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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기억에 남는 게임 A ~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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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8 12: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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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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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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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에스텔
A
게임 오브 쓰론
5가문의 권력투쟁을 그린 영향력 게임으로 상당히 달성하기 힘든 승리조건때문에 결국은 시간이 승자를 가려줍니다.
상호견제의 미덕속에 배신과 뒷치기, 다구리가 난무하는 아름다운 상황속에 모두가 승자가 되기위해 최선을 다하죠.
지금은 자주 플레이되진 않지만 한때는 엄청난 유행을 일으켰던 게임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B
보난자
콩을 심어 콩을 수확해 돈을 버는 참으로 정직한(?) 게임임과 동시에, 누구와 어떻게 플레이하느냐에 따라 게임의 성향이 변하는 유쾌한 카드게임입니다.
협상을 통한 (사실상의)무규칙 트레이드.. 라는 참신한 룰이 게임의 묘미죠.
C
클루
추리게임의 고전 명작입니다. 너무나도 유명하여 딱히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죠.
하지만 주사위를 이용한 정식룰로 게임을 하기 보단 캐릭터들이 '워프' 하는 간이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하기에 저도 이 게임을 정식룰로 해본적이 없습니다.
D
디마허
제 보드게임 인생을 바꾼 게임입니다.
그저그런 쩌리 보드게이머 생활을 하던 제가 우연히 배우겠다고 모임에 나갔다가.. '세상에 이런 게임이?'라는 충격을 받고 하드 게이머로 전직하는 계기가 된 게임이죠.
독일의 정치상황을 배경으로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온갖 더러운 수단이 난무하는 아름다운 게임입니다.
E
엑스트라블렛
3류 가쉽전문 쩌리 신문사가 되느냐, 특종 전문의 탑 메거진이 되느냐는 어디까지나 룰렛빨과 타일빨로 결정되는 신문제작 게임의 결정체(?) 입니다.
모임에 나가면... 참으로 묘하게 인연이 안닿아 남들 하는거 손가락 빨면서 구경하는 일이 많았던 게임이라 특히 기억에 남네요.
F
포뮬라 드
F1 레이싱의 보드게임화, 6단기어 부스터의 로망이 살아숨쉬는 주사위게임입니다.
한바퀴에 한시간, 오직 달리기위해 3시간동안 주사위를 던질 열정을 가진 사람이 도전할 수 있는 정렬의 게임임과 동시에... 가장 많은 확장맵을 가진 게임이기도 합니다.
죽기전에 확장맵 전부 달려볼 날이 오려나 모르겠네요.
G
갱 오브 포
가끔 자신과 참 안맞는다 싶은 게임이 있죠? 저에겐 바로 이 게임입니다.
하면 항상 꼴찌에요.. 단 한번도 꼴찌를 안해본 적이 없는.. 뭔가 신비할정도의 인연이 느껴지는 게임입니다.
H
히스토리 오브 월드
산뜻한 5시간짜리 파티게임 되겠습니다.
인류 문명의 역사와 흥망성쇄가 어찌고.. 하지만 결국은 주사위님의 가호아래 어떻게든 점수먹자 발악하는 플레이어만이 남을 뿐이죠.
초기배치에 차등을 준 구성이나, 페이즈 진행에 따른 상황의 변화 등의 시스템은 이후 스몰월드도 영향을 주었지만, 훨신 더 가볍게 즐기기엔(시간빼고) 히스토리 쪽이 더 좋았습니다.
I
인도네시아
배송, 생산, 성장의 요소가 아우러진 경제게임 인도네시아 입니다.
좋은 게임성에 뛰어난 아트웍... 하지만 무척이나 불편하기 그지없는 인터페이스와 가격의 압박이 있는 게임으로 지금은 기억 저편에서 가물거리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다시 할 기회가 오련지....
J
준타
바나나 공화국의 위대한 독제자인 각하는 오늘도 암살을 피해 스위스 비밀 은행에 비자금을 입금하십니다.
게임성 보단 강렬한 테마가 뇌리에 각인되는 준타입니다.
