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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11/10(토) 안산 양쌤네 후기
  • 2012-11-12 07: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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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양쌤
한동안은 소인원으로 모임이 돌아갈듯 하네요~
집모임이다보니 아무래도 상시 공개모임엔 한계가 있는듯 하네요~
이번엔 꽃집총각님덕에 에센신작의 향연이였답니다.

1. RRR (2인) : 파크웨이, koon
- 늦잠 자고 일어나서, 점심을 챙겨 먹어야 해서, 두분께 잠시 RRR을 권해드렸습니다. 내용은 잘 모르고, 밥 먹고 나니, 1:1을 기록하셨더군요~

2. 호러스의 피라미드 (4인) : 파크웨이(32), 양싸(31), koon(31), 양쌤(29/매몰)
- 이번 모임에서도 저희는 어김없이 피라미드로 들어갔답니다.
무난하게 서로의 방식으로 보물을 캐내기 시작했죠~ 다들, 확실히 지난번보단 여유가 있어보였습니다.
허나, 중반 이후엔 떨어지는 돌덩이 하나하나가 긴장의 연속이였답니다~ (이게 은근히 짜릿하죠~)
슬슬 입구가 좁아지자, 모두 평정심을 잃은 채 서둘러 출구로 달리기 시작했답니다.
허나, 아직은 그래도 여유가 있는 상황이였고,
'저렇게 겁이 많아서야, 무슨 보물사냥꾼이 되겠다고~ 쯧쯧,,,'
혀를 차던 전, 그 턴에 매몰됐답니다.
역시, 호러스의 피라미드에게 자비란 없어요~~~!!!
가장 먼저 밖으로 나오셨음에도 가장 많은 보물을 모으신 파크님이 1등!!!

3. 글로리투롬 (4인) : 양싸(31), 파크웨이(26), 양쌤(24), koon(23)
- 오늘도 또 글롬입니다~ 여전히 재미있구요~ ㅎ
이번엔 제국룰을 시도해봤답니다. 뭐 크게 다를게 있겠냐 싶었지만, 하다보니 왠지 많이 달랐답니다.
굳이 표현하자면, 평소 건물 4~6개씩은 지어놓고, 부하들도 제법 거느리고 있을 상황에, 부하는 둘째치고 건물도 2개, 많아봐야 3개 정도 완성된 분위기를 떠올리시면 될 거 같습니다.
일단, 미보유 지휘의 따라가기가 3장으로 느는데, 그 한장의 차이가 생각보다 컸답니다~ 누군가 지휘를 해도 뒤에선 묵묵히 띵크,띵크~
둘째, koon님의 하수구 사용~ 하수구로 인해 쿤님은 지휘로 사용된 카드들을 다시 자신의 자재로 활용하셨죠~ 이것이 문제가 된 이유는 결정적 원인인 넷째와 큰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평소보다 잦았던 '로마는 원한다...'
넷째, 텅 빈 공용공간~!
지휘를 못따라가기에 공용공간으로 가는 카드 수량이 적었고, 하수구로 인해 쿤님의 카드는 아예 나오질 않는데다, 평소보다 빨강 카드 출현이 잦아 그나마 있던 공용카드들로 이내 사라지길 반복했답니다.
공용공간이 비어있으니, 일꾼이나 후원자도 의미가 없고, 그런 이유로 자재도 부하도 보충이 되질 않으니, 결국 건축이 될리가 없었죠~
어렵게 초반을 넘기고 나니 그래도 이후엔 꾸역꾸역 자기 스탈을 갖춰가기 시작했답니다.
평소보다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그 재미는 여전하네요~

4. 시즌스 (4인) : 양쌤(184), 파크웨이(177), 양싸(165), koon(133)
- 쿤님이 게임을 고르실 차례였는데, 딱히 땡기는게 없다고 하셔서, 지난번 파크님과의 2인플이 너무 잼났던, 시즌스를 추천했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4인플은 좀 아니다 싶었습니다.
자기 턴이 돌아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었고, 인터액션 역시 다소 빈약한 터라, 게임 내내 전반적으로 좀 산만하고 지루한 느낌이였답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음엔 3인플을 시도해봐야겠습니다.
2인은 참 재밌었는데 말이죠~~~

