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쓰루 2인] - 2시대 위인 & 원더별 개인평가 및 사용후기/소감
-
2013-01-16 22:06:42
-
0
-
1,591
-
-
Lv.1 불량식품
'14.02.12 수정 : 셰익스피어 평가 하향(5 → 2) 및 내용
'13.08.17 수정 : 셰익스피어 평가 하향(5 → 3) 및 내용
기다리셨던 분들(있으실려나...)께 양해 부탁드립니다.
총 게임 수가 증가하면 각 위인 & 원더 평가는 분명히 바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평가 및 사용방법 역시 개인별로 차이가 있는 부분이니 이 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정도로만 참조해주셨으면 합니다.
(※ BGO 내용으로 작성하였기 때문에 영문명칭 위주로 작성하였으며 일부 한글로 표기된 명칭은 쓰루 한글판의 명칭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아래의 글은 기본판 및 2인플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위인 >
1. 아이작 뉴턴 (Isaac Newton) : 개인평가 4/5점
- 능력 : 최상위 Lab 혹은 Library의 Level(ex: 1, 2, 3)만큼 기술 포인트 추가 생산, 기술카드 사용시 1개의 시민액션을 다시 회수
- 사용후기/소감 : 1시대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 이어 기술 포인트를 추가적으로 얻게 해주는 위인입니다. 2시대 위인들이 워낙 개성이 있기 때문에 다른 이들과 비교하면 무난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2시대 Lab이나 Library를 빠르게 확보하셨다면 2시대에는 아이작 뉴턴만큼 좋은 위인이 없습니다. 보통 2시대는 고급 군사유닛과 전술을 통해 무력경쟁이 심화될 시기인데 +2의 기술 포인트가 새로운 군사기술 개발과 Special Technology를 쉽게 개발해주기도 하고 기술카드 사용 시(정부 교체, 혁명 포함) 시민액션을 되돌려주기도 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도움을 주는 위인입니다. 개인적으로 나쁘지는 아닌데 그렇다고 매우 재미있는 것도 아닌 위인.
2. 제임스 쿡 (James Cook) : 개인평가 2/5점
- 능력 : 식민지 경쟁 때 각각의 보너스 카드들은 +1의 추가 점령 보너스 제공, 매라운드 이미 점령된 식민지 하나 당 문화 2점 생산
- 사용후기/소감 : 사용하기 쉽지는 않습니다. 내가 심었던지 상대방이 심었던지 이벤트로 식민지가 나와야 하며 내 손에 보너스 카드가 있어야하고 점령 시 필요한 군사유닛도 있어야 하고 안 좋은 이벤트는 나를 지나가야 하기도 하고...(무력 차에 관련된 이벤트, Iconoclasm 등)
식민지 하나 당 문화 2점 생산은 매우 좋은 능력이지만 식민지가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는 선택하기 쉽지 않은 위인입니다(적어도 하나는 점령한 상황이어야 선택해볼 만한 가치가 있음). 하지만 제임스 쿡 선택 전 이미 식민지를 2개 점령한 상황이라면 편히 문화 4점을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한번 선택해볼만합니다. 거기에 추가적인 식민지 점령으로 문화 6점을 유지할 수 있다면 2시대 다른 위인보다도 강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식민지 4개에 문화 8점 생산이면 뭐... 거의 없는 경우이지만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죠. 제임스 쿡을 최대한 활용하시고자 하시면 Cartography와 Strategy 혹은 Warfare와 Navigation의 조합을 통해 군사카드도 손에 넣으시고 식민지 경쟁도 유리할 수 있도록 Infra를 만들어 놓으셔야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콜로님 점령은 많은 혜택을 주지만 군사유닛을 항상 희생해야하기 때문에 적어도 식량은 늘 인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준비해두셔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나폴레옹과 더불어 Iconoclasm을 가장 조심해야할 위인인 것도 가슴이 아프네요. 자칫하다가는 Iconoclasm으로 인해서 문화점수 생산이 “0”이 될 수도 있으므로... 하지만 재미로 따지자면 2시대 최고의 위인!
