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화이트 채플에서온 편지. (남자2)
-1:1로 저는 잭, 상대방은 경찰을 했습니다.
3일차까지 경찰 이동이 최대 한칸만 전진하는 에러플을 했습니다만 4일째 경찰은 원래대로 2칸씩 움직이자 갑자기 단서가 좌르륵 잡혀, 경찰에 잡힐뻔 했지만 가까스로 은신처로 도착.ㅎ
생각만큼 플레이타임이 길었지만 시간가는줄 모르고 플레이 했네요. 담에도 하고 싶은 맘에 절로 나는 겜.

2. 더 보스 (남자3, 여자1)
-첫 플레이했는데 눈치게임이더군요. 상대방의 패가 뭔지 고민하게 되는 게임인거 갔습니다.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올인(?)을 하게되는 광경이 목격됩니다.ㅋㅋ 리플레이성이 좋은지는 모르겠네요. 좀더 해봐야할듯.

3. 아키올로지 (남자3, 여자1)
- 인기게임중 하나인 아키올로지 첫 플레이~
근데 생각보다 카드빨,운빨이 있는 게임이더군요.
뽑으면 도둑만 나오는 형이 넘사벽점수를 못쫓아가겠더군요 ㅋㅋ 너무 운빨이 강해 팔까 생각도 해봤지만
2~3인플도 몇번 해보고 결정해봐야겠습니다.

4. 플레시포인트(남자3, 여자1)
- 인명구출 소방수 협력게임. 가족룰로 했는데 주사위운 때문인지 어렵지 않게 승리를 했네요. 한명이 소방대장(?)이 되어 "여기 불꺼~" "저기 벽 뚫어~" 이러는것도 나름 재밌었네요. ㅎㅎ 다음에는 어드밴스룰로 도전하고 싶군요.

5. K2 (남자3)
- 음...왠지 계륵같은 느낌의 K2라 팔까 생각도 했었지만 막상 다시해보니 재밌다는 느낌이 다시 와 팔 마음을 접었네요 ㅎ
그동안 여름산에 여름날씨로만 하다가 이번엔 겨울산에 겨울날씨로 등산! K2의 묘미는 정산직전에서의 자리싸움인거 같습니다. 다른사람이 정산부근에서 자리선점으로 꼭대기에 오르지 못하고 하산해야하는 아픔이 ㅠ...체력조절의 고민이 재밌는 등산겜- 1등 17점, 2등15점, 3등 14점으로 게임끝. 확장도 해봐야하는데 아직 보드판도 못꺼내고 있어요 ㅋㅋ

6.보난자 (남2, 여2)
-4명임에도 불구하고 괜찮게 플레이했습니다.
퍼주기식(?) 트레이드였지만 웃고 즐겼네요. ㅎㅎ
쉽게 손이가지 않는 게임이지만 막상하면 재밌는 겜

7. 포뮬러모터레이싱 (남2, 여3)
- 남의 차 순위떨어뜨리기 레이싱겜.
적절한 딴지도 있고 역시나 쉽게 즐길수 있는 게임인거 같아요- 4인플은 무난한정도. 5인플은 괜찮네요 ㅎㅎ 6인플도 해보고 싶습니다.

8. 로얄터프(남2 여4)
-저번달 중고로 힘겹게 구한 로얄터프를 했습니다.
한 위치에서 경주마가 한마리만 있어야하는 룰을 모르고 에러플레이를 했습니다만 잼나게 달렸네요.
남자들이 좋아하는 게임이라고 평가되지만 여자들도 쉽다고 재밌어 함.

9. 시타델 (남2, 여2)
시타델 4인플은 전략겜처럼 느껴지네요. 4인풀은 밋밋하다는 평이 많지만 저는 괜찮게 플레이 했어요 (사신 8인플 이런거 해본적이 없어서 ㅠㅠ 풀로 채워서 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