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지' - 펭군, 조엔님, 거울이님

가장 먼저 다락방을 점거한 셋이서 조촐하게? 돌린 게임입니다. 언제해도 다양한 전략으로 재밌는 게임입니다.

초반부터 질병큐브(검정새큐브)를 가져가면서 까지 무리하게 플레이한데 저에겐 화근이었습니다. 명예의 전당에는 가장 먼저 5명을 채웠지만, 이후에도 플레이가 끝날 기미가 없었던지라 저는 부족한 일꾼을 힘들게 꾸려나갔네요..ㅜ 결국 상품판매로 압도적인? 점수를 얻으신 조엔님이 이기셨고, 저랑 거울이님은 처음엔 동점이라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만 마지막 돈점수로 인해 1점차로 제가 꼴지를....


'트리야누스' - 뜨레모아님,개그바님,김재홍님->외눈박이님, 아뒤를 여쭙지 못했던 여성분..(플레이하신 분이 이렇게가 맞나요???;;)

빌리지가 돌아가던 중 한 쪽에 돌아가던 게임입니다. 빌리지랑 비슷하면서도 한 2-3배는 어렵고 복잡한 게임..재미는 보장하지만 플레이 타임으로 크게 마음을 먹지 못하는 한 쉽게 돌아가지 않은 게임인거 같네요~ㅋ


'줄루레또' - 펭군, 조엔님, 거울이님, 라르님

기나긴 트리야누스가 돌아가는 동안 잡은 게임으로 라르님이 새로 참가하셨네요~

굳이 테마가 왜 동물원이 되었는지 알 수 없는 게임이더군요..ㅋ PC게임 주타이쿤을 연상했는데, 전혀 동물원경영과는 거리가 먼 게임이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게임은 간단하고 직관적?이어서 좋네요~ㅋ 창고에 동물을 한 종류만 짱박아놨던 제가 결국 승리했네요~~ㅎ


'마닐라'- 펭군, 조엔님, 거울이님, 라르님, 김재홍님

트리야누스도 도중에 접으시면서까지 다이소에서 정리함을 사오신 재홍님께서 돌아오신 후 같이 가볍게? 마닐라를 돌렸습니다.

재홍님께서 탄 배는 이상하리 만큼 전진을 하지 못하여 일명 저주받은 배로 여겨졌고, 누구든 탑승을 꺼려했죠..ㅎㅎ 전략보다는 거의 주사위운에 좌지우지 되는 경우가 많아서 조금은 아쉬운 게임입니다만, 뭐.. 파티게임이니까요.^^ 결국 첫 라운드에 해적질을 성공시킨 라르님이 압도적인 점수차로 우승을 거머쥐셨습니다.~


'어쎈션'- 펭군,외눈박이님,조엔님,거울이님

저녁식사후 무려 4 테이블이나 쪼개졌네요~ 저는 외눈박이님이 갤럭시트럭커를 처분하시고 새로 장만하신?? 어센션을 돌려보기로 했습니다.

쉬운 룰과 파스텔틱?한 그림체가 마음에 들더군요~ㅋ 제가 게임 초반부터 가장 강력한 몬스터를 연달아 둘을 제거하고 나니 점수가 확 뜨더군요. 조엔님께선 끈끈이 마녀?로 계속 점수를 얻으셨고, 거울이님은 덱빌딩게임에 강하신듯 지속적으로 콤보능력을 발휘하면서 점수를 얻으셨네요~ 결국 후반에 게임에 적응하면서 콤보와 몹사냥으로 많은 점수를 얻은 제가 이겼네용~


'어쎈션'- 펭군,외눈박이님,조엔님,거울이님, 뜨레모아님
두 번째 판에서는 그냥 빠지고 집에 갔었어야 했네요..ㅜㅋㅋ 확장까지 껴서 했는데, 저는 정신을 못차리고 욕설???(당시 다소 거친 언어사용 사과드립니다. 가끔 감정적으로 변해 평소 습관??이 나오네요~^^)도 남발하면서 게임을 진행한 결과, 60점이라는 소박한 점수로 꼴지를 장식. 쓸쓸하게 집으로 왔답니다..ㅎㅎ


그 외에도 라스트윌,벨포트,등등 돌아갔답니다..

우유개님께서 많이 가져오신 게임도 못 해보고..ㅜㅜ
집에 가는 길에 청풍님도 뵈었는데..ㅜㅜ 또 TS는 못돌려보고.. 아..역시 밤샘을 해야 하는건가요..항상 아쉬움이 먼저네요~^^

그래서

담주에는 꼭지가 돌아서 밤샘을 할지도? (가능성 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