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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금)은평구 다락방 밤샘 간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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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7 10: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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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임에서는 예전작들 위주로 돌아갔네요.
물론 초보인 저한테는 신작이지만..ㅎㅎ
- 기가텐 - (개그바, 닉네임을 모르는 두 분, 파란나무)
찾아보니 요즘은 블랙골드라는 이름으로 나온다네여..
사진으로 보니 콤포는 게임이 유전을 다루는 테마이다보니 오히려 예전
기가텐 버전이 더 산업화적인 느낌이 나서 요즘 버전보다 더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사용적 편의는 블랙골드 버전이 더 났더군요. 유전 표현이라던지 각각의 회사 석유
값 표시라던지..유전판의 랜덤화라던지.
유전에 시추탑을 세우고 트럭을 이동시키고, 철도로 팔려는 회사까지 소송하고
얻은 라이센스로 경매를 해서 유전을 어떻게든 비싸게 팔려는 과정이 정말 원유사업의
어려움을 간접적으로라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경매시스템을 '태양신 라'랑 처럼 접근하다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금방 들통날 가격으로
부르는 바람에 거의 손해를 보면서 원유를 팔았네요..결국은 꼴지...ㅎㅎ
중간에 원유 6개를 비싼 값에 한번에 판 파란나무님이 결국 1등을 하셨습니다.
- 아키올로지 - (개그바, 닉네임을 모르는 두 분)
할 때마다 재미있는 카드 게임입니다.
일행이신 두 분은 보드경력이 엄청나시던데 의외로 이 아키올로지를 안 해 보셨다기에
한번 돌려봤습니다.
경력 때문이신지 카드만 보시더니 대충의 룰을 파악하시더라고요..후덜덜..
서로의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지만 모래폭풍이 연속으로 불어오면서 미리 내려놨던
저랑 남자분께서 한번씩 1등 했습니다.
- 유니온 퍼시픽 - (개그바, 파란나무, 다인, 풀럼, 닉네임을 모르는 두 분)
10개의 철도회사의 주식을 사고 그 회사의 규모를 키움으로써 자기 주식의 가치를 키우는
경제 시스템 게임입니다.
자기손에 있는 철도 카드를 써서 원하는 회사의 기차를 철로에 놓음으로써 그 회사의 가치를
키우는데 이게 다른 플레이어한테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주식 보유 상황을
고려하면서 해야되더라고요.
또한 랜덤으로 황금열차 카드가 나오면 중간 계산을 하기 때문에 마냥 주식을 손에 들고
있을 수 만은 없는 상황이라 눈치 싸움이 엄청납니다.
황금열차 카드가 총 4장이 있는데 3장을 뽑는 엄청난 마이너스 손(?)을 발휘하시고도 저의
노란색 열차만 키운 탓에 같이 혜택을 보신(물론 다른 것도 잘하셨지만) 파란나무님이
1등 하셨습니다.(아마도)
- 메디치 - (개그바, 파란나무, 청풍, 다인, 풀럼)
경매를 통해 자기 배에 실을 5개의 물건을 얻고 메디치 가문에다 물건을 팔아서 승점을
얻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의 묘미는 경매를 통해 얻는 물건이 과연 그 값어치를 하느냐 계산하는 부분인데
계산이 된다해도 상대방이 경매할 물건을 몇개까지 선택하느냐에 따라 아예 경매에
참여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딴지가 엄청납니다.
예로 저는 양털을 위주로 거래를 해왔는데 마지막에 5점짜리 양털이 2개 연속 나와서
제가 얻으면 배 점수 및 판매에 따른 추가 점수가 엄청나서 1등을 노릴 수 있었는데
다인님이 제 배가 2개까지 밖에 실을 수 없는 상황을 보시고는 한장을 더 펼치셔서 총 3장을
경매에 나오게 하시는 바람에 저는 참여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ㅜ.ㅜ
결국 처음에 많은 점수를 얻으신 청풍님이 파란나무님과의 막판 경매싸움에서 잘 버티면서
점수 관리를 잘하셔서 1등 하셨습니다. (아마도)
- 세븐언더스 - (개그바, 파란나무, 청풍, 다인)
오랜만에 세븐언더스가 돌아갔습니다.
오랜만에 하니 룰도 가물했고 카드 자원 표시도 왜이리 헷갈리는지..ㅎㅎ
2번 했는데 처음에는 과학 및 문화에서 점수를 많이 얻으신 파란나무님이, 두번째는 군사와
원더, 특수카드 점수를 많이 얻은 제가 1등했습니다.
물론 초보인 저한테는 신작이지만..ㅎㅎ
- 기가텐 - (개그바, 닉네임을 모르는 두 분, 파란나무)
찾아보니 요즘은 블랙골드라는 이름으로 나온다네여..
사진으로 보니 콤포는 게임이 유전을 다루는 테마이다보니 오히려 예전
기가텐 버전이 더 산업화적인 느낌이 나서 요즘 버전보다 더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사용적 편의는 블랙골드 버전이 더 났더군요. 유전 표현이라던지 각각의 회사 석유
값 표시라던지..유전판의 랜덤화라던지.
유전에 시추탑을 세우고 트럭을 이동시키고, 철도로 팔려는 회사까지 소송하고
얻은 라이센스로 경매를 해서 유전을 어떻게든 비싸게 팔려는 과정이 정말 원유사업의
어려움을 간접적으로라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경매시스템을 '태양신 라'랑 처럼 접근하다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금방 들통날 가격으로
부르는 바람에 거의 손해를 보면서 원유를 팔았네요..결국은 꼴지...ㅎㅎ
중간에 원유 6개를 비싼 값에 한번에 판 파란나무님이 결국 1등을 하셨습니다.