불안정한 시국 한자리 차지하면 거하게 해먹는게 세상사 인지상정 아니겠습니까? 플레이어성향을 타고 조금 게임성이 떨어지지만 강렬한 테마가 모든걸 뒤덮고도 남습니다. 꼭 한번쯤은 해보시길 추천
K
키세드랄
대성당 건축에 공헌한 만큼 당신의 업적이 기리 남으리니...
중세나 지금이나 교회건축성금은 참으로 중요하기 짝이 없었나봅니다.
물론 지금은 돈이면 모든게 해결되지만, 중세이니 만큼 우리는 몸으로 때워야겠죠.
유려한 아트웍이 게임 내내 눈을 즐겁게 해 줍니다.
L
로보 77
당신은 명문 초등학교를 나오셨나요? 더하기 빼기는 초등하교 전에 마스터 하는거죠. ㅋㅋㅋ
단순한 덧셈과 뺄셈으로 즐거운 15분을 보내는 로보 77입니다.
암산에 약한 분들에겐 참 쥐약같죠.. 정말 추억의 게임이네요.
이거 배울땐 나도 파릇파릇 했었는데...
M
매직 더 게더링
이녀석도 나름 저를 보드게임 세계로 끌어들인 3대 원흉중 하나입니다.
최근 무수히 나오는 TCG의 원조격이라고 볼 수 있는 게임이죠.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N
나비아 드랩
반다이! 에서 나온 콜렉팅 피규어게입니다. 지금은 홈페이지도 안들어가지는게 사업을 접은것 같기도 하구요.
지금도 가끔 중고 계시판에 구매나 교환글이 올라오기도 하죠. 게임성이 탁월하다 하긴 어려우나 아름다운 컴포넌트와 콜렉팅의 묘미가 게임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O
원스 어폰 어 타임
키워드를 사용해 당신의 동화를 완성하세요. 단 결말은 반드시 이렇게 지어주면 좋겠어요.
남자 4명이서 맨정신으로 하면 얼굴 뻘개지면서 '이게 뭐야' 라 외치기 딱 좋은 게임입니다.
내가 이런 유치한 스토리를!! 이라면서 오글거리거나, 상대가 만든 주요 캐릭터를 가차없이 퇴장시켜 과연 이 스토리가 끝나긴 끝나나? 싶게 만들어주죠.
* O 로 시작하는 게임은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
P
파워 그리드
발전소 건설, 전력 공급.. 그리고 아! 1$ 부족해!!
꾸준한 사랑과 인기를 받고 있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일종의 중급 게이머의 관문 같은 역활을 맞고 있는 녀석이기도 하죠.
파워 그리드가 부담없다면 당신도 이미 하드게이머~
Q
쿼리도
길막기.. 이걸로 모든 설명을 종료한다.
무척이나 간단하며 간단하고 간단한 게임입니다.
역시 제가 꼬꼬마시절에 배웠던 게임인데요..
그때 이거 가르쳐준 그 어여쁜 처자 지금 어디서 뭘 하련지...
R
레볼루션
네덜란드 종교개혁 전쟁을 그린 영향력 게임으로 구교, 신교, 귀족, 군벌, 상인이 각자의 세력을 넓히기 위해 투쟁을 벌이는 게임입니다.
무척이나 힘들게 배웠고, 무척이나 어렵게 플레이했는데.. 지금은 룰을 거의 다 까먹어버린 비운의 게임입니다.
거기다 불편한 인터페이스에 텍스트의 가독성도 나빠 한층 게임의 난이도를 높이는데다가, 사용가능한 액션들도 직관적이지 않아 플레이하면서도 흐름을 파악하기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S
사무라이
영향력게임의 고전명작 사무라이 입니다.
안해보신 분이 오히려 적지 않을까 싶을만큼 대중적인 게임이죠. 제가 영향력게임을 배우는 입문작이었고... 그 당시 카페에선 대부분 에러플을 가르쳐줘.. 하우스룰 에러플 논쟁에서 빠지지 않던 게임중 하나였던걸로 기억납니다.
T
카탄
한국 보드게임 전파의 아이콘적 역활을 한 게임으로, 이 게임이 없었다면 과연 보드게임카페 라는 것이 생겼을까 란 생각이 드네요.
