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플럼입니다 일주일간 여러모임을 이렇게 열심히 다닌건 처음인거같습니다^^;; 많은 분들과 만나서 너무 반가웠구요 사진과함께 소감 및 후기 올려보도록하겠습니다~

1. 11월2일 당진모임

1) 잠보
일단은 호요님과 잠보를 돌렸구요 이건 사진이 없네요 소감은 확장이 모두 끼어서인지 이것저것 신경쓸게 많더라구요 4가지 카드 승리요건도그렇고 가운데 카페트도그렇고 사실 전 첫플이라 약간 정신이 없기도했구요^^;; 게임은 2인전용답게 재미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하게되면 저에게도 자비부탁드려여 호요님^^;;

2) 트루아



구닥님께서 이미 후기는 올려주셨지만 저는 사진까지 첨부해보겠습니다 처음에 2라운드까지는 어리버리 갈피를 못잡다가 그다음부터 아 아까 저렇게 하면 안됬었구나 를 깨달은 게임입니다 구매의욕이 확 생길정도는 아니였는데 구닥님 말씀대로 저도 집에와보니 생각이 계속나서 결국 구매목록에 넣어버린 게임입니다
제가 꼴등을하긴했는데;;; 주사위가 워낙에 밀리고 눈에 보이는 재앙만 처리하려고 급급햇던거같습니다 다음에는 좀더 잘할거같은느낌? 할튼 트루네도 주목받고있는 시점에 트루아를 미리해본건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3) 댓츠 라이프



언젠가 해보고싶다 생각이 있었는데 마침 눈에 띄여서 하게된 가벼운 파티게임 댓츠라이프입니다 그래그래님까지 5명이서 파티게임답게 재밋고 신나게 한거같습니다~ 호요님의 말뚝박고 안빼기 작전이 먹힐줄알았으나 불꽃손님의 클로버, 다량마이너스에 1등을뺏기셧네여~

4) 노틀담



참 오랜만에 해보는 노틀담이었습니다 오랜만에해도 잼있더군여 감이 없어서였는지 돈관리를 못하여 기부를 못하게되고 완전히 망했습니다 ㅋㅋ 그래그래님의 첫플 1등이 빛나는 게임이었네여~ 할때마다 깔끔한 펠트게임이었습니다

5) 랭카스터



이날 모임의 화룡점정인 게임이었습니다 군사관리, 투표관리, 귀족관리, 건물관리 모든것을 해내야하고 군사수가 정해져있어서 잘 관리를 해야하는 게임이라 처음에 약간 헤맸었습니다 근데 워낙 직관적이고 깔끔한시스템이어서 정말 재미있게했습니다 플레이어간의 인터액션도 어느정도있구요 눈치싸움도 어느정도 있어서 재미있더라구여

이날모임은 다끝나니 거의 새벽4시가 다되어가더군여~

2. 11월 3일 용두동모임

뭐 용두동모임은 카린님의 후기가 워낙잘되있어서 간단하게만 소감올립니다
전날 모임으로 정오에야 눈을떴는데요 다다를 보던중 용두동모임에 1명을 구하더라구여 한번 연락해볼까 했었는데 자리가 나서 급하게 가게됬습니다 약간 늦게 도착하여 세팅이 다 끝나고 기다리고계시더라구여

1) 어드벤쳐러



좀해볼까했더니 입구가 막혀서 끝나버린;;; 역시 과유불급이라는 생각이 들게만드는 게임이였습니다 재미를 느끼려고하는데 끝나서 다음에 또 해봐야 재미를 알겠더군여~

2) 트라얀



에센 상위작답게 재미있더군여 펠트작품처럼 잔룰은 없구 깔끔했는데 생각할건 이제까지 펠트작품중 제일 많은거같습니다 점수계산이며 얻어가야할게 많거든여 6가지 액션을 다 신경써야하구 색깔맞추기 놀이가 어렵더라구여 저는;;;; 한판하면 진이 빠질만큼 생각할게 많았지만 재미는 확실한거같습니다 전 꼴등;;;;

