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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4] 빨간귤 정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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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30 13: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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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써니
우선 정모에 참가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려요~^^
[참가자 : 26명]
오랜만에 정모에 나가게 되었습니다~ㅎ
그런데 마침 경성대에 새로운 보드카페가 생기게 되어 이번 정모는 그곳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전국적으로 보드카페가 사라지고 있는 추세에, 새로 생기다니~
우리 모두 기대하는 마음으로 두근두근~~
저야...언제나 늘..그렇듯이... 2시간 정도 늦게 도착.ㅋㅋ
가게안은 상당히 북적북적 했습니다.
저희 모임에서 1/3정도 쓰고 있었고, 나머지 장소에서도 일반 손님들이 즐겁게 얘기하며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동안 보지 못했던 많은 얼굴들이 있었네요ㅋ
넓은 가게 안~
공사장 컨셉이라고 해서 조금 황량하지 않을까 했는데,
노란 조명 아래, 원색의 의자들이 잘 어우러져 의외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음료도 무한리필!!!
원래 카페 같은 곳이었는데 인테리어는 크게 손대지 않은것 같네요~
[아그리콜라]
가장 먼저 눈에 띈건 거대한 원탁에 돌아가고 있는 아그리콜라 5인플!!!
왼쪽에 팔을 걷어붙힌 갈색셔츠를 입으신 분이 바로 이 카페의 사장님이십니다~~
전 처음에 너무 젊으셔서 알바생인줄 알았더랬죠...;;
[자메이카]
다른 한쪽에선 일러스트가 너무 아름다운 해적 레이싱, 자메이카가 플레이 되고 있습니다.ㅋ
말이 레이싱이지. 상대방 배 약탈하는 재미로 하는 파티게임 아니겠어요?ㅋㅋ
이 게임에서 이길려고 열심히 달리는 사람은.. 배신자!!
마지막에 아그리 대마왕 플센의 닭벼슬 포즈가...ㄷㄷㄷ
[더 시티]
상당히 묵직해 보이는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가느다란 선물이가 더 시티를 꺼냈습니다!
선물이가 매우 자신있어 하는 더 시티..
그러나 상대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나머지 3명이 빨간귤에서 최고등급의 레포겔 고수거든요~ㅎ
그러나..역시 나름 덕후 선물이~
압도적으로 승리를 쟁취합니다~~
[도미니언 : 장막뒤의사람들, 암흑시대]
다른 테이블에선 도미니언의 새로운 한글판.
장막뒤의 사람들(인트리게)과 암흑시대(다크에이지)가 플레이 되고 있었습니다.
인트리게는 익히 해보았지만, 다크에이지는 정말 보드게이머를 위한 확장이 아닐까 할 정도로.
스펙타클 하면서도 조금은 어려운 기능들로 무장하고 있었습니다.ㅋ
[렉시오 - LECTIO]
저희 빨간귤에 렉시오 개발자이신 블루문님께서 참가해주셨습니다~짝짝짝~~
업계(?)에서 레어보드게임으로 밀거래(?) 되고 있었던 렉시오가
얼마전 지스타를 기점으로 판매를 개시했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에 누군가 [ LEXIO ] 로 상표등록을 해버려서 더 이상 같은 영문명을 사용할 수 없기에
LECTIO로 바뀌어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개발자로서 정말 마음이 아플듯..ㅠㅠ
그런데 이날 특별히 아직 시중에 풀리지 않은 블랙 버전을 직접 들고 오셨더군요~
그것도 밀봉으로!! 비닐을 뜯는 그맛~ 캬아~
옆에 아들분에게는 저의 핸드폰으로 게임을 시켜주고선
돼지바 크림냥과 함께 4인 플레이~
그리고... 제가 크게 이겨드렸습니다~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정말 좋은 게임입니다~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던전파이터]
그리고 항상 하고 싶었지만 우선순위에 밀려서 구입하지 않았던 던전파이터를 매직이가 샀기에,
재빨리 테이블에 착석~~
결론은...별 희한한 게임이 다 있더군요.ㅋㅋㅋㅋ
협력게임이긴 한데...꿈도 희망도 없는... 몬스터에게 다굴 당하는 게임이라고나 할까요?ㅋ
하지만 전략보다는 파티성이 강조된 게임이기에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보드판에 주사위를 던져서 데미지를 주는 특이한 방식인데, 그 특이함에 한층 더해져서..
