자,디자이너이신 큐피드님과 북두고성님(오직 모든 플레이는 딴지에만 포커스를 맞추시는 부분에 폭풍 감동을 받았습니다. 게임이 이렇게도 진행이 될수가 있구나.. 하는 ㅎㅎㅎ 나름 케일러스에 자신이 있었는데 폭풍 견제후 1위를 하시는 북두고성님께는 경의를 표합니다.큐피드님은 마이티때 같은편인데 조커콜 한번 잘못했다가 제가 쩔쩔 메었던게 기억에 남네요 ㅎㅎ)
가장 먼곳에서 와주신 김재홍님 성격이 너무 좋으시고, 북두고성님께서 만드신 보드게임을 그자리에서 두개나 구입해가시는 모습...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이티 잘 배웠습니다. ㅎㅎ 다른게임도 많이 알려주세요)
아침6시까지 계획되있었던 모임이 길어져서 다들 8시 가까이 까지 게임을 하고 돌아 가셔서 피곤하셨을텐데 가는 길에 또 비가와서 좀 걱정이 되었습니다.
자꾸 저희 모임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 하다는 표현을 드리게 되는데 이제는 그런 표현 안하겠습니다. 다같이 만들어 가는 모임이니까요^^ (왼손은 거들뿐..저희들은 거들뿐..)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결국 보드게임도 사람이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일회성 모임에 그치는 것도 좋지만 모인 사람들과의 유대관계를 이어나가고 친목이 잘되는 모임을 계속적으로 이어나가는게 저희 '삼삼오오' 모임의 목표입니다.
오셨던 분들은 자주 뵈었으면 좋겠고, 이 글을 보고 앞으로 참석하게 되 실 분들도 환영합니다.
이상 20대 끝물 '막내' 거인의 잠이었습니다. ^^
P.S : 다양한 연령층의 분들이 참가 해주셔서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60~80년대 까지 혹시 나이땜에 참가 하시길 주저 하시는분들은 참고 하시길.. ㅎㅎ
다다에서 활동한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보드게임용어로 커뮤니티이슈에 입성도 하고 삼삼오오 모임을 폭발적인 반응으로 이끌어낸 꽃미남(바둑이님의 댓글 참고) 거인의 잠입니다. (휙휙~ 돌좀 피하구요)
친구인 로튼과 함께 이번 모임을 제법 야심차게 준비 하면서 오신분들의 편의를 위해 이것저것 구비해 놓고 사전조사도 좀 하고, 다른 모임참가해보면서 약간은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이런건 그대로 이어가야겠다 라는점도 조금은 생각 하면서 준비 했습니다.
저희 둘을 빼고 평균 4분 정도만 모여도 왠만한 보드게임 즐겁게 할 수 있으니까. 그정도만 모아 보자라는 생각으로 글을 올렸더니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삼삼오오'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놀랬습니다.
대망의 첫모임에는 바둑이,시간의지배자,심군,소라타,북두고성,큐피드,김재홍님 께서 참석해 주셔서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저와 로튼포함 총9명)
와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저희 집이 말로 설명하기는 조금 힘이 들어서 몇번 왔다 갔다 하면서 오신분들을 모셔 왔습니다. ㅎㅎ
다들 모인 후에는 첫모임 행사의 일환으로 저 거인의잠 사회로 진행된 국민의례 의식이 있었구요(농담^^)
자기 소개의 시간을 잠시 가진후 본격적인 게임에 돌입을 하였습니다.
방팀과 거실팀으로 나누어서 진행된 게임은 전체적으로 거의 비슷한 게임을 돌아 가며 플레이 했구요 돌아 갔던 게임들은 아래 시간의 지배자님 글에 자세히 언급이 되있으니 생략을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이면서 가장 우려를 했던게 자리에 대한 문제와 돌아 가는 게임에 대한 문제 였는데, 다행이도 슈퍼 초동안의 형님들이시지만 연배로는 선생님이신 분들의 배려로 아무 탈 없이 다양한 게임이 골고루 잘 돌아 갔던 것 같습니다.