3. 세바스찬 바흐 (Johannes Sebastian Bach) : 개인평가 1/5점
- 능력 : Theater 기술 개발 비용 -1, Theater 건설 시 자원 소비 -1, 각각의 Theater는 문화점수 +1
- 사용후기/소감 : 얼핏 보면 좋아 보이는데 Theater 테크가 기술비용이랑 자원 소비가 가장 많은 건물이기 때문에 바흐를 사용해도 부담되는 것은 여전합니다. Architecture가 있으면 더욱 부담이 줄어드는 편이긴 한데... 2시대 나폴레옹 때문에 Theater에 투자하다 자칫 잘 못하면 Raid로 건물 파괴되고 전쟁으로 점수 뺏기고 하는 상황이 발생됩니다. 1시대 Drama로부터 지속적으로 Happy Face 확보와 더불어 문화점수를 생산하셨거나 나폴레옹이 이미 Discard 된 상황이라 무력부분에 대해서 압박이 적으시다면 바흐를 선택하시어 문화점수를 조금이라도 더 생산하는 방향으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1시대든, 2시대든 Theater는 비용이 적은 편이 아니니 노란색 액션 카드와 Architecture를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여력만 되신다면 1시대 Drama 하나, 2시대 Opera 하나 이렇 형태로 지으시는게 문화점수도 충분히 뽑아내고 Raid 피해 최소화도 가능해서 좋은데, 문제는 같은 테크를 연속적으로 개발하는 건 기술 포인트 소비가 부담스럽다는 점이...
(참조 : BGO 확장에서는 기술 개발 비용 -2, 자원 소비 -2로 능력이 상향 되었습니다.)
4. 로베스피에르 (Maximillien Robespierre) : 개인평가 3/5점
- 능력 : 혁명(Revolution)시 모든 시민액션 대신 모든 군사액션 소비(로베스피에르를 위인으로 사용하면 혁명은 무조건 군사액션을 소비), 군사액션 +1
- 사용후기/소감 : 혁명 시 시민액션을 사용하기 위해서 활용할 수 있지만, 보유한 기술 포인트를 적게 소비하고 남은 부분을 다른 기술 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오히려 후자가 더 많은 것 같은...)
2시대 초반에 로베스피에르를 선택하셨다면 Republic은 Strategy로 군사액션을 보충하시고 Constitutional Monarchy는 Justice System으로 시민액션을 보충하시어 게임을 운영하실 수도 있고, 2시대 후반에 선택하셨다면 군사액션도 하나 추가되기 때문에 무력 증가와 더불어 3시대 Fundamentalism으로 바꾸어 침략/전쟁을 노려 볼 만도 합니다. 로베스피에르가 나오는 시점과 정부카드가 나오는 시점이 잘 맞물려야 최고의 효과를 보는 경향이 있지만 운영이 한쪽에 치우치는 다른 위인들과 달리 상대방에 맞춰가는 운영이 가능한 위인입니다. 쓰루를 잘 하시는 분들일 수록 로베스피에르를 활용한 운영이 익숙하신 것 같습니다. 4점은 줘도 되는데 능력이 혁명에만 관련되다 보니...
(참조 : 정치액션 단계에서 Aggression 등으로 군사액션을 사용하시면 그 라운드에 혁명은 불가능합니다.)
5. 나폴레옹 (Napoleon Bonaparte) : 개인평가 5/5점
- 능력 : 완성된 부대의 전술 보너스만큼 무력 추가(추가된 전술 보너스는 침략/전쟁 시 군사유닛을 희생하여 2배 가능한 무력이 아님), 군사액션 +1
- 사용후기/소감 : 2시대 깡패 아니 쓰루의 깡패. 상대방에게 무력을 통해 압박을 주기도 좋고 부족한 무력을 보충하여 방어하기도 좋은 위인입니다. 2인플에서 많은 분들 무력이 앞서나간다면 최우선적으로 선택하고자 하는 위인이지 않나 싶습니다. 전술이 들어오느냐 아니냐에 따라 활용도가 극과 극을 달리지만 군사액션도 하나 추가되기 때문에 적어도 쓸 만한 전술하나는 들어오는 편입니다.(2시대 Classic Army 혹은 Napoleonic Army에 나폴레옹이면...) 보통 나폴레옹을 선택하게 되면 군사유닛에 투자가 많이 되는 만큼 문화점수 생산이 상대방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War를 통해 문화점수를 획득해야 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됩니다. 이를 위해 2시대 Constitutional Monarchy로 정부를 바꾸거나 Strategy(or Military Theory)로 군사액션을 보충하시어 지속적으로 군사카드를 Draw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간디 무력화를 위해 Constitutional Monarchy & Strategy(or Military Theory) 둘 다 확보한다면 베스트!
