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초에는 영상을 좀 보기좋게 편집하려 했으나,
편집할 시간도 없고, 기록을 위해 영상 전체를 담는 것이 좋을 듯 하여(괜찮은 변명이네요~ㅋ) 그냥 통으로 올리려고 합니다.

* 제가 주로 딘코팀과 동행하다보니, 딘코팀 영상을 주로 담았습니다. 보기 불편하시면 과감히 skip 하세요~^^

------------------------------------------------------------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하여
에센까지 가는 기차 플랫폼 찾는 것이 조금 헷갈립니다.

AiRail Terminal로 가서, Long distance trains 방향으로 찾아가야 합니다.

짐이 많아 에스칼레이터를 이용하지 못하고
엘리베이터를 찾을 때, 안내자에게 길을 물었습니다.

유레일 패스를 이용할 경우,
[DB] BAHN Reisezentrum(독일 철도 여행센터)에서
직원으로부터 유레일 패스 개시(open) 도장(또는 사인)을 받아야 합니다.

기차 시간 확인 한 후, 터미널 내 마트(REWE)에서
독일 정통(?) 햄버거를 사서 허기를 떼웁니다.

간식 타임 후, 미리미리 탑승장에 내려갑니다.
마침 비저너리 이동훈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비행기는 따로 타고 왔지만, 에센행은 같은 시간 열차를 타게 되었네요~^^

공항 터미널 내 카트는 보증금 2유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시 기차편 확인...
애매한 것이 있는데, 우리가 타야할 ICE 528편이 2가지로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도르트문트행은 A,B,C칸이고, 쾰른 메세행은 E,F,G칸이었습니다.

진행 방향 앞쪽 A,B,C칸은 에센을 거쳐 도르트문트까지 가는 것이고,
뒷쪽 E,F,G칸은 쾰른 메세까지만 가는 것이었습니다.

반대 방향 열차를 보니, 2개 열차가 서로 연결되어 있더군요~^^

기차를 타면, 역무원이 기차표를 검사합니다.

유레일 패스는 역무원의 오픈 확인 도장과 오픈일 등을 확인하고,
일반 인터넷 구매는 예약 프린트물과 결제한 카드를 대조합니다.
(카드를 꼭 지참하셔야 합니다.)

에센까지 가는 동안, 게임을 했습니다.

딘코의 [스파이시 머천트], 비저너리의 [프레젠트]를 즐겼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모두 KBDA 시삽님이 개발한 게임이네요~ㅋ

그거 아세요?
이동훈 대표님... 어릴적에 '소년 도박단'이셨답니다~^^

몇 게임 즐기다보니, 어느새 에센에 도착했습니다.

이동훈 대표님은 황소망 디자이너분과 같은 호텔을 사용하셨고,
딘코팀은 한인 민박집으로 향합니다.
지하철 두 정거장 거리라서 걷기에 무리가 없더군요~^^

민우씨(딘코 사장님의 아드님)가 통역으로 맹활약을 해 줬는데,
저나 민우씨나 유럽이 처음이라 마냥 신기해 했습니다~^^

민박집 가는 길에 한 영화관이 있었는데, 100년이 넘은 오래된 건물이라고 합니다.
자치단체에서 철거하려고 했는데, 주민들의 반대로 그냥 유지되고 있답니다~^^

하여튼 에센 민박집에 무사히 도착하여 D-2일을 잘 보냈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