한시간이나 먼저 오시고, 맛있는 바나나 우유와 선풍기까지 챙겨 오시는 세심함을 보여 주신 바둑이님(너무 인상도 좋으시고 아내분께 허락을 받으시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다다에서 많은 활동을 하시며 저와 로튼이 너무나 궁금하고 보고 싶었던 시간의지배자님(나중에 할 게임이 부족하니 댁에 까지 다녀 오셔서 게임을 들고 오시는 부분..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ㅜㅜ)
인천모임을 뒤로한채(?) 첫모임을 빛내주신 심군님
(과자 너무 잘 먹었고, 저랑은 유일하게 같이 게임을 못하신 분인데 다음에 꼭 같이 했으면 좋겠어요^^)
홍대모임에서 뵙고 이번에 먼길 와주신 소라타님(다시 뵈니 더욱 반갑더군요 자주 놀러오세요^^)
보드게임제작자,디자이너이신 큐피드님과 북두고성님(오직 모든 플레이는 딴지에만 포커스를 맞추시는 부분에 폭풍 감동을 받았습니다. 게임이 이렇게도 진행이 될수가 있구나.. 하는 ㅎㅎㅎ 나름 케일러스에 자신이 있었는데 폭풍 견제후 1위를 하시는 북두고성님께는 경의를 표합니다.큐피드님은 마이티때 같은편인데 조커콜 한번 잘못했다가 제가 쩔쩔 메었던게 기억에 남네요 ㅎㅎ)
가장 먼곳에서 와주신 김재홍님 성격이 너무 좋으시고, 북두고성님께서 만드신 보드게임을 그자리에서 두개나 구입해가시는 모습...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이티 잘 배웠습니다. ㅎㅎ 다른게임도 많이 알려주세요)
아침6시까지 계획되있었던 모임이 길어져서 다들 8시 가까이 까지 게임을 하고 돌아 가셔서 피곤하셨을텐데 가는 길에 또 비가와서 좀 걱정이 되었습니다.
자꾸 저희 모임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 하다는 표현을 드리게 되는데 이제는 그런 표현 안하겠습니다. 다같이 만들어 가는 모임이니까요^^ (왼손은 거들뿐..저희들은 거들뿐..)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결국 보드게임도 사람이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일회성 모임에 그치는 것도 좋지만 모인 사람들과의 유대관계를 이어나가고 친목이 잘되는 모임을 계속적으로 이어나가는게 저희 '삼삼오오' 모임의 목표입니다.
오셨던 분들은 자주 뵈었으면 좋겠고, 이 글을 보고 앞으로 참석하게 되 실 분들도 환영합니다.
이상 20대 끝물 '막내' 거인의 잠이었습니다. ^^
P.S : 다양한 연령층의 분들이 참가 해주셔서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60~80년대 까지 혹시 나이땜에 참가 하시길 주저 하시는분들은 참고 하시길.. ㅎㅎ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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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도 기회되면 같이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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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독해보니 참 세세면까지 배려가 있는 좋은 모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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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고성// 꼭 자주 뵙기를 희망 합니다^^
권쫑이// 기회가 되면 한번 놀러 오세요^^ -
아...정말 좋은분들이 모여서 한것같네요^^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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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거인의 잠님이 또 글을 올리셨네요.
다음에 또 참석할게요. 미시시피를 가져가서 로튼님한테 배워봐야겠어요. 마닐라는 바둑이님한테 배우고요. -
글 잘봤습니다. 친절한 배려에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게임을 했었네요 ^^ 빠른 시간안에 또 재밌게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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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게시판에도 올렸지만요....다시한번 펌 할꼐요. ^^
이미 지나간 모임공지에 단 댓글이라 아무도 안 읽어주실까봐요..
안녕하세요. 김포공항 주변에 살지는 않지만...
서울 근교중에 김포공항을 가장 자주 오가는 그래그래 입니다. ^^
제가 자주 가는곳 주변에 모임이 생겨서 참 방갑네요~ ^^
언제라고 꼭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기회가 닿으면 저도 꼭 함께하고 싶네요.
김포공항 주변 모임 삼삼오오 탄생을 축하드리구요.
모임이 꼭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그래그래님 모임게시판에도 답글 달았지만 여기에도 또 달께요 ㅎㅎ 저희 모임은 매주토요일 저녁 열시부터 달리구요 조금 일찍 오셔도 됩니다. ㅎㅎ 그리고 한달에 한번 (아마도 매월 2째주 토요일)은 주간 모임이 예정되어 있으니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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