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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다' 부정적인 짧은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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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3 09: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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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 발로[인천]
'곰이다'를 재밌게 즐기신 분들이 많기에 반대의 소감도 남겨봅니다ㅎ
여러 리뷰로 구매자들이 더 많은 참고를 하시면 좋겠네요.
한 때 보드엠에 들어오면 들어올때마다 금방 품절 됬던 '곰이다'를 간단히 즐겨 보았습니다.
여자친구와 2인플 2번
아르바이트 친구들과 4인플 2번
결론은.. 오랜만에 들이밀고 실패한 게임이였습니다.
저는 파티게임에 관대하다고 생각하고 스토리텔링에 나름 자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떤 말을 하면서 풀어나가야 할지 도통 생각이 안났습니다.
룰북상으론 굉장히 손이빨라야 하고 스피드한 압박을 받을줄 알았습니다. '겔럭시트러커'의 느낌처럼요.
하지만 그렇지 못했네요.
한 라운드에 1분정도 걸리는데 이것을 계속 반복해서 목표점수를 채우는것이 목적입니다. 하지만 매 라운드마다 똑같고 결국 목표점수를 채우는데 지루함을 느끼게 합니다. 룰상에 나온 100점은 무리고 30점도 간신히 채우게 됬네요.
장점도 있습니다.
주사위가 작지만 재질이 알찹니다. 색감도 이쁘고요.
그래서 요즘 알바하는곳에 놔두고 주사위를 돌아가면서 쌓아서 쓰러지면 밥쏘기 내기를 합니다. 이것이 본 룰 보다 더 재밌고 긴장됩니다.
또 가격이 싸고 부피가 작습니다. 휴대용으로도 좋고 굴러다니게 해도 마음 편합니다. 저는 보드게임은 잘 빌려주지 않는데 곰이다는 알바장소에 기부했습니다ㅎ
여러 리뷰로 구매자들이 더 많은 참고를 하시면 좋겠네요.
한 때 보드엠에 들어오면 들어올때마다 금방 품절 됬던 '곰이다'를 간단히 즐겨 보았습니다.
여자친구와 2인플 2번
아르바이트 친구들과 4인플 2번
결론은.. 오랜만에 들이밀고 실패한 게임이였습니다.
저는 파티게임에 관대하다고 생각하고 스토리텔링에 나름 자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떤 말을 하면서 풀어나가야 할지 도통 생각이 안났습니다.
룰북상으론 굉장히 손이빨라야 하고 스피드한 압박을 받을줄 알았습니다. '겔럭시트러커'의 느낌처럼요.
하지만 그렇지 못했네요.
한 라운드에 1분정도 걸리는데 이것을 계속 반복해서 목표점수를 채우는것이 목적입니다. 하지만 매 라운드마다 똑같고 결국 목표점수를 채우는데 지루함을 느끼게 합니다. 룰상에 나온 100점은 무리고 30점도 간신히 채우게 됬네요.
장점도 있습니다.
주사위가 작지만 재질이 알찹니다. 색감도 이쁘고요.
그래서 요즘 알바하는곳에 놔두고 주사위를 돌아가면서 쌓아서 쓰러지면 밥쏘기 내기를 합니다. 이것이 본 룰 보다 더 재밌고 긴장됩니다.
또 가격이 싸고 부피가 작습니다. 휴대용으로도 좋고 굴러다니게 해도 마음 편합니다. 저는 보드게임은 잘 빌려주지 않는데 곰이다는 알바장소에 기부했습니다ㅎ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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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보니 어린 친구들(유치원,초등학생들)이랑 하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설날에 사촌동생들 놀아주는데는 좋을것같아요ㅎ
하지만 성인에게 내밀면 한판하고 유치하단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발로님..이런글 너무 좋아요..이런 장르를 시리즈로 나가면 어떨까요? '부정적인 발로의 게임들'..이라는 부제로요..발로님도 세컨 닉넴을 지름신 퇴마사라고 하구요..암튼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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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원주 모임에선 까발로? 발로까?로 불린적도 있습니다ㅋㅋ
제가 깐 게임들로 리뷰를 작성하면 우선 푸코,아콜부터 시작해서 끝이없어요ㅋ
리뷰는 많아지긴 하겠네요. 여유있을때 해볼께요ㅎㅎ -
발로님..까발로 좋은데요^^..늘 좋은 리뷰만 보다가..요런거
신선합니다. 보드게임의 균형잡힌 시각을 위해서 발로님의 활약.기대할께요.. -
곰이다.. 저도 소장하고있는대.. 아직 여친님 하고만 해서 그런가 그닥 이였습니다.. 생각하길 역시나 맴버를 타는 게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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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인천]님.. 저도 인천 사람입니다. ㅋㅋ
님의 부정적인 소감 보고 어! 살볼까?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습니다. 님의 부정적인 짧은 소감은 약한데요..
