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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브, 도미니언, 젝스님트(사진 드디어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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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4 12: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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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노멀마리오
사진 업뎃을 드디어 성공했습니다.
다음 블로그, 어떤 면에선 네이버보다 편한것 같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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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부부를 모셔와서 같이 게임을 했습니다. 그집 2살 딸래미두 왔구요.
우리 갓난애기랑 함께 두 애기때문에 게임을 못할줄 알았으나 결국은 해냈습니다.
먼저 남자들끼리 도미니언을 했습니다. 전날 영문 이노베이션에 크게 데인 친구가 카드게임이라고 하자 처음엔 움찔! 했지만, 제가 '매우 쉽다'는 것을 강조하자 겨우 플레이 했줬습니다.
완전 재미있다고 느끼는 것 처럼 보이진 않았습니다만 나름 몰입해서 잘 하더군요. 결정적으로 제가 이겨버려서 재미가 덜했을 수도 있습니다;;
울 애기를 재운 듯하여, 4인플 서바이브를 가족별 팀플레이 시작했으나,
애기가 곧 울어서, 제가 와이프꺼까지 잡고 계속했습니다.
우리 팀의 패배... 왜 내가 적 밑에 있는 타일을 까면, '배'만 나오고,
적이 내 밑을 까면 '상어'만 나오는지...
잠깐 쉬다가 남자끼리 도미니언을 2판 연달아 했습니다.
역시나 제가 다 이겼다는... 제가 특별히 도미니언을 잘하는 건 아닌데도...
아무래도 도미니언은 경험자를 이기기가 매우 어려운 게임인듯 합니다;;
그래서 나름 경험이 있는 나와 도미니언을 하는데 재미를 덜 느끼는게 아닐까 생각이 듦.
애기가 잘듯말듯하니, 친구가 다시 서바이브를 꺼내어 세팅하려하는데,
제가 잠깐 기다리는동안 '매우 쉬운' 젝스님트를 하자고 꼬셨습니다.
문제는 저도 한번도 안해본 게임이라는 건데, 룰을 보니 쉬워 보였습니다.
그런데... 다들 숫자의 향연 속의 어설픈 제 설명으로 인해 멘붕이 오고...
(괜히 멘사 게임이 아닌듯;;; 그런데 룰 설명으로 이해안되는 점이 많긴 함)
결국 애기들 자든말든 서바이브 4인플 도전!
의외로 애기들끼리 잘 놀아줘서 제대로 된 팀플을 진행했습니다.
(아틀란티스가 굳이 심도 있는 전략이 무의미한 게임이라... 애기보다가 자기 턴오면 잠깐 하는 플레이 가능)
친구가 어느새, 몬스터 옮기는 타일 등의 숫자를 외우고 있더라구요.(전략을 세우고 있다니...)
자기한테 몬스터 타일이 없으니깐 우리팀에 있다고 확신하고, 배에 사람을 2사람까지만 세우고 분산 전략을 세우는등 그렇게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게임도 나한텐 상어만 달려들고, 친구한텐 새로운 배만 등장하고;;;
솔직히 이러니 재미가 좀... (친구는 신나게 하긴 하지만...)
나름 시원했던 건, 소용돌이로 제가 좀 재미를 봤다는 것...ㅋㅋ
그런데 화산 폭발후 각 팀이 7명씩 탈출했는데, 우리팀이 점수가 높아 이겼습니다.
이기니깐 좀 재미가 생기네요ㅋㅋ
서바이브, 초보에겐 진짜 잘 먹히는 것 같습니다.
계속 친구 부부가 재밌다는 말을 쉬지않고 연발하는 걸 보면요ㅎ
그러나 제겐... 하루에 2번씩 돌리고 싶은 게임은 ^^;;
나름 전략도 있긴 한데... 타일을 까는데 너무 운이 크게 작용하는듯 하고...
결국 사람의 점수가 랜덤한 것도... 같이 웃기는 좋으나...
도미니언은 하면 할수록 재미가 생기는 반면,
서바이브는 하면 할 수록 금방 질린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어느 정도 긱에 깊이 빠져든것인지...ㅎ
괴물의 공격에 일가족이 게임 밖으로 노를 저어 나갔다는...ㅠㅠ ㅋㅋ
다음 블로그, 어떤 면에선 네이버보다 편한것 같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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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부부를 모셔와서 같이 게임을 했습니다. 그집 2살 딸래미두 왔구요.
우리 갓난애기랑 함께 두 애기때문에 게임을 못할줄 알았으나 결국은 해냈습니다.
먼저 남자들끼리 도미니언을 했습니다. 전날 영문 이노베이션에 크게 데인 친구가 카드게임이라고 하자 처음엔 움찔! 했지만, 제가 '매우 쉽다'는 것을 강조하자 겨우 플레이 했줬습니다.