눈감고 던지기, 코위에 올려놓고 던지기, 테이블 밑에서 던져올리기, 회오리 던지기,
옆에 사람손에 올려놓고 던지기, 입으로 후~ 불어서 던지기, 두번 튕겨 던지기....헥헥....등등.
갖가지 방법으로 굴려야 하기에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그냥 던지기도 어려운데.ㅋㅋ
이날 승부욕 넘치는 리더인 하늘빛워니 양의 지휘하에 열심히 살아보려 했지만...제가 처음으로 아웃되면서
후루룩 무너지더군요.ㅋㅋ 다음에 다시 도전해보겠습니다.ㅎ
[하나비]
한쪽에서는 이번 에센에서 카드게임으로서는 오르기 어려운 6위에 랭크된 협력게임 하나비가 플레이 되었습니다.
불꽃놀이의 화려한 형상을 이미지화한 하나비..
그러나 저는 해보지 못했네요.ㅠ
[베가스]
분위기를 이끌줄 아는 한명만 있으면 절대 실패하지 않는 파티게임 베가스~가 플레이 되었습니다.
던전 파이터만 아니었으면 제가 저 자리에 앉아서 한참 떠들었을텐데 말입니다~~캬캬
[겟빗]
한명씩 상어한테 잡아먹히는 잔인한 테마의 그러나 귀여운 컴포의 생존게임!!!
저도 샀었는데..열어보니..초록색애가 팔이 하나 없어서 슬피 울며 조용히 덮었던 아픈 기억이 있네요.ㅠㅠ
아마 상자안에서 이미 상어한테 먹혀서 소화까지 되었나봐요...
[콘도티어]
진정한 협잡이 살아숨쉬는 콘도티어~
균형! 정치! 협상~ 의 세계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소인배는 하지 마세요..상처 받으니까요..흐흐흐.
[바커스의 연회]
오랜 묵힘 속에서 결국 꺼내들었던 게임입니다~
로마 황제가 연 만찬에 초대된 많은 사람들. 자기만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즐거운 연회속에서도
정치와 모략이 펼쳐집니다~
많이 기대하고 꺼냈지만...생각보다 파티스럽지 않았네요.
바퀴벌레 포커처럼 막 줄수도 없고,
뱅처럼 마구 쏴 죽일수도 없는..
뭔가 재밌을거 같으면서도 약간은 답답하고, 건조한 그런 느낌이네요..흐음.
[텔레스트레이션]
베가스와 더불어 우리집 5대 파티게임에 들어가는 훌륭한 게임입니다~
많은 분들에게 팁을 들이자면..
8인플 이상일때는 될수록 2라운드까지만 하세요~~
웃다가 지칩니다~ㅋㅋ
[리코체로봇]
오 이 게임은~~ 다른 의미로 머리 잔뜩 굴려야 하는~~그 게임~~~ㅋ
[리버탈리아]
3인 플레이 한번 해보고 이번에 다시 5인플로 해봤는데. 완전 다른 게임 같네요~ㅋㅋ
3인플때는 전략게임이었는데, 5인플하니 그제서야 파티게임 같아요.ㅋ
한명이 추가될때마다 경우의 수가 완전 달라지니 예측하기가 어려워서 나중에는 막 내려놓다 보니~
대박도 가끔~ㅋㅋ
[핏]
한쪽에서는 국내 최대의 파티게임중 하나인 핏이 플레이 됩니다~
너무 재밌는 게임이죠.ㅋ
[매직 더 게더링]
아무리 보드게임 모임이라도 매직 안돌아가면 약간 심심하죠?ㅋ
--------------------
이렇게 모든 모임을 10시되어서 마치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모두 자신의 짐을 챙기고 다시한번 가게도 둘러보곤 하며 아쉬움을 달래었습니다.
그렇게 마지막으로 계산하고 나가려는 그때!!
우리 눈에 전자 다트판이 눈에 띄고~ 사장님께서 친히 다트 사용법을 설명해주심~
모두 한번씩 던져보고, 메이양에게도 3개를 건네주며 던져보라고 했었죠~
가게에 있던 모자로 한껏 멋을 내고 있던 메이는 반색하며 급히 위치로~~
그래서 용감하게 휙~ 표창을 날린 메이~
그런데... 헉!!
한개씩 던지라고 말을 안해줬다고, 한번에 3개를 날려버린~~~!!
ㄷㄷㄷㄷㄷ
그러나..더 놀라운건..3개 모두 명중~!!!
모두 놀라움에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고..