군사액션 확보와 더불어 보다 강한 전술적용을 위해서는 고급 군사 기술개발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기술포인트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Infra(매 라운드 6이상)도 구축되어 있어야 합니다.
나폴레옹이 가장 두려운 이벤트는 Iconoclasm입니다. 무력이 낮은 상대방이 이상하게 이벤트를 자주 심는 것 같다 싶으면 위 이벤트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또한 4시대 시작 시 나폴레옹이 죽으면 기존의 무력이 확 줄어드는 상황이 발생되는 데, 이를 예상한 후속 플레이어의 Aggression/War를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전술이 나오냐 아니냐에 따라 활용도가 극과 극이지만... 그래도 압박감 하나는 굉장하므로 5점...
6. 셰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e) : 개인평가 2/5점
- 능력 : 각각의 Library 건물은 문화점수 +1, 각각의 Library-Theater 세트는 문화점수 +2 (예 : 1세트의 Library-Theater는 기본 문화점수 생산 외 추가 3점 생산)
- 사용후기/소감 : 2시대 10점 이상의 문화점수를 뽑아내는데 가장 최적의 위인입니다. 1세트도 무서운데 2세트가 만들어지니 순식간에 100점이 넘어가시더군요. 하지만 상대방이 2시대 전술을 바탕으로 무력에 집중하게 되면 Raid에 상당한 부담을 가지게 될 수 있습니다. 문화점수가 대량 생산 가능한 체제인 만큼 무력부분이 처지게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를 감안하여 운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바흐와는 다르게 기술 포인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준다는 점 때문에 셰익스피어에게 그나마 나은 점수를 줄 수 있으며 1세트만 구축해도 최소 6점 정도는 얻을 수 있기 때문에 20점 정도를 얻으셨으면 3시대 War를 대비해서 3시대 처칠이나 간디로 갈아타시는 운영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1시대부터 Library를 타셨다면 2시대에서 선택해볼 만 한 위인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다른 위인을 선택하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자칫 2시대 Library부터 Infra를 맞추려고 하다 운영이 꼬이게 될 수 있는 점을 감안하시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2인플에서는 한세트를 만들기 보다는 Library테크를 타셨을 경우 추가적인 문화점수 확보 정도로만 생각하시고 운영하시는게 필요합니다. 차라리 2기의 Library건물이 운영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 원더 >
1. 에펠 탑 (Eiffel Tower) : 개인평가 3/5점
- 기능 : 문화점수 +4, Happy Face 1
- 자원 : 3/7/3
- 사용후기/소감 : 2시대 유일하게 자원 13을 유일하게 원하는 원더이자 2번째 자원 7이 압박인 원더. 하지만 문화점수 4점 생산과 더불어 Happy Face도 제공하므로 문화점수로 앞서 나가는 데에는 가장 활용도가 높은 원더입니다. 이 원더 하나면 2시대 점수는 큰 걱정이 없어집니다. 하지만 운영 상 Bronze로 가시는 상황이시면 노란색 액션 카드(2시대 Engineering genius, Mineral Deposit)가 필수입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에펠탑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2. 크렘린 (Kremlin) : 개인평가 2/5점
- 기능 : 시민액션 +1, 군사액션 +1, Unhappy Face 2, 문화점수 +3
- 자원 : 4/4/4
- 사용후기/소감 : 능력으로 보면 굉장히 좋은데 Unhappy Face 2개가 압박인 원더입니다. 적어도 Happy Face 6개를 확보하지 않은 상황에서 크렘린을 완성시키게 된다면 Happy Face 해결이 어려워 게임 운영이 말리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Happy Face만 해결된다면 문화점수도 넉넉하고 무엇보다 액션확보가 자동적으로 되기 때문에 운영이 보다 유연하게 됩니다. 에펠탑에 비해 문화점수 생산 능력은 큰 차이가 없고 한번에 요구되는 자원도 부담이 적기 때문에 Happy Face만 해결 가능하다면 첫 번째로 선택해야할 원더.
