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릭스 좋아하고, 자주 돌리게 되는 게임입니다.
보드게임 초보들과 즐겨도 재밌고, (약간 운빨 게임으로 변질 되긴 하더군요)
보드게임 많이 해본 분들과도 재밌읍니다.
깊이 있는 게임은 아니지만, 그만한 컴포에 약간의 시간으로
재미를 주느니만큼 여러가지 면에서 좋은 게임인듯 합니다.

단점 부분에서
1번의 고양이 부분은 제 개인적인 느낌으론 납득할 만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어차피 점수로 좋고 나쁨이 가려지기도 하구요.

2. 원래 정해진 인원수 안에서 재미를 준다면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5인이면 애매한 인원수는 아닌듯 한데요.
6인, 7인일때 고를만한 게임이 그리 많은건 아니죠.

3. 카드크기도 큼직 하니 만족 합니다. (참고로 전 거의 플텍을 안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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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단점은 경매 물건이 블라인드다 보니
때에 따라서는 운좋게 좋은 고양이를 떼로 사게 되는 경우가 있더군요.
물론 어떤 고양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심리전이 들어가는 게임이라 그런면이 나오는 것이야 당연하겠지만.
한번의 경매로 게임의 승패가 좌지우지 되는 경우가 있을때는 약간 허탈감이 드는건 사실이더군요.

어차피 빡빡한 전략 게임은 아니니..
적당히 즐긴면서 하기엔 괜찮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