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쓸 때 참 조심해서 쓰게 되네요.
제가 잠시 기자생활을 했었는데 모든 기사는 전부
~다로 썼었는데
여기서는 그런식으로 쓰면 조금 거부감이 있나봐요.
영 불편해서.. 원^^;

게임은 숫자타일을 내려놔서 마치 루미큐브처럼
Run - 연속된 숫자 세 개 이상
Set - 같은 숫자 세 개 이상
또는 7 혹은 24를 만드는 게임입니다.

조금만 머리를 쓰면 금방 뭐든 만들어지는데
계속 보드판을 보면서 생각을 많이 하고 속으로
숫자를 읊어대는데
가볍게 즐기기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오늘 다른 게임도 해 보려고 가져갔지만
계속 이 게임만 하자고 하는 통에 연속 세번이나
했습니다.
생각들을 너무 많이 해서 빨리해라고 계속 다그치고
잠깐 기다려봐 이러고
암튼 그러더라고요.
특히 계속 숫자를 보며 생각하며 자신이 갖고 있는 타일이 어떤 조합이 될까 생각을 해야하는데
이렇게 생각을 꼴똘히 하는 것이 재밌더라고요.
물론 내가 골똘히 생각해서 딱 알맞은 조합을 만들어
냈을 때도 역시 쾌감이 있고요.
어떤 분님 7/24라는 게임을 15000원에 파시던데
충분히 사셔도 괜찮을 만한 게임이라 생각되고요.
특히 초등학생에게 수학적인 계산을 하도록해야겠다
그럼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