5. 스노도니아 (5인) : 양싸(136), 파크웨이(105), koon(99), 꽃집총각(89), 양쌤(82)
- 꽃집님 덕에 에센 신작을 다 해보게 되었답니다. 다시금 감사를~!!! 스노도니아는 철로 건설 테마를 지닌 일꾼 놓기 게임이였는데, 간만에 겜 하면서 두통이 좀 있었답니다.
기차를 사두면, 매 턴 석탄을 내고 일꾼을 한명 더 쓸 수 있는데, 어쩌다보니 기차 살 타이밍을 놓쳐버린 전 그야말로 첫단추를 잘못 끼운 상황이나 마찬가지였답니다.
또한, 자원을 가져오거나 변환하거나 승점을 먹는 것 등이 하나같이 다른 사람의 순서와 연관이 깊은데, 자칫 계획이 꼬이기라도 하면, 그야말로 플레이는 안드로메다로~~~ 그래서 자신의 계획은 물론, 다른 사람의 계획까지 염두에 두어야 한답니다.
매턴 하게되는 큐브 세팅 중에 돌발 이벤트가 발생되기도 하는데, 아무래도 이때, 선 혹은 2등이 유리하기에, 선이 누구냐인가 역시 중요한 부분이였답니다.
실제로 선에서 꾸준히 밀려있던 저와 꽃집님이 게임 종료후 하위권을 차지했구요~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다 정도의 느낌이였습니다. 다른 분들과 달리 적어도 전 간만에 브레인버닝을~!!!
비교적 가벼운 느낌이라고 평하신 분도 있는걸로 아는데, 적어도 전 너무 힘들었답니다. 분명 나쁘진 않았으나 굳이 먼저 하자고 하게 될거 같진 않은 겜이였답니다.

6. 스트림스 (3인)
1R : 꽃집총각(73), 양싸(34), koon(32)
2R : koon(75), 양싸(64), 꽃집총각(56)

7. 폭풍의 대권주자 (4인) : 양쌤(86), 꽃집(69), 로보(69), 쿤(44)
- 화제의 신작! 게다가 무려 한글판!!!
이 역시 총각님의 지휘 아래 플레이 되었습니다. 왠지 룰이 좀 깔끔하지 못하단 얘기가 오갔는데, 후반부에 에러플이 확인되고 나니, 확 깔끔해지더군요~ 역시 테플은 여럿이 해야 제맛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
총각님이 룰과 오마주 부분들에 대해서 알려주시고 플레이가 시작되었답니다.
처음 함께 하게되는 '잘 나가는 친구'들이 참으로 정겹게 생겼는데, 어센션의 견습술사들을 버리는 마음으로 하나둘 내칠 수 밖에 없었지요~ 그렇게 덱 효율을 높인 상태에서 +2, +3, 그리고 +4 카드를 차례로 구입하고 나니, 이건 뭐 매턴 카드를 섞어야 하는 상황이... 그리고 이런 식이다보니 거의 매번 보유한 카드 모두를 쓸수있는 상황이 펼쳐졌답니다. 사무실에서 +1 받고, +2 받고, 카드로 +4 받고 +3받고, 또 +2 받고... 이런 좀은 좀 밸붕이 아닌가 싶기도 했답니다~
룰이 확실해지고 나니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재밌었습니다. 어쩌면 곧 구입까지 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ㅎ
그럼에도 개인적으로 느껴지는 단점은 아무래도 박스형태와 아트웍이 아닐까 싶네요~ 이 정도 컴포라면 트루아 박스나 시즌스 박스로도 가능했을텐데 말이죠~ 또한, 유아용 만화같은 아트웍으로 인해, 그나마 있던 테마성까지 어느새 사라져버렸단 느낌이 들었답니다. 좀 더 진지한 아트웍으로 재판이 나와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8. RRR (2인) : 양싸(승), 꽃집총각(패)
- 승부의 관건은 사신이였답니다. 사신 타일의 기능은 게임 종료시 자신을 편으로 두는 사람을 지게하는 거인데, 총각님이 결국 사신과 함께 패배를...
첨엔 참 무미건조했는데, 하면 할수록 그 맛이 깊어지는 겜이 아닌까 생각되네요~