(참조 : BGO 확장에서는 Unhappy Face가 2개에서 1개로 상향되었습니다.)
3. 원양정기선서비스 (Ocean Liner Service) : 개인평가 2/5점
- 기능 : 매 라운드 한번 시민액션 사용없이 인구 증가 (※ 식량 7 소비의 인구 증가시 식량 5 적게 소비)
- 자원 : 3/2/2/2/3
- 사용후기/소감 : 액션 5개의 압박이 큰 원더, 그러므로 Masonry나 Architecture가 반드시 있어야 활용도가 높은 원더입니다.. 만들기는 쉽지 않지만 만들면 라운드 당 인구 하나를 지속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어 게임 운영이 한결 쉬워집니다. 특히 상대방에 맞추어 군사유닛 또는 문화점수 Infra에 투자 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이 원더만 있다면 3시대까지 Agriculture 3개만으로(매 라운드 식량소비 -4개가 되기 전까지)도 부담이 없기 때문에 2/3시대 식량 생산기술 확보 등에 필요한 액션, 기술 포인트, 자원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Masonry를 일찍부터 개발하셨다면 충분히 선택해볼 만 한 원더.
4. 대륙횡단철도 (Transcontinental Railroad) : 개인평가 5/5점
- 기능 : 최상위의 Mine 중 하나는 자원 2배 생산, 무력 +5
- 자원 : 3/4/5
- 사용후기/소감 : 2시대에서 가장 효율적인 원더. 무력 +5와 더불어 Mine의 자원 2배 생산은 무시무시합니다. 3개의 Iron으로도 8개의 자원이 생산 가능하므로 이 후 Air Force도 바로 생성 가능하며 그 외 원더 건설에도 용이합니다. 특히 Oil까지 가게 될 경우 4시대 원더만 2개 이상 완성하게 해주는 Infra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다만 문화점수를 제공하지 않으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폴레옹 등과 더불어 침략/전쟁 위주의 문명에 선택되는 확률이 높지만 무력이 낮은 문명도 부족한 무력을 확 끌어올릴 수 있기도 하므로 이러나저러나 활용도가 높습니다. 무엇보다 2시대 때 한번에 무력 5를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 대륙횡단철도 밖에 없으므로 누구든지 노리는 2시대 최고의 원더
다음에는 3시대 위인과 원더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
오 이제 막 쓰루 온라인을 접해서 2시대 위인 편이 필요했는데 감사합니다. 불량식품님의 이전 글들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
쿠다님, 별 말씀을요. 도움이 되었다고 하시니 다행입니다.
-
대륙횡단철도 최고죠. 보통 철 개발하고 이걸로 끝까지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거 있으면 석탄이나 석유 개발하는게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한번인가 두번 대륙 횡단 철도랑 원양정기선을 둘다 먹고 플레이한적이 있었는데 그 게임 300점 넘겼습니다^^
-
저도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로베스피에르를 선호합니다. 시민토큰소모보다는 군사토큰을 소모하는것이 생각보다 게임을 이끌어가는데 유리하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여담으로 나폴레옹이 깡패이기는 하지만, 한글판에는 우리의 이순신 장군님이 계셔서 그렇게 까지 깡패는 안되더라구요. -
저도 불량식품님의 평가글을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참 잘 정리해 놓으셨네요 ㅎㅎ
그런데 셰익스피어는 약간 고평가가 된게 아닐까 하는 느낌이.
