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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4월 20일 당진-서산 보드게임 모임 후기
  • 2012-04-22 08:51:49

  • 0

  • 1,322

Lv.13 초코벌레
일이 있다보니 금요일날 있었던 후기를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네요. 그래서 기억력 감퇴로 인해 자세한 글을 적지 못하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2012년 4월 20일 당진-서산 보드게임 모임 후기

플레이 인원 : 초코벌레, 구닥, 구닥사모님(SK), 나달

플레이 시간 : PM 09:00 – AM 01:40

플레이 게임 : C&C 나폴레옹, 스틱키스틱스, 텔레스트레이션, 트루네



==서막==

구닥님이 오랜만에 집에서 모임을 가진다고 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당진-서산 모임의 창립맴버이자 정신적 지주였던 호요님이 오랜만에 놀러 오신다는 얘기를 듣고 급 진행되었지요. 당일 아침에 야근을 하고 난 뒤라 자고 일어났는데, 구닥님에게 갑작스런 연락을 받게 되었답니다. 호요님이 갑작스런 용무로 인해 못오시게 되었다고 말이죠. 얘기 듣고 얼마나 안타까운지~ 그래서 모임에 갈지말지 고민이 되었는데, 다행히 구닥님 친구분인 나달님이 오신다고 해서 3명이서 조촐하게 게임을 즐기자고 해서 가게 되었답니다.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게임을 주섬주섬 챙기고 갔지만 실제로 한 건 별로 없네요.

갖고 간 물건은 '이탈리아 레스토랑, 에어라인유럽, C&C 나폴레옹, 황혼의 투쟁, 텔레스트레이션' 이지만 이중 돌려본 건 몇 개 안되네요. ^^



오랜만에 놀러온 구닥님집. 구닥님이 반가이 맞아주셨고, 아기를 안고 계신 사모님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아기를 보니 참 이쁘게 잘 크고 있더라구요. 낯선 사람이 왔는데도 울지 않고 말이죠. 구닥님 말씀으로는 어제 예방접종해서 기분이 아직 별로라고 하더라구요. 아기를 보니 역시 구닥님과 붕어빵 찍어내듯히 똑같은 게 신기하네요. 아기를 돌보는 모습을 보니 천상 누구나 아이 앞에서는 팔불출 아빠가 된다는 걸 보게 됩니다. 구닥 사모님은 밤낮으로 아이 돌보시느라 피곤한 기색이 보였는지 약간 눈밑에 다크서클이 드리어져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인데도 낭군님의 보드게임 취미를 인정해 주어서 모임을 허락해 주셨네요. 너무 마음씨가 고운 분이세요. ^^

나도 저런 아가씨 얻어서 결혼해야하는데 말이죠. ㅠ.ㅠ



일단 도착해 보니 구닥님 내외분이 마침 저녁을 드시고 계셨습니다. 일 때문에 늦게 들어오셨기 때문에 저녁을 늦게 드시더군요. 그래서 다행히 저도 껴서 먹게 되었습니다. ^^ 구닥님 사모님이 찬거리가 없다고 미안해 하시는데, 오히려 제가 미안할 따름입니다. 국이나 반찬 전부 맛있게 먹었네요. 구닥님 사모님이 아기를 돌보는 동안 아직 나달님이 운동을 하는 중이라 늦게 오신다고 해서 둘이서 무엇을 할까 고민 중에 제가 2인용 워게임을 한번 테스트 플레이 하자고 제안해서 C&C 나폴레옹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처음 돌려보는 거라 정말 두근두근 했답니다.


1.Command&Colors Napoleonic (C&C 나폴레옹)

구닥님은 처음 해보는 워게임이고, 저는 메모아나 배틀크라이를 몇 번 해본 경험이 있고, 매뉴얼을 읽어 보았기에 어느 정도 감을 잡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구닥님이 프랑스군, 제가 영국군&포르투갈군을 맡게 되었습니다. 시나리오는 첫번째인 롤리차 전투입니다. 포르투갈에 상륙한 아서 웰즐리(후에 웰링턴 공작)이 내륙으로 전진하자 프랑스군 앙리 델라보르도가 이끄는 프랑스군이 롤리차에서 방어를 하는 입장이었습니다. 역사상으로는 아서 웰즐리가 승리했지만 게임상에서는 그게 아니더군요. ㅠ.ㅠ



제가 카드 6장, 구닥님이 5장을 들고 시작하게 되었네요. 선공은 제가 먼저이지만 게임의 흐름은 오히려 구닥님이 이끌었답니다.



