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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수정]Gears Of War 3인플 "Emergency"미션 플레이 소감
  • 2011-09-07 20:55:05

  • 0

  • 1,355

네, 아까 말씀드린대로 왔습니다.

바로 박스 개봉박두했습니다.박스가 생각보다 크더군요.크기 자체는 문명이랑 비슷한데 높이가 장난아닙니다.

[문명과 같지만 높이는 훨씬 높은편]

가게 영업중에 택배기사님한테 전화와서 손님있는거 까먹고 아 기사님이세요? 지금 당장 가겠슴다 라고 막 뛰어가서 받아와놓고 갖고 들어와서 의자에 앉아계신 손님보고 왕벌줌했습니다...

여튼 때맞춰 오신 대광님과 간단하게 차한잔 하고있으니 림림씨도 오시더군요. 바로 그자리에서 개봉.


[크고 알흠답다...]

일단 컴포 구성은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생각했던것보다 LOS가 길고 선이 두꺼워서 별 의미가 없어보이긴 했습니다만....일단 룰이야 룰북 번역하면서 거의다 파악하고있으니 바로 플레이 시작!


[깨알같은 피규어. 누구 도색전문하시는분 없나요? ㅠㅠ]

1번째 미션에 룰북에도 나와있듯이 초보자 권장용 미션인 "Emergency".
등장하는 적도 얼마 없고, 적 체력도 그다지 높지 않았기에 순조롭게 진행했습니다.


[딱 봐도 쉬워보이는 맵....하지만 그 끝엔...]

핸드의 수가 체력과 동일한 특이한 시스템에, 진짜 방심하면 훅하고 나가버리는 체력에 조심조심하며 스테이지1 클리어 조건을 모두 달성하고 스테이지 2로 넘어간 순간, 리젠된 6마리의 로커스트와 연이어서 나오는 제네랄 카드때문에 떡실해서 순식간에 3명다 누워버렸습니다.....


[윽 저놈들만 물리치면 미션 클리어인데....]

으으...언젠가 4명으로 제대로 호드모드까지 하드코어 난이도로 클리어 하고 싶군요.
룰북을 대부분 숙지하고 있긴 하지만, 플레이하면서 나오는 룰충돌이나 에라플은 카드 한글화 하고 룰북 다시 읽어보면서 고쳐 나가야겠지요.
약간 걱정한 것과는 달리 꽤 재미있고, 맵 스케일도 "Emergency"에서는 4개뿐이 사용하지 않지만, 뒤로 넘어갈수록 20개 모두쓰는 미션까지 나오니 공간걱정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GOW를 모르시는 분들이라도 협력형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사셔도 후회하시지 않을것 같습니다.

영문이라지만 룰북만 충분히 숙지하시고 계신다면 게임상 텍스트가 그리 어려운 편이 아니므로 크게 문제없이 하실 수 있을듯 합니다. 뭐 제가 한글화도 할거지만요....

이상으로 Geras Of War 간략 후기였습니다.
나중에 시간되면 영상메뉴얼도 만들어봐야겠군요 ㅎㅎ

[같이 하실분 모집중 ㅠㅠ]

좀 더 많은 사진은
제 블로그에 가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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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11-09-07 20:15:34

    앗 왜 엑박이지.
    • 2011-09-07 20:26:01

    사진이 엑박으로뜨는군요 어찌됫든 첫소감 잘봤습니다^^저도집에가서 김봉두놀이한번해야겟군요 ㅎㅎ
    • 2011-09-07 20:26:48

    수정했습니다.
    • Lv.5 김대광
    • 2011-09-07 20:31:25

    아...사진 모자이크 처리좀 ㅠㅠ
    • 2011-09-07 20:38:57

    엄허..저바지 풀린분은...!!

    그나저나 재밋어 보이는군요. 몬스터의이동은 아컴같은 매턴뒤집은카드 지시에따르나요? 아니면 [가장가까운 아군을향해움직인다] 라던가 원작 버서커같은경우처럼 [이번턴에 움직인사람중 가장가까운 사람에게 간다.] 식인가요?

    그거에따라 구매고민중인데 ㅠ_ㅠ 후자면 좋겠네요 : ) 원작삘도나고..
    • 2011-09-07 20:50:08

    대광//! 눈치 못채고 넘어갔는데 저런 사진이 찍혔다니! 라지만 이거 고치려면 집에가서 해야되서 당분간 하체공개상태일거 같습니다.

    과경//몬스터의 이동은 AI카드를 뒤집을때마다 다릅니다.
    가장 가까운 COG를 향해 움직이는 카드도 있고, 몇몇범위안에 존재하는 COG를 공격하는 카드도있고(범위안에 복수존재할시 턴 진행자가 결정).버서커 같은경우는 그 미션시작시 플레이어와 버서커가 같은 칸에서 시작합니다.(원작재현 ㅠㅠ)그리고 열나게 ㅌㅌ하면서 버서커는 계속 쫓아오고....버서커는 해머 오브 던을 획득하지 않으면 때리지도못해서 장비카드 열라 뒤집어서 한 4번은 때려야 죽는듯 하더군요..
    • 2011-09-07 21:16:20

    기어스 오브 워. 국내 최초 후기 등장인가요.
    초광속후기에 한번 감탄하고,
    글에서 전해오는 열정!에 또 한번.
    두번 감탄하고 갑니다.
    • Lv.10 세베리노
    • 2011-09-07 21:34:59

