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튼입니다.


설을 앞두고 열린 19회 모임은


(18회에서 많은 분들이 오신것과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조촐하게 열렸습니다.


1. GOLD


저는 몸이 안좋아서 조금 늦게 도착을 했는데요


시간의지배자님 심군님 거인님 세분이서 골드를 플레이 하고 계셨습니다.


말만 들었지 실제로 본건 처음이네요. 하지만 플레이는 못해봤습니다 하하


심군님이 3인 카드게임중에서 상당히 재밌는 편이라고 말씀하셨던게 생각나네요!

2. 갱포


그리고 늦게 모인 큐피드님 저 체로이 낭만님 4명이서 갱포를 시작했습니다.


오오 이게 갱포 말로만 듣던 갱포 하지만 설명과 한판을 플레이 하고 나니 방에서의 골드가


끝이나서 시간을 맞추려고 일찍 끝을 냈습니다. 다음에 진득하게 앉아서 해보고 싶네요!

3. 스트로우


전 아직도 못해봤습니다..

+) 갱포 추가샷

4. 이게임 이름이 뭐였..




아 19회의 포인트 게임 되겟습니다..


이게 순발력 게임인데요. 여타의 순발력 게임에 비해서


순발력이 떨어졌을때 받는 패널티가 너무 강력합니다.


그 패널티란.. 전기데미지!!


지지지지지지ㅣ찌




게임진행 방법은 단순합니다. 모두 하나씩 버튼이 달린 손잡이모양의 스틱을 하나씩 들고


아스트랄한 음악을 들으면서 본체의 가운데 불빛을 주시하다가 그 불빛이 빨간색에서


녹색으로 바뀌는 순간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일등을 제외한 사람들에겐 전부 전기가 지지지ㅣ지지지지짖


사진으로 감상해보시겠습니다.

(불빛들을 잘 보시고)

(으앍ㄹ악악ㄹ악)

(심군님은 벌써 던지고 계신...)

(위 스샷은 심군님이 져서 던지신게 아니라 이기셨지만 .. 전기도 안왔지만.. 이런 게임입니다..)


삼삼오오 방문하시면 신고식 게임으로... 돌려버려.. 여튼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5. 소원이 물고기라면


우하하맨님이 가지고 오시는 게임중에 재미없는 게임들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얼마전에도 벌레벌레 하며 돌렸었는데요. 이번에도 플레이 되었군요.


게임을 하셨던 분들의 소감을 리플로 달아주시면 추첨을 통하여 푸짐한 경품을..드릴순없고


위의 전기게임을 플레이하게 해드립..

6. 보니와 클라이드


그와중에 거실에선 본격 수사망을 좁혀라 게임 보니와 클라이드를 플레이 하였습니다.


사실 카드만 잘들어오면.. 하지만 내앞사람이 차를 딴데로 보내면..


와이어트 어프 와 미스테리 루미 시리즈 같은 스타일의 게임입니다.


보니와 클리이드는 언제쯤 둘다 잡을수 있을런지.. 스피디한 핸드털기로 심군님의 승리!

7. 홀스더 가이에


알랙스란돌프 할아버지의 게임들을 수집하던중 얼마전에 다다에 입고되어


구한 아미고버전 홀스더 가이에 입니다.


게임진행방식은 동시에 1-15까지의 카드를 내어 높은 사람이 혜택을 받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한번 사용한 카드는 사용할수가 없고 받는 혜택은 1-10까지의 플러스 점수카드


-1 에서 -5 까지의 감점카드 라서 적절하게 눈치를 봐가면서 카드를 내야합니다.


나랑 동일한 카드를 낸 사람이 있다면 서로 카드를 무효화 한다는게 포인트.


높은 점수의 카드를 13, 13, 10, 10, 1 요렇게 다섯장이 나오는 바람에 1을 내신 거인님이


획득하셨던게 인상깊었습니다?


꽤나 인기가 좋았네요 :) 비슷한 느낌의 게임으로 역시 알렉스란돌프옹의 웜업이나


얼마전에 꽤나 흥했던 겟빗 등이 있겠습니다.

8. 플로렌스의 제후 + 확장


드디어 돌려보았습니다. 확장


확장이라고 엄청 추가 되는게 아니라


단지 카드 6장이 추가 됩니다만


그것으로 게임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 카드 6장이란 액션과 경매 그리고 보유자산에 혜택을 주는 기능인데


이 카드 6장을 매라운드 경매를 통해 획득을 하게 됩니다.


이것 때문에 경매가 2번이 일어나고 기존의 버전과는 다른 금전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프린세스카드는 그것만으로 작품을 발표하게 해주는데 또다른 테크를 만들어 주더군요


게임을 풀어나가는 방향을 확실히 늘려주는 확장이라 불릴만한 확장이였습니다.

9. 랜드로드


왠지 이름은 익숙한데 전혀 모르는 게임.. 입니다


아아 코멘트로 이부분은 넘기겠습니다.

10. 틈만나면 하이소사이어티


인기게임이라기 보단 만만한게임이네요 이젠 묘하게 비는 시간엔


이만한 게임도 없군요.


2012년 많이 플레이된게임 상위 랭크를 노리는 하이소사이어티 였습니다.

+) 홀스더 가이에 추가사진


(흥한 거인님의 점수)

11. 인코그니토


임가드님 사랑합니다.


드디어 돌려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식의 추리게임을 좋아하는지라 즐겁게 플레이 하였습니다.


시간의 지배자님이 단 두번의 질문으로 모두의 정체를 파악하셨습니다만


색깔과 정체를 헷갈려 하시는 바람에 저랑 거인님의 극적승리!


이런 게임은 하나쯤 집에 장만해둬야한다고 생각합.. 아아 미스테리 익스프레스도..


수도원도..

12. 메트로


방에서 열심히 당신의 정체는 뭐요라고 수근수근하는 동안


거실에선 지하철공사가 한참이였네요.


노선을 꼬고꼬고꼬아서 길게 만들면 높은 점수를 받는 메트로 입니다.


저는 2인플 밖에 못해봤지만 4인플을 하게되면 필경 내차례가 되었을때 나의 노선은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겠지요?

13. 포드래곤즈


거실에선 우하하맨님의 큐티버전 방에선 오리지날 버전으로


동시에 진행이 되었습니다.


약간씩의 에러플을 범하며 진행이 되었습니다만 역시 팀플 트릭테이킹은 흥미진진하지요.


다음에는 에러플 없이 돌릴수 있도록 하겠나이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