당시엔 정말로 특출난 게임성으로 많은 팬을 보유했고, 선풍적 인기속에 한글판이 나오는 등 기념비적 작품이 아니라 할 수 없네요.
U
우노
내가 어렸을때 '원카드' 란 이름으로 배웠던 게임이 바로 이거였어? 란 추억..
아마 모두에게 아련한 추억을 불러오는 게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V
빌라 팔레티
이제는 보드게임도 몸으로 하는 시대. 젠가에 이어 몸으로 게임하는 본격 부실공사 게임
밑돌 빼서 위로 괴이는게 테크닉인 세상이 드디어(?) 찾아왔습니다.
단 우리가 빼는건 돌이 아니라 기둥이지만요..
카페 알바시절 손님한테 나가면 기둥 줍고 찾는게 일이었던 괴로운 추억이 담긴 게임이죠.
W
워리어 나이트
본격 용병구해 성따머기 게임입니다.
단 한번의 플레이, 그리고 한번의 에러플...
아직도 기억에 남는 한마디 '성은 맵이 아냐'
흑흑흑...
뭐가 이래!
X
장기
X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한참 체스와 장기에 재미를 붙이던 시절, 넷마블에서 쇼기 와 중국장기를 서비스하면서 배우게되었던 중국장기입니다.
중간에 보이는게 황하 인데... 코끼리는 강을 건너지 못해!!?
일부 유닛 움직임 규칙이 한국장기와 다르지만 게임성 자체는 비슷합니다.
Y
야찌
주사위 5개로 할 수 있는 게임의 결정판.
주사위의 나오는 눈을 조합해서 점수표에 점수를 표기하는 아주 심플한 방식.
욕심이 사람을 망친다는걸 주사위 5개도 알려주죠.
Z
젠도
스승님의 뜻은 너무나 깊고 심오하여 이해하기 어려우나 제자의 어설픈 흉내로 진리에 가깝게 다가기기 위해 노력하옵니이다.
상징물의 배치에 어떤 규칙이 있는지를 파악하는 게임으로 지금은 과연 다시 볼 수 있나? 싶을만큼 많이 사라진 게임이네요.
이 게임 가르쳐준 다른 그 처자는.. 어디있을까....
남는시간 때울겸 쓰려던게 일이 커져서 밥도 대충먹고 계속 써버렸네요.
사진자료 찾으면서 옛 추억에 쌓이는것도 기분 좋았구요.
아마 2탄이 안써지면 그건 O 와 Q 와 X 때문일겁니다. ㅋㅋㅋ
여러분의 게임라이프는 어떤 발자취를 남기며 걸어오셨나요?
게임 오브 쓰론
5가문의 권력투쟁을 그린 영향력 게임으로 상당히 달성하기 힘든 승리조건때문에 결국은 시간이 승자를 가려줍니다.
상호견제의 미덕속에 배신과 뒷치기, 다구리가 난무하는 아름다운 상황속에 모두가 승자가 되기위해 최선을 다하죠.
지금은 자주 플레이되진 않지만 한때는 엄청난 유행을 일으켰던 게임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B
보난자
콩을 심어 콩을 수확해 돈을 버는 참으로 정직한(?) 게임임과 동시에, 누구와 어떻게 플레이하느냐에 따라 게임의 성향이 변하는 유쾌한 카드게임입니다.
협상을 통한 (사실상의)무규칙 트레이드.. 라는 참신한 룰이 게임의 묘미죠.
C
클루
추리게임의 고전 명작입니다. 너무나도 유명하여 딱히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죠.
하지만 주사위를 이용한 정식룰로 게임을 하기 보단 캐릭터들이 '워프' 하는 간이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하기에 저도 이 게임을 정식룰로 해본적이 없습니다.
D
디마허
제 보드게임 인생을 바꾼 게임입니다.
그저그런 쩌리 보드게이머 생활을 하던 제가 우연히 배우겠다고 모임에 나갔다가.. '세상에 이런 게임이?'라는 충격을 받고 하드 게이머로 전직하는 계기가 된 게임이죠.
