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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8/12,13,14 당진,서산 충남서북부 모임 후기
  • 2011-08-22 21:42:08

  • 0

  • 1,574

Lv.5 HoYo
모임이후 가족들과 보내게되어 후기를 부탁드렸었는데 너무 큰 부담을 드렸나봐요..ㅎㅎ
많이 바쁘셨을텐데 신경쓰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모임은 13일 저녁부터 밤샘하고 끝낼 생각이었는데 양쌤님께 하루 일찍오신다는 연락이 오고 마침 닥스님 부부께서도 시간이 맞아 미리 오셨습니다.
농담삼아 디마허 공부해오시라고 말씀드렸었는데.. 정말 열심히 공부해오셨더군요..ㅎㅎ
한시간가량 설명만 듣고 접었습니다.. 헤헷 죄송..
여러 용어들이 어려운점이 있긴하지만 크게 어렵지는 않겠더군요
게임시간 6시간.. 익숙해지면 4시간가량..
나중에 날잡고 한번 돌려보아요..그때도 방대한양의 설명 부탁드립니다..아하핫..

양쌤님 부부도 오시고 같이 키세드랄을 돌렸습니다.
아.. 3인플때도 견제때문에 힘들었는데 5인플은.. 뭐.. 그저 눈물만..ㅠ.ㅠ
선을 경매로 사와 일꾼놓고 자원모아서 성당건설에 힘써야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신경쓸것도 많고 할일도 참 많습니다..ㅎㅎ
특히 법카드가 강력한데 한 라운드에 2장만 깔리기때문에 눈치도 잘 봐야하구요..
할때마다 즐겁기도 하고 가끔 마음상하기도하고 참 괜찮은 게임같습니다. 일러스트도 괜찮구요.
꾸준히 성당에 자리를 차지하신 닥스님께서 영광의 1등을..

키세드랄을 마치고 닥스님은 귀가하셨습니다.

피치카(양쌤,양싸,HoYo)-2회

8인까지 가능한 알까기 경주입니다.
3인플로 그냥 돌리자니 허전해서 2개씩 잡고 했습니다.
이넘의 피치카는 아이들이 갖고 놀다가 연결부위 몇군데가 조금씩 깨져서 그런지 생각처럼 멀리 안나가더군요.
제 차는 자꾸 우주밖으로.. 큭
결코 앉아서 할수없는.. 얼핏보면 상당히 유치하지만 불붙으면 아무도 못말리는 게임..
순위따위.. 모릅니다.. 으헛..

모임한지 몇일 지났다고 순위는 물론이고 어떤게임을 했는지도 가물가물하네요..ㅋ
일단 생각나는대로..


드라큐라의 분노

몇일전부터 정말 해보고싶어서 한글화도 마치고 룰북을 읽는데 머리에 안들어와서 미치겠더군요.
대충 읽은 기억으로 더듬더듬 설명하다 결국.. 접었습니다.. ㅜ.ㅜ
피곤한 상태에서 설명이 부실하면 힘들죠.. 죄송합니다.. 앞으로 잘할께요.. 흑 흑

8/13

결제일(양쌤,양싸,HoYo) -2회

아주 오래전부터 꼭 해봐야지 하면서도 계속 잊혀지던 게임을 드디어 돌려봤습니다.
여러가지 공사를 입찰해서 따내는 게임입니다.
결제일이 언제 나올지 몰라 핸드관리가 상당히 중요하구요.
입찰가때문에 눈치도 잘 봐야합니다. 파산도 가능하기때문에 욕심은 금물이지만, 전 결제일을 기다리다 돈도 못벌고
결국 파산까지 했습니다.
꽤 괜찮은게임인데 저의 너무 심한 삽질에 재미가 확 떨어졌더군요.
요새 왜 이러는지 ㅜ.ㅜ

나이아가라(조조,양쌤,양싸,HoYo)

다들 딴지를 좋아하는.. 그런 분위기..
나이아가라를 꺼냈고.. 서로 보석뺏고.. 난 그저 추락할뿐이고..
폭포에서 떨어진건 저뿐이었습니다..ㅠ.ㅠ

