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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8 청주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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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6 15: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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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둥둥~
유쾌한 게임들로 채워졌던 6월의 두 번째 청주 평일 모임 후기입니다~ ^^
(어떤 테이블에서 했는 지 알 수 있는 후기 http://massmaster.blog.me/20160773794)
참석자: 쵸리, X, 웅스, 부디, 둥둥, 민
게임: 내 주머니 속의 왕국, 지름신!, 앵그리 버즈, 하와이, 콩이 아니야!, 오스트라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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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머니 속의 왕국 Kingdom in My Bag (쵸리, 둥둥, 민) 플레이테스트
지름신! Now in Stock! (쵸리, X, 둥둥, 민) 플레이테스트
워밍업으로 제작 중인 게임들의 플레이 테스트를 돌렸습니다.
주머니 왕국은 주머니와 큐브로 왕국을 만드는 전략 게임, 지름신은 주사위를 고속으로(!) 굴리는 파티 게임입니다.
모지란 게임들인데도 늘 열정적으로 플레이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제가 만든 게임인데도 맨날 지는 ^^;)
완성이 가까워지면 소상한 소개글 올릴 예정입니다. a few acres of 관심 부탁드립니다~ ㅎ
앵그리 버즈 Angry Birds (쵸리, X, 둥둥, 민) ★★☆
플레이테스트를 마치고 앵그리버드를 돌렸습니다. 포풍인기로 모조품마저 등장한 게임이지요.
피겨의 완성도도 높고, 때려뿌쑤는! 파괴의 쾌감은 살아있습니다만,
쏘는 시간보다 만드는 시간이 긴 번거로움의 압박이 있습니다.
부모님이라는 오토 셋팅 옵션을 갖춘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하와이 Hawaii (쵸리, X, 둥둥, 민, 부디) ★★★☆
이 날의 메인 게임은 상다리 휘어질 만큼 컴포가 푸짐~한 하와이였습니다.
전문 리뷰어인 탐바셀 옹이 딸들을 시켜 분리수거한 게임이지만, 노이즈 마케팅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게임은 괜찮았습니다.
테마가 속이 비칠 정도로 얇게 발라진 수준이고, 눈에 띄는 신선한 메카닉이 없는 건 사실인데,
그런 점들은 사실 유로게임들의 전반적인 특징(바셀 옹 입장에선 아쉬운 점)이니까요.
제작사가 독일의 대표적인 제작사인 한스 임 글렉인 만큼, 이런 점들은 예견된 부분이지요.
간결한 디자인, 잘 짜여진 밸런스, 선택들이 엮어져 큰 점수를 만들어내는 흐름 등,
유로 게임이라는 측면에서의 완성도는 나무랄 데가 없었습니다.
중급 유로 게임들의 층이 두터워져서 이젠 개성이 모자라면 선뜻 매력을 느끼기 어려운데,
하와이는 충분한 재미를 주는 (특히 가격을 고려하면 +_+) 게임이라고 느꼈습니다.
콩이 아니야! Nicht die Bohe! (웅스, 부디, X, 민, 쵸리, 둥둥) ★★★☆
마이너스 점수로 장렬히 산화했지만 참말로 유쾌했네요. ㅋ
내 핸드의 카드를 내가 가질 수 없는, 절묘한 카드 배분 메카닉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테마가 콩인지는 아직도 의문 ‘-‘ ?
오스트라콘 Ostrakon (쵸리, X, 웅스, 부디, 둥둥, 민) ★★
적절한 질문을 해서 YES/NO 가 반에 가깝게 갈릴수록 점수를 얻는 게임.
무려 5-12인용 게임인데, 인원이 최저인원에 가까워서 그런 지 조금 밋밋했습니다.
이런 저런 규칙으로 전략적인 재미를 가미하려 했지만, 대화형 게임이다 보니 도리어 잔룰로 느껴지기도…
결과적으로 언어적 상상력을 요하는 게임은 이과 마인드가 강한 게이머들에겐 피곤할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임 제작에 관련해 이 게임을 소개해 주신 쵸리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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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모임은 여기까지였습니다.
근래 정신 없이 흘러가는 날이 많아 후기까지도 많이 늦어졌네요.
게임도 열심히 맹글고, 글도 챙겨쓰고 싶은데~ 중심잡고 잘 정리해야겠습니다.
