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일요일 아침 8시가 되기 약간 이른시간
3명의 남자(둥둥, 드라군, 천상소년)가 한 집에 모였습니다.


목적은 4명이서 함께 구입한 테라 미스티카(이하:테미니) 의 분배 였으나~
진짜 그것 뿐이었을까요


아침 8시에 어둠이 걷히고 땅에는 태양 빛이 내리웁니다.
(테미니 보드 셋팅 한 사진입니다.)


먼저 세상을 격어 봤다 말하는 천상씨는 두분에게 이 세상의 이치에 대해서 논하며
세상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사람의 논리가 항상 진실일 수는 없었고...
잘못된 사회에대한 토론을 하며 잘못된 세상의 이치를 바로잡아 갑니다.
(먼저 테미니를 격어본 천상씨는 우쭐대며 룰설명을 하고 플레이를 하였지만, 에러플 스러움이 발견될때마다 바로잡아 한치의 에러플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각자 세상에 첫 발을 디디는 조건이 다르다 하나 그 끝이 시작과 같을 수는 없겠지요
(각자 선택한 세력보드 별 시작 조건이 다릅니다. 각자 시작 자원과 시작 건물을 배치하고 게임을 시작 했습니다.)


마녀세력(초록색)의 드라군님 종족보드입니다.


이전에 했던 종족을 빼고 알케미스(검은색)를 골랐던 천상씨
유목민(노란색)을 선택한 둥둥님
총 여섯 라운드중 두라운드는 크게 시간들이지 않고 진행 되지만
할수 있는 액션의 양이 뒤로 갈 수록 많아져 세번째 라운드부터 불꽃이 튀는 신경전과 고뇌가 지속됩니다.


다른지역 다 냅주고 한쪽에서 아웅 다웅중인 세 세력!
처음 했을때 보다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감도 잡히고 세력별 벨런스가 맞지 않다던 생각도
그마다 다른 테크를 연구하며 돌파할 길도 있어보이고 상당한 재미가 느껴지더군요


게임이 끝난 후의 보드풍경입니다.

11시까지 재미진 집벙개 였습니다.
플레이후 평가는... 페어플레이 챠트 인졍!!
가격이 부담스러웠지만 하면 할 수록 재미진 테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