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원도 원주에 사는지라 지스타 가려면 첫차를 꼭 타야해서 밤샘 모임을 했습니다. 4명이서 시작한모임 한명씩 한명씩 쓰러지더니 2명이 살아남았네요ㅋㅋ
워해머 인베이젼, 페브릭더 트라움, 랭카스터, 어센션 했습니다. 게임 4개만 했지만 거의 10시간 놀았네요.. 이유는 어센션+확장 때문. 어센션만 총 5판 했는데 너무 재밌네요ㅋㅋ 덱빌딩 게임들 요즘 다 재밌지만 정말 테마랑 스피드함이 마음에 듭니다. 보석도 이쁘고 일러스트레이트, 특히 보이드히어로들이 멋있게 나왔네요. 보스몹 잡아서 막판 역전의 묘미도 있습니다. 다른 덱빌딩 게임과 다른점은 중앙열 6장이 순간순간 바껴서 4인플일때는 카드구입이 예측 불허입니다. 하지만 2인,3인플일땐 기도하면 제턴까지 옵니다ㅋ
조금 아쉬운점은 박스에 투자할꺼 반만 카드에 투자했으면 좋았을 텐데.. 카드 질이 안좋습니다.
그래도 제 판단으론 필구템ㅋㅋ

밤새고 발로 쓰는지라 후기가 후지네요. 이제 원주에서 3명 첫버스타고 죽은체로 부산으로 실려 갑니다. 지스타에서는 룬에이지 꼭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