완전 재미있다고 느끼는 것 처럼 보이진 않았습니다만 나름 몰입해서 잘 하더군요. 결정적으로 제가 이겨버려서 재미가 덜했을 수도 있습니다;;
울 애기를 재운 듯하여, 4인플 서바이브를 가족별 팀플레이 시작했으나,
애기가 곧 울어서, 제가 와이프꺼까지 잡고 계속했습니다.
우리 팀의 패배... 왜 내가 적 밑에 있는 타일을 까면, '배'만 나오고,
적이 내 밑을 까면 '상어'만 나오는지...
잠깐 쉬다가 남자끼리 도미니언을 2판 연달아 했습니다.
역시나 제가 다 이겼다는... 제가 특별히 도미니언을 잘하는 건 아닌데도...
아무래도 도미니언은 경험자를 이기기가 매우 어려운 게임인듯 합니다;;
그래서 나름 경험이 있는 나와 도미니언을 하는데 재미를 덜 느끼는게 아닐까 생각이 듦.
애기가 잘듯말듯하니, 친구가 다시 서바이브를 꺼내어 세팅하려하는데,
제가 잠깐 기다리는동안 '매우 쉬운' 젝스님트를 하자고 꼬셨습니다.
문제는 저도 한번도 안해본 게임이라는 건데, 룰을 보니 쉬워 보였습니다.
그런데... 다들 숫자의 향연 속의 어설픈 제 설명으로 인해 멘붕이 오고...
(괜히 멘사 게임이 아닌듯;;; 그런데 룰 설명으로 이해안되는 점이 많긴 함)
결국 애기들 자든말든 서바이브 4인플 도전!
의외로 애기들끼리 잘 놀아줘서 제대로 된 팀플을 진행했습니다.
(아틀란티스가 굳이 심도 있는 전략이 무의미한 게임이라... 애기보다가 자기 턴오면 잠깐 하는 플레이 가능)
친구가 어느새, 몬스터 옮기는 타일 등의 숫자를 외우고 있더라구요.(전략을 세우고 있다니...)
자기한테 몬스터 타일이 없으니깐 우리팀에 있다고 확신하고, 배에 사람을 2사람까지만 세우고 분산 전략을 세우는등 그렇게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게임도 나한텐 상어만 달려들고, 친구한텐 새로운 배만 등장하고;;;
솔직히 이러니 재미가 좀... (친구는 신나게 하긴 하지만...)
나름 시원했던 건, 소용돌이로 제가 좀 재미를 봤다는 것...ㅋㅋ
그런데 화산 폭발후 각 팀이 7명씩 탈출했는데, 우리팀이 점수가 높아 이겼습니다.
이기니깐 좀 재미가 생기네요ㅋㅋ
서바이브, 초보에겐 진짜 잘 먹히는 것 같습니다.
계속 친구 부부가 재밌다는 말을 쉬지않고 연발하는 걸 보면요ㅎ
그러나 제겐... 하루에 2번씩 돌리고 싶은 게임은 ^^;;
나름 전략도 있긴 한데... 타일을 까는데 너무 운이 크게 작용하는듯 하고...
결국 사람의 점수가 랜덤한 것도... 같이 웃기는 좋으나...
도미니언은 하면 할수록 재미가 생기는 반면,
서바이브는 하면 할 수록 금방 질린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어느 정도 긱에 깊이 빠져든것인지...ㅎ
괴물의 공격에 일가족이 게임 밖으로 노를 저어 나갔다는...ㅠ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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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티스가 서바이브를 말하는 거였군요. 전에 재밌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서바이브보다는 확실히 도미니언이 반복해서 하기엔 줗은 게임이죠. 뭔가 게임이 패턴화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 그때 확장을 구입해서 플레히하면 좋습니다. 그러면 또다시 새로운 느낌으로 게임을 할 수 있죠. ^^ -
맞습니다 ㅠㅠ 어제 완전 비몽사몽이었네요 ㅠ
도미니언이 하면 할수록 빠져드는 매력이 있더라구요 ㅎ -
ㅋㅋ 하면 할 수록 질릴다는 말이 재밌네요.
도미니언은 처음 한 사람은 경험자를 못 이깁니다.
그리고 경험자는 잘하니깐 초보자는 좀 위축되고 그래서
재미측면에 영향을 주고요. 도미니언은 하면 할 수록
재밌다는 말에 동의하고요. 젝스님트는 아마도 정확히 이해가 안가셔서 그런것 아닐까요.. 젝스님트도 어느정도는 해주는 재미가 있는데... 암튼 잘 봤습니다. -
젝스님트는 사실 아직도 애매하긴 한데...
포기하지 않고 다음에 또 들이대야 겠습니다 ㅋㅋㅋ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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