독일의 정치상황을 배경으로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온갖 더러운 수단이 난무하는 아름다운 게임입니다.
E
엑스트라블렛
3류 가쉽전문 쩌리 신문사가 되느냐, 특종 전문의 탑 메거진이 되느냐는 어디까지나 룰렛빨과 타일빨로 결정되는 신문제작 게임의 결정체(?) 입니다.
모임에 나가면... 참으로 묘하게 인연이 안닿아 남들 하는거 손가락 빨면서 구경하는 일이 많았던 게임이라 특히 기억에 남네요.
F
포뮬라 드
F1 레이싱의 보드게임화, 6단기어 부스터의 로망이 살아숨쉬는 주사위게임입니다.
한바퀴에 한시간, 오직 달리기위해 3시간동안 주사위를 던질 열정을 가진 사람이 도전할 수 있는 정렬의 게임임과 동시에... 가장 많은 확장맵을 가진 게임이기도 합니다.
죽기전에 확장맵 전부 달려볼 날이 오려나 모르겠네요.
G
갱 오브 포
가끔 자신과 참 안맞는다 싶은 게임이 있죠? 저에겐 바로 이 게임입니다.
하면 항상 꼴찌에요.. 단 한번도 꼴찌를 안해본 적이 없는.. 뭔가 신비할정도의 인연이 느껴지는 게임입니다.
H
히스토리 오브 월드
산뜻한 5시간짜리 파티게임 되겠습니다.
인류 문명의 역사와 흥망성쇄가 어찌고.. 하지만 결국은 주사위님의 가호아래 어떻게든 점수먹자 발악하는 플레이어만이 남을 뿐이죠.
초기배치에 차등을 준 구성이나, 페이즈 진행에 따른 상황의 변화 등의 시스템은 이후 스몰월드도 영향을 주었지만, 훨신 더 가볍게 즐기기엔(시간빼고) 히스토리 쪽이 더 좋았습니다.
I
인도네시아
배송, 생산, 성장의 요소가 아우러진 경제게임 인도네시아 입니다.
좋은 게임성에 뛰어난 아트웍... 하지만 무척이나 불편하기 그지없는 인터페이스와 가격의 압박이 있는 게임으로 지금은 기억 저편에서 가물거리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다시 할 기회가 오련지....
J
준타
바나나 공화국의 위대한 독제자인 각하는 오늘도 암살을 피해 스위스 비밀 은행에 비자금을 입금하십니다.
게임성 보단 강렬한 테마가 뇌리에 각인되는 준타입니다.
불안정한 시국 한자리 차지하면 거하게 해먹는게 세상사 인지상정 아니겠습니까? 플레이어성향을 타고 조금 게임성이 떨어지지만 강렬한 테마가 모든걸 뒤덮고도 남습니다. 꼭 한번쯤은 해보시길 추천
K
키세드랄
대성당 건축에 공헌한 만큼 당신의 업적이 기리 남으리니...
중세나 지금이나 교회건축성금은 참으로 중요하기 짝이 없었나봅니다.
물론 지금은 돈이면 모든게 해결되지만, 중세이니 만큼 우리는 몸으로 때워야겠죠.
유려한 아트웍이 게임 내내 눈을 즐겁게 해 줍니다.
L
로보 77
당신은 명문 초등학교를 나오셨나요? 더하기 빼기는 초등하교 전에 마스터 하는거죠. ㅋㅋㅋ
단순한 덧셈과 뺄셈으로 즐거운 15분을 보내는 로보 77입니다.
암산에 약한 분들에겐 참 쥐약같죠.. 정말 추억의 게임이네요.
이거 배울땐 나도 파릇파릇 했었는데...
M
매직 더 게더링
이녀석도 나름 저를 보드게임 세계로 끌어들인 3대 원흉중 하나입니다.
최근 무수히 나오는 TCG의 원조격이라고 볼 수 있는 게임이죠.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N
나비아 드랩
반다이! 에서 나온 콜렉팅 피규어게입니다. 지금은 홈페이지도 안들어가지는게 사업을 접은것 같기도 하구요.
