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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삼삼오오 46,47회 후기
  • 2012-09-03 10: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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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오오 제46회 (2012.08.18) 정모


안녕하세요 거인의잠입니다. 일이 너무 바쁘고 자잘한 일들이 겹쳐서 저번주 후기를 못썼네요 그래서 이번주 후기랑 같이 올립니다^^


저번주에는 참으로 반가운 손님이 방문을 해주셨습니다.


바로 임가드님! 지금은 이병 임가드 라고 해야 하나요 하하


곱상하던 외모였던 임가드님이 남자 향기가 물씬 풍기는 모습으로 오랜만에 왔네요


역시 군인 답게 성남에서 오는 걸음이었지만 가장 먼저 도착해서 저희 집도 안 잊어 버리고 잘 찾아 왔습니다ㅎㅎ





요즘은 빠져서 휴가 나와도 경례도 안하더군요...ㅋㅋ(농담입니다)


보드게임매니아님이 가져오신 도미니언 시사이드를 플레이 해봤습니다.


남자의 로망 바다~! 테마에 맞는 특징적인 카드들이 인상적이더군요


요즘 제가 도미니언에 부쩍 재미를 느끼고 있어서, 확장을 이것 저것 사려고 계획중입니다 ㅎㅎ



전설의 명작 엘그란데를 오랜만에 플레이 해봤습니다.


긱상위 랭크에 항상 빠지지 않는 영향력게임 엘그란데!



오랜만의 플레이라 룰설명을 다시 한번 듣고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이게임은 너무 앞서가지 말라 라는게 포인튼데


앞서가지 않았음에도 무차별 폭격을 맞았습니다 ㅋㅋ



임가드 이병은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게임에 임하는 모습이네요




디비나래?를 노다님이 가져 오셔서 플레이를 했네요



보이십니까 저 목마른 사슴이 우물을 발견했을 때의 모습을..



재미있게 플레이를 하신것 같았습니다 저는 못해봤네요 승점 토큰이 왜케 적게 들어 있냐고 불평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이게임 제작사 분께서 이 후기를 보신다면 삼삼오오로 보강 컴포넌트를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는 꿈이 겠지요


ㅋㅋ




저는 정갈한 포장을 마무리 하신 로튼님과 칭찬일색이던 아그리콜라 2인용을 해봤습니다



아콜의 중요한 포인트를 잘 살리고, 2인플에 맞게 변형된 룰이 인상적이 었습니다



박스 너무 예쁘지 않나요 ㅜㅜ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게임이네요



로튼님은 약속때문에 먼저 가시고, 남은 분들끼리 글랜모어! 역시 임가드님은 신이난 모습 ㅎㅎ


초반 맵확장이 말려서 아무도 신경안썼는데 임가드님이 2등.. 제가 오랜만에 다인플에서 1등을 ㅎㅎ



두테이블로 나누어서 한쪽에는 세븐 원더스가 돌아 갔습니다 이게임도 저를 피해가는 게임중에 하나 ㅜㅜ





그때 전 아그리 콜라를 플레이 햇습니다. 무려 G덱과 G2덱을 플레이 해봤네요


신선한 카드들이 참 많았습니다. 재미있었어요





아그리콜라 얼굴샷..



푸코를 플레이 하셨나 본데.. 플레이 샷은 없네요~



이번모임에도 어김없이 상트가 돌아 갔습니다. 가장 많이 돌아 간 게임 중에 하나가 될듯..



상트를 끝으로 46회 모임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다들 일이 있으셔서 모두 약속장소로 가시고, 저와 큐피드,바니바니, 임가드 님은 임가드님의 휴가 기념으로 삼겹살을 먹으러 갔었네요 ㅎㅎ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임가드님 담에 또 봐요~



제47회(2012.08.25)


이어서 쓰는 47회 후기 입니다



부지런한 미도님이 일찍 오셔서 배틀라인으로 가볍게 몸을 풀었습니다. 첫판은 제가 알려주고 이기기 신공을 썻는데


감을 잡으신 미도님께서 택틱카드는 한장도 쓰지 않는 정공법으로 저를 압도 하셨네요 ㅎㅎ



지구도리님이 삼삼오오에 처음 방문을 해주셨습니다 저, 미도, 지구도리님 셋이서 플레이한 아키올로지~!


아끼다 똥된다를 몸소 체험 할수 있는 게임이지요 ㅎㅎ



즐거운 표정의 두분



방안에서 신나게 멘하탄프로젝트를 플레이 하고 있는 도중 오랜만에 조엔님 거울이님이 오셨습니다.


멘하탄프로젝트가 생각보다 길어질꺼 같아서 게임 잘하시는 두분께 쓰루를 설명 해 드렸네요


거울이님은 제 예상대로 이게임에 완전히 몰입을 하셨습니다 ㅎㅎ



이번에 저도 한글판을 구하게 되면서 영문판은 내어 놓게 되었네요 ㅎㅎ 좋은분께서 가져 가셨으면 좋겠네요



일꾼 놓기 게임을 가장한 본격 스파이게임(?) 멘하탄 프로젝트 입니다 컴포넌트와 게임성이 매우 훌륭했습니다.


자칫하면 우라늄이라던지 핵실험 이라던지 무거울수 있는 소재들을 귀여운 컴포로 포장해서 큰 부담 없이 즐길수 있었


습니다. 하지만, 라운드가 없이 돌아 가는 게임이다 보니 5인을 꽉채워서 하니 시간이 자칫하면 무한대로 길어 질수도..


3인 4인 정도가 적당 할 듯 싶네요



저와, 조엔, 거울이님은 르아브르를 플레이 했습니다. 서로 견제도 없는 평화로운 분위기였는데 왜이렇게 밥먹이기가


힘든지 ㅜㅜ



거울이님이 1등할꺼로 예상했는데, 조엔님이 1등! 저는 참가에 의의를...