사장님 이하..모두 믿을수 없는 사실에..다트판에 모여 웅성웅성..
그때 누군가 농담처럼 던진말..
“혹시 전직 닌자인가..”
그러나 아무도 그 농담에 웃지 못했으니... 어쩌면.. 혹시..라는 생각을 모두 했을지도..;
그런 무리들 뒤에서 무슨 일이냐는 듯 밝게 웃고 있는 그녀...ㄷㄷㄷ
그렇게 작은(?) 에피소드를 마무리하고
가게문을 나서서 계단을 올라가는 그 순간까지 사장님의 환한 미소어린 배웅을 받으며 간만에 모두 싱글벙글~
친절한 사장님과 멋진 보드공간이 참 좋았드랬습니다~ㅋ 앞으로 번창하시길~
다음 정모때도 우글우글 모여봐요~ 바이바이~~
------------------------
정모 전초전으로 조촐하게 모여 플레이 했던 게임입니다.
[키플라워]
에센 1위작 키플라워입니다.
제가 싫어하는 경매게임입니다. 그럼에도 재미있게 했다는것!
보통 경매게임에서는 경매에 실패하면 아무것도 못하고 바보되는걸 손가락만 빨며 지켜보는데.
저는 그게 싫었습니다.
하지만 키플라워에서는 경매에서 밀려도 또 다른 곳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저는 레어한 초록색 미플을 활용한 전략을 즐겨 씁니다.
겨우 한개로 경매에 참여할 엄두도 못내게 만드는 귀여운 녀석이죠~ㅎㅎ
하지만 경매에서 이기는 기분만 맛볼뿐...실제로 게임에서 1등한적은 없네요....;; 쩝...
[카오스 인 더 올드월드]
오래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게임인데 이제서야 해볼 수 있었습니다.
세상을 멸망시키고 타락시켜야 하는 다크스러운 게임관~~
이 게임에 있는 4개의 고대종족은 각자 특징이 있고, 그 특징에 따른 전략이 수립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하다보니 전부 자기 종족에 관계없이 플레이 하고 있어,
게임이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전투종족은 전투를 안하고 땅따먹기 하고있고,
확장하는 종족은 확장안하고 땅 한개에 올인하고 있고,
또 어떤 종족은 전투종족 때문에 게임 내내 섬 한구석에 갖혀 있고,..
하지만!... 재미있었습니다.ㅋㅋㅋ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는것도 보드게임의 묘미죠.ㅋㅋ
[매직 더 게더링]
뭐할까 하다가 이번 지스타가서 얻어온 매직 초보자 덱 4개를 뜯어
2:2 팀전을 했습니다.ㅋ
오! 이거 재밌더군요. 물고 물리고~ 뒤통수 치고~ㅋ
근데 확실히 기본덱으로 하니 2판째에는 상대방 패를 다 외우게 되더군요.ㅎ
1:1 로 비겼습니다.
[촐킨]
아주 특별한 방식의 게임 촐킨입니다.ㅋ
일꾼을 넣거나 빼거나 겨우 두개중 하나만 선택하면 되는 간단한 방식이지만,
그 사이에 연계되는 수많은 관계(?)들 때문에 마음 편하게 고를 수 없는 답답한 현실.ㅋㅋ
확실히 첫판엔 뭘 해야 될지 몰랐지만..후반으로 갈수록 자기만의 테크를 찾아갔습니다.
저는 해골테크를 선택하여 유일하게 해골을 혼자 4개 올렸지만...
너무 늦게 테크를 타서 결국 1등을 내어주고 말았습니다.ㅠㅠ
조만간 꼭 다시 도전해보겠습니다.ㅎㅎㅎ
[참가자 : 26명]
오랜만에 정모에 나가게 되었습니다~ㅎ
그런데 마침 경성대에 새로운 보드카페가 생기게 되어 이번 정모는 그곳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전국적으로 보드카페가 사라지고 있는 추세에, 새로 생기다니~
우리 모두 기대하는 마음으로 두근두근~~
저야...언제나 늘..그렇듯이... 2시간 정도 늦게 도착.ㅋㅋ
가게안은 상당히 북적북적 했습니다.
저희 모임에서 1/3정도 쓰고 있었고, 나머지 장소에서도 일반 손님들이 즐겁게 얘기하며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동안 보지 못했던 많은 얼굴들이 있었네요ㅋ
넓은 가게 안~
공사장 컨셉이라고 해서 조금 황량하지 않을까 했는데,
노란 조명 아래, 원색의 의자들이 잘 어우러져 의외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음료도 무한리필!!!
