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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8 번개모임 in 같이놀다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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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9 14: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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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미니언내끄입니다
이제 더 이상 도미니언내끄가 아니네요 ㅜㅜ
개인적으로 마틴옹의 팬이고 브래스를 정말 좋아해서 바꾸게 되었습니다!
와.. 오후 2시 반에 만나서 다음날 아침 5시 반까지 15시간 동안 게임했네요 ㅎㅎ
그만큼 정말 재밌는 모임이였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전략게임들을 많이 돌려봤네요 ㅎㅎ
1.임페리얼 2030 (Imperial 2030)
플레이어 : 브래스, 클래식 형님, 학용 , 같놀가 멤버분.. ( 죄송해요 이름 기억을...)
론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투자가 게임의 주요요소인 임페리얼 2030 입니다.
요즘 클래식 형의 소개로 론델시스템을 자주 해보네요 ㅎㅎ
네브가도르는 항해를 떠나며 탐험된 지역의 상품을 사들인다던가 조선소 등을 건설하며 점수를 내는 게임입니다.
안티크 듀얼렘은 자신의 도시를 건설&확장해가며 점수를 얻어가는 영향력게임이구요.
임페리얼2030은 자신의 채권 점수가 낮으면 자기 턴이 없어지는 신기한 시스템이 있습니다 ㅎ
앞에서 클래식형님이 후기를 올리셨으니 자세한 설명은 피할게요 ㅜ
게임이 거의 끝나갈 무렵입니다 ㅎㅎ 유럽이 정말 군사 강대국으로 잘 컸는데 제가 유럽 채권을 사들여 유럽을 정말 엄청난 약대국으로 만들어버렸죠 ㅎㅎ 아.. 브라질.. 잘 키워놨는데 ㅜ
가장 강대국이 된 중국과 러시아를 한 플레이어가 운영하게 됐습니다.
재미는 이 분이 다 봤는데 정작 승자는 스위스뱅크를 들고 아무런 액션도 하지 않으며 채권만 사들인 학용군의 승리가 됐네요 ㅎㅎ 134점정도 였던가..
임페리얼2030. 다른 게임과는 또 다른 재밌는 게임이였습니다 ㅎ
2. 촐킨 (Tzolk'in :The Mayan Calendar)
플레이어: 브래스 ,클래식 형 , 학용
에센 신작 중 가장 빛나고있는 촐킨 : 마야인의 달력 입니다 ㅎ
이 게임은 오늘이 세번째인데 처음 할 때 생각나네요 ㅎㅎ
오오 돌아간다
정말 다음 턴 다음 턴 생각하며 게임을 진행해야하는 게임입니다 ㅎ
처음엔 제가(초록) 좀 잘나갔는데 마지막에 많이 떨어졌네요 ㅜ
기념물도 옥수수 토큰 당 4점씩으로 20점 따냈는데 ㅜ
70점 대에서 승부가 난 게임이였습니다 ㅎ
촐킨 . 정말 재밌습니다 ㅎㅎ
3. 브래스 (brass)
플레이어 : 브래스 , 클래식 형 , 학용
마틴. 하면 저는 철도가 생각이 납니다만 철도가 주된 요소가 아닌 타일 뒤집기가 쏠쏠한 맛이 있는 브래스입니다 ㅎ
게임 설명이 필요없을만큼 명작이죠 ㅎㅎ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제가 조선소를 점령했고 면직물 , 제철소 위주로 많이 플레이하였고 클래식 형은 개발 및 면직물,탄광 위주로 그리고 학용군은 면직물 및 항구를 위주로 플레이 하였습니다.
운하시대가 끝나고 제가 조금 앞서 있었네요
철도시대 시작 후 조선소 2레벨을 점령하고 면직물도 4레벨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제가(녹색) 204점으로 게임이 끝났네요
승패를 떠나서 정말 재밌습니다 ㅎㅎ
제가 룰에서 애매한 부분이 몇 개 있었는데 해결했네요 ㅎㅎ
4. 러브레터 (Love letter)
플레이어 : 브래스 ,히미끼 형, 학용군
카드 16장과 붉은색(호감)토큰이 몇 개 들어있는 러브레터입니다.