솔직히 셰익스피어 테크를 타면 군사력에 거의 구멍이 생기게 되는 현상이 발생을 하는지라 전쟁도 무섭고 이벤트도 무섭지만
약탈로 부터 라이브러리나 씨어터를 지키는 것도 참 버겁던데요 ㅎㅎ
그리고 크렘린의 경우는 성배드로 성당을 지었을 경우는 언해피에 대해서 대처가 쉽기에 상당히 괜찮은 원더가 될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ㅎㅎ -
불량식품님 잘봤습니다.
3시대 위인,원더도 기대할게요.ㅎㅎㅎ -
잘봤습니다! 한가지 여쭙고 싶은 게 있는데요.
BGO 확장이란 게 무엇을 가리키는 말인가요?
바흐는 보드게임 상에서 상향되지 않은 상태인지요? -
전 이상하게 바흐를 자주 사용하게 되더군요. 그런 제 입장에선 2점 정도 주고 싶지만 안좋은 리더 라는건 공감합니다.^^
생산에 취중한 플레이를 하다보니 도서관(좋아하는 건물인데도)보단 연구실이나 원더로 기술을 먹는 경우가 많고 그러다보니 부족한 문화 포인트를 연극(특히 오페라)을 바로 올리게 되더군요. 그런지라 제게는 바흐가 활용도가 높더군요.
장점이라면 세익스피어보단 군사력 확충에 좋다는거...(바흐 자체가 생산력이 받쳐주는 테크를 타야돼기 때문에) 바흐+오페라로 달릴때 군사력이 뒤쳐진경우는 한번도 없습니다.(전술카드 운이 없는 경우는 제외하고...)
한번은 제가 바흐+오페라로만 16점(총 27점 까지 만들었죠.)까지 만드는걸본 사람이 다음판엔 바흐를 잡더니, 제대로 활용을 못해 완전 패망하더군요.
그런걸 보면 안좋은 리더라는건 확실합니다. 근데 제플레이 패턴엔 잘맞더군요.^^
그래서 전 2점 정도 주고 십군요. -
바흐에 활용에 대해서 추가하자면 바흐를 맞춰서 잡기보다는, '생산력, 군사력이 받쳐주는데 문화가 뒤져서 연극으로 가야될것같다. ' 이 때 연극건설에 도움을주는 주는 보조수단으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바흐를 잡아서 그때부터 활용해야겠다고 마음먹으면 좋지않다고 봅니다.^^ -
나폴레옹이 5/5 점이면 만점이란 말씀이시네요. 전 나폴레옹 3.5점 정도 주고 싶습니다. 2인 기준에서 주신 점수라 5점이라면 드릴 말씀없지만요.
나폴레옹이 비행기와 적절한 택틱 조합에 의해 전투력을 뻥튀기시켜주니 사기성이 있을만큼 좋은 위인은 맞습니다만 언제나 좋은 위인은 아니란 생각에 3.5점 줍니다. 나폴레옹 잡고도 상대방보다 전투력이 떨어지는 경우를 많이 봤거든요. 대부분의 위인들이 본인 상황에 따라 맞는게 있으니 그 상황에 맞기만 하면 모두 5점을 줄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바흐 좋아합니다. 점수를 달려야겠다 싶을때 꽤 도움이 되니까요. 바흐엔 3점 주겠습니다.
추가로 크렘린 원더 꽤 좋죠. 확장판에선 불행이 1개로 줄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게임하면서 크렘린 짓고 져본적이 없던거 같습니다. -
다인님, 전 200 후반도 힘든데 대단하세요~
빈하드코어님, 갓오브워님, 감사합니다~
TrashKim님, BGO상에서는 한국 위인과 원더는 아직 사용할 수 없습니다. 보드피아에서 글로만 봤는데 나폴레옹 천적이라고는 판단합니다. 다만 이순신도 액션토큰을 하나만 줘야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요.
아쭈구리님, 감사합니다. 아쭈구리님과는 할 때마다 많은 걸 배울 수 있어 참 좋습니다. 셰익스피어를 처음에는 3점 정도만 생각했는데, Library가 지속적으로 기술 포인트도 주다 보니 Special 기술이나 군사기술을 개발로 그나마 맞춰갈 수 있다는 점을 좋게 봤습니다.