9. 오드빌 (4인) : 꽃집총가(53), 로보(45), 양싸(40), 양쌤(28)
- 역시 에센 신작입니다. 현재 독어판만 나와있다고 하네요~
제목 뜻은 '이상한 마을'입니다. 카드 게임인듯 하나, 어떤면에선 타일을 카드로 대체하고, 자원과 길드가 추가된 카르카손이나 다름이 없었답니다. 물론, 그 재미에 있어선 개인적으론 카르카손보다 위라고 생각되구요~
처음에 깔리는 기본 카드로부터 계속해서 카드를 추가하게 되는데, 각 카드엔 마을의 일부와 4방향 길이 랜덤하게 뚫려져 있어, 진행중에 이것을 얼마나 잘 연결하고 활용하느냐가 중요한 관건이였답니다. 물론, 이기기 위해선, 각 카드들에 있는 승점조건들을 잘 맞춰줘야 하구요~
빅재미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았고, 길드와 마을카드의 능력이 조금 애매하다 싶은 것과 게임성에 비해 공간이 좀 많이 필요하다는 점이 약간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10. 어센션(4인) : 로보(91), 양싸(86), 꽃집총각(79), 양쌤(76)
-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어센션입니다. 폴른확장은 그냥 기본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네요~
종종 게임이 끝날때까지 덱이 다 순환되지 않는걸 단점으로 삼으시는 분들도 계신데, 제가 보기엔 그런 점이 또하나의 랜덤성을 주는게 아닌가란 생각이 든답니다. 우리 앞에 펼쳐진 모험앞에 모든 게 다 예측되고 계획될 순 없으니까요~
좋게 말하면 랜덤성~ 나쁘게 말하면 카드빨~ 뭐 그치만, 겜을 하다보면 나름 운6기4쯤 되지 않나란 생각이 드네요~
이번엔 아르하교관을 선점하신... 그것도 2개나 선점하신 로보님이 승리하셨답니다. 아르하교관으로 견습술사를 비술사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걸 반복하시더니 어느새 메카나 테크를 타고 계시더군요~
게임 내내 로보님의 플레이가 압도적으로 보였는데, 막상 승점을 계산하니 그리 큰 차이는 아니여서 뜻밖이였답니다. 이것이 어센션의 또하나의 매력이겠지요~ 왠만해선 크게 벌어지지 않는 점수차~! ㅎ

11. RRR (2인) - 양쌤 : 로보
1R - 5 : 4
2R - 6 : 3
3R - 6 : 3
4R - 2 : 7
5R - 7 : 2
6R - 5 : 4
- 총각님도 가시고, 와이프는 먼저 자고, 결국 로보님과 저 둘만 남아서 RRR을 돌렸답니다.
오늘 첨 해보신 로보님이였지만, 추상전략을 즐기시는 분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금방 배우셨답니다.
다만, 로보님 말대로 경험에 따른 실력차가 너무 크게 나타난다는 점이 아무래도 좀 단점이 아닐까 싶네요~ 그렇기에 첨 오신 분들께 자꾸 소개하기보단, 자주 뵙는 분들과 브릿지로 꾸준히 돌리는게 맞을 거 같구요~ 여튼, 하면 할수록 빠져드는 RRR이였습니다~ ㅎ


모임은 2시부터 꽤 늦게까지 진행되었지만, 아무래도 무게감 있는 게임들 위주로 돌아가서 그런지, 평소 모임때보다 적은 게임들이 돌아갔답니다. 그럼에도 모두의 만족도는 굿굿굿~! 아... 그러고보니 오늘은 유난히 설명들을 게임들이 많긴 했네요~ ㅎ
오늘도 남들 다 잘때 쓰는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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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6 부르심
    • 2012-11-12 08:32:36

