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밤이되면 제법 추워지는 가을이 왔습니다. 밀려두었던

2차례 후기를 연달아 쓰겠습니다. ㅠㅜ



2012년 9월 1일 토요일 15회 후기

전체참가자 총 5인

태야님, 투명한유리알님, 태야님여친님, 천상소년미노님, 상트맨이야~

이번모임때는 태야님 여친분도 오셨고 새로운 맴버이

천상소년미년미노님께서 오셨습니다. 멀리 해운대에서

오시느라고 고생하셨네요 ^^


1. 줄루레또 Zooloretto

참가자: 태야님, 투명한유리알님, 태야님여친님, 천상소년미노님, 상트맨이야~

승자 : 태야님여친님

파티게임 치고는 은근 머리를 써야하는 치열한 게임

줄루레또를 플레이했습니다. 태야님여친님은 말리시는

듯하시더니 남들안키우는 동물로 고득점을 하시고 매

점 컬렉터로 점수 마무리를 지으셨네요.. 숨은 고수!!

매점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게 해준 한판이였네요.



2. 랜드로드 Landlord

참가자: 태야님, 투명한유리알님, 태야님여친님, 천상소년미노님, 상트맨이야~

승자 : 태야님

어려워보였던 랜드로드를 배웠습니다. 막상 해보니

몇번턴을 돌면 금방 익숙해지는 게임류같았습니다.

세입자를 받고 돌려보내고 막아내는 참신한 아이디어

가 좋았습니다. 금방끝났지만 또해보고 싶어지네요.

미노님의 무차별공격으로 변태까지 우리집에 ㅠㅜ


3. 마닐라 Manila

참가자: 태야님, 투명한유리알님, 태야님여친님, 천상소년미노님, 상트맨이야~

승자 : 상트맨이야~

남자라면 해적, 유쾌한 주사위게임 마닐라입니다.

초반에 별로 재미를 보지못했던 제가 해적으로 제대로

한방털고 이게임의 묘미를 보여드리고 압도적 1등을

해버렸네요 ㅋ

주사위 눈금하나에 탄성이 절로나오는 겜입니다. ㅎㅎ


4. 프레스코 Fresco

참가자: 태야님, 투명한유리알님, 태야님여친님, 천상소년미노님,

승자 : 투명한유리알

예전부터 태야님께서 해보고 싶어하시던 프레스코를

제가 심판을 봐드리면서 진행했습니다. 초상화 확장을

끼고하니 액션칸의 선택이 좀더 신중해지는군요.

한방한방을 잘 터뜨려준 알님의 간만의 승리~~축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날 짧은 모임은 이렇게 끝이났습

니다. 많이 아쉬웠지만 찾아오신 미노님 태야님여친님

알님께 담엔 더 잼있는 모임했으면 좋겠네요.

이것으로 이날의 모임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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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22일 토요일 16회 후기

전체참가자 총 5인

태야님,투명한유리알님,아다다두겐님,감군님,상트맨이야~


간만에 모인 단골분들 모임이네요 ^^ 마음편하게 게임

할수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간만에 보드게임을 해서그

런지 한판한판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알님께서

커다란 가방에 보드게임을 많이 가져온것이 인상적이

였습니다.ㅋ 다들 무거워 보인다고 하셨지요.

그럼 즐거웠던 이날의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1. 파워 스트러글 Power$truggle

참가자: 태야님,투명한유리알님,아다다두겐님,감군님,상트맨이야~

승자 : 태야님

그동안 후기로만 봐왔었던 그게임 권력투쟁의 암투를

제대로 표현한 게임 파워스트러글을 해봤습니다.

설명해주신다고 두겐님께서 진땀을 빼셨지요.

이겜역시 한두번 턴을 가져보면 쉽게 이해할수있는

그러나 이기긴 힘든 정말 치열한 게임이였네요.

저의 검정말이 회장님으로 계시네요 ㅎㅎ

한글화의 퀄리티가 정말 ㅎㄷㄷ 합니다. 감사감사

뇌물플레이의 빈도가 너무 낮아서 의아했는데 거절한

사람은 직원한명을 해고해야하는군요 ㅋ 이러면 담에

또 제대로 해보고 싶어지네요. 역활놀이에 빠져서

게임을 진행해보면 정말 재미있는겜이 될듯합니다.

감을 못잡는다며 엄살을 부리시던 태야님이 갑자기

이겼다면서 끝을냈습니다. 다들 아쉬워했네요. ㅎ



2. 해적들의 약탈 Piraten kapern

참가자: 태야님,투명한유리알님,아다다두겐님,감군님,상트맨이야~

승자 : 상트맨이야~

자신의 주사위빨의 한계는 어디인가~~ 알님께서 가져

오신 주사위 세트만들기 게임 해적들의 약탈입니다.

초반에 빛까지 지면서 이겜은 안되겠다라고 생각했던

제가 주사위한방으로 빛도 다갚고 게임까지 승리하는

다들 이해못해했던 장면이 나왔습니다.

주사위타워까지 사고싶어지게 하는 게임이네요 ㅋ


3. 쇼매니져 Showmanager

참가자: 태야님,투명한유리알님,아다다두겐님,감군님,상트맨이야~

승자 : 상트맨이야~

또 알님이 가져오신 쇼매가 진행되었습니다. 태야님의

무리한대출 그리고 그돈으로 한 액션을 바로 엎어!!

덕분에 엎어진 카드로 재미를 많이 본 저의 승리!!

다들 대출하기 바쁩니다. 대출없인 이길수 없음...!!


4. 뱅 Bang

참가자: 태야님,투명한유리알님,아다다두겐님,감군님,상트맨이야~

승자 : 태야님(배신자)

그뎌 제가 뱅을 해보는 날이 왔네요. 과연 명불허전

이였습니다. 뭣도 모르고 무법자인저는 보안관만 죽인

다면서처음부터 들이대다가 모든사람의 총알받이가 되

었지만

불사조 맥주빨 회피빨 캐릭이였던저는 끝까지 살아남

아 마지막까지 보안관의 피를깍아주었습니다.

옆에있던 부관인척하던 태야님의 마무리로 보안관

알님과 무법자저는 생을 마감하게됩니다. ㅎ

정체를 초반에 알려줘서 개피봤습니다. ㅠㅜ



5. 세븐원더스 7Wonders (연속2판)

참가자: 태야님,투명한유리알님,아다다두겐님,감군님,상트맨이야~

승자 : 감군님(2연승)


세븐원더스 5인플은 정말 정신없더군요. 제꺼하기도

바쁜와중에 다른사람건 도대체 언제쯤 봐질지요.

감군님의 적절한 과학테크를 아무도 막지못하고

저는 군사까지 다 내주고 ㅠㅜ 망해버렸습니다.

사진은 긱에서 가져왔습니다. ㅠㅜ 아놔.찍어둘껄.

처음해보신 감군님의 놀라운 능력으로 2판연속

싹쓸이를 하셨네요. ㅎㄷㄷ

이것으로 16회 모임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간만에 모여서 너무나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비록 마치는 시간을 짧아졌지만 열정만큼은 더 늘었다

고 생각합니다. 아참 마지막으로,

이번모임때 느낀점은 다른사람들이 다들 하는행동을

따라하면 저는 도저히 이길수없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예를들면 찜질방가면 남들한다고 양머리 다들 하자나

요? 저는 남들게 다르게 양머리를 해봤습니다.

아주 조금 다르게 말입니다.

아주 조금 다르게..

아주 조금 다르게..

아주 조금 다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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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양머리인가? 대형 사탕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