<전투 초중반 모습>

제 위치에서는 좌측, 구닥님 위치에서는 우측 구역에서 주로 전투가 진행되었습니다. 구닥님이 먼저 앞장서서 전진해 오면서 제 좌측의 군대를 공격하더군요. 제 중앙군은 맞은편 언덕에 포진해 있는 프랑스군의 포화에 겁먹어서 나갈 엄두를 못내 좌측과 우측의 군을 움직이려 했는데, 하필이면 들어오는 카드가 전부 중앙이었다는 게 패배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구닥님의 경기병 부대가 정말 게임초반부터 중후반까지 죽지 않고 1블록만 남은 채 끝까지 버티더군요. 사진에 보이는 1블록 경기병이 그놈입니다. 저녀석의 무시무시한 근접공격력에 제 전열보병 몇 명이 목이 달아났지요. ㅠ.ㅠ 주사위 운이 없던지 던지면 결정타는 못주고 고만고만한 피해와 후퇴 주사위만 나오더군요. ㅠ.ㅠ 구닥님은



게임 플레이는 하텔슈리님이 만드신유닛&지형 참조표와 진행요약표만 갖고도 수월하게 진행되었네요. 실제로 해보니 메모아와 비슷하지만 약간 복잡한 규칙이 몇 개 추가되었는데, 진행요약표를 보고 진행하면 그만이더군요. 정말 쉬웠습니다. 처음 워게임 해보시는 구닥님도 처음엔 익숙치 못했지만 조금 해보니 재미있다고 하면서 좋아하시더군요. 특히 유닛의 제자리 사격과 이동 사격, 그리고 근접공격시의 공격력 수치 변화와 유닛 감소 시 떨어지는 공격력을 보고 신기해 했고, 무엇보다 골치아프게 이리저리 수치를 비교하지 않고 주사위로 승패를 가늠하는 것이 쉬워서 좋았답니다.



중반의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무려 제 전열보병 2부대를 전멸시킨 구닥님이 승점 2점을 획득한 상황에서 나달님이 오셨습니다. 나달님도 게임을 보고 흥미로워 하셨답니다. 전 이것보다 더 단순한 메모아44 를 두 분께 빌려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두 사람을 워게임에 세계에 빠뜨려야지. ㅎㅎ 집에 잠자고 있는 워게임들을 얼마 있으면 돌릴 수 있을 것 같네요. ㅎ



아쉽게 게임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정리 한 뒤에 잠시나마 짬을 내서 간단하게 즐길 게임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나달님한테서 일상의 얘기를 들으면서 잡담을 나누었네요. 나달님이 3시간이나 운동하고 왔다는 말에 놀랬습니다. 몸무게도 무려 10kg 이상 감량했다는 말에 우아! 정말 감탄했죠. 저는 기초체력이 저질이라 운동을 해야 하는데, 이놈의 귀차니즘에 발목 잡혀서 잘 못하고 있었던 참이었네요. 정말 부러웠습니다. 나달님 목표는 여름에 캐러비안베이에 가서 웃통 벗고 왕자 복근을 내세우는 것이더군요. 자기 자신에 대한 채찍질 하면서 노력하는 모습에 깊은 반성을 가지게 됩니다.



운동과 다이어트 얘기를 하다보니 구닥사모님도 깊은 관심과 얘기를 하시더군요. 젊을적에 다이어트로 7~8kg 감량했다는 얘기와 지금 아기 가졌을 때 15kg 쪘는데, 아기 낳은 후 5kg 감량했고, 조금 있다가 10kg 감량할 생각이라고 말해서 저랑 나달님은 지금이 딱 좋아보인다고 이구동성으로 얘기했습니다. 예전에 보았던 너무 여리여리한 모습보다 약간 살이 있는 게 더 보기 좋다구요. 하지만 제가 보기엔 틀림없이 다이어트해서 빼실 것 같더라구요. 난 살 안찌고, 배만 나오려고 해서 문제인데 말이죠. 얼굴에 살이 없다보니 좀 뭔가 빈해보이고 말입니다. ㅠ.ㅠ 반대입장이다보니 살 안찌는 것도 고민이네요.