로얄터프(조조,양쌤,양싸,HoYo)

이 게임도 해봐야지 해놓고 잊고 지내던..
마침 조조님께서 아신다길래 돈 좀 걸어봤습니다.
룰도 단순한편이고 보드게임을 잘 모르는사람들과도 꽤 즐겁게 할수있는 게임 같습니다.
열심히 달리긴했는데 모아놓은 돈은 형편없더군요..
롱샷과 같은게임이라고 들었는데 이것도 해보고싶군요..ㅋ
롱샷과 로얄터프 둘다 해보신분 어떤점이 다른지 알려주시면 많은 참고 되겠습니다..ㅎㅎ

클라우드9(조조,오복,양쌤,양싸,HoYo)

참 즐거웠지만.. 소심했던 저를 탓했던..ㅜ.ㅜ
아.. 조조님의 25점..

라(조조,오복,양쌤,양싸,HoYo)

예전에 오복님과 슬쩍 테플만 돌렸던터라 생각나는대로 더듬더듬 설명하고 해봤습니다.
단순한 룰과 경매도 단순한편이고 여러가지 타일을 모아야하는 게임입니다.
타일 종류가 꽤 많고 알아야할 것도 좀 있는편이지만 참조표 하나면 힘든 설명이 필요없죠..ㅎㅎ
이번에도 1라운드만 마치고 접었네요
조만간 제대로 한번 해봐야겠어요.. ㅎㅎ

게임오브쓰론(조조,오복,양쌤,양싸,HoYo,닥스)

쓰론을 6인플로도 돌려보는군요..ㅜ.ㅜ
카드는 성검의 폭풍 카드를 썼고 추가지도는 왕들의 충돌 지도를 썼습니다.
이외에는 기본룰로 했구요.
라니스터-양싸, 바라테온-닥스, 스타크-HoYo, 티렐-조조, 마르텔-오복, 그레이조이-양쌤
일단 스타크를 잡은 제 상황만 쓰겠습니다.
몇번 해봤음에도 생각처럼 되지는 않더군요. 철의왕좌를 가진 바라테온에게 잘보이려 애썼지만 그레이조이의 숨통조이기에
흥분하여 이번 게임에도 심각한 삽질로 초반에 완전 망했습니다..ㅠ.ㅠ
정신을 차려보니 바라테온의 확장이 심상찮았습니다.
잠시 볼일을 보러가신 사이 그레이조이에게 조아리고 바라테온의 성을 어떻게든 뺏어보려했지만.
아.. 6인플엔 성이 7개가 아니고 6개면 게임이 끝나네요?
바로 그턴에 바라테온이 성하나를 차지하면서 좀 허무하게 끝나버렸습니다.
미리 확인을했어야했는데 ㅎㅎ
마르텔과 티렐의 입장은 제가 잘 모르지만 아마도 다음턴쯤엔 바라테온을 압박하지않았을까..
그레이조이와 라니스터도 다음턴부터 들어갈 심산이었던것같은데..ㅎㅎ
바라테온의 몰락을 보고싶었지만 너무 허무하게 끝나버렸습니다..ㅠ.ㅠ
한판 더를 외치다가 약간 부담이 되서 접었습니다.
아무래도 다시하면 너무 심각한 분위기가 될듯해서..ㅎㅎ
이부분에서 조조님께 너무 죄송합니다. 쓰론을 바라보고 달려오신데다가 첫판이라 상황 맞춰가며 하신듯한데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다니..
다음에 기회되면 그땐 정말 제대로 해봐요.. 그땐 삽질 좀 덜하겠습니다..ㅠ.ㅠ

