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워그리드

본격적으로 전략게임에 돌입하다보니
말그대로 뇌가 타들어가는 느낌
자원관리, 돈관리, 눈치경매까지 점점 시간이 갈수록
체력이 딸려가는 느낌이 드는 게임
이건 간단한 게임이 절대 아니다! 사람들이 쉽게쉽게
이야기해서 그렇지 꽤 난이도 있는 게임임. -_-
이건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들과 딱 세명이서 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2. AOS

이것도 버닝브레인게임중 하나.
초반 돈압박이 너무 심해서 내가 제대로 하고 있나
싶을정도로 잘못관리하면 1턴에도 망할 수 있는 게임
어쩔땐 과감하게 주식을 사서 투자해야하고
확실한 길만 본다면(딴지 안걸릴경우) 후반에는 돈이
남아돌수도 있는 겜
철도타일을 놓는 재미도 있고, 자원배치땐 주사위운도
좀 따라줘야하고. 딴지도 좀 걸어야 하는.
참고로 처음하는사람들은 모두 싫어했던(복잡하고 지쳐서) 게임

3. 레오나르도다빈치

그나마 위에 두개보다는 조금 라이트(?)한 느낌
이건 초보자들도 꽤나 좋아함
수습생을 배치할때 눈치보는 것도 좀 쏠쏠하고
신경쓸게 처음 수습생배치가 비중이 좀 커서
고것만 잘 하면 그다지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 게임
하지만 2~3판 돌릴수록 서로들 견제가 심해지고
전략들이 생겨나면서 점점 재미있어지는 게임임
(뇌가 안타들어감. 초보자 좋아함)

4. 7wonders

무쟈게 빠른 플레이타임으로 그간 문명을 주제로한
게임에 데인 나로써는 올레!
초보자도 그닥 어렵지 않게 리플레이 다수!
게다가 하면 할 수록 테크타는 재미가 있음
어렵지않으면서도 카드를 묻어버림으로써 적절한 딴지
도 가능하고. 어쩄거나 근래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게임 강추 (초보자가능. 플레이타임 짧음. 리플레이성 굿)

5. 르아브르

개인적으로는 아그리콜라보다 재밌음. 손이 좀 번거롭지만. 한글화하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그렇지 꽤나 재밌는 게임. 전 개인적으로 이런류의 게임(뤄양의사람들, 아그리콜라) 2인플레이가 가장 적당하다고봄. 3인플레이이상이면 시간이 좀 ...

6. 케일러스

아앗! 이거 대박. 처음에 메뉴얼보고 하려니 너무 어려워서 구석에 박아뒀던 겜인데 한번 배우고 나니 이보다 잼있는 겜못봤음. 머리도 그렇게 아프지 않고, 나중에 골드러쉬로 역전할때의 쾌감이란 ㅎㅎ 룰만 제대로 배워두면 정말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강추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