2. 스틱키스틱스 (Sticky Stickz)



국산 게임으로 해외에서도 널리 인정받은 파티게임입니다. 저번 안면도 모임에서 삼삼오오 회원 2분과 함께 돌려보았는데, 정말 무시무시한 스피드와 찍기로 장난 아닌 재미를 선사한 게임이죠.



<마지막 판 최종 점수 – 높이 순서로 가장 낮은게 나달님, 초코벌레, 구닥님 순입니다>

나달님은 처음 해보는 게임이라 룰을 구닥님이 설명하고서 게임에 들어갑니다. 근데, 안면도에서 보았던 그 무시무시한 스피드의 딱 3배 느린 슬로우 비디오를 켜놓은 듯한 느린 느린 스피드로 게임을 하는 대박 플레이가 펼쳐지네요. ^^ 그런데도 다들 찍지 못하고 쩔쩔매는 모습에서 웃음이 터졌습니다. 특히 나달님이 처음해서 손이 먼저 나가는 경우가 많아 반납하는 경우가 잦았답니다. 그래도 몇판 돌리니 감이 와서 점차 스피드가 올라갔지만 그래도 느린 스피드는 어쩔 수 없네요. 하지만 워낙 3명이 손이 느린 관계로 재미있게 즐겼답니다. 역시 어디에 내놓아도 인기를 끌 좋은 게임이네요. ^^ 할때마다 즐겁답니다. 다만 아기가 있다보니 목소리가 크면 안되기에 조용조용한게 아쉽네요. 이건 흥분된 목소리로 막 왁자지껄 하는 게 재미를 배가하는 데 말이죠. ㅎ



3. 텔레스트레이션 (Telestrations)



스틱키스틱스 이후 텔레스트레이션을 잠깐 해보기로 합니다. 3명이서 돌려보았는데, 역시 화백 3명이 모인 관계로 기상천외한 그림이 나오더군요. 다만 제가 게임에 몰두하다보니 사진을 찍지 못한 게 정말 아쉽네요. 서로 상대방 그림을 보고 웃는 도중에 아기가 잠시 잠든 틈을 타서 구닥 사모님이 나오셔서 함께 4인용으로 하게 되었답니다. 역시 구닥님과 닮으셔서 엄청나게 훌륭한 그림솜씨를 발휘하셨는데, 정말 못 알아보겠더라구요. ^^ 그래서 엉뚱한 답들이 속출했답니다. 다들 조용하게 웃고 떠들었는데, 이건 정말 한글판 나오면 필히 구할 게임입니다.



게임에 들어 있는 단어가 미국에서 통용되는 말이다보니 그리기 정말 어렵더라구요. ㅠ.ㅠ 누가 한글화 해주거나 한국에서 통용되는 단어로 바꿔준다면 대박을 터뜨릴텐데 말입니다. ^^ 그리고 텔레스트레이션 최고의 재미는 인원 8명 풀로 찼을 때가 가장 웃깁니다. 이 게임은 사람이 많을수록 게임의 재미가 배가 되는 좋은 게임이네요. ㅎㅎ



4. 투르네 (Tournay)



이것까지 즐기고 나니 어느덧 12시 30분을 넘기게 되어서 피곤하신 사모님은 들어가 주무시게 되고, 남은 3명은 어떤 게임을 할까 고르다가 트루네를 하게 되었네요. 트루아와 투르네를 진작부터 해보고 싶어하던 참이라 기꺼이 하게 되었네요. 게임 내용물을 펼치고,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룰을 설명해 주신 구닥님. 얘기를 들어보니 완전 카드게임이더군요. 특히 7윈더스 나 기타 카드로 게임을 진행하는 게임을 해본 사람이라면 별 문제없이 플레이 할 수 있겠더라구요. 이렇게 간단한 걸 어렵게 생각하다니 다만 어느 분이 룰 요약표를 한글화 해주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다만 나달님이 피로가 엄습해서인지 룰 설명을 듣는걸 괴로워 하시더라구요. 저도 생각보다 룰을 너무 상세하게 알려주시는 덕분에 잠깐 눈꺼풀이 내려갈 뻔 했답니다. 죄송해요. ^^ 일일히 카드까지 설명해 주시다보니 그렇네요. 역시 우리들은 일단 플레이 하면서 배우는 게 더 낫네요.