문화점수도 Library 계열 하나만 있어도 Theater 한개랑 동일한 점수를 생산하기도 하고, 무리하게 2세트까지 안가고 1세트만으로 2시대 최소 6점씩은 압박이니까요. 2인플에서 셰익스피어도 바흐도 공격에 취약해지는 점은 가장 큰 단점이라고 봅니다.
크렘린 참 좋은 데... 언해피페이스 2개가 늘 부담이네요
외눈박이님, Boardgaming-online(이하 BGO) 이라고 인터넷 상에서 쓰루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BGO에서는 기본 쓰루, 체코 확장, 폴란드 확장 그리고 자체적인 BGO2 확장이 있는데 기본판에서 쓰기 어려운 위인이나 원더 등이 상향되고 몇몇의 위인, 원더가 더 추가된 것이 BGO2 확장입니다. 본문에서는 그냥 BGO 확장으로만 언급했습니다.
미스트님, 바흐가 쫌 쓰기가 어려운 이유가 기술, 자원 둘 다 많이 요구하는 편이라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것 처럼 무력이 갖춰진 상황이라면 좋은데 아니라면 오히려 패망하기가 쉬워지죠. BGO확장 능력이라면 3점 혹은 4점은 충분히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뿌요맛스타님, 우선 글은 2인플 기본판을 기준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다인플은 경험이 없다 보니 개인 평가 내리기가 쉽지가 않더군요. 3인플 이상이라면 나폴레옹은 딱 3점 정도라고 봅니다. 무력을 한 명만 신경쓸 수 있는게 아니니 전쟁 등을 노리는 것도 부담이 많이 되니까요.
그러고 보니 원더는 BGO확장 내용을 참조로 안달아 놓았군요. 저도 BGO확장이라면 크렘린은 4점~5점을 주고 싶습니다. 언해피페이스 하나가 줄어드니 참으로 쓸 만한 원더라고 생각합니다.
BGO 확장 쫌 익숙해지면 BGO로 한 게임 신청 드릴께요. -
크렘린에 참조 항목 추가하였습니다.
-
앞서 말했듯이 바흐는 제 플레이스타일 때문에 잘 맞다 정도지. 다른 리더에 비해 좋다고는 생각안합니다. 그래서 2점이죠.^^
제 플레이가 생산, 군사에 치우친편이라 신나게 약탈하거나 식민지로 이득을 보는 걸 좋아해서요. 그 상태에서 문화를 올리려면 세익스피어는 너무 늦더군요.
(그럴땐 도서관은 물론 극장도 없습니다.^^)
일단 오페라를 내려놓으면 보통 2턴안에 3개 정도는 바로 짓는걸 목표로 합니다.
그럴땐 바흐가 무척도움이 되더군요.(연극을 업그레이드 하는게 아니라 바로 오페라를 짓습니다.)
이 때 상대에게 군사력을 따라잡힐수가 있는데 침략을 방어할정도까지만 어떤식으로든 버티면서 3시대에 오페라를 하나더 올리고 문화로 집중하면 대부분 승리하더군요.
(바흐+오페라 하나면 에펠탑과 능력이 동일하죠. )
역시 문제는 군사력과 생산량이 받쳐줘야 이런식으로 극대화해서 사용할수 있다는 거죠. 말씀하신대로 건축학은 필수구요.
보통은 나폴레옹을 잡는게 훨씬좋은 선택이긴 합니다.^^
뿌요맛스타님이 성향이 저와비슷하지 않을까 하는데 저도 크램린을 무척좋아하거든요.
특히 바흐+오페라 콤보에서는 필수 옵션이지요.(오페라의 행복으로 크램린의 불행이 상쇄되니..) -
저는 2인플에서 쿡으로 승리를 많이잡는편인데요. 이러기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 1시대 지도제작법을 반드시먹을것.(식민지비딩우위를 위해.지도제작+2에 쿡보너스면 모든식민지를 거의먹습니다..)
- 식민지는 보이는족족 묻을것.
- 1시대영웅으로 콜럼버스나 프레데릭.