- 아키올로지 - (개그바, 닉네임을 모르는 두 분)
할 때마다 재미있는 카드 게임입니다.
일행이신 두 분은 보드경력이 엄청나시던데 의외로 이 아키올로지를 안 해 보셨다기에
한번 돌려봤습니다.
경력 때문이신지 카드만 보시더니 대충의 룰을 파악하시더라고요..후덜덜..
서로의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지만 모래폭풍이 연속으로 불어오면서 미리 내려놨던
저랑 남자분께서 한번씩 1등 했습니다.
- 유니온 퍼시픽 - (개그바, 파란나무, 다인, 풀럼, 닉네임을 모르는 두 분)
10개의 철도회사의 주식을 사고 그 회사의 규모를 키움으로써 자기 주식의 가치를 키우는
경제 시스템 게임입니다.
자기손에 있는 철도 카드를 써서 원하는 회사의 기차를 철로에 놓음으로써 그 회사의 가치를
키우는데 이게 다른 플레이어한테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주식 보유 상황을
고려하면서 해야되더라고요.
또한 랜덤으로 황금열차 카드가 나오면 중간 계산을 하기 때문에 마냥 주식을 손에 들고
있을 수 만은 없는 상황이라 눈치 싸움이 엄청납니다.
황금열차 카드가 총 4장이 있는데 3장을 뽑는 엄청난 마이너스 손(?)을 발휘하시고도 저의
노란색 열차만 키운 탓에 같이 혜택을 보신(물론 다른 것도 잘하셨지만) 파란나무님이
1등 하셨습니다.(아마도)
- 메디치 - (개그바, 파란나무, 청풍, 다인, 풀럼)
경매를 통해 자기 배에 실을 5개의 물건을 얻고 메디치 가문에다 물건을 팔아서 승점을
얻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의 묘미는 경매를 통해 얻는 물건이 과연 그 값어치를 하느냐 계산하는 부분인데
계산이 된다해도 상대방이 경매할 물건을 몇개까지 선택하느냐에 따라 아예 경매에
참여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딴지가 엄청납니다.
예로 저는 양털을 위주로 거래를 해왔는데 마지막에 5점짜리 양털이 2개 연속 나와서
제가 얻으면 배 점수 및 판매에 따른 추가 점수가 엄청나서 1등을 노릴 수 있었는데
다인님이 제 배가 2개까지 밖에 실을 수 없는 상황을 보시고는 한장을 더 펼치셔서 총 3장을
경매에 나오게 하시는 바람에 저는 참여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ㅜ.ㅜ
결국 처음에 많은 점수를 얻으신 청풍님이 파란나무님과의 막판 경매싸움에서 잘 버티면서
점수 관리를 잘하셔서 1등 하셨습니다. (아마도)
- 세븐언더스 - (개그바, 파란나무, 청풍, 다인)
오랜만에 세븐언더스가 돌아갔습니다.
오랜만에 하니 룰도 가물했고 카드 자원 표시도 왜이리 헷갈리는지..ㅎㅎ
2번 했는데 처음에는 과학 및 문화에서 점수를 많이 얻으신 파란나무님이, 두번째는 군사와
원더, 특수카드 점수를 많이 얻은 제가 1등했습니다.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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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에는 가보려고 했는데 또다시 개인적인 일이 생겨서 못 갔네요. 해보지 못한 게임이 잔뜩 돌아갔네요. 다음 주부터는 참석입니다. 그런데 저는 가서 또 헤비한 게임을 할 듯 하네요. ^^;a 그나저나 꿈꾸는다락방은 3월 1일에 열지도 궁금하네요. 혹시 파란나무님 보시면 답변 달아주세요. 집에서 못 놀게 되면 다락방에 갈 수도 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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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심// 고수님께서 저런거 안 해보셨다니 의외입니다.ㅋㅋ
저한테는 하드했는데 부르심님한테는 어떨지 모르겠네요.ㅎㅎ
스페이스얼럿 이후에 계속 같이 못하고 있어서 아쉽습니다.
부르심님한테 배울것도 많은데..
저도 3월1일에 다락방 열리길 기대합니다.. -
개그바님//저보다 개그바님이 고수죠. 저는 보드게임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거든요. ^^; 게임을 하다보니 제가 좋아하는 성향이 전략 게임이면서 SF나 판타지라는 걸 알고 그쪽을 자주 하게 되는 거죠. ^^ 스페이스 얼럿은 적어도 세 번을 연속해서 하면서 익혀야 하는데 그 때는 한 번 밖에 못해서 제대로 재미를 전해주지 못해 너무 아쉬웠습니다~. 개그바님이랑 게임하면서 이런저런 게임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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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바님 너무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시간맞으면 더 많은게임을 함께했으면해요~~ 에보,비뉴스 꼭해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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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plum//온라인상으로만 봤던 풀럼님을 보게 되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계속 제 옆자리에서 메디치, 유니온퍼시픽 할 때 룰 코치해 주셔서 너무
편히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에 비뉴스 꼭 같이 해요..아참 '슈파이어스타트'도요..
같이 딴지 걸어 봅시다...ㅎㅎ -
개그님// 3월 1일에도 꿈꾸는다락방 하네요. 3월 1일에 다락방에 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혹 가게 되면 모임 게시판에 글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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