지금도 가끔 중고 계시판에 구매나 교환글이 올라오기도 하죠. 게임성이 탁월하다 하긴 어려우나 아름다운 컴포넌트와 콜렉팅의 묘미가 게임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O
원스 어폰 어 타임
키워드를 사용해 당신의 동화를 완성하세요. 단 결말은 반드시 이렇게 지어주면 좋겠어요.
남자 4명이서 맨정신으로 하면 얼굴 뻘개지면서 '이게 뭐야' 라 외치기 딱 좋은 게임입니다.
내가 이런 유치한 스토리를!! 이라면서 오글거리거나, 상대가 만든 주요 캐릭터를 가차없이 퇴장시켜 과연 이 스토리가 끝나긴 끝나나? 싶게 만들어주죠.
* O 로 시작하는 게임은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
P
파워 그리드
발전소 건설, 전력 공급.. 그리고 아! 1$ 부족해!!
꾸준한 사랑과 인기를 받고 있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일종의 중급 게이머의 관문 같은 역활을 맞고 있는 녀석이기도 하죠.
파워 그리드가 부담없다면 당신도 이미 하드게이머~
Q
쿼리도
길막기.. 이걸로 모든 설명을 종료한다.
무척이나 간단하며 간단하고 간단한 게임입니다.
역시 제가 꼬꼬마시절에 배웠던 게임인데요..
그때 이거 가르쳐준 그 어여쁜 처자 지금 어디서 뭘 하련지...
R
레볼루션
네덜란드 종교개혁 전쟁을 그린 영향력 게임으로 구교, 신교, 귀족, 군벌, 상인이 각자의 세력을 넓히기 위해 투쟁을 벌이는 게임입니다.
무척이나 힘들게 배웠고, 무척이나 어렵게 플레이했는데.. 지금은 룰을 거의 다 까먹어버린 비운의 게임입니다.
거기다 불편한 인터페이스에 텍스트의 가독성도 나빠 한층 게임의 난이도를 높이는데다가, 사용가능한 액션들도 직관적이지 않아 플레이하면서도 흐름을 파악하기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S
사무라이
영향력게임의 고전명작 사무라이 입니다.
안해보신 분이 오히려 적지 않을까 싶을만큼 대중적인 게임이죠. 제가 영향력게임을 배우는 입문작이었고... 그 당시 카페에선 대부분 에러플을 가르쳐줘.. 하우스룰 에러플 논쟁에서 빠지지 않던 게임중 하나였던걸로 기억납니다.
T
카탄
한국 보드게임 전파의 아이콘적 역활을 한 게임으로, 이 게임이 없었다면 과연 보드게임카페 라는 것이 생겼을까 란 생각이 드네요.
당시엔 정말로 특출난 게임성으로 많은 팬을 보유했고, 선풍적 인기속에 한글판이 나오는 등 기념비적 작품이 아니라 할 수 없네요.
U
우노
내가 어렸을때 '원카드' 란 이름으로 배웠던 게임이 바로 이거였어? 란 추억..
아마 모두에게 아련한 추억을 불러오는 게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V
빌라 팔레티
이제는 보드게임도 몸으로 하는 시대. 젠가에 이어 몸으로 게임하는 본격 부실공사 게임
밑돌 빼서 위로 괴이는게 테크닉인 세상이 드디어(?) 찾아왔습니다.
단 우리가 빼는건 돌이 아니라 기둥이지만요..
카페 알바시절 손님한테 나가면 기둥 줍고 찾는게 일이었던 괴로운 추억이 담긴 게임이죠.
W
워리어 나이트
본격 용병구해 성따머기 게임입니다.
단 한번의 플레이, 그리고 한번의 에러플...
아직도 기억에 남는 한마디 '성은 맵이 아냐'
흑흑흑...
뭐가 이래!
X
장기
X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한참 체스와 장기에 재미를 붙이던 시절, 넷마블에서 쇼기 와 중국장기를 서비스하면서 배우게되었던 중국장기입니다.
중간에 보이는게 황하 인데... 코끼리는 강을 건너지 못해!!?
일부 유닛 움직임 규칙이 한국장기와 다르지만 게임성 자체는 비슷합니다.