공주에게 사랑받기 위해 다른 경쟁자를 뿌리치고 러브레터를 전하는 자가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처음 이 게임이 도착했을 때 헐.. 진짜 16장에 토큰 몇 개가 끝이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왼 걸.. 이게 터지네요 ㅎㅎ
아.. 어이없는 웃음을 지으며 게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호감토큰 독점으로 저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ㅎㅎ
공주 나와 결혼해주오
클래식 형의 번개모임 초대로 가게 되어 정말 재밌게 놀다 갔습니다 ㅎㅎ
리프래프 할 때.. 손이 후덜덜 거리네요 ㅜ
저녁으로 순대국밥에 소주 한 잔씩 하고 화기애애하게 정말 분위기에 취했습니다 ㅎㅎ
다음에도 꼭 연락주세요 ^^
아 클래식형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먼저 가시고 멤버 두 분이 오셔서 5명이서 아침 다섯시 반까지 게임을 했습니다 ㅎㅎ
그건.. 형님께 토스하겠습니다 ^^
양민과 안한다고 하시던 크로키놀 ㅎㅎ 저의 실책이 많이 컸나요? ㅜ 한 판도 못이겼네요 ㅜ
다음 모임때 뵙겠습니다~!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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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신검받으러 광주에갔었죠...설날전 금요일이라 같놀가에 번개가있지않을까 라고 생각이들었죠..ㅜㅜ..
흐..재밋으셨겠어요!..... ㅋㅋ부럽부럽 -
하아.. 다섯시 반이라니,, 부럽..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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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는 받았으나... 사진을 안찍었네?? 난 아마 안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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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vatio // 앗 ㅎㅎ 오셨으면 좋으셨을텐데 ㅎㅎ 다음엔 꼭 오세요!! ㅎㅎ
클래식 유부남 // ㅜㅜ 형도 끝까지 계셨으면 분명 즐겁게 노시다 가셨을텐데 ㅜㅜ 다음엔 언제 한 번 날 잡고!!
히미끼 // 핫.. 저도 사진 없는데...ㅜ 사장님이라면 충분히 되실거예요 !!! 없는것도 만드실 수 있으실거예요! -
재밌는 게임 많이 하셨네요. 촐킨은 2012년 에센 게임 중 개인적인 베스트입니다. 정말 자주 하고 싶네요. 러브레터는 정말 어이없는 웃음이 나오죠. 늘 재밌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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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론델시스템과 마틴게임에 관심 가는데 제가 해보고싶은 게임들이 돌아갔네요
임페리얼은 평이 다양하던데 임페리얼2030은 어떨지 해보고싶네요 왠지 저는 기대가 되구요
촐킨은 참 언제해도 쫄깃하죠 23바퀴돌아가는 톱니를 계산해서 하는데 누군가의 두바퀴가 참 예측이 어렵죠
브래스도 재밌게했었죠 마틴하면 철도 맞는듯합니다 조만간 브래스도 해봐야겠군요
러브레터는 브릿지게임하기에 좋더라구요 전에 모임에서 서로 견제하느라 빵빵 터지면서 했던 기억이 납니다
후기 재밌게 잘 봤습니다~ -
부르심 // 와 ㅎㅎ 러브레터 ㅎㅎ 부르심 님 후기보고 구한게임인데 ㅎㅎ 정말 어이없는 웃음만 지어집니다 ㅎㅎ 대성공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레오레오 // 요새 저도 론델시스템을 자주 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론델만의 특이한 매력이 있지요 ㅎㅎ 마틴. 저도 계속 모으고 있습니다 ㅎㅎ 마틴 만쉐입니다 ㅜ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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