    플레이어 모집하시나요 끌리네요. 으엉 ㅠㅠ.
    • Lv.1 림림
    • 2011-09-07 22:14:10

    즈타님 후기 빠르시네요.
    덕분에 하루 휴가를 알차게(?) 보냈습니다.
    • 2011-09-08 03:23:51

    1인플 돌려봤습니다. 근데 애매한룰이 좀잇더라구요.
    로커스트중 엄폐마크 그려진애들은 이동끝난후에 가까운 엄폐장소에 들어간다고햇는데 만약 카드중 cog에 가깝게 이동한후
    공격한다라고되어있으면 cog가있는칸에 들어와서 공격한후 엄폐장소로 도망간다는뜻인가요?
    • 2011-09-08 09:37:39

    엄폐같은경우 이동단계가끝나면(혹은 명령단계가 끝나면) 원천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또한 자기턴에서밖에 불가능합니다. 로커스트의경우 출몰이나 이동직후 엄폐가 가능한 경우 엄폐해야하며 (must) 그 이외에는 엄폐 할 일이 없습니다
    • Lv.1 둥둥~
    • 2011-09-08 11:28:54

    피규어 퀄리티가 상당하네요. 넘 해보고 싶습니다 'ㅠ'
    시나리오가 적다는 얘기가 있던데 어떻던가요 ?
    • 2011-09-08 11:58:27

    기본적으로 미션은 7종류가 존재합니다. 첫번째 미션인 "Emergency"를 제외하곤 3~6까지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있으며, 맵은 34개입니다(앞뒤포함).모든 미션을 모든난이도로 서로 다른 맵 구성으로 즐기려면...글쎄요 꽤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추후에 2나 3의 확장팩이 나올게 분명하므로 시나리오걱정은 크게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Lv.16 블랙마켓
    • 2011-09-08 13:20:42

    Ztarlight// 같이하실 분 저도 한 번 참여해 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빠른 후기가 올라 올 줄은~ 저도 GOW 구하긴
    했지만 아직 룰 숙지가 안된 상태라 빨리 해보고 싶
    네요~^^
    • Lv.16 블랙마켓
    • 2011-09-08 13:25:41

    참고로 다른 분들 카드 장수와 사이즈는 "브릿지 사이즈 카드" 168장,57X89 "미니 카드" 38장, 41.2X64 (단위mm) 입니다. 카드 슬리브 사실때 참고하세요~
    • 2011-09-08 15:48:45

    아 그리고 예로든 엄폐방어보너스설명란에서 완벽엄폐랑 부분엄폐가있는데 거기서는 건너편 로커스트가 완벽엄폐라고 설명이되어있는데 los설명란에서 1번 마커스피닉스가 2번 드론을 공격할때 부분엄폐라고 설명이되어있어서 햇갈리네요.los설명란에서
    마커스피닉스는 2번 로커스트를 공격할수있고,반대로 2번드론은 1번마커스에게 공격을 할수있다는 설명인가요? 엄폐가 상당히
    골치가아프면서도 흥미로운시스템이군요;ㅎ
    • 2011-09-08 18:49:45

    Kadmoss// 엄폐물에 보시면 글에 설명드렸듯이 가있고 ↕가 있습니다.라면 I의 가상의 선을, ↕라면 ㅡ의 가상의 선을 그으신 뒤 LOS를 갖다대서 그 가상의 선을 지난다면 완전엄폐, 안지나면 부분엄폐입니다. 예시로든 2번과 3번드론의 엄폐물은 입니다. 따라서 I모양의 가상의 선을 그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2번드론은 쪽에 있는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마커스 피닉스의 엄폐마크에서까지 그을경우 가상의 선을 지나가게됩니다. 그래서 2번은 부분, 3번은 완전 엄페입니다.
    반대로 마커스 피닉스의 엄폐마크는 ↕입니다. 따라서 ㅡ모양의 가상의 선을 긋겠죠.이 때, 2,3번 어떤 드론으로 LOS를 이어도 마커스 피닉스가 위치한 V에 선을 잇게되면 그 가상의 선을 지나게되므로, 마커스는 항상 완전한 엄폐입니다. 잘 이해가 안가시면 동영상으로 설명해드릴까요? ㅎㅎ
    • 2011-09-08 18:49:57

    아무래도 글로쓰니까 좀 한계가 오네요 ㄷㄷ
    • 2011-09-08 20:56:34

    아아!!이제야 이해가갔습니다 가상의 선을 그으라는부분에서 los선이아닌 정말로 가상의 선을 그어서 나누라는 말씀이셧군요;ㅎ
    제가 좀 글로 읽다보면 이해가 더디긴합니다;ㅎㅎ
    감사합니다^^/ 토요일에 모임가져가서 돌릴까합니다 ㅎ
    한글화는안됫지만 버벅이는 영어실력으로 더듬더듬;ㅎ
    • 2011-09-08 20:57:11

    혹시나 저처럼 해매는 분이잇을까해서 댓글은 지우지않도록하겟습니다^^;;ㅎ
    • 2011-09-08 21:37:24

    지금 일단 텍스트 한글화 중인데 토요일 전에....끝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하고 있습니다. 텍스트 번역 끝나면 일단 올리고 이후에 한글화 작업 다시 들어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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