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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워즈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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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1 03: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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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Mori
안녕하세요. choke입니다.
원래 거의 눈팅만하지만, 메이지워즈의 후기가 올라와있지않아서 짧게 플레이했지만 후기 남겨봅니다.
먼저 게임 구성물은 생각보다 상당히 많습니다.
기본적인 게임 보드와 많은양의 카드들, 생명점과 마나를 표시해주는 토큰과 각각의 상태이상과 부과효과들을 표시해주는 토큰등 굉장히 종류가 다양합니다. 이런 부분들로 인해 다양한 전술적 시도를 할 수 있게 해줍니다.
룰은 숙지해야될 잔룰이 상당히 많습니다. 기본적인 게임 진행에 관련된 룰은 많지 않지만 각각의 효과와 능력들에 대한 확실한 숙지가 필요하고 이것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면 전략과 전술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단점이있습니다. 따라서 진입장벽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틀은 TCG와 워게임의 요소들이 섞여있다고 보시면 되고 전체적인 틀은 TCG이지만, 전투요소들은 워게임에 가깝다고 생각하는게 가장 정확할 것같습니다.
(간단한 예로 기존 TCG같은 경우는 전투데미지 계산이 간단하게 이루어지지만 메이지워즈의경우 워게임처럼 주사위를 사용하며 방어와 빗나감, 방어력까지 존재해 변수가 상당히 많습니다. 다시 말씀드리겠지만 이런 부분 때문에 상당히 플레이시간이 늘어나구요.)
그리고 이 게임은 보드위에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이동과 시야, 사정거리의 개념이 사용됩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다른 TCG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생각할 부분이 많아집니다.
그리고 게임내 자원이라고 할 수 있는 생명점,마나,공간 그리고 메모라이징된 스펠이 존재하는데, 생명점과 마나에 대해선 대부분이 아실 것이고, 공간의 경우는 자신의 소환물을 배치 할 공간과 상대방의 마법에서 벗어나기위한 공간 등 자원이라고 생각될 만큼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스펠의 경우는 매턴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은 기본적으로 2개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해소하기위해 퍼밀리어와 매직완드등을 이용해서 상대보다 전술적 선택지들을 늘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액션의 경우 퀵액션과 풀액션으로 구분되어있고 이 구분 역시 전술의 폭을 늘려줍니다. 이 퀵액션과 풀액션은 강한마법과 행동, 간단한 마법과 행동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TCG형식의 게임의 묘미중 하나는 자신만의 덱을 만드는 것인데 이것 역시 어느정도의 제약이 있습니다. 덱을 만들때 정해진 덱 포인트가 있고, 그 포인트에 맞춰서 덱을 구성해야하는데 똑같은 마법이어도 마법사들마다 드는 포인트가 다릅니다. 즉, 해당마법에 특화 여부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의 폭도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제한적인 부분들 내에서 자유롭게 덱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게임의 턴은 선 - 후 - 후 - 선 식으로 선후를 주고받으며 진행되고 이것 역시 전략적으로 이용해야합니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4명의 마법사인 위자드,프리스트,드루이드,워록의 전투를 표현했으며 각각의 마법사별 특징이 확연하게 나타납니다.
먼저 위자드의 경우엔 많은 종류의 마법을 사용하고 속성마법들에 특화되어있습니다. 대부분이 공격마법이고, 상대적으로 유닛들이 약합니다. 따라서 벽을 이용한 플레이가 많이 요구되고, 필드의 구조를 자기 마음대로 조절해야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상당히 이해도가 높은 고급 플레이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프리스트의 경우엔 회복,버프,부활등 주로 방어적인 마법들이 많고 유닛들역시 강력한편입니다. 전투방식자체가 유닛들에게 이것저것 걸어주고 최대한 오래살려가면서 상대방과 유닛차이나 능력치 차이를 이용해 싸우는 형식입니다.
드루이드의 경우는 대부분이 생물(정확히는 동물)들에 관련된 마법들이고 소환을합니다. 특이한점이 하나의 생물에 한해 Pet으로 부릴 수 있는데 Pet이된 생물은 강력해집니다. 이 Pet을 적절하게 활용해 초반부터 상대방과 생물의 질과 수로 압살하는 형식입니다. 드루이드역시 버프와 회복등이 존재하지만 공격횟수를 늘려주는등 특이한 마법이 존재합니다. 후반으로 진행될 수록 생물질에서 밀리기 때문에 초반부터 몰아치는 운영이 필요합니다.