언덕위 집의 배신자 (조조,오복,양쌤,양싸,HoYo,닥스)-2회

이게임 역시 조조님께서 설명하시고 진행했습니다.
아... 제 캐릭터가 지능만높았는데 체력이 많이 필요한 시나리오가 걸리면서 제가 배신자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런 허접한 배신자라니.. 또 다시 배신자의 삽질로 자멸하면서 배신자 발생후 3턴만에 영웅의 승리..ㅡ.ㅡ;
난 왜 뭘해도 이모양이냐..ㅠ.ㅠ
다시한번 진행하면서 다행히도(?) 경험많으신 조조님께서 배신자가 되셨습니다..ㅎㅎ
잘 아시는분이 배신자가 되니 압박이 상당하더군요..
영웅쪽에 운이 좀 따르면서 영웅이 승리했습니다.
역시 게임은 몰입이 중요합니다.. 몰입하니 아.. 정말 재미있다..ㅎㅎ

피치카(조조,오복,양쌤,양싸,HoYo,닥스)-2회

전날 돌렸던 피치카를 6명이서..
캬~~ 이건 뭐..
기억나는건 조조님의 화려한 알까기..ㅎㅎ
대단하십니다요..ㅎㅎㅎㅎ

탈리스만3판-타워,던전,시티 확장포함 (조조,오복,양쌤,양싸,HoYo)

탈리스만을 시작하면 닥스님은 항상 가십니다.
이상하게도 탈리스만을 펼치면 그분은 가십니다.. 후에 누가 용을 잡았는지 듣고는 항상 부러워하십니다.
예전엔 타워 말고는 확장은 별로 들어갈일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돌려봤습니다.
포레스트확장에는 기술(craft)몹이 많고 던전확장에는 힘몹이 많더군요.
한글화 작업할때는 왜 몰랐는지..ㅡ.ㅡ;
꽤나 긴시간 탐험을 하면서 조조님께서 먼저 타워로 들어가시고 잠시뒤 양쌤님께서 들어가시더니 휘리릭하고
용을 잡아버렸습니다.. 정말 휘리릭..ㅎㅎ
양쌤부부는 드래곤슬레이어 부부..ㅋ
4판은 정말 궁금하군요. 둘다해보신분 어떤지 얘기 좀 해주세요..

탈리스만을 마치고 양쌤님 부부께서는 귀가하셨습니다.
다음날 또 올지도 모른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시고.. 제 폰이 맛이가서 15일 오후에나 복구됐습니다.
연락 하셨었다는데 정말 죄송해요..ㅠ.ㅠ

겔럭시트러커(오복,조조,HoYo)

바로 가기도 그렇고 자자니 시간이 애매하고.. 겔럭시 트러커를 마지막으로 돌렸습니다.
조조님.. 너무 잘하세요..
많은 분과 해본건 아니지만 이렇게 잘하시는분 처음봤습니다.
시간을 칼같이 지켰는데도 거의 완벽에 가깝게 만드시던.. 킁
마음 놓고 있다가 2위로 밀렸습니다..ㅠ.ㅠ
유일하게 1등할수있는 게임이었는데.. 엉 엉

겔럭시트러커를 마치고 두분까지 귀가하셨습니다.

2박3일동안 미친듯이 놀았군요..
멀리 안산에서 오신 양쌤님 부부, 대전에서 오신 조조님, 천안에서 오신 오복님, 가깝지만 신경많이 써주시는 닥스님
정말 감사했고 즐거웠습니다.
대충 대충 생각나는대로 막 적었는데도 스크롤압박이 꽤나 심하군요..ㅎㅎ

앞으로도 당진,서산,충남서북부 모임은 계속 됩니다. 닥스님과 저만 모이더라도 계속 모일거에요.
시간되시는분들 꼭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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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11-08-22 21:50:00

    기다리던 후기가 이제서야 올라왔군요.
    완전빡세게 돌리셨네요. ^^
    3일이면 호요님도 체력적으로 힘드셨겠어요.
    닥스님은 게임하다가 집에가서 주무시고 업무마치면 다시 호요님덱으로 고고씽 하신듯....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 못간게 아쉽네요.
    16일까지 했으면 15일 저녁에 업무 마치고 갔을텐데....ㅋ

    맨날 눈에 들어오던 "라"
    요즘 우리모임에서 자주 언급이 되는 "쓰론"
    얼마전에 한글화가 끝난 "탈리스만3"
    아픈기억을 줬던 "겔럭시트럭커"도 돌아갔네요...

