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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김포공항근린 삼삼오오 22회 후기
  • 2012-02-17 0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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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42

Lv.1 로튼

안녕하세요 로튼입니다.


어느새 겨울도 막바지에 접어든 느낌이네요.


후기를 기다려주시는 저희 모임 여러분께 요즘 자꾸 늦어지는 부분에 관하여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시작해보겠습니다. 우하하맨님이 써주신 후기 너무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_ _




1. 카탄


역시 저는 이번에도 11시 즈음하여 도착을 하였습니다.


그전에 많은 게임들이 돌아갔는데 오랜만에 보는 카탄이군요.






거인님과 둘이서 모임을 시작하기 전에 열심히 다른 친구들을 불러 모아서 돌렸었는데


그때부터 해서 플레이 못해본지 엄청 오래되었군요. 왠지 카탄 하면 우하하맨님 놀려야할것 같은..


기분이 드는건 저뿐만이 아닐듯..




2. 잽


새로운 챔피언이 등장했다는 소문만 들었습니다.


아웃복서 스타일이시라고.. 저는 낭만 JYM을 대표 하고 있기에 정식으로 나중에 도전 요청이


들어오면 한게임 하겠습니다.







이 게임은 정말 시작하기 전에 두근대는 그 긴장감이 .. 묘미랄까요.. 막상 시작하면 눈앞에 뵈는게


없지만 하하하





3. 메디치


경매게임하면 빠질 수 없는 메디치도 플레이 되었습니다.


다품종을 공략한다고 좋은게 아니지요. 역시 어떤상품이건 독점하고 볼일!









4. 카고 느와르


무척 해보고 싶었던 게임인데 제가 도착할때즈음 딱 시작되고 있어서 바로 합류했습니다.


약 4라운드가량 에러플로 진행을 하다가 메뉴얼과 각종 자료들 그리고 토론을 통해


제대로된 룰을 익힌것 같네요 그리고 다시 처음부터 플레이! 에러플때는 약간 편안한 마음으로


게임을 진행했는데 이게 룰을 바로 잡고 나니 처음부터 끝까지 쉴틈없는 협잡게임..(?!)


거인님의 진두 지휘아래 1등을 달리셨던 우하하맨님은 폭풍과도 같은 디스를 당하시고


저는 입다물고 묻어 가고 있었습니다만 역시 우하하맨님은 녹록치 않으셨습니다.


마지막에 돈이고 뭐고 다품종러쉬로 잔점수를 따내자는 생각에 달려보았습니다만


묘하게 실패; 결국엔 우하하맨님이 승리하셨습니다. 아 정말 트라움파브릭때부터


이런 경매비슷한 게임들에서는 그 끝없이 튀어나오는 돈때문에 어찌나 무서운지..


도대체 돈을 그렇게 불리는 비결이 무엇인가요.. 좀 가르쳐주시라능!


그러고 보니 마지막에 심군형님도 1등을 포기 하지 않으시고 보석 3개 뽑아서 3개만 나오면


내가 1등이다를 외치시며 꿋꿋이 뽑기를.. 하지만 FAIL 즐거운 게임이였습니다. :)










5. 네비게이터


이름만 무수히 들어보았지 막상 플레이를 해본적은 없는 게임입니다.


트릭테이킹으로 알고 있는데 맞는지요!?


요고 다음에 저도 해보고 다시 디테일한 후기를..







+) 카고느와르 박스샷






6. 바방크


삼삼오오모임 블러프 특집때 체로이님이 구입하신 바방크가 다시 플레이 되었습니다.


'삼삼오오모임에선 모든게 훼이크다' 라는 이미지를 모임 멤버들에게 각인시켜준


충격과 공포의 블러프 특집이였는데 갑자기 하마초님이 뵙고 싶네요.


역시 그때도 저는 바방크를 플레이 해보지 못했습니다. 이번주도 마찬가지군요 ㅠ


이게 요렇게 타이밍이 안맞는 게임들이 있는것 같아요. 그래도 언젠가는 해볼수 있겠지요!








7. 어센션 - 영혼의 폭풍(??)


네 말로만 들어보던 어센션을 드디어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본판은 아니고 자체플이 가능한 확장팩이라고 이야기를 들었던것 같네요.


