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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얼럿 테플 간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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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5 09: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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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6 부르심
안녕하세요?
스페이스 얼럿을 구입하고 열심히 skeil님의 동영상을 본 다음 테스트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CD1의 첫번째 트랙, 튜토리얼 1을 해봤습니다.
잘할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으나... 제 설명이 미진한 부분들이 좀 있더군요.
그게 원인이 되어서 사운드트랙이 재생되는 동안 질문을 받게 되고 원활한 진행은 안드로메다로 가면서 우왕좌왕 하다가 게임이 끝나버렸습니다. -0-;;
그래도 다들 테스트 플레이니까 이해하더군요.
그리고 튜토리얼 동영상을 볼 때는 몰랐는데 실제로 플레이를 해보니 정신이 없더군요. ^^;
서로 의사소통하랴 재생되는 음성 신경 쓰랴, 같이 플레이하였던 다른 한 명은 무엇을 해야 할지 감을 못 잡아서 멍 때리고, 또다른 한 명은 무언가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서로 진행 순서가 안 맞고 해서 나중에 결국 삽질~.
어찌되었든 유쾌한 플레이였습니다. 튜토리얼 1만 가볍게 해봤고 어서 다른 튜토리얼 다 끝내고 미션에 도전하고 싶네요. ^^
스페이스 얼럿 후에는 도미니언과 써머너워즈하고 마무리했습니다.
skeil님 동영상이 있어서 게임 이해가 쉬웠습니다. 튜토리얼 동영상과 한국어 사운드 트랙을 제작하신 skeil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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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게임으로는 거의 최고라 생각됩니다.
다만 실시간 게임으로 마치 PC게임을 연상게 하면서 결국은 각자의 맏은바 임무를 충실히 하는
개인의 의지가 합쳐지는 게임인데...
이것이 어차피 1명의 캡틴이 전체를 잘 좌지우지 해야 합니다.
협력게임의 매력이자 단점으로 꼽을수있읍니다.
결국 개인은 없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협력게임은 재미있으면서도 호불호가 갈리게 되죠.
게임을 잘 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고 내용중 말씀하신 모두의 충분한 이해를 필요로 하죠. 게임 설명자가 얼마나 이해도 있게 설명하는가가 그게임을 처음 접한 다른 분들이 그 게임을 좋아할수 있게하는 척도가 됩니다.
처음에는 정신 없지만 하고나면 무언가 영화한편이나 실제 우주선 속에서 헤메다 나온 느낌이 듭니다.
소감 잘 읽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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