    그래도 이번에 돌아간 게임중에서 젤 만만해 보이는건....
    "피치카(알까기)"네요....ㅋㅋㅋ

    이제 우리 모임을 홍보할때는...핵심맴버중 초보티를 벗지못한 사람은 그래그래뿐이라고 설명해야될 정도로 파티용 게임을 멀리하는군요...ㅋㅋㅋ
    집에서도 게임하고 시간날때마다 이모임 저모임 기웃거리면서 과외받고 참석해야겠습니다. ㅋㅋ
    후기 잘 읽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호요님!! ^^
    • Lv.1 리치
    • 2011-08-22 22:04:35

    이런 모임은...제가 당진에 있을때 하셨어야 합니다...

    제가...당진에서 여유있었을때 하셨어야 합니다...

    흑...당진에서 보드엠사무실...틱톡 다녔었는데...요즘은 그나마 못가지만...

    암튼 모임이 활성화되시기를 바립니다~
    • Lv.5 HoYo
    • 2011-08-22 22:15:34

    그래그래 / 그때 상황맞춰서 하는거죠.. 생각처럼 어렵지만은않아요.. 대부분 그래님도 충분히 하실수있는게임들이에요 ㅎㅎ
    리치 / 그러게요 그때 했어야했는데.. 지금도 많이 아쉬워요 ㅎㅎ
    • Lv.1 구닥
    • 2011-08-22 23:55:47

    와 정말 제가 한게임들 말고도 엄청나게 돌아갔군요^^ 후기들을 보니 다시 그날로 돌아가고싶네요~~

    디마허는 언제가 할날이 오겟죠^^ 그런데 벌써 잊어버리고있습니다.ㅎㅎ
    쓰론은 성 6개만 모으면 되는 룰에 최대 수혜자로서 머라 할말이 없네요^^;; 배신과 모략이 난무하는 쓰론을 대체적으로 평화롭게 마무리 했다 생각했습니다. 사돈지간인 라니스터가와는 평화유지와. 평화유지군으로서 스타크가 그레이조이의 침략을 받을때 스타크를 도와주었으며, 마르텔의 좁은영토에 대해 성을 내주는 (사실 마르텔의 북진이 무서웠죠..) 등 선정을 했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튿날 호요님꼐 들은 진실은..화장실을 참다가 마르텔과 티렐이 싸우는 틈을 타 빠르게 다녀왔는데도. 벌써 바라테온에 대한 침공의 계획은 다 짜여져있었더군요. 제 입장에서는 한턴이 너무 감사했네요.^^
    하지만 정말 한판 더 했으면 좋았을 듯 했습니다만 너무 과열이 될 수 있을것 같아서^^;; 다만 조조님도 많은 것을 알려주기만 하시고 제대로 즐기지 못하신게 아닐까 걱정이 됐습니다.
    다음에는 정말 제대로 진검승부를^^

    피치카는 정말 조조님 묘기의 향연이었습니다. 피치카를 하면서 어느새 사람들은 에어컨 밑의 자리에 옹기종기 서있게 됐고. 조조님의 묘기를 구경했죠.ㅎㅎ 마지막 피날네는 옆으로 먼거리를 달려가면서도 뒤집혀지지 않는 신기!. 암튼 너무 즐거웠습니다.

    언덕위의 배신자 같은 경우는 호요님이 배신자였을때에는 호요님이 너무 약하셨는데..조조님이 배신자 역이었을때 양쌤님이 굉장히 강력해져있어서^^ 배신자들이 힘든 게임이었네요^^

    간만에 당진의 주말 모임 너무 즐거웠습니다~~
    양썜님, 양쌤사모님 간식 너무 잘먹었구요^^ 언제나 빠른시간내로 뵙고싶네요^^
    오복님 앞으로 있을 일 잘 해내시고^^ 봄날이 다시 오기를 기대합니다~
    조조님 조조님의 쓰론 설명과 여러 게임의 플레이하는 모습들 정말 감명깊었습니다. 같이 오랫동안 즐길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호요님 좋은자리를 만들어주시고 항상 애쓰시는 것 감사합니다^^ 게임에 등수가 머 그리 중요하겠습니까???(ㅎㅎㅎ^^)워낙 잘 챙겨주시고 신경많이 쓰시는 점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그래님 ^^;; 저도 일끝나고 갔다가 다시 일하러갔다가 다시 호요님꼐 갔네요^^ 안면도에서 아쉬움의 눈빛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리치 안그래도 호요님께 이야기 자주 듣습니다~~리치님이 계셨다면 당진이 더 살기좋은 곳이었을텐데 넘 아쉽네요~~;;
    • 2011-08-23 18:31:54