<초반 플레이>

초반 몇 번 해보니 게임의 흐름을 알게 된 저랑 나달님이 건물을 짓기 시작합니다. 구닥님은 오히려 좋은 건물을 모으려고 건설을 늦게 했는데, 이것이 게임의 승패를 가르게 되었습니다. 순조롭게 서로 건물을 지으며 경쟁을 하게 되는 초코와 나달님. 게임을 하면 할수록 괜찮은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룰도 쉽다보니 크게 부담없이 플레이 가능할 것 같네요. 다만 오랜만에 하다보니 몇몇 에러플이 있었네요. 다음 번에는 확실하게 해야겠어요. 서로 건설할 때 제대로 조건이 맞는지 따지며 견제 들어가는 초코, 나달님…ㅎㅎ



<게임 종료 후>

게임 종료 사진입니다. 군사쪽으로 치중하신 나달님, 그와 반대로 종교쪽에 치중한 초코, 두 사람의 경쟁에 밀려 이번 테크트리에 실패한 구닥님. 게임 점수는 35, 30, 26으로 제가 1등했네요. ^^ 마지막 일꾼마커 셋트 당 3점을 만들어 내는 종교건물이 유효했습니다. ^^



이렇게 게임이 끝나니 1:40이나 되어서 피곤하신 나달님이 돌아가시고, 저랑 구닥님이 남아 제가 갖고 온 황혼의 투쟁에 대한 룰 설명을 조금 했습니다. 해본 적이 없으셔서 제가 아는 한 답변해 드렸는데, 역시 저도 2번만 돌려봤기에 아직도 미흡하더군요. 나중에 깔맞춤전략님과 돌려보시라고 놔두고 오고, 대신 구닥님한테서 프라이데이 게임이랑 아그리콜라를 빌렸습니다. 한번 1인용 게임을 즐겨보고 싶어서 말이죠. 룰까지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다보니 벌써 2시 30분이 되어 인사드리고 집으로 돌아갔네요.



다음날 출근하실텐데, 너무 힘들지 않으셨나 생각해 봅니다. 나달님도 돌아가실 때 구닥님 내일 일해야하니 얼릉 끝내고 가야죠. 라고 말하는데, 오랜만에 모인 보드게임 모임이다보니 욕심에 눈이 멀어 서로 시간을 더 보냈네요. ^^ 5월달에나 시간이 나면 또 찾아뵐까 합니다. 이번에는 웨스테로스 전투를 돌려봐야죠.

짧지만 굉장히 만족한 게임 플레이를 한 초코의 후기였습니다. 고생하신 구닥님과 나달님 그리고 기꺼이 밤 늦게까지 게임하는 걸 허락하신 구닥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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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1 스머프.
    • 2012-04-22 09:25:48

    오오 축하드립니다
    워게임돌리셨군요^^
    Cc도 개인적으로 해보고싶지만
    다른것에더관심이 생겨미루게되더라구요ㅜㅎㅎ
    언제한번 같이해야되는데용~
    • Lv.6 부르심
    • 2012-04-22 09:38:06

    요즘 급관심을 갖는 게임인 투르네를 하셨군. 빨리 저도 플레이해보고 싶습니다.
    • Lv.13 초코벌레
    • 2012-04-22 12:44:39

    스머프//네! C&C 나폴레옹 기어코 돌려보았네요. 역시 혼자서 테플하는 것보다 다른 이와 함께 하는게 더 재미있네요. 지는 상황이더라도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막상 해보니 그리 어렵지 않은 게임이었답니다. 스머프는 요즘 무슨 워게임에 빠지셨나요?

