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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30 청주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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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1 17: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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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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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둥둥~
1월 마지막 청주 평일 모임 후기 입니다. ^^
(내용은 없어도 사진은 많은 원본 http://massmaster.blog.me/20149716243)
참석자: 쵸리, X, 한천사, 어둠, 아이스와인, 둥둥
게임: 컨테이너, 피자로와 협력자들, 헬베티아, 기도하고 일하라, 트루네, 닌자토
컨테이너 Container (쵸리, 한천사, 어둠, 아이스와인, 둥둥)
호불호가 확! 갈리는 게임, 컨테이너를 첫 게임으로 돌렸습니다. 이 게임 참 묘하네요 ㅎ
5색상의 생산품(컨테이너)이 승점인데, 플레이어마다 다른 승점 가치를 지니게 됩니다.
따라서 자신에게 가치가 낮은 생산품들을 내다 팔아 돈을 벌고, 번 돈으로 자신에게 가치가 높은 생산품을 챙기는 게 목적입니다.
그런데 특이한 게, 규칙상 자신이 생산한 물건을 스스로 구매하고 선적하고 내다 팔 수가 없습니다.
다른 플레이어들이 반드시 구매하거나, 선적해줘야만 최종적인 판매(혹은 구매)가 가능합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유통한 사람들이 중간 마진을 쏠쏠히 챙겨가구요. 왜 유통업이 갑인지 알 수 있는 게임이랄까요. ㅎ
물론 모든 플레이어가 생산자이자 유통업자이자 최종소비자이기 때문에 한 쪽으로 쏠리는 일은 없습니다.
적절한 눈치보기로 부족한 틈새를 파고드는 사람이 조금 더 이득을 볼 뿐이죠 ㅎ
게임은 맛난 걸 잔뜩 사들고 오신 X님의 등장으로 중간 종료했습니다.
중간까지의 느낌은 게임 특성상 4~5인이 필수일 듯 하고, 게임 길이에 비해 약간은 단조로운 느낌이었습니다.
확장을 끼면 좀 더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데, 어떨 지 궁금하네요.
피자로와 협력자들 Pizzaro & Co. (X, 어둠, 아이스와인, 쵸리, 한천사, 둥둥) ★★☆
쵸리님이 계획하신 '만원의 행복' 시리즈 첫 번째 게임, 피자로와 협력자들입니다.
무려 레포갤의 작가인 토마스 레만씨의 게임이지만, 다다 창고에 잔뜩 쌓여있는 재고 상품으로 종종 싸게 풀리는 게임이죠. ㅎ
시작부터 끝까지 경매인 고전의 향기 가득한 게임입니다.
카드 운이 다소 큰 듯 하지만, 안드로메다 꼴찌의 비겁한 변명 뿐일 지도 --;;
어둠님의 필승 토마스 쿡 올인을, 높은 점수의 카드로 극복한 X님이 승리하셨습니다.
피자로와 나머지라는 제목답게 피자로 칸이 가장 좋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네요… (혼자 죽을 수 없다 ㅠ)
헬베티아 Helvetia (둥둥, 어둠, 쵸리) ★★★☆
글렌 모어, 랭카스터로 히트 작가의 반열에 올라선 마티아스 크래머 씨의 에센 신작, 헬베티아를 뒤늦게 해보게 됐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효율적으로 자원을 변환해서, 제한된 액션 속에 높은 승점을 얻는 게 목표입니다.
이 과정에 여러가지 메카닉이 위화감 없이 잘~ 반죽되어 있습니다.
푸에르토리코처럼 액션을 선택하고, 아그리콜라처럼 자원을 변환하고, 카르카손처럼 타일을 놓고…
기존작에서 보여준 크래머 씨의 특기가 여실히 드러나 있습니다.
여기에 이 게임만의 '결혼' 과 '출산' 이라는 비장의 양념이 골고루 뿌려져 있습니다.
'결혼' 액션을 선택하면 상대방 타일의 일꾼에 자신의 일꾼을 시집/장가보내고, 그 타일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출산' 액션을 선택하면 아이를 낳음으로서 자신의 일꾼을 늘리게 되고요 ㅎㅎ
여기에 몇 가지 규칙들이 더해져 단순할 수 있는 게임에 다층의 고민과 긴장감을 안겨줍니다.