- 택틱은 메디벌아미
이렇게 초반셋팅을 갖추면, 거의 대부분의 식민지를 먹게되서 잘풀리면 한라운드 식민지점수만 10점이상 먹으며 낙승할수있어요. 아울러 식민지에서 얻는걸로 모든게 해결되서.
나폴레옹은 2인플때 가장주의해야 하는 영웅인데,
클래식아미 완성하고, 에어포스에 한명올리는순간 군사력이 50대로 쑥가면서. 전쟁한번으로 게임을 뒤집을수있어서.
상대가 나폴레옹이면 초반 에어포스못먹게 견제하고, 군사를 같이 따라가줘야하죠. 그래서. -
D.kaien/팀쿡 저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한때는 저 때문에 멤버들사이에 금지 카드가됐다가(이순신으로 대채ㅜㅜ)
최근에는 멤버들이 식민지를 도통내려놓지 않아서 잘 안가게 되더군요.
또 워낙 깡패짓을 하고 다녀서 그런지 식민지를 내려두면 합심해서 비용을 올려버리는 바람에...ㅜㅜ
제대로 갈수만 있다면 바흐보단 훨씬좋죠.
(바흐는 정말 제겐 애증의 존재에요. 어쩔수 없이 간다는 느낌) -
D.kaien님, 제임스 쿡 진짜 재미있는데 식민지를 조금이라도 더 넣을 수 있게 만드는게(warfare) 좋은건가? 아님 남이 넣은 것도 고려해서 Cartography를 가져가는게 좋은건가? 전 항상 이게 딜레마더군요. 여전히 머가 나은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식민지든 이벤트든 내 손에 들어오는게 예측이 안되니... 그래도 그게 쓰루의 묘미겠죠~
미스트님, 식민지 생각하기 싫어 일부러 안넣고 다 같이 가난하게 가자~ 플레이도 자주 나오는 편이니까요. 그나저나 이순신은 3시대 끝 무렵 대놓고 전쟁걸기가 무서울 것 같아요. -
전 크렘린 같은 경우, 경기장계열의 기술을 짓는 경우 애용합니다. 경기장에 두명 넣어놓고, 나머지는 원더나 신전으로 해결 보면, 언해피도 커버 가능하더라구요.
공화정+크렘린+법전+이순신 이렇게 테크타면, 시민액션 9번, 군사액션 5번으로 상대방에게 엄청나게 압박할 수 있지요.
물론 문화 포인트가 문제이기는 하지만요
베스트게시물
-
[콘텐츠]
[만화] 일단사는만화 2 - Lv.10
-
Lv.11
당근씨
-
7
-
249
-
2024-11-18
-
Lv.11
-
[자유]
엄마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일어나는 일
-
Lv.10
뽀뽀뚜뚜
-
7
-
812
-
2024-11-18
-
Lv.10
-
[자유]
기업 이미지가 중립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친 이미지로 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
Lv.7
플리페
-
9
-
527
-
2024-11-14
-
Lv.7
-
[자유]
왜 충성 보드게이머를 폐륜아으로 몰고 가신 거죠?
-
Lv.11
vallentine
-
9
-
466
-
2024-11-14
-
Lv.11
-
[자유]
뒤늦게 사건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코보게에게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
Lv.3
두이니
-
9
-
437
-
2024-11-16
-
Lv.3
-
[자유]
묻고 싶습니다. 특정 단어가 게임 디자이너의 의견인가요?
-
Lv.18
닥터M
-
19
-
646
-
2024-11-13
-
Lv.18
-
[자유]
코보게 명예 훼손으로 신고해도 되나요?
-
redhoney
-
9
-
662
-
2024-11-12
-
-
[자유]
코보게의 입장문에 대해
-
Lv.23
leonart
-
12
-
800
-
2024-11-13
-
Lv.23
-
[자유]
코보게 응원합니다. 모든 혐오와 편견에 반대합니다.
-
Lv.14
지금이최적기
-
11
-
967
-
2024-11-12
-
Lv.14
-
[자유]
게이머스 게이머들이 전부 매도당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빠 한마디 올립니다.
-
Lv.11
꿀떡이
-
8
-
1043
-
2024-11-13
-
Lv.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