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15 벨포트 Belfort

장소 : 오즈

인원 : 포이포이, Noname, 드라군, 박쥐(쟝), 천상소년
Play Time : PM 07:40 ~ PM 10:20 (160분)

왕이 성내에 건축을 하기위해 건축가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실수로 5명의 건축가를 부르게되어 건축가끼리 경쟁을 하게됩니다.
--;; 라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벨포트는 일꾼, 선잡기, 영향력이 버뮤려진 게임입니다.
왜그리좋은지 님의 Greate 하다는 평가로 인하여 참가자 모두 기대하고 모였습니다.


공용보드 1 : 3개의 공용보드중 메인보드 성입니다. 다섯 구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공용보드 2 : 이곳에서 일꾼증가, 자원생산, 건축수입, 세금징수가 일어납니다.


공용보드 3 : 총 7라운드를 표시하는 스케쥴, 놈 구입처, 교역소 입니다.


개인보드 : 액션 순서, 초기자원, 건물별 사용되는 자원, 스코어링 기준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건축카드를 이앞에 배치하기는 하지만
아그리콜라의 개인보드와는 다르게 이곳에서 액션은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성보드 셋팅시 여러 길드타일중 렌덤으로 다섯개를 골라 셋팅합니다.
이때문에 게임할때마다 플레이 성향이 변합니다.
게임 플레이시마다 다른 플레이를 할 수 있으리라 추정?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길드타일를 모두 셋팅한 모습입니다.


게임 중후반의 모습입니다.

[공용보드:생산자원]에서는 일꾼선점의 진행을 하게되며
[공용보드:성]에서는 길드선점과
건축물을 통한 영향력게임의 진행을 하게 됩니다.


건축물을 먼저지어 5개의 각 구역당 많은 건물을 차지해야
구역별로 1/2/3등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습니다.
지어진 건축물 카드에 놈/엘프/드워프 일꾼들을 투입하여 특수액션을 해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해야 합니다.


에러플이 있었습니다.
성벽은 건물카드가 없이 자원만으로도 건축이 가능했다는걸 빼먹고 진행을 해버렸군요


2등했습니다.
만족스런 순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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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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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돌려본 신작들이 일꾼배치/선점의 흐름을 타고 있는데
벨포트는 영향력이라는 점이 추가되었습니다.
4인이상은 되어야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인 이하는 조금 널널할 수 있다고 포이포이님이 평하시더군요.

- 장점 :
1. 단순한 룰속에 치열한 머리싸움
최근해본 [기도하고 일하라], [트라야누스]와 같이 게임은 간단한 편이고 룰설명도 어렵지 않으나
플레이시에 생각을 많이해야하는 머리싸움 견재의 재미가 있는 게임입니다.

2. 게임의 재 플레이성
렌덤하게 세팅되는 길드타일이 플레이때마다 다른 게임성향을 띠게되어 자주 돌릴수 있을 요소를 부여합니다.

3. 일러스트
일러스트도 게임재미에 플러스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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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점 시작전에
[트라야누스] 평에서 굉장히 재미있었지만 100점짜리 게임은 없다고
아쉬운점을 구지 섰는데, 재미없는 게임이라고 느끼신 분들이 있으신것 같아 당황스러웠습니다.

벨포트도 최근 신작들이 흐믈흐믈한 감이 없지 않은데
신작들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작품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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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
1. 플레이타임
단점또한 [기도하고 일하라], [트라야누스]처럼 플레이타임이 짧지 않습니다.
단순한 룰에 생각할게 많다는게 장점이지만 이번처럼 치열한 사람들끼리 플레이하면서 장시간 게임을 하고나면 지칩니다.

2. 게임흐름의 단절
인구증가/자원/수입/세금 부분에서는 플레이어들이 순차적으로 돌아가며 액션을 하다가
건물 특수액션, 건축, 교역소 액션부분에서는 한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액션을 모두 다 한 후에
다음 플레이어가 다시 동일하게 할 수 있는 모든 액션을 다 하고 다음 플레이어에게 순서가 넘어갑니다.
게임특성상 플레이어별 장고가 이어짐에따라 플레이 흐름이 뚝뚝 끊기게 되어 재미가 줄어듭니다.
장고만 없다면 90분이면 끝날 게임입니다만... 불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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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왜그리좋은지 님의 평가로는 [벨포트] > [기도하고 일하라]라고하셨는데

함께플레이한 분들의 평가는 [기도하고 일하라] > [트라야누스] > [벨포트]가 되겠습니다.

다행인것은 3개의 신작모두 개인성향을 굉장히 많이 탈수 있어
저 순위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 그런데 왜 순위를 매기고 난리일까요.. 아~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