액션 선택에 사용되는 액션 디스크를 동시에 여러 개 쓸 수 있는데, 한 명 빼고 모두 쓰면 즉시 라운드가 종료되는 규칙,
자원을 먼저 생산하는 플레이어에게 추가 득점이 주어지는 규칙 등이 그것들이죠.
슬슬 키워나가는 게 아니라,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다른 플레이어보다 먼저 높은 점수에 도달해야 합니다.
자원과 건물 등이 단조로워 리플레이성에 약간의 의문이 들고,
일러스트나 컴포넌트가 밋밋하여(특히 쵸코렛이라도 들어있을 것 같은 표지!!) 동기간의 중급 유로게임들 사이에 뭍힌 감이 있지만,
충분한 개성과 짜임새 있는 시스템을 갖춘 수작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이 정도면 마티아스 크래머 씨 게임은 믿고 써도 될 것 같네요 ㅋ
트루네 Tournay (쵸리, 아이스와인, 둥둥) ★★★☆
후기에는 처음 올리지만, 트루네는 이 날이 3번째 플레이였습니다..
첫 플 때는 긴가민가했는데, 플레이가 거듭될수록 재미가 우러나오네요.
어느 정도 카드가 파악이 되면 그 때부터가 본격적인 재미랄까요 ㅎ
인물 카드를 이용한 콤보로 효율적인 액션이 진행될 때의 재미도 있고,
게임 종료 시점을 조절할 수 있어서 끝내기 타이밍을 두고 벌어지는 수 싸움도 재미있습니다.
랜덤으로 발생하는 이벤트나, 원하는 카드가 안 캐질 경우에 의해 전략이 틀어지기도 하지만,
어느 정도 대비가 가능하기 때문에 판을 좌우할 정도의 영향은 아닙니다
다소 난해한 아이콘은 의지님이 번역한 레퍼런스나 보드게임긱의 카드 설명서로 충분히 커버 가능하니 일플을 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밋밋한 베이직 룰보단 확장을 포함한 익스퍼트 룰로 바로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게임의 느낌이 확 달라져요 ㅎ
이렇게 2개의 게임이 돌아가는 동안 다른 테이블에선…
기도하고 일하라 Ora et Labora (한천사, X, 아이스와인)
닌자토 Ninjato (어둠, 한천사, X)
등이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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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모임은 여기까지였습니다.
언제나 장소 제공해주시는 한천사-어둠님, 주린 배를 채워주신 X님 덕에
따땃한 바닥에서 든든한 배 어루만지며 게임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내용은 없어도 사진은 많은 원본 http://massmaster.blog.me/20149716243)
참석자: 쵸리, X, 한천사, 어둠, 아이스와인, 둥둥
게임: 컨테이너, 피자로와 협력자들, 헬베티아, 기도하고 일하라, 트루네, 닌자토
컨테이너 Container (쵸리, 한천사, 어둠, 아이스와인, 둥둥)
호불호가 확! 갈리는 게임, 컨테이너를 첫 게임으로 돌렸습니다. 이 게임 참 묘하네요 ㅎ
5색상의 생산품(컨테이너)이 승점인데, 플레이어마다 다른 승점 가치를 지니게 됩니다.
따라서 자신에게 가치가 낮은 생산품들을 내다 팔아 돈을 벌고, 번 돈으로 자신에게 가치가 높은 생산품을 챙기는 게 목적입니다.
그런데 특이한 게, 규칙상 자신이 생산한 물건을 스스로 구매하고 선적하고 내다 팔 수가 없습니다.
다른 플레이어들이 반드시 구매하거나, 선적해줘야만 최종적인 판매(혹은 구매)가 가능합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유통한 사람들이 중간 마진을 쏠쏠히 챙겨가구요. 왜 유통업이 갑인지 알 수 있는 게임이랄까요. ㅎ
물론 모든 플레이어가 생산자이자 유통업자이자 최종소비자이기 때문에 한 쪽으로 쏠리는 일은 없습니다.
적절한 눈치보기로 부족한 틈새를 파고드는 사람이 조금 더 이득을 볼 뿐이죠 ㅎ
게임은 맛난 걸 잔뜩 사들고 오신 X님의 등장으로 중간 종료했습니다.
중간까지의 느낌은 게임 특성상 4~5인이 필수일 듯 하고, 게임 길이에 비해 약간은 단조로운 느낌이었습니다.