저처럼 부정적인 소감 남긴 후에 완전 욕을 바가지로 먹지
않으셨잖아요. 이런 글을 부정적인 소감이라 제목 달지
마세요..(ㅋㅋ 100% 농담입니다.) 전 처음 엠에 곰이다
나오고 나서 저걸 사 말어 사 말어 고민하다 결국엔
안샀지만 또 사고 싶어지네요. 암튼 님의 이런 부정적인
소감 100% 또 올려주시길 기대해 볼께요.
전 아직도 베가스 부정적인 소감 올렸다고 욕을 바가지로
먹고 아.. 정말 아직도 맘이 아파요. 흑흑..
저처럼 강도높게 부정적인 글 올리면
그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다굴당하심니다..
조심조심 하시길.. 바래요..^^
아. -
시간의 지배자님/
저도 그때 그 후기에 댓글을 남겼었습니다. 올해 워스트 후기라고요ㅎ;;오해를 사지 않기위해 댓글을 조심히 달아보겠습니다.
아마 그 리뷰에 댓글이 많이 달렸던 이유는 베가스란 게임에 대한 비판 때문이 아니라 리뷰를 통해 대회를 주최했던 분들의 기분을 상하게 했던 이유가 더 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베가스를 비판 하셨던것이였지만 저포함 많은 분들이 다르게 느끼셨던것 같습니다. 논란이 되셨던 분들이 토론게시판에서 논쟁을 자주 하시는 분들이였으니 게임에대한 비판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비판으로 느껴졌었거든요. 마침 토론 이후로 시간의 지배자님께 안좋은 일도 있었고요..
그래서 그때 많은 댓글이 달렸던것 같습니다.
보드게임 리뷰를 쓸때 재미없었다고 쓰기는 사실 두려움이 있습니다. 어떻게 써야 부드럽게 쓰면서 재밌게 즐겼던 분들의 기분을 안 상하게 하고, 내 소감을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합니다. 그래서 글을 쓰고도 어투 하나하나를 계속 수정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유치하단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면 어느정도 유연성을 주고 제 소감을 전달 할 수 있는데 유지합니다.라고 하면 게임을 재밌게 즐겼던 사람 전부를 유치하다라고 말하는것처럼 들릴 수 있거든요.
어렵기 때문에 이런 리뷰를 쓰거나 읽으면 더 재밌긴 합니다ㅎ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ㅎ
또 시간의 지배자님의 부정적인 리뷰도 계속 기대하겠습니다ㅋㅋ
인천에 살고 계시다니 언제 게임을 같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ㅋ -
취향문제이긴 하죠. 제 경우는 네번 돌려서 다 좋은 평가 받았었거든요. 이 게임의 반전은 테이블에 남는 주사위가 미리 생각한 것과 다르게 나올 때의 절규...
개인적으로 까는 리뷰에는 유머가 있어야 한다고 봐요. 웃기게 씹으면 그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도 웃기니까 거부감이 덜하죠. 아무래도 사람은 기본적으로 비판론에 대해서 그쪽을 좋아하는 취향이 확실한 게 아니면 부정적인 반응을 하기 쉬운데 유머러 그걸 커버하는 거죠. 대표적으로 비디오게임계의 AVGN이나 영화쪽의 NC.
...한번 해볼까나... -
ㅎㅎㅎ
저도 예전에 한번 파워그리드에 대한 실망이 섞인 후기를 올렸었는데, 그 때 압박이 대단하더군요. 파워그리드에 대한 애착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습니다. 자기 글에 답글 많이 달리는 것 보고 싶으면 부정적인 후기쓰는게 최고! -
저는 어린 친구들도 쉽게 따라할수 있는 게임이라 좋았었습니다.
텀블링 몽키와 비슷한 느낌도 있었고요.
무언가 타이틀이 걸려있어야 경쟁이 생길듯 하네요. ^^;; -
하텔슈리// AVGN의 제임스롤프가 보드제임스라고 하는 보드게임 동영상도 연재합니다. 참고하시믄 좋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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