하지가 지났는데도 쌀쌀한 새벽 바람에 감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적잖이 계십니다. 밤에 꼭 이불 챙겨서 주무시기를~
(어떤 테이블에서 했는 지 알 수 있는 후기 http://massmaster.blog.me/20160773794)
참석자: 쵸리, X, 웅스, 부디, 둥둥, 민
게임: 내 주머니 속의 왕국, 지름신!, 앵그리 버즈, 하와이, 콩이 아니야!, 오스트라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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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머니 속의 왕국 Kingdom in My Bag (쵸리, 둥둥, 민) 플레이테스트
지름신! Now in Stock! (쵸리, X, 둥둥, 민) 플레이테스트
워밍업으로 제작 중인 게임들의 플레이 테스트를 돌렸습니다.
주머니 왕국은 주머니와 큐브로 왕국을 만드는 전략 게임, 지름신은 주사위를 고속으로(!) 굴리는 파티 게임입니다.
모지란 게임들인데도 늘 열정적으로 플레이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제가 만든 게임인데도 맨날 지는 ^^;)
완성이 가까워지면 소상한 소개글 올릴 예정입니다. a few acres of 관심 부탁드립니다~ ㅎ
앵그리 버즈 Angry Birds (쵸리, X, 둥둥, 민) ★★☆
플레이테스트를 마치고 앵그리버드를 돌렸습니다. 포풍인기로 모조품마저 등장한 게임이지요.
피겨의 완성도도 높고, 때려뿌쑤는! 파괴의 쾌감은 살아있습니다만,
쏘는 시간보다 만드는 시간이 긴 번거로움의 압박이 있습니다.
부모님이라는 오토 셋팅 옵션을 갖춘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하와이 Hawaii (쵸리, X, 둥둥, 민, 부디) ★★★☆
이 날의 메인 게임은 상다리 휘어질 만큼 컴포가 푸짐~한 하와이였습니다.
전문 리뷰어인 탐바셀 옹이 딸들을 시켜 분리수거한 게임이지만, 노이즈 마케팅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게임은 괜찮았습니다.
테마가 속이 비칠 정도로 얇게 발라진 수준이고, 눈에 띄는 신선한 메카닉이 없는 건 사실인데,
그런 점들은 사실 유로게임들의 전반적인 특징(바셀 옹 입장에선 아쉬운 점)이니까요.
제작사가 독일의 대표적인 제작사인 한스 임 글렉인 만큼, 이런 점들은 예견된 부분이지요.
간결한 디자인, 잘 짜여진 밸런스, 선택들이 엮어져 큰 점수를 만들어내는 흐름 등,
유로 게임이라는 측면에서의 완성도는 나무랄 데가 없었습니다.
중급 유로 게임들의 층이 두터워져서 이젠 개성이 모자라면 선뜻 매력을 느끼기 어려운데,
하와이는 충분한 재미를 주는 (특히 가격을 고려하면 +_+) 게임이라고 느꼈습니다.
콩이 아니야! Nicht die Bohe! (웅스, 부디, X, 민, 쵸리, 둥둥) ★★★☆
마이너스 점수로 장렬히 산화했지만 참말로 유쾌했네요. ㅋ
내 핸드의 카드를 내가 가질 수 없는, 절묘한 카드 배분 메카닉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테마가 콩인지는 아직도 의문 ‘-‘ ?
오스트라콘 Ostrakon (쵸리, X, 웅스, 부디, 둥둥, 민) ★★
적절한 질문을 해서 YES/NO 가 반에 가깝게 갈릴수록 점수를 얻는 게임.
무려 5-12인용 게임인데, 인원이 최저인원에 가까워서 그런 지 조금 밋밋했습니다.
이런 저런 규칙으로 전략적인 재미를 가미하려 했지만, 대화형 게임이다 보니 도리어 잔룰로 느껴지기도…
결과적으로 언어적 상상력을 요하는 게임은 이과 마인드가 강한 게이머들에겐 피곤할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임 제작에 관련해 이 게임을 소개해 주신 쵸리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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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모임은 여기까지였습니다.
근래 정신 없이 흘러가는 날이 많아 후기까지도 많이 늦어졌네요.
게임도 열심히 맹글고, 글도 챙겨쓰고 싶은데~ 중심잡고 잘 정리해야겠습니다.
하지가 지났는데도 쌀쌀한 새벽 바람에 감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적잖이 계십니다. 밤에 꼭 이불 챙겨서 주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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