Y
야찌
주사위 5개로 할 수 있는 게임의 결정판.
주사위의 나오는 눈을 조합해서 점수표에 점수를 표기하는 아주 심플한 방식.
욕심이 사람을 망친다는걸 주사위 5개도 알려주죠.
Z
젠도
스승님의 뜻은 너무나 깊고 심오하여 이해하기 어려우나 제자의 어설픈 흉내로 진리에 가깝게 다가기기 위해 노력하옵니이다.
상징물의 배치에 어떤 규칙이 있는지를 파악하는 게임으로 지금은 과연 다시 볼 수 있나? 싶을만큼 많이 사라진 게임이네요.
이 게임 가르쳐준 다른 그 처자는.. 어디있을까....
남는시간 때울겸 쓰려던게 일이 커져서 밥도 대충먹고 계속 써버렸네요.
사진자료 찾으면서 옛 추억에 쌓이는것도 기분 좋았구요.
아마 2탄이 안써지면 그건 O 와 Q 와 X 때문일겁니다. ㅋㅋㅋ
여러분의 게임라이프는 어떤 발자취를 남기며 걸어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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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대다수가 엑박으로 나옵니다 : ) 영어나 숫자명으로 바꾸셔야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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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박 수정하는 동안 3분이나 읽으시다니..
빠르시군요.. ㄷㄷ -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엑박이 풀리면 다시 한번 읽어야겠네요 ㅋㅋ.. 게임 오브 쓰론.. 명작 중에 하나죠.. ㅋ... 오랜 시간 꾸준히 하고 있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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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엑박 언제 풀리나요 ㅠㅠ 읽고 싶은데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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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엑박으로 보이시나요? ㄷㄷ
전 정상적으로 보이는데.. 뭐가 문제일까 쿨럭.. -
에스텔/
이미지가 네이버에 있어서 그래요..
다음 블로그에 올리고 링크하면 나옵니다. -
아.. 네.. 다음으로 수정해서 다시 올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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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f.geekdo-images.com/images/pic106710_md.jpg
워리어 나이츠만 긱도 이미지라서 보여지네요.. -
수정했어요.. 잘 보이는지 확인 덧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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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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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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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 매우 좋네요. 재밌고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저도 언젠가 겜을 많이해서 이런 소감글 적고 싶네요^^ 사진도 잘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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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었습니다. 저는 쓰다가 몇몇 개는 그냥 포기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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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마허 격하게 해보고 싶어지는 글이네요.
저도 "세상에 이런게임이?!부 -
다들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긴시간 들여 쓴 보람이 느껴지네요.
집에와서 차분히 읽어보니 오타에 맞춤법 틀리고, 글자 빼먹고 한곳에 눈에 밟혀 부끄럽네요.
이나이 먹고 아직도 글을 깨우치지 못하다니.. ㅜㅜ -
에스텔님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혹시 젠도라는 게임 어떻게 하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제가 게임은 있는데 매뉴얼도 없고.. 문답형식이라는게 어떤 형태로 문제를 내는건지.. 전혀 예시가 없으니 감도 못잡겠네요.
혹시 도움을 주실 수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ㄴ 자료실에 룰 요약본을 올려두겠습니다.
참고하세요. -
역시 에스텔님..
게임의 스팩트럼이 엄청 다양하시군요.^^ -
A가 아그리콜라가 아니라니~ ㅎ 재미있게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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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가 아그리콜라가 아니라니~ 2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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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 오브 월드 익숙해지니까 2시간대에 끝낸적도 있어요 ㅋ
(4인플 기준.. )
갑자기 급 하고싶네요..... -
잘 읽었습니다.....^^ T나 S쪽은 엄청 고민해야할거같은데 어떻게 잘 정하셨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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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이나 P 쪽이 더 고민됐었어요.. ㅋㅋ
선택 기준은 이니셜이 떠올랐을때 가장먼저 생각나는 게임이구요.
여럿이 생각났다면 가능한 마이너한 녀석을 우선시 했습니다.
혹 안해보셨다면 한번쯤 접해보시란 의미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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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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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