요런 덱빌딩류의 게임은 도미니언 말고는 처음 해보았습니다만


도미니언에서 점수 계산과 카드의 적절한 조합등을 계산하면서 플레이를 해야 한다면


어센션은 그런거 필요없고 그때 그때 나오는 영웅과 몬스터 카드들을 읽어가며


마음 편하게 즐길수 있었다는게 참 좋았습니다. 아 물론 승리를 위해 상대방의 점수를 파악해가며


카드를 모을수도 있겠지만요. 흐흐


묘하게 아 상대방에게 패가 너무 잘간다던지


아 너무 나를 견제를 심하게 한다던지 그런걸 느끼면서 투덜대면서 상위권을 차지 했던 게임이


럼과 해적과 마녀의 물약등이 있었는데 어센션도 그랬습니다. 상대방의 점수를 대략적으로도


계산하기 힘들고 1등과 4등의 점수차도 크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끝나고도 음 이게임은 어째


1등인데 내가 잘해서 1등이라기 보다는 카드가 잘나왔구나.. 라는 생각도 들게 만들더군요.


생각해보면 알레아 시리즈도 그런부분이 있는데 조금 다른 느낌이였던것 같습니다.


더 많은 플레이를 해보면 또 다른 부분이 보일꺼라 생각합니다.


자 또 해봅시다!









8. 배틀스타 갤럭티카


요게임 요게임 요거 드디어 돌아갔습니다.


레귤러의향기님이 가져다 놓으신지 어언 10년은 오바고 좀 되었는데


심군님이 룰을 숙지해오셔서 드디어 플레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방에서 열심히 영웅을 고용하고 몬스터 때려잡느라.. 전혀 감도 안잡히네요


어떤 게임인지.. 자 플레이 해보신 여러분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왼손은 거들뿐!









9. 도미니언 + 각종확장들




방에서는 용싸우고 거실에선 우주에서 싸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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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12-02-17 10:11:33

    수고하셨습니다 로튼님

    후기가늦어지는데 일조를 한사람으로서 같이 사과를 드립니다.. ㅎㅎ매번후기쓰는게 쉬운일이 아닐텐데 20회 면제 받으시려면 후기 한번써야 된다라는 룰을 추가 하도록 고려해보겠습니다.

    카탄..이거 의외로 안해보신분들이 꽤 된다는 심군님도 이번이 처음 이라고 ㅎㅎ

    잽..챔피언이 여유를 가지며 위에서 기다렸는데... 무섭게 세명을 제치고 올라오는 신예의 기세를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카고느와르...이게임 후에 비누님은 이제 삼삼오오의 무서움을 조금은 느꼇겠지요.. 사실 큐피드님만 아니었어도 벌써 모아니면 도였을듯... 안왓거나 닥스님처럼 적응했거나 ㅎㅎㅎ

    배틀스타 갤럭티카는 맛만 봤습니다.. 드라마 줄거리리와 함께 룰 설명을 듣느라고 이제 한 시간 가량 소요 ㅎㅎ 비누님이 아침부터 일을 해야되는 관계로, 맛만 보고 그만했네요 ㅎㅎ 제가 배신자였는데,,,, 재밋는일이 곧 펼쳐 질텐데..

    다들 피곤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돌려보고자 꺼낸 보난자, 사실 저는 처음 해본 보난자 였습니다 (이게임 누가 가볍다고 했어)
    일러스트랑 테마가 가벼워 보여서 그렇지 은근히 잔룰 많고 오래 걸리는 게임이더군요 ㅎㅎ 신용불량자로 낙인 찍힐뻔했지만, 간간히 도움되는 카드들을 뿌려 놓은 덕분에 모면.. 조용히 묻어 가시던 심군님이 1등 저는 2등 하였네요.. 러시안 룰렛처럼 점수카드를 한장한장 펼치는거! 저 이런거 좋아해요 ㅋㅋ

    블랜더속 아기고양이는 참 말이 많았습니다. 테마만 듣고도 기겁 하셨던 분들이 여러명.. 저는 모임에서는 못해보고 로튼님과 일대일로 해봤는데, 사람이 이렇게 까지 잔인해 질 수 있구나..ㅋㅋㅋ

    로튼님 내친김에 이게임 룰한번 만들어 보시는건?