    부르심/ 네! 해보세요. 은근히 룰이 어렵지 않았답니다. 의지님의 카드 한글화 자료만 있다면 더욱 쉽더라구요. ㅎ 저도 이거 구입하고 싶어졌답니다.
    • Lv.1 스머프.
    • 2012-04-22 13:46:40

    스머프는,,,,쿨럭쿨럭;;;ㅋㅋ
    저야 게임이면 다좋지만 요년쯤출시될 나폴레옹의승리 작가의 신작
    The gun of gettysburg 가 관심갑니당~
    • Lv.24 카린
    • 2012-04-22 14:11:18

    트루네 재미있죠? 전 트루아 보다 트루네가 더 재미있더라고요..ㅎㅎ 나폴레오닉 워도 돌아가고 다양한 게임 돌아갔네요.많이 못 돌린게 좀 아쉬울듯 ....전 집에서 모임하면 무조전 많이 돌릴려고 그냥 계속 달리기 하는데..게임을 자주할수 없으니 한두번 모임할때 무조건 많은 게임을 하고 싶어지더라고요..^^
    잘 봤어요..다음에는 에러플 하지 마시고 트루네 다시한번 해보세요..진짜 재미있습니다.
    • Lv.24 카린
    • 2012-04-22 14:16:05

    텔레스트레이션은 저는 그닥이더군요..이런류의 게임으로는 차라리 픽토매니아가 휘얼씬 나은것 같더라고요..ㅎ
    • Lv.13 초코벌레
    • 2012-04-22 22:07:13

    스머프/오! 나폴레옹의 승리 신작이 나오나요? 소장중이지만 아직 시스템을 이해못해 그냥 묵히는 중이죠. 신작이라니....게티스버그 전투라 기대됩니다.

    카린/네! 다음번에는 제대로 해보려구요. ㅎㅎ 의지님 한글화자료도 얻었으니 실수 없이 할 수 있을 거 같답니다. ㅎㅎ

    픽토매니아도 재미있는데, 준비가 오래걸려서 그렇네요. 점수 계산 방식도 복잡하고, 대신 텔레스트레이션은 그냥 그림 그리고 웃고 떠들기만 해서 심플해서 마음에 든 것 같아요.

    뭐~ 나중에 픽토매니아도 구할것 같은 느낌이 든답니다. ㅎ
    • Lv.13 깔맞춤전략
    • 2012-04-22 23:35:18

    아아, 제가 꼭 참석을 하고 싶었는데..
    일이 바뀌는 바람에 힘들게 됐네요 ㅠㅠ
    정말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전 일 때문에 앞으로 화요일밖에 시간이 안 날듯 합니다.
    점점 뵙기가 힘들어질지 모르겠네요. ㅠㅠ

    이번에도 재밌는 게임들이 돌아갔군요.
    텔레스트레이션은 저희 모임에서도 대박이 났고, 스틱키스틱스는 저희 사장님이 아드님한테 주신다고 구매도 하셨답니다. ㅎㅎ

    그건 그렇고 형수님께서 많이 피곤하셨을텐데도, 양해해주셔서 정말 감사를 드리게 되네요.
    다음 모임 때 뵙겠습니다. ^^
    • Lv.1 로튼
    • 2012-04-23 03:06:54

    구닥님 초코벌레님 깔맞춤님 그래님 뵙고 싶어요 ㅠㅠ

    시간이라는게 왜이리 빠르게 지나갈까요.
    • Lv.1 구닥
    • 2012-04-26 12:45:46

    워게임은 보기만 했지 해보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재밌었습니다. 룰은 많지 않으면서도 어느정도 생각하고 무엇보다 주사위운이 들어가는게 좋아요^^ㅎㅎㅎㅎ 그래야 지더라도 주사위탓을.ㅎㅎ

    투르네는 깔맞춤전략님에게 배워서 이번에 2번째 로 돌려봤는데 아 역시 설명을 하는것은 어려워요..다음부터는 정말 깔맞춤전략님 동영상을 틀어놓을 생각입니다..ㅎㅎㅎㅎ

    아무래도 상황이 그래서 중간중간에 게임이 많이 끊기고 중단하고 했는데, 다행히 즐겁게 시간 보내고 가셔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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