    HoYo님과 그래그래 님이 활동하시는 당진 모임 이었군요~! 사람 모으기 참 힘든 곳에서 노력하시는 모습 정말 대단하세요

    이곳 역시 좋으신 분들이 참 많은 것 같아서 좋네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그래그래님이 계신 안면도로 저희 삼삼오오랑 조인트 보드게임 엠티라도.. ㅎㅎ 경치 좋은 곳에서 즐기는 보드게임! 상상만 해도 좋네요 ㅎㅎㅎ 모임 번창 하시길 바랍니다!
    • Lv.13 초코벌레
    • 2011-08-23 22:01:52

    아아!! 기다리다 지쳤는데, 이렇게 후기가 올라오니 정말 기쁩니다. 양쌤님이 바쁘셨나보군요. 정말 3일동안 엄청나게 많은 게임을 즐기셨네요. ^^ 부러워라~~

    초 기대작 쓰론이 좀 허무하게 끝나다니 아쉽습니다. 제가 있었다면 그렇게 쉽게 바라테온이 성 6개를 갖게 만들지는 않았을텐데 말이죠. ^^ 정말 한 턴이 명암을 가르는군요.

    나중에 또 이런 대박 모임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거인의잠님 말씀처럼 조인트 보드게임엠티하면 무지막지 하겠는데요. ^^
    • 2011-08-23 22:57:27

    거인의잠 / 좋은생각이십니다. ^^
    미리 연락주시면 안면도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중 가장 큰곳으로 예약해 놓겠습니다. ㅋㅋㅋ
    • 2011-08-24 00:04:25

    오래간만에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상당히 오랜 시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짧은 시간처럼 느껴졌던 것은 아마도 너무 재미있었기 때문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

    다만 이번 모임 최고의 기대작 '쓰론'을 전혀 파악하지 못 하고 있다가 초반 약속을 어긴 대가를 한 번 치루고 광흥분 상태에서 얼레벌레 게임이 끝나 좀 아쉬웠었습니다. 사실 저도 광흥분은 했었지만 바라테온쪽으로 들어가야 하는데란 생각은 했었거던요. 무언가 아쉬움을 남기고 끝나 '쓰론'을 위해 먼 길 온 조조님한테 미안하네요. 다음에 혹시 같이 할 기회가 있다면 배신과 협잡의 진수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게요. ^^;;

    이제 언제 다시 함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혹시라도 MT 가신다면 와잎을 꼬셔서 함께 하고 싶네요. ㅎㅎ
    • Lv.3 마루a
    • 2011-08-25 07:56:42

    드디어 올라왔군욤;;

    그날 제가 막내라 참.. 여러모로 얹혀가는 분위기에서

    잘 챙겨주신거 너무 감사드립니다.

    또 가고픈뎁;; 되려나요 ㅎ
    • Lv.5 HoYo
    • 2011-08-25 15:44:50

    닥스 / 후~~ 순위 따위가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그쵸? ㅜ.ㅜ
    췟 닥스님 일등쟁이 미워~
    거인의잠 / 핫.. 엠티 좋죠..ㅎㅎ
    초코벌레 / 오셨으면 좋았을텐데.. 한동안 이런 대박모임은 힘들것같아요..ㅜ.ㅜ;
    그래그래 / 크~ 조만간 안면도에서? ㅎㅎ
    오복 / 저도 많이 즐거웠습니다..조만간 꼭 다시..ㅎㅎ
    조조 / 언제나 환영입니다만.. 아시죠? 주말에는 힘든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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