워록의 경우 가장 특이하고 재미있습니다. 워록은 다른 마법사와 다르게 소환물보다 자기 자신이 더강합니다.(모든 마법사들 중 가장 체력이 많습니다.) 워록도 드루이드처럼 소환물을 강화하는 특수 능력이있는데 드루이드와 다르게 마나이외에 생명점도 지불해야합니다. 하지만 Pet과 비교가 안될정도로 강력해집니다. 워록은 파괴적인 마법이 많고 적아를 구분하지 않는 마법들이 많고 고급유닛들은 하나하나가 엄청나게 강력합니다. 워록의 경우는 자신이 직접 무기를 휘두르면서 그냥 직접 모든걸 파괴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마법사들의 특징들로인해 마법사들간 운영방법과 전술,전략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절대로 가벼운 게임이 아닙니다. 플레이시간도 기본 1시간 이상 잡아먹고, 게임을 하는데 필요한 공간도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플레이 해야합니다. 하지만 게임에 미치는 영향요소가 많기 때문에 숙달된다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후에 추가적인 마법사들과 마법들 역시 나올 것이 분명하기에 지속적인 플레이성은 보장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구매하기전, 이 게임은 TCG보다 워게임에 가깝다고 생각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원래 거의 눈팅만하지만, 메이지워즈의 후기가 올라와있지않아서 짧게 플레이했지만 후기 남겨봅니다.
먼저 게임 구성물은 생각보다 상당히 많습니다.
기본적인 게임 보드와 많은양의 카드들, 생명점과 마나를 표시해주는 토큰과 각각의 상태이상과 부과효과들을 표시해주는 토큰등 굉장히 종류가 다양합니다. 이런 부분들로 인해 다양한 전술적 시도를 할 수 있게 해줍니다.
룰은 숙지해야될 잔룰이 상당히 많습니다. 기본적인 게임 진행에 관련된 룰은 많지 않지만 각각의 효과와 능력들에 대한 확실한 숙지가 필요하고 이것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면 전략과 전술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단점이있습니다. 따라서 진입장벽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틀은 TCG와 워게임의 요소들이 섞여있다고 보시면 되고 전체적인 틀은 TCG이지만, 전투요소들은 워게임에 가깝다고 생각하는게 가장 정확할 것같습니다.
(간단한 예로 기존 TCG같은 경우는 전투데미지 계산이 간단하게 이루어지지만 메이지워즈의경우 워게임처럼 주사위를 사용하며 방어와 빗나감, 방어력까지 존재해 변수가 상당히 많습니다. 다시 말씀드리겠지만 이런 부분 때문에 상당히 플레이시간이 늘어나구요.)
그리고 이 게임은 보드위에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이동과 시야, 사정거리의 개념이 사용됩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다른 TCG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생각할 부분이 많아집니다.
그리고 게임내 자원이라고 할 수 있는 생명점,마나,공간 그리고 메모라이징된 스펠이 존재하는데, 생명점과 마나에 대해선 대부분이 아실 것이고, 공간의 경우는 자신의 소환물을 배치 할 공간과 상대방의 마법에서 벗어나기위한 공간 등 자원이라고 생각될 만큼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스펠의 경우는 매턴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은 기본적으로 2개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해소하기위해 퍼밀리어와 매직완드등을 이용해서 상대보다 전술적 선택지들을 늘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액션의 경우 퀵액션과 풀액션으로 구분되어있고 이 구분 역시 전술의 폭을 늘려줍니다. 이 퀵액션과 풀액션은 강한마법과 행동, 간단한 마법과 행동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TCG형식의 게임의 묘미중 하나는 자신만의 덱을 만드는 것인데 이것 역시 어느정도의 제약이 있습니다. 덱을 만들때 정해진 덱 포인트가 있고, 그 포인트에 맞춰서 덱을 구성해야하는데 똑같은 마법이어도 마법사들마다 드는 포인트가 다릅니다. 즉, 해당마법에 특화 여부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의 폭도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제한적인 부분들 내에서 자유롭게 덱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게임의 턴은 선 - 후 - 후 - 선 식으로 선후를 주고받으며 진행되고 이것 역시 전략적으로 이용해야합니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4명의 마법사인 위자드,프리스트,드루이드,워록의 전투를 표현했으며 각각의 마법사별 특징이 확연하게 나타납니다.
