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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SPIEL 영상 1일차 #2 너무나 분주했던 딘코 부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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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5 10: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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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SPIEL 1st Day : Too busy day in Deinko Booth
SPIEL의 첫날 오후는 정말 정신이 없었습니다.
계속되는 부스 방문에 4홀을 벗어나기가 힘들었죠.
더구나 통역 담당하는 현지 유학생 친구가 둘째날부터 올 수 있어서
통역 담당 민우씨와 급하게 통역으로 투입된 저는 더 분주했습니다.
정말 많은 비즈니스 미팅과 게이머들의 부스 방문이 있었는데,
심지어는 미팅을 위해 2~3팀이 부스에서 딘코 사장님을 기다려야했죠~^^
딘코 사장님은 작년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며 흡족(?)해 하셨습니다~ㅋ
민우씨와 사장님은 부스 내에서 급하게 햄버거로 점심을 떼웠고,
비록 외부 계단 위였지만, 저는 잠깐이나마 바깥 공기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가끔 영어를 전혀 못하는 독일분들이 종종 있었는데,
때마침 오후에 독일에서 유학하는 제 친구가 놀러와서
급하게 독일어 통역 담당으로 앉혀졌죠~ㅋ 고맙다 칭구야~~~~^^
그 친구는 보상으로 딘코 신작 게임들을 선물로 받았고,
저는 뒤셀도르프 시내 유명한 학세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쏴야했죠~^^
SPIEL을 즐기는 유럽인(주로 독일인)들은 확실히 달랐습니다.
이웃집 아줌마, 아저씨들 처럼 보이는 분들이 많이 와서는
게임에 대해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셨습니다.
처음에는 평범한 아줌마, 아저씨인가 했는데
질문의 수준이 너무 높아서 이 사람들이 혹시 보드게임 전문 비평가들인가 했는데,
결국은 그냥 주변에 사시는 평범한 아줌마, 아저씨들이었습니다.
워낙 보드게임을 많이 즐기는 분들이라 수준이 전문 비평가급이었습니다.
이들은 보통 Essen Spiel에서 1년 동안 가족들과 함께 즐길 게임을 다 사간다고 합니다.
미리 목록을 만들어와서 꼼꼼이 검토하고 구매하는 것이죠.
이들의 보드게임 문화가 정말 부러웠습니다.
SPIEL의 첫날 오후는 정말 정신이 없었습니다.
계속되는 부스 방문에 4홀을 벗어나기가 힘들었죠.
더구나 통역 담당하는 현지 유학생 친구가 둘째날부터 올 수 있어서
통역 담당 민우씨와 급하게 통역으로 투입된 저는 더 분주했습니다.
정말 많은 비즈니스 미팅과 게이머들의 부스 방문이 있었는데,
심지어는 미팅을 위해 2~3팀이 부스에서 딘코 사장님을 기다려야했죠~^^
딘코 사장님은 작년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며 흡족(?)해 하셨습니다~ㅋ
민우씨와 사장님은 부스 내에서 급하게 햄버거로 점심을 떼웠고,
비록 외부 계단 위였지만, 저는 잠깐이나마 바깥 공기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가끔 영어를 전혀 못하는 독일분들이 종종 있었는데,
때마침 오후에 독일에서 유학하는 제 친구가 놀러와서
급하게 독일어 통역 담당으로 앉혀졌죠~ㅋ 고맙다 칭구야~~~~^^
그 친구는 보상으로 딘코 신작 게임들을 선물로 받았고,
저는 뒤셀도르프 시내 유명한 학세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쏴야했죠~^^
SPIEL을 즐기는 유럽인(주로 독일인)들은 확실히 달랐습니다.
이웃집 아줌마, 아저씨들 처럼 보이는 분들이 많이 와서는
게임에 대해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셨습니다.
처음에는 평범한 아줌마, 아저씨인가 했는데
질문의 수준이 너무 높아서 이 사람들이 혹시 보드게임 전문 비평가들인가 했는데,
결국은 그냥 주변에 사시는 평범한 아줌마, 아저씨들이었습니다.
워낙 보드게임을 많이 즐기는 분들이라 수준이 전문 비평가급이었습니다.
이들은 보통 Essen Spiel에서 1년 동안 가족들과 함께 즐길 게임을 다 사간다고 합니다.
미리 목록을 만들어와서 꼼꼼이 검토하고 구매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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