방안에서 돌아간 갤럭시 트럭커 입니다 예전에는 빵빵 터지면서 플레이 하는걸 봤었는데 이날은 다소 조용한 분위기로


게임을 하시더군요 ㅎㅎ



폭풍 룰설명 중이신 우리의 로튼님



미도님이 야심차게 꺼내신 카붐입니다. 귀신 같이 보석같은 게임들을 잘 발굴해 오시는 미도님이신데요


카붐은 어떤게임인지 궁금하네요





일러스트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늦게 큐피드님이 오셔서 이번에 나온 신작들을 쭉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첫번째로 스파이시 머천트!



저희야 상용화 되기전에도 이미 프로토 타입을 쭉 바왔던 터라 익숙했지만, 거울이 조엔님은 우리 나라 게임이 맞냐며


심지어는 딘코사 대표이신 큐피드 형님 까지 의심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는데...(이하 생략.. ㅎㅎ)



바람타고 달려라 윈드 런너~!


앞으로 가야되는데.. 앞으로 가긱 쉽지 않은 우리네 인생을 표현한 게임이라고 할까요 ㅜㅜ



제가 너무 좋아하는 게임인 랭카스터를 식사후 2차전으로 진행 하였습니다!



초반에 잘나가던 저는 역시나.. 폭풍 견제를 당하기 시작 하였고... 저를 견제 하느라 즐거운 네분의 표정 ㅜㅜ



마지막 턴임을 인식 못하고 7점 짜리 전투 한번 이겨보겠다고 제 기사들을 전부다 프랑스와의 전투에 투입을 시키는


멍청한 행동 덕분에... 3등 ㅜㅜ 벨런스있게 모든 행동을 잘하신 조엔님이 1등!


역시나 이게임 구입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야근 + 약속이 계속 생기는 바람에 후기가 많이 늦었습니다 ㅜㅜ


3355의 50회가 다가 오네요 ㅎㅎ 이번에도 저희는 떠납니다 을왕리로~~~!


모임 VS 모임의 대표도 선출해야되고 신나는 일이 많네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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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6 부르심
    • 2012-09-03 10:54:09

    지난 주에 게임 못한 걸 후기 읽으면서 달래고 있습니다. 폭풍 후기 감사합니다~.
    • 2012-09-03 11:00:31

    아 죽갔다... 보는게 고문입니다. 형님신작하고 카붐이 인상적이네요 ㅎ
    • 2012-09-03 11:17:37

    언제 후기 올라올지 목빼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글 올리셨는지 확인하느라고 다다 후기게시판 문턱이 다 닳았을지 모르겠네요..
    가능하면 다음번 모임에는 참가하겠습니다~ ^^
    • Lv.1 로튼
    • 2012-09-03 15:33:55

    2주를 몰아치는 후기 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어찌 2주전의 기억을 되살리느라 고생하셨을듯..
    맨하탄프로젝트가 정말 괜찮았습니다.
    묘하게 눈치보며 일꾼놓으며 폭탄드랍하며 흐흐
    카붐을 못해본게 조금 아쉽네요 ㅠ
    을왕리가 기대됩니다 으허허
    • 2012-09-03 15:49:05

    기억의 습작.. 로튼님 기능성게임 후기 올려주세요 ㅎㅎ
    • Lv.1 로튼
    • 2012-09-03 16:46:26

    오늘밤에 올라갑니다 ㅎ
    • 2012-09-03 18:25:42

    저 역시 언제 후기가 올라오는 지 목빼고 기다렸었죠. ㅎ

    47회 모임은 처음 한 배틀라인이랑 마지막에 한 랭카스터가

    제일 재밌었던 것 같아요.
    • 2012-09-04 02:54:00

    임가드를 보니 곧 군대가야할 울 아들보는거 같아 착찹했다는,,,
    2주 분량을 쓰느라 고생했네요,,,역쉬 시
    • 2012-09-05 02:33:26

    46회는 아쉽게 임가드를 못봤고 47회는 참여했네요

    맨하탄 프로젝트
    일꾼놓기라는 평범한 시스템이 핵폭탄제조라는 신선한 테마를 만나 잘 조화되었네요
    일꾼을 놓거나 회수하거나 의 선택에서, 회수 타이밍이 승리의 포인트인듯싶습니다.
    인터액션이 강한편인데, 일꾼놓기치곤 파티스럽게 서로 엿먹이는 재미가 존재합니다.

    갤럭시 트러거
    우주선 제작에 열정을 다하다보니 조용히 느껴졌던듯....
    해적을 선두에서 열심히 잡아버렸더니 평화로운 항해가 지속되었던 게임이었습니다

    카붐
    볼프강옹의 게임은 참 오랜만에 즐겼습니다.
    스팀/18xx의 철로타일들이 보여서 두려웠는데, 게임 내내 두려웠지요.
    브레인버닝이 좀 있는 AP시스템+ 약간의 비딩 으로 진행되고요
    카붐의 붐은 'Boom!'이네요. 다이나마이트 한방으로 펑펑 터지면 멘붕옵니다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인것처럼, 얻어맞으니 가슴시리게 아프네요 ㅜ

    랭카스터
    2012년 퀸게임중 가장 핫한 게임이었을텐데 처음 접해놨습니다.
    룰북을 짧고 간결하게 해놓은주제에 잔룰이 아예 명시가 안되있어서
    플레이중 계속 찾아보게되네요 --;
    눈치 살살보며 귀족러쉬해봤는데 꽤 쏠쏠한 점수를 안겨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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