원래 카페 같은 곳이었는데 인테리어는 크게 손대지 않은것 같네요~
[아그리콜라]
가장 먼저 눈에 띈건 거대한 원탁에 돌아가고 있는 아그리콜라 5인플!!!
왼쪽에 팔을 걷어붙힌 갈색셔츠를 입으신 분이 바로 이 카페의 사장님이십니다~~
전 처음에 너무 젊으셔서 알바생인줄 알았더랬죠...;;
[자메이카]
다른 한쪽에선 일러스트가 너무 아름다운 해적 레이싱, 자메이카가 플레이 되고 있습니다.ㅋ
말이 레이싱이지. 상대방 배 약탈하는 재미로 하는 파티게임 아니겠어요?ㅋㅋ
이 게임에서 이길려고 열심히 달리는 사람은.. 배신자!!
마지막에 아그리 대마왕 플센의 닭벼슬 포즈가...ㄷㄷㄷ
[더 시티]
상당히 묵직해 보이는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가느다란 선물이가 더 시티를 꺼냈습니다!
선물이가 매우 자신있어 하는 더 시티..
그러나 상대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나머지 3명이 빨간귤에서 최고등급의 레포겔 고수거든요~ㅎ
그러나..역시 나름 덕후 선물이~
압도적으로 승리를 쟁취합니다~~
[도미니언 : 장막뒤의사람들, 암흑시대]
다른 테이블에선 도미니언의 새로운 한글판.
장막뒤의 사람들(인트리게)과 암흑시대(다크에이지)가 플레이 되고 있었습니다.
인트리게는 익히 해보았지만, 다크에이지는 정말 보드게이머를 위한 확장이 아닐까 할 정도로.
스펙타클 하면서도 조금은 어려운 기능들로 무장하고 있었습니다.ㅋ
[렉시오 - LECTIO]
저희 빨간귤에 렉시오 개발자이신 블루문님께서 참가해주셨습니다~짝짝짝~~
업계(?)에서 레어보드게임으로 밀거래(?) 되고 있었던 렉시오가
얼마전 지스타를 기점으로 판매를 개시했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에 누군가 [ LEXIO ] 로 상표등록을 해버려서 더 이상 같은 영문명을 사용할 수 없기에
LECTIO로 바뀌어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개발자로서 정말 마음이 아플듯..ㅠㅠ
그런데 이날 특별히 아직 시중에 풀리지 않은 블랙 버전을 직접 들고 오셨더군요~
그것도 밀봉으로!! 비닐을 뜯는 그맛~ 캬아~
옆에 아들분에게는 저의 핸드폰으로 게임을 시켜주고선
돼지바 크림냥과 함께 4인 플레이~
그리고... 제가 크게 이겨드렸습니다~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정말 좋은 게임입니다~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던전파이터]
그리고 항상 하고 싶었지만 우선순위에 밀려서 구입하지 않았던 던전파이터를 매직이가 샀기에,
재빨리 테이블에 착석~~
결론은...별 희한한 게임이 다 있더군요.ㅋㅋㅋㅋ
협력게임이긴 한데...꿈도 희망도 없는... 몬스터에게 다굴 당하는 게임이라고나 할까요?ㅋ
하지만 전략보다는 파티성이 강조된 게임이기에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보드판에 주사위를 던져서 데미지를 주는 특이한 방식인데, 그 특이함에 한층 더해져서..
눈감고 던지기, 코위에 올려놓고 던지기, 테이블 밑에서 던져올리기, 회오리 던지기,
옆에 사람손에 올려놓고 던지기, 입으로 후~ 불어서 던지기, 두번 튕겨 던지기....헥헥....등등.
갖가지 방법으로 굴려야 하기에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그냥 던지기도 어려운데.ㅋㅋ
이날 승부욕 넘치는 리더인 하늘빛워니 양의 지휘하에 열심히 살아보려 했지만...제가 처음으로 아웃되면서
후루룩 무너지더군요.ㅋㅋ 다음에 다시 도전해보겠습니다.ㅎ
[하나비]
한쪽에서는 이번 에센에서 카드게임으로서는 오르기 어려운 6위에 랭크된 협력게임 하나비가 플레이 되었습니다.
불꽃놀이의 화려한 형상을 이미지화한 하나비..