    스노도니아를 제가 할 때는 4인플이었고 테스트플레이 성격이 짙어서 가볍게 플레이했던 걸지도 모르겠네요. 몇 번 더 해봐야 촐킨과 비교해서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을 것 갈네요.
    • Lv.33 Verokter
    • 2012-11-12 12:40:09

    앗 토욜에 시간이 되어 모임글기다렸는데 올라오지않아 회사동료 불러서 보드겜 가르치며 놀았는데 소모임으로 돌리셨군요ㅠ 하고싶던 에센 신작들이 많이 돌아갔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시즌즈는 사인플이 별로였고 이인플은 굉장히 재밌게 했었어요ㅎ
    • Lv.10 koon
    • 2012-11-12 16:02:51

    너무 즐거운 모임이였습니다. ^^
    특히 스노우도니아와 폭풍의 대권주자는 신작이라 더 즐거웠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글로리투롬도 역시....ㅎㅎㅎ
    제 성적은 안좋았지만, 즐거운 게임이였습니다. ^^
    • Lv.1 구닥
    • 2012-11-12 16:28:47

    후아 재밌게 즐기셨군요~~~
    호러스의 피라미드 왠지 즐거울 것 같네요^^
    매주 달리시니 부럽습니다^^
    • 2012-11-12 19:30:07

    저도좀 불러줘용 ㅠㅠ 양쌤님과의 협동플아닌 협동플을 못한지 한달이 되어 가네요(?) ㅠㅠㅎ
    • 2012-11-13 00:58:19

    재밌는 하루였슴다..
    스노도니아 저는 꽤 괜찮은 인상이었는데요..^^;; 이번에 에러플은 거의 잡은 것 같으니 담에 에러플 없이 다시 한판해보죠~
    그리고 이제 거의 룰숙지가 끝난 서버비아도 같이 돌려보고요..ㅎㅎ
    • Lv.2 노피어
    • 2012-11-13 19:41:52

    재밌었겠어요. 저도 언넝 상황정리하고 싶은데.. 올해는 힘들듯..
    같이 하고파요~ ㅠㅜ
    • 2012-11-13 23:13:17

    스노우도니아..
    선 플레이어 부터 자원을 가져 가는데 이게 5인플이 되면 한명은 자원도 못가져 가구요. 게다가 자원 하나더 가져가는 기차를 누가 사면.. ㄷㄷㄷ
    잡석이 제거 될 것이라 예상하고 철도 액션 했다가 허탕 치게 만드는 통쾌함이란!!
    눈오는 날에는 철도 놓기나 땅파기가 안되니 다들 뒷 액션에 몰려서 다들 감독관이나 놀러 보내기 일쑤.
    눈치를 봐야하는 행동들이 많아서 수싸움이 치열했습니다.
    그리고, 막판에 알게된 추가 점수 카드의 에러플(카드 중복사용불가) 어느 한분의 맨붕을 불러 일으켰다지요... ㅎㅎ
    • 2012-11-13 23:19:18

    폭풍의 대권주자..
    에러플을 게임 막판까지하는 바람에 조금 아쉬웠어요 ㅠㅠ
    아마도 일꾼 놓기의 수싸움이 더해진다면 좀더 타이트한 맛이 생기겠죠..
    저는 아직도 와이프 카드의 활약이 기억납니다... 응가 딲을 때 쓰는 카드 휩쓸고 가신 로보님의 행동도 생생하구요..