확장을 끼면 좀 더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데, 어떨 지 궁금하네요.
피자로와 협력자들 Pizzaro & Co. (X, 어둠, 아이스와인, 쵸리, 한천사, 둥둥) ★★☆
쵸리님이 계획하신 '만원의 행복' 시리즈 첫 번째 게임, 피자로와 협력자들입니다.
무려 레포갤의 작가인 토마스 레만씨의 게임이지만, 다다 창고에 잔뜩 쌓여있는 재고 상품으로 종종 싸게 풀리는 게임이죠. ㅎ
시작부터 끝까지 경매인 고전의 향기 가득한 게임입니다.
카드 운이 다소 큰 듯 하지만, 안드로메다 꼴찌의 비겁한 변명 뿐일 지도 --;;
어둠님의 필승 토마스 쿡 올인을, 높은 점수의 카드로 극복한 X님이 승리하셨습니다.
피자로와 나머지라는 제목답게 피자로 칸이 가장 좋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네요… (혼자 죽을 수 없다 ㅠ)
헬베티아 Helvetia (둥둥, 어둠, 쵸리) ★★★☆
글렌 모어, 랭카스터로 히트 작가의 반열에 올라선 마티아스 크래머 씨의 에센 신작, 헬베티아를 뒤늦게 해보게 됐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효율적으로 자원을 변환해서, 제한된 액션 속에 높은 승점을 얻는 게 목표입니다.
이 과정에 여러가지 메카닉이 위화감 없이 잘~ 반죽되어 있습니다.
푸에르토리코처럼 액션을 선택하고, 아그리콜라처럼 자원을 변환하고, 카르카손처럼 타일을 놓고…
기존작에서 보여준 크래머 씨의 특기가 여실히 드러나 있습니다.
여기에 이 게임만의 '결혼' 과 '출산' 이라는 비장의 양념이 골고루 뿌려져 있습니다.
'결혼' 액션을 선택하면 상대방 타일의 일꾼에 자신의 일꾼을 시집/장가보내고, 그 타일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출산' 액션을 선택하면 아이를 낳음으로서 자신의 일꾼을 늘리게 되고요 ㅎㅎ
여기에 몇 가지 규칙들이 더해져 단순할 수 있는 게임에 다층의 고민과 긴장감을 안겨줍니다.
액션 선택에 사용되는 액션 디스크를 동시에 여러 개 쓸 수 있는데, 한 명 빼고 모두 쓰면 즉시 라운드가 종료되는 규칙,
자원을 먼저 생산하는 플레이어에게 추가 득점이 주어지는 규칙 등이 그것들이죠.
슬슬 키워나가는 게 아니라,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다른 플레이어보다 먼저 높은 점수에 도달해야 합니다.
자원과 건물 등이 단조로워 리플레이성에 약간의 의문이 들고,
일러스트나 컴포넌트가 밋밋하여(특히 쵸코렛이라도 들어있을 것 같은 표지!!) 동기간의 중급 유로게임들 사이에 뭍힌 감이 있지만,
충분한 개성과 짜임새 있는 시스템을 갖춘 수작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이 정도면 마티아스 크래머 씨 게임은 믿고 써도 될 것 같네요 ㅋ
트루네 Tournay (쵸리, 아이스와인, 둥둥) ★★★☆
후기에는 처음 올리지만, 트루네는 이 날이 3번째 플레이였습니다..
첫 플 때는 긴가민가했는데, 플레이가 거듭될수록 재미가 우러나오네요.
어느 정도 카드가 파악이 되면 그 때부터가 본격적인 재미랄까요 ㅎ
인물 카드를 이용한 콤보로 효율적인 액션이 진행될 때의 재미도 있고,
게임 종료 시점을 조절할 수 있어서 끝내기 타이밍을 두고 벌어지는 수 싸움도 재미있습니다.
랜덤으로 발생하는 이벤트나, 원하는 카드가 안 캐질 경우에 의해 전략이 틀어지기도 하지만,
어느 정도 대비가 가능하기 때문에 판을 좌우할 정도의 영향은 아닙니다
다소 난해한 아이콘은 의지님이 번역한 레퍼런스나 보드게임긱의 카드 설명서로 충분히 커버 가능하니 일플을 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밋밋한 베이직 룰보단 확장을 포함한 익스퍼트 룰로 바로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게임의 느낌이 확 달라져요 ㅎ
이렇게 2개의 게임이 돌아가는 동안 다른 테이블에선…
기도하고 일하라 Ora et Labora (한천사, X, 아이스와인)
닌자토 Ninjato (어둠, 한천사, X)
등이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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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모임은 여기까지였습니다.