그러나 저는 해보지 못했네요.ㅠ
[베가스]
분위기를 이끌줄 아는 한명만 있으면 절대 실패하지 않는 파티게임 베가스~가 플레이 되었습니다.
던전 파이터만 아니었으면 제가 저 자리에 앉아서 한참 떠들었을텐데 말입니다~~캬캬
[겟빗]
한명씩 상어한테 잡아먹히는 잔인한 테마의 그러나 귀여운 컴포의 생존게임!!!
저도 샀었는데..열어보니..초록색애가 팔이 하나 없어서 슬피 울며 조용히 덮었던 아픈 기억이 있네요.ㅠㅠ
아마 상자안에서 이미 상어한테 먹혀서 소화까지 되었나봐요...
[콘도티어]
진정한 협잡이 살아숨쉬는 콘도티어~
균형! 정치! 협상~ 의 세계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소인배는 하지 마세요..상처 받으니까요..흐흐흐.
[바커스의 연회]
오랜 묵힘 속에서 결국 꺼내들었던 게임입니다~
로마 황제가 연 만찬에 초대된 많은 사람들. 자기만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즐거운 연회속에서도
정치와 모략이 펼쳐집니다~
많이 기대하고 꺼냈지만...생각보다 파티스럽지 않았네요.
바퀴벌레 포커처럼 막 줄수도 없고,
뱅처럼 마구 쏴 죽일수도 없는..
뭔가 재밌을거 같으면서도 약간은 답답하고, 건조한 그런 느낌이네요..흐음.
[텔레스트레이션]
베가스와 더불어 우리집 5대 파티게임에 들어가는 훌륭한 게임입니다~
많은 분들에게 팁을 들이자면..
8인플 이상일때는 될수록 2라운드까지만 하세요~~
웃다가 지칩니다~ㅋㅋ
[리코체로봇]
오 이 게임은~~ 다른 의미로 머리 잔뜩 굴려야 하는~~그 게임~~~ㅋ
[리버탈리아]
3인 플레이 한번 해보고 이번에 다시 5인플로 해봤는데. 완전 다른 게임 같네요~ㅋㅋ
3인플때는 전략게임이었는데, 5인플하니 그제서야 파티게임 같아요.ㅋ
한명이 추가될때마다 경우의 수가 완전 달라지니 예측하기가 어려워서 나중에는 막 내려놓다 보니~
대박도 가끔~ㅋㅋ
[핏]
한쪽에서는 국내 최대의 파티게임중 하나인 핏이 플레이 됩니다~
너무 재밌는 게임이죠.ㅋ
[매직 더 게더링]
아무리 보드게임 모임이라도 매직 안돌아가면 약간 심심하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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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모든 모임을 10시되어서 마치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모두 자신의 짐을 챙기고 다시한번 가게도 둘러보곤 하며 아쉬움을 달래었습니다.
그렇게 마지막으로 계산하고 나가려는 그때!!
우리 눈에 전자 다트판이 눈에 띄고~ 사장님께서 친히 다트 사용법을 설명해주심~
모두 한번씩 던져보고, 메이양에게도 3개를 건네주며 던져보라고 했었죠~
가게에 있던 모자로 한껏 멋을 내고 있던 메이는 반색하며 급히 위치로~~
그래서 용감하게 휙~ 표창을 날린 메이~
그런데... 헉!!
한개씩 던지라고 말을 안해줬다고, 한번에 3개를 날려버린~~~!!
ㄷㄷㄷㄷㄷ
그러나..더 놀라운건..3개 모두 명중~!!!
모두 놀라움에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고..
사장님 이하..모두 믿을수 없는 사실에..다트판에 모여 웅성웅성..
그때 누군가 농담처럼 던진말..
“혹시 전직 닌자인가..”
그러나 아무도 그 농담에 웃지 못했으니... 어쩌면.. 혹시..라는 생각을 모두 했을지도..;
그런 무리들 뒤에서 무슨 일이냐는 듯 밝게 웃고 있는 그녀...ㄷㄷㄷ
그렇게 작은(?) 에피소드를 마무리하고
가게문을 나서서 계단을 올라가는 그 순간까지 사장님의 환한 미소어린 배웅을 받으며 간만에 모두 싱글벙글~
친절한 사장님과 멋진 보드공간이 참 좋았드랬습니다~ㅋ 앞으로 번창하시길~
다음 정모때도 우글우글 모여봐요~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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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 전초전으로 조촐하게 모여 플레이 했던 게임입니다.
[키플라워]
에센 1위작 키플라워입니다.