    양쌤 / 사실 한턴 덱을 만들기란 쉬운일이 아니에요. 다들 첨이라 견재 없이 가져가셨을 뿐 다음에는 으흐흐
    • 2012-11-13 23:20:08

    염플리 / 넌 이제 친구들하고 놀아야지, 노땅들하고 놀면 안되여..
    • Lv.1 양쌤
    • 2012-11-14 00:29:43

    부르심 / 하긴 익숙치 않은 상태에서, 일꾼놓기겜을 5인플 꽉 채워 한 탓에,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만큼 더 힘들다고 여겨지지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촐킨 궁금궁금! ㅎ

    파란 / 제가 거의 금욜쯤에 주말 스케쥴이 확정되는 경우가 많아, 공지 자체가 늦는데다, 최근에 모임을 너무 자주 가진 탓에 마나님 눈치도 아주 살짝~! 아주 살짝일 때, 한박자 쉬어가야, 롱런할 수 있다지요~ ^^ 시즌스는 3인플이 왠지 굿일거 같아요~ 담번 소모임땐 연통 드릴게요~~~

    koon / ㅇㅇ 완전 잼났지요~ 특히, 비록, 에러플로 시작했지만, 폭풍 참 잼나게 했던거 같아요~ 혹자는 가벼워서 별루라고 했는데, 전 적당히 가벼워서 더 좋지 않았나란 생각이~ 다만 아트웍은 다시 생각해봐도 아쉽네요~ ㅎ

    구닥 / 호루스의 피라미드~ 분명 좋아하시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답니다. 하우스룰로 피라미드 안에 미라를 좀 더 늘리는 룰을 고민중인데, 당진 내려가면 구닥님의 소중한 피겨를 사용할까 생각중이랍니다. 윤허해주시길~ 아무래도 더 실감날 듯~!!! ^^

    염플리 / 수능 끝내고 술 먹느라 바쁘지 싶었는데, 안그랬나 보네~ 현재 배갈 구하고 있는데, 그거 구하면, 특히, 염플리가 있어줘야 할듯~ '협력/배신'겜이라~ ㅎㅎ

    파크웨이 / 스노도니아는 사실 저 빼고 다들 재밌어하셨던거 같아요 ㅎ 저도 재미없다까진 아니였구요~ 절대 꼴등해서 그런건 아님~~~!!! ㅎ 서버비아도 그렇고, 플래쉬포인트도 그렇고, 더불어 담에 '종시' 돌려볼까해서 준비중이니 종시도~~~ ㅎ

    노피어 / 대체 월매나 바쁘시길래~~~ ㅎ 바쁜 일 정리되시면, 도스3판 들고 컴백하시길~~~! ^^

    꽃집총각 / 5인플 정말 빡빡했던거 같아요~ 또한, 총각님 표현대로 왠지 날림으로 만든 느낌이 좀 들긴 들었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편으론 분명 비교적 잘만든 게임이란 생각도 들었구요~
    기차의 소중함은 두번 다시 잊지 못할거예요~ 글구, 쿤님이 쓰셨던 프로모 기차는 제외하는게 좋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날씨 상황이 랜덤이라곤 하나, 어쨌든 눈이 오면 지나치게 유리해지니까요~

    폭풍의 대권주자는 정말 다시 한번 더 해보고 싶은 게임이랍니다. 그때의 그런 플레이는 이제 쉽지 않겠지만요~ ㅎ
    • Lv.10 koon
    • 2012-11-14 10:26:31

    양쌤// 사실 눈오는날 혼자 작업할수 있는 카드가 사기카드인건 분명 합니다. ㅎㅎㅎ
    날씨가 랜덤이지만 완벽한 랜덤도 아닌것이, 날씨카드 제일 윗장과 이미 깔려있는 카드들의 날씨는 공개이기 때문에 다른플레이어가 눈치채지 못한다면, 날씨를 컨트롤하는것도 가능할듯 합니다. 초반 기차와 추가승점카드는 필수인듯 합니다. 초반(적어도 둘째턴에는....) 기차를 구입하는것이 좋으며, 높은 점수의 승점카드는 가능한 많이 챙겨야하며, 그이후엔 승점카드 미션으로 달리는게 필승 전략일듯 합니다. (14점짜리 스테이션 따위는 한번에 20점 이상 주는 카드에 비하면 새발의 피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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