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알뜰세일에 구매한 어콰이어를 이제야 해 보게 되었답니다.
바닥에 않아서 하기 뭐 해서 어머님께서 버리시려는 밥상하나를 개조해 아래에 뭐 하나 붙여 보드게임용 탁자를 만들어버렸답니다. ^^;

그동안 동영상과 PDF, 다다이스 묻고답하기를 통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공부해서 친구들에서 잘 아는척 설명해 주고 게임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슬슬 회사가 생기고 합병이 한두개 되니 모두 심각한 얼굴이 되며 열심히 참조카드를 들여보고 있었답니다.

40분이 넘은 시간 (사진 찍으려니 다 도망가네요. --)


잘 하다가 중간에 이상한 것이 있어서 보니 잘못한것이 두가지가 있더군요.

1) 대주주와 차주주 이외 다른 사람들의 흡수회사 주식을 쓰레기처럼 다 버리고 플레이. --;
2) 대주주와 차주주는 합병시 보너스를 받게 되는것인데 착각을 해서 보유한 주식을 다 반납하는 댓가로 보너스 금액을 지급. --;

그러다 보니 돈은 쪼들리고 주식투자 잘못했다고 한탄하고...
남는 돈은 왜 그리 많은지 궁금해서 메뉴얼 끄적이다 알게 되었답니다. --;

죄로 병맥주 제일 큰거 한병을 완샷으로 먹어버리고 게임 조금 하는데 친구 여친에게 연락와서 계산도 못하고 끝난 어콰이어... --;

비록 끝을 보지는 못했지만 무척 땡기고, 계속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군요. ^^;

p.s 위의 사진은 세명이서 1시간 10분동안 한거랍니다. --;
열심히 해서 빨리 끝내는 법을 익혀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