먼저 위자드의 경우엔 많은 종류의 마법을 사용하고 속성마법들에 특화되어있습니다. 대부분이 공격마법이고, 상대적으로 유닛들이 약합니다. 따라서 벽을 이용한 플레이가 많이 요구되고, 필드의 구조를 자기 마음대로 조절해야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상당히 이해도가 높은 고급 플레이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프리스트의 경우엔 회복,버프,부활등 주로 방어적인 마법들이 많고 유닛들역시 강력한편입니다. 전투방식자체가 유닛들에게 이것저것 걸어주고 최대한 오래살려가면서 상대방과 유닛차이나 능력치 차이를 이용해 싸우는 형식입니다.
드루이드의 경우는 대부분이 생물(정확히는 동물)들에 관련된 마법들이고 소환을합니다. 특이한점이 하나의 생물에 한해 Pet으로 부릴 수 있는데 Pet이된 생물은 강력해집니다. 이 Pet을 적절하게 활용해 초반부터 상대방과 생물의 질과 수로 압살하는 형식입니다. 드루이드역시 버프와 회복등이 존재하지만 공격횟수를 늘려주는등 특이한 마법이 존재합니다. 후반으로 진행될 수록 생물질에서 밀리기 때문에 초반부터 몰아치는 운영이 필요합니다.
워록의 경우 가장 특이하고 재미있습니다. 워록은 다른 마법사와 다르게 소환물보다 자기 자신이 더강합니다.(모든 마법사들 중 가장 체력이 많습니다.) 워록도 드루이드처럼 소환물을 강화하는 특수 능력이있는데 드루이드와 다르게 마나이외에 생명점도 지불해야합니다. 하지만 Pet과 비교가 안될정도로 강력해집니다. 워록은 파괴적인 마법이 많고 적아를 구분하지 않는 마법들이 많고 고급유닛들은 하나하나가 엄청나게 강력합니다. 워록의 경우는 자신이 직접 무기를 휘두르면서 그냥 직접 모든걸 파괴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마법사들의 특징들로인해 마법사들간 운영방법과 전술,전략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절대로 가벼운 게임이 아닙니다. 플레이시간도 기본 1시간 이상 잡아먹고, 게임을 하는데 필요한 공간도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플레이 해야합니다. 하지만 게임에 미치는 영향요소가 많기 때문에 숙달된다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후에 추가적인 마법사들과 마법들 역시 나올 것이 분명하기에 지속적인 플레이성은 보장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구매하기전, 이 게임은 TCG보다 워게임에 가깝다고 생각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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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흥미롭네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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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 게임이였는데 잘 읽었습니당!
사진이 없어서 플레이모습이 잘 상상이 안가는데요.
텍스트가 많다고 들었는데 비교해보면 어느정도인가요?
서머너워즈는 한글화 안하고 할 수 있는정도인데 얘는 그것과 비교해서 어떨까요? -
전 워게임보다 TCG 느낌을 더 받았던 것 같네요.. 모두 이동 한번하고 행동하고.. 하는 정도라서.. 원하는 마법을 적재적소에 어떻게 쓰는지가 더 중요한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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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워즈도 자기 팩션의 카드만 대충 알면 되는데.. 메이지 워즈도 문장은 많은데 아이콘으로 해결 하는 부분도 많고.. 서머너워즈보다는 어려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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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인천]/// 상당히 많은편입니다. 카드내 텍스트가 많은편이고 능력들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다만, 사용되는 단어들이 한정적이어서 익숙해진다면 읽는데 큰 문제는 없으실 것 같습니다.
elfstory// 원하는 마법을 필요한 상황에 쓰는것도 중요하지만 정작 주사위게 게임을 가르더군요ㅠ.. 워게임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이 하나로인해.. 전략적인 부분도 워게임과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았구요. 서머너워즈를 해보진 않아서 비교가 불가능하지만, 말씀하시는 내용으로 보아선 어렵다기보단 알아야할 내용이 많은것같습니다; -
마지막에 설명하신 드루이드는 비스트 마스터 입니다 ^^ 헷갈리신듯. 드루이드는 확장판 중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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