언제나 장소 제공해주시는 한천사-어둠님, 주린 배를 채워주신 X님 덕에
따땃한 바닥에서 든든한 배 어루만지며 게임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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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님 후기를 보게 되면 게임 이름 오른쪽에 있는 별부터 보게 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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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루네가 꽤많이 돌아가는듯해요~ 저도 구했으니 해봐야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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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헬베티아가 트루네랑 같은 등급이군요!!
컨테니어 확장 있는데 한글룰이 없어서 못보고 있습니다-_-;;
그래도 일단 가져다 놓을까봐요ㅎ -
다다 댓글이 썰렁해서 둥둥님 블로그 쓴 댓글 복사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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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네 카드 점수가 12점이 최대였네요~
제가 16 점 받았는데 ㅋ~
돈 좀 덜 벌고 노란색 일꾼을 찍었어야 했네요~^^
(하지만 일꾼찍어서 점수 버는 것이 좀 효율이 많이 떨어지긴 하더군요..
돈은 한 번에 8원(=2점)씩 들어오는데 일꾼은 1개에 2점이고 또 돈을 써야하니...흐)
컨테이너 확장이 있어야 훨씬 재밌다고 하던데.. 개봉 해봐야 하나요~~~^^
(나름 어렵게 구했습니다. 구입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게임이 실종되어 있고... 다른 경로로 어렵게 구했습니다.^^;)
헬베티아는 아쉽더군요. 나름 기회가 있었는데...^^
둥둥님이 20점에 잘 맞춰서 플레이 하신 것 같아요~
게임이 20점에 끝난다는 것도 게임 진행을 다르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최종 점수(23, 21, 20)를 보니 나름 밸런스도 잘 맞는 것 같고 시스템도 (어디서 보던 것들이 몇 가지 섞여 있지만) 재밌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확장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건물을 대체하거나...
아니면 배달하는 판 자체를 새로 만들거나~ (이걸 새로 만들면 결국 타일도 전부 다시 만들어야 할라나요?)
아무튼 좀 더 다양한 테크가 나올 수 있으면 더 재밌을 듯 싶습니다.
피자로코는 희한한 게임이지요? ^^
요즘 게임같지는 않고 결과적으로 게임 끝에 점수 차이도 많이나니 밸런스도 안 맞는다고 할 수도 있지만 기분은 꼭 그렇지는 않은 것 같은 것도 신기하네요~
1년에 이긴 사람들만 2년을 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재밌는 요소 같습니다. ^^
각각의 특혜도 다양하고...
점수라는 관점으로 보면 특히나 중요한 곳이 있습니다만 원한다면 누구나 경매가를 높여 들어갈 수 있기에 필승이라고 보기도 어렵고 또한 마지막에 카드를 모아 점수 대박으로 역전한 X님을 보니 중요한 곳에서 이겼다고 이기는 것이 아니라는 점도 재밌습니다. ^^
그러나 역시나 카드운이 안 좋으면 게임이 어려워 지는 점은 가장 아쉽습니다만 고전 경매 게임의 독특한 맛을 주는 만원에는 충분히 재밌는 게임 같습니다. ^^
(뭐... 그렇다고 아주 자주 하지는 않을 것 같기는 합니다만... ^^;;)
아무튼 '만원의 행복' 다시 보기~~~~ 2 탄을 곧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게임은 어디에선가 적어도 한 번은 10000원 이하에 판매된 적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어떤 게임들은 만원이라는 가격에 묻히기에 아쉬운 것들이 있어 쉬엄쉬엄 돌려보려고 합니다...^^
일단 (대충??)후보는 '알라딘의 용', 'Doge', 'M', '콘도티에르', '메디나', '샤를마뉴', ''JAVA', 'Mexica', '미시시피 퀸', 'Frag', 빈트레이더, 에보, 맘모스의 계곡, 맘모스 헌터, 'Gnadenlos!', 베니스 커넥션, anno1503, Moai, 다운 언더 등입니다.
근데 이걸 2012년에 다 할 수 있을까요?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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