제가 싫어하는 경매게임입니다. 그럼에도 재미있게 했다는것!
보통 경매게임에서는 경매에 실패하면 아무것도 못하고 바보되는걸 손가락만 빨며 지켜보는데.
저는 그게 싫었습니다.
하지만 키플라워에서는 경매에서 밀려도 또 다른 곳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저는 레어한 초록색 미플을 활용한 전략을 즐겨 씁니다.
겨우 한개로 경매에 참여할 엄두도 못내게 만드는 귀여운 녀석이죠~ㅎㅎ
하지만 경매에서 이기는 기분만 맛볼뿐...실제로 게임에서 1등한적은 없네요....;; 쩝...
[카오스 인 더 올드월드]
오래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게임인데 이제서야 해볼 수 있었습니다.
세상을 멸망시키고 타락시켜야 하는 다크스러운 게임관~~
이 게임에 있는 4개의 고대종족은 각자 특징이 있고, 그 특징에 따른 전략이 수립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하다보니 전부 자기 종족에 관계없이 플레이 하고 있어,
게임이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전투종족은 전투를 안하고 땅따먹기 하고있고,
확장하는 종족은 확장안하고 땅 한개에 올인하고 있고,
또 어떤 종족은 전투종족 때문에 게임 내내 섬 한구석에 갖혀 있고,..
하지만!... 재미있었습니다.ㅋㅋㅋ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는것도 보드게임의 묘미죠.ㅋㅋ
[매직 더 게더링]
뭐할까 하다가 이번 지스타가서 얻어온 매직 초보자 덱 4개를 뜯어
2:2 팀전을 했습니다.ㅋ
오! 이거 재밌더군요. 물고 물리고~ 뒤통수 치고~ㅋ
근데 확실히 기본덱으로 하니 2판째에는 상대방 패를 다 외우게 되더군요.ㅎ
1:1 로 비겼습니다.
[촐킨]
아주 특별한 방식의 게임 촐킨입니다.ㅋ
일꾼을 넣거나 빼거나 겨우 두개중 하나만 선택하면 되는 간단한 방식이지만,
그 사이에 연계되는 수많은 관계(?)들 때문에 마음 편하게 고를 수 없는 답답한 현실.ㅋㅋ
확실히 첫판엔 뭘 해야 될지 몰랐지만..후반으로 갈수록 자기만의 테크를 찾아갔습니다.
저는 해골테크를 선택하여 유일하게 해골을 혼자 4개 올렸지만...
너무 늦게 테크를 타서 결국 1등을 내어주고 말았습니다.ㅠㅠ
조만간 꼭 다시 도전해보겠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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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귤 모임은 항상 유쾌하네요 ㅎㅎ
잘 봤습니다~ ^^ -
촐킨 하고 키플라워 꼭 배워보고 싶네요. 갠적으로 한번 만납시다 ^^;; 모임후기 잘봤어요. 다들 너무 즐거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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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시오 철자가 이상하다 싶었더니 상표권때문이었군요;; 화이트버전 결제 직전인데 블랙 버전이 나올까봐 망설여지네요.
(그리고 Rectio -> Lectio 수정 ^^) -
카키보이 // 유쾌한 표정들이 보이시나요?ㅋㅋ
상트맨이야 // 역시 둘다 있으시군요.ㅋ
뿌리 // 네, 직접 여러가지 얘기들을 들으니 신기하기도 했어요.ㅋ (수정했어요. 감사합니다.ㅋ) -
부럽부럽 보드게임 파뤼군요. 이거 에센 파티였나보군요... ㅠㅠ 부럽기만 한,,, 그래도 눈요기는 단단히 하게 되서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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촐킨을 다시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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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시오 블랙 출시되면 좋을꺼 같아요~ 보기 더 편하고 좋은거 같은데~ 그리고 부산 보드카페 이름이 뭔가요? 저희 카페에도 전자다트가 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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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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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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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뒤늦게 사건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코보게에게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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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
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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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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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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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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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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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묻고 싶습니다. 특정 단어가 게임 디자이너의 의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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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8
닥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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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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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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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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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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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코보게 명예 훼손으로 신고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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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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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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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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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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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코보게의 입장문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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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3
leon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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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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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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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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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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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코보게 응원합니다. 모든 혐오와 편견에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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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4
지금이최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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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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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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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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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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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이머스 게이머들이 전부 매도당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빠 한마디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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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1
꿀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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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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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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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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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