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트맨이야~ 입니다 .

2회차 모임후기를 쓰려고 로긴을 했습니다. ^^

이번모임은 인원이 많았습니다. 처남도 내려왔고

따로 만나던 보드게임친구도 와이프와 같이 와서

그동안 돌리고 싶었던 "왕좌의 게임"도 돌렸습니다.


1. 포비든 아일랜드 3연패

저 그리고 동글이 그리고 유라알님 총 3인플입니다.

에러플로 연패를 하고 난이도를 올려서 새로 했습니다

다. 너무 만만하게 본걸까요? 아슬아슬하게 탈출하나

싶더니 결국 헬기장에 가라앉아 모두 패배.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ㅋ







2. 카르타헤나 3인플 무승부

카르타헤나 신버전이 나와서 플레이 했습니다.

생각보다 머리를 많이 써야하고 장고가 많아질듯한

게임이였습니다. 저는 밥을시키려 준비하고

동글이.처남. 유리알님 세분이서 플레이 했습니다.

이게임은 6명의 해적을 비슷하게 끌고가는게

나을듯 하네요. 너무 한쪽이 쳐지면 끌어오기가

힘들어질듯합니다. ㅋ 밥이와서 중간에 파했어요.







3. 왕좌의 게임 무승부

밥을 먹고있을때 친구 가람씨가 와이프랑 도착했습니

다. 바로 왕좌의 게임을 플레에 했습니다.

시작부터 너무 힘들더니 유리알님과 내가 싸울필요가

없는데 서로싸우다가 동글이와 가람씨 연합에게

뒤통수를 맞으며 밀리는상황이였습니다. 마침 애기를

재우려고 제가 잠시 자리를 떠난바람에 유리알님께서

GG를 선언하시고 이상황에서 혼자 이득만 보던 처남이

전쟁선포를 하기전에 그냥 접었습니다. ㅎㅎ


검정색은 해상왕 가람씨 빨간색은 배신자!! 동글이



노란색 배를 만지고 있는 유리알님
저밑에 안습병력을 포진하고있는 녹색 접니다. --;



철의왕좌 검 까마귀까지 모두를 쥐고 있던 가람씨.

그로인해 나의 가문은 맨뒤에서 눈치만 보는 신세가

되어버렸습니다.




4. 알에코 승자모름

제가 애기재우러 간사이에 가람씨의 주력인 알에코를

돌렸습니다. 쓰레기는 뭐니뭐니해도 불법이 최고란것

을 상기시켜주는 좋은 게임입니다.사진이 없어요 ㅠㅜ


5.트리뷴 가람씨 승

저의 설명으로 트리뷴을 시작했습니다. 초반에는 그럭

저럭 다들 해나갔는데 검투사를 장악한 그시점부터

가람씨는 군단토큰을 모으면서 암살도 하고 카타콤에

있는 돈까지 먹으며 전차경매는 전부 다쓸어가는 상황

결국 우린 깡패니 뭐니 이야기 했지만 막강한 권력앞

에는 어찌해볼 도리가 없었습니다. ㅎㅎ



카타콤에 돈을주려고 줄을선 사람들 --;;
저많은돈은 전부 가람씨 차지



유리알님의 개인보드


6.카멜롯의 그림자 기사들승

마지막으로 카멜롯의 그림자가 플레이 되었습니다.

도중에 처남은 사정이 있어서 가고 네명이서 배신자

를 넣고 시작했습니다. 저하고 가람씨말고 동글이와

유리알님은 처음해보시는게임이라 어려워 했습니다.

게임이 중반을 넘어갈때쯤 유리알님께서 카드가 손에

많은데도 불구하고 픽트색슨퀘스트에서 카드가 없다면

서 안가시는걸보고 가람씨가 바로 고발을 했습니다.

알고보니 정말 배신자였습니다. ㅋㅋ 그때부터 공성기

를 깔기 시작하는데 정말 ㅎㄷㄷ 했습니다.

그러나 정의의 기사들이 끝까지 멀린할배를 들이밀고

해서 겨우 승리했습니다.



게임시작시 기사들의 늠름한 모습
그러나 이속에 배신자가 있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모임을 끝내기로 했습니다.

이번엔 많은 인원으로 알차게 놀았던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더욱더 재미있게 놀았으면 좋겠네요.

이것으로 2회차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