3) 데드우드



서부배경으로 적절한 영향력과 플레이어간의 전투등으로 승리를 해가는 게임입니다 건물들의 특성을 잘활용하고 전투를 적소에 한다면 더 큰재미가 있지않을까 합니다 다들 첫플이라 전투도 소극적이고 건물활용도 잘못하지않았나합니다~~

모임은 3게임 단촐하게 끝났고 역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카린님 메뉴얼, 후기등은 정말 많이 봤었는데 만나뵈서 영광이었습니다~

3. 11월 5일 건대틱톡모임

하루 쉬고 틱톡모임까지 나가봤습니다 제가 늦는바람에 탄토쿠오레 돌리고 계셔서 기다리다가 룬에이지를 시작으로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1) 룬에이지

모임끝에 했던 룬에이지가 너무 강력해서 이건 사진이 없습니다~ 3명씩 두팀으로 나누었구여 처리님께 룰을 배우고 드래곤로드 시나리오를 했는데 저희팀은 이벤트카드 에러플(2개짜리만 섞기)도하고 서로 본진에 공격한번해보자 이런식으로 목적의식이 뚜렸하지않게 플레이하고 막을 내렸습니다 (이게임의 무서움은 이따 뒤에서..)

2) 한자 토이토니카

이것도 사진이 없군여 게임은 깔끔한게 마음에 들었고 역시 5가지모두를 테크를 올려서 점수를 얻는게임이더군여 적절히 테크도 올리고 성도 점령해서 승점벌고 하는 게임이었습니다 인터액션이 밀어내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그게 큰 타격은 아니여서 작전을 잘써서 해나가야 할거같더라구여~ 재미있었습니다

3) 톨레도



마틴아저씨의 간단한 파티게임입니다 검을 만들어서 배달하는 게임인데요 다들 첫플이라 끝나고나서 말의 중요성을 깨달은 게임입니다 시간은 의외로 좀 걸리더라구여 게임은 가벼워서 부담없이 즐길만한게임이었습니다~~

4)서머너 워즈



처리님이 2팀을하시고 저와 템페님이 팀으로 2:2배틀을 했습니다 저는 첫플이라 어리버리 죽어나가고 먼저 게임에서 나가리가됬네여;;; 종족의 특성을 제대로 연구하고 해야겠더라구여~ 마스터셋이 판매하길래 구매해버린;;;;; 무한확장의 길로 가는 게임이지만 해보니 왜 빠져드는지 알것같은 게임이었습니다~~

5) 룬에이지 대격변 시나리오

저희팀 셋이서 대격변시나리오 하고있는데 슈리님께서 오시더니 그쪽팀에서도 하시고 슈리님꼐서 "이건 사야해"하고 생각을 바꾸신 대박게임이었습니다 첫플때는 이정도 재미를 못느꼇는데 협동시나리오를하니 불타오르더라구여 진짜 리플레이성도 좋고 도전정신을 자극하여 무려4판이나 스트레이트로 돌렸네여;;; 물론 결과는 실패~
저는 집에 와서 이거 혼자하다가 새벽3시나 되어서 잠들었다는;;;

4. 11월 6일 여친과의 듀얼

1) 컬러레또 아마조나스



평화롭게 보이지만 엄청난 전투가 벌어지고있는 게임입니다~~ 간단한룰과 딴지로 2인플로도 상당히 재미있더군여~~

2) 자이푸르



저번주 핸드제한을 안둔 에러플을 뒤로하고 제대로 해보았습니다 역시 점수는 그렇게 많이 나지안네여 낙타도 1개차 점수도 68,69로 1점차로 1라운드를 내주고 2라운드는 그냥 패배하였습니다~~ 이것도 2인플 수작이네여~~~

3) 룬에이지 대격변 시나리오



어제의 3인플,1인플에 이어 여친과의 2인플에 도전했습니다 의외로 첫플에 이벤트 카드 1장남겨놓는거까지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그다음부터 점점 일찍 전멸;;;; 이것도 불타올라서 5게임정도 연속한거같습니다;;;; 아 언제 클리어 해볼려나;;;

이렇게해서 플럼의 일주일의 행적과 소감이 끝났네여; 이렇게 긴소감쓴것도 처음이고 일주일간 이렇게 다양한 게임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다들 행복한 보드라이프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