    후기와 모임글이 늦어 졌는데 다들 확인하시고 리플 달아 주세요 ㅎㅎ 내일 몇분 오실지 파악이 안되네요
    • 2012-02-17 11:19:38

    후기 수고하셨습니다.
    도와준다 말만하고 도와주질 못하네..ㅎㅎ
    요즘 일이 바쁜관계로 평일에는 시간이 안나 ㅋ 다음달 중순까지는 아무래도 도와주기는 힘들듯..ㅜㅜ LOL도 요번주에 두판했어 흑흑 것도 밤12넘어서 잠깐..
    카고느와르- 매번 구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우하하하하님이 구하셔서 드디어 돌려봄. 기대한만큼 시간가는줄 몰랐네요.
    시스템이 훌륭한 걸까? 맴버들이 좋았던 걸까?? ㅋㅋ 다른멤버로 하면 그날의 감동이 올지 궁금.(우하하핳님은 소매를 조사해야함. 분명 트릭이 있을것이야.)
    어쎈션..한번 해봐야 하는데 나는 왜 카드게임에는 선뜻 손이 안갈까..
    배갈-룰을 2일간 이론으로 공부하고 처음 1라운드 돌려봤는데 시간 내서 재대로 돌리면 재밌을듯 하네요. 보통 협력게임은 중간중간 지루한 타임이 생기는데 배갈은 별로 없을듯 함. 꼭 다시 돌려보자고요.
    보난자- 역시 난 콩까는데 일가견이 있어 훗

    그리고 일찍가서 돌려본 황투!! 2인 게임의 볼륨치고는 너무 방대해서 부담스러웠는데 1위게임은 뭐가 달라도 다르더군. 기회만 주어진다면 자주 돌릴 수 있을듯.

    거인의잠- 카탄을 처음 해본 분은 임가드 였어. 난 보드겜을 카탄으로 시작했지 ㅋㅋ

    그럼 요번주도 즐거운 모임을..
    • 2012-02-17 11:35:47

    체로이 형이 살아 있었군요. (.....) 혹 다음에 뵙게 되면 안부 전해주시기를..ㅎㅎ
    네비게이터는 네티 버전으로 돌아갔네요~
    어센션은 카드 효과를 모두 외운 다음에는 정말 스피디해지는 게임입니다. 그때는 중앙열의 카드에 따라 역동적으로 대응하는 게임이 되는 맛도 있지요.
    • 2012-02-17 13:03:31

    카탄은 명성에 걸맞은 게임이더군요. 주사위가 나오면 좋은게임.... 내비게이터는 한번틀린거가 너모크더군요... 바방크는.... 내가 눈치가 없다는거를 느꼈고 어센션은 슬리브 씌워야 할꺼같네요. 고양이에대해서는 생략. 생각만해도 속이...
    • 2012-02-17 16:15:52

    후기 수고 많았고 재밌게 잘 봤습니다,,^^
    이번주 대박 라이트겜 3~4가지 들고갑니다..
    그중,라이너크니지아 훃아꺼 하나 살짝 흘러봅니다.
    원제는 러시아말로"이고르(IGOR)"- 5개의 주사위빨을 눈치보고 잘 활용하여 괴물을 많이 만드는 사람이 이기는 겜임.
    그외 또 재밌는 라이트 겜들(아래) 가져갑니다..ㅎㅎ
    "ZEUS on the Loose"
    "Gumball Rally"
    "Right turn Left turn"
    안오면 손해라는거.,,오셔서들 확인하세요...ㅎㅎㅎ
    • Lv.13 초코벌레
    • 2012-02-17 16:34:39

    카드 게임이 많이 돌아갔네요. 해보고 싶은 게임도 많구요. 언제나 알찬 후기 올려주셔서 읽는 즐거움이 있답니다. ^^
    • 2012-02-17 16:52:34

    바방크 누군가의 잘못된 판단으로 나의 승리가....^^
    • Lv.2 포도라떼
    • 2012-02-18 19:14:47

    니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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