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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8-0309_꿈꾸는다락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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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1 19: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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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Serenissima
제가 좋아하는 상품수송류의 게임이고
여러 후기들을 통해 더욱 관심있게 보고있었는데
드디어 플레이 해볼 수 있었습니다
게임룰을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액션과 투자 둘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액션은
선적(승선) → 이동 → 판매 또는 전투(점령)
투자는
선원고용, 갤리선 구매, 요새 및 대성당 건설을
원하는대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든 플레이어가 턴을 마치면서 방향계 한바퀴를 돌면
총독카드를 1장 공개한후 다음 라운드를 진행합니다
단순한 액션들로
다양한 전략을 계획할 수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운적인 요소라면 주사위 전투인데
지켜보는것만으로도
재미를 주었습니다
주사위 4개가 모두 꽝! 일때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그저 웃음만 나옵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주사위 2개(요새)로
여러번 상대방 갤리들을 선방한겁니다 ㅋㅋ
초반에는 협력으로 흘러가다가
게임 후반이 다가오자
다들 전투함으로 돌변
협잡으로 흘러갔습니다
잘 키운 도시들은
상품을 여러개 놓거나
와인을 선적한 도시들인데
이 도시들을 지키느라 정말 진땀 뺐습니다
점수계산 시
이번 라운드에 몇점을 갖고 가는지 공개를 하지만
게임 동안에는 이를 비공개로 하다보니
누가 선두인지 알 수 없어서 정말 견제도 만만치 않더군요
이날은 아쉽게도 잘 키운 도시하나를 빼앗겨 선두자리를 내줬습니다 ^^;;
벌써부터 다음 전략이 떠오르는군요 ㅋㅋ
두번째는 Campos
1단계로 타일 내려놓기 입니다
룰은 인원에 따라
갖고가는 카드장수가 다릅니다
2인때는 5장을 갖고가더군요
각자 5장의 카드를 받습니다
자신의 턴에 타일 1개를 내려놓습니다 이후
조건에 맞는 카드를 1장 내려놓고 해당점수를 얻거나
타일을 1개 더 내려놓습니다
이 액션을 마치면
내려놓은 타일만큼 보충받습니다
이후
누군가 5장의 카드를 다 내려놓거나
보충받을 타일이 없으면
2단계로 진행합니다
2단계는 타일 치우기입니다
새로 카드 5장을 받습니다
내려놓는것 대신 타일을 치웁니다
역시 조건이 맞는 카드는 내려놓고 점수를 얻습니다
이후
카드 5장을 내려놓거나
치울타일이 없게되면 종료됩니다
자신의 턴때 한 행동으로
상대방이 대량점수를 획득하는 순간이면 정말이지.. OTL
간단하면서 쉬운룰이지만
쫄깃하면서 긴장감있게 플레이했습니다
세번째 Thought the Desert
각자 각 색깔별로 1개씩 5개의 낙타군단을 갖고 시작합니다
자신의 상단과 흩어지지 않고 연결되어지면서 말을 놓습니다
주의할점은 상대방과 같은 색은 만날 수 없습니다
기존 내려놓은 말들과 연결지어 놓다가
점수토큰이나 오아시에 닿으면 점수를 얻습니다
이렇게 하나의 색깔이 소모되면 게임은 종료됩니다
럭셔리한 콤포넌트로 즐기는 바둑?
추상전략을 좋아하는 저로써 참 재밌게 했습니다
네번째는 Serenissima
이번에는 4인으로 플레이해봤습니다
서로들 소유한 배들의 수가 비슷하기도 하고
전투가 일어났을때 선택된 배나 지역이
다들 고르게 분포되어서
오히려 3인일때보다 자신의 턴순서가
빠르게 돌아왔습니다
또한 후반에는 점수가 높은 지역에 배들이 몰리면서
견제와 눈치가 치열했습니다
시스템상 전략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잘 배치 되어서
다양하게 테크를 노려볼 수 있었습니다
플레이타임도
4인이서 했음에도 2시간정도이나
게임 몰입도가 높아서 일가요
시간가는 줄 모르고 했습니다
전투 시 던지는 해골주사위에
모든 플레이어가 빵빵 터졌습니다 ㅋㅋ
세번째 게임은 Hansa
이 게임의 목적은 상품모으기 입니다
돈은 단지 액션포인트를 늘려줄뿐입니다
간결하고 쉬운 룰에 금새 게임에 몰입합니다
이리저리 그려진 화살표방향을
주위깊게 봐야하고
자신의 턴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다음턴까지도 견제해야하는
수싸움이 재밌었습니다
이번 게임에서는
자신의 턴을 패스해서 돈을 모으것도
하나의 전략이란걸 새삼 알았습니다 ㅋㅋ
다섯째는 Steam
어느 곳에 상품이 놓이는지에 따라
선로건설과 전략이 정해집니다
이번에는 3인플로 했는데 인원에 상관없이
매 라운드 한 턴이 아쉽고 엔진1칸이 간절하네요
다른 이의 선로를 이용해서라도 1수송을 더 가자!! 란 명언을 들었습니다
여섯번째는 Serenissima
요새 자주 플레이 되는 게임입니다
3인이서 하는데 초반부터 교역보다는 전쟁에 치우쳤습니다
이에 주사위운이 따르지 않은 분은 투자하느라 분주하셨네요
역시나 게임에 집중해서 플레이 모습은 없습니다 ㅋ
대신 구판과 신판의 비교 사진을 올려봅니다
이후 부르심이 오셔서
그동안 눈으로만 봤던
신작게임들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일곱번째는 Yedo
게임시작 시 미션카드들이 주어지는데
이를 완료하기위해서는
필요한 아이템을 얻기 위해 경매를 하고,
분야별 획득을 위해서 2개의 일꾼이 놓여지기에
추가로 일꾼을 모집하고
지역선점과 다른이들의 행동도 잘 살펴야 합니다
라운드 동안 일꾼들이 다 놓여지고 나면 아래처럼 이벤트 카드가 공개됩니다
이번에는 순찰병이 전에 있던 위치로 되돌아가네요 ㅎㅎ
이벤트가 공개될때마다 다들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특히나 이번 카드는 빨간색 플레이어게 피해가 치명적이었습니다
(이번 라운드를 허공에 날렸습니다~~~@@)
이렇게들 조용히 미션들을 완료하면서 게임을 종료했습니다
파란색과 1점차로 순위가 갈렸습니다
미션카드는 2개를 동시에 달성해서 게임내내 점수를 얻어갔지만
보너스카드를 얻지 않아 파란색에게 1점차로 밀렸습니다
큼직한 카드, 시원한 보드 그리고 묵직한 콤포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ㅋ
또한 한 지역에 다른 플레이가 있을 시 서로 교환도 가능한데
서로들 필요한걸 주고받으면서
상대방 미션도 알게되는 묘한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플레이타임은 길었지만 서로들 왁자지껄하면서 즐겁게 했습니다
여덟번째는 Skyline
게임은 3가지 색깔로 구성된 주사위를 굴려 건물을 짓습니다
건물은 바닥,중간,꼭대기층로 구분됩니다
게임에서 인상적이었던것은
현재 짓고 있는 건물의 조건에 충족하지 못하는 조합이 나올 경우
그 주사위는 반드시 외각지역에 버려야 하고,
이를 다른 플레이어가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정말 타이밍과 주사위 운이 중요하더군요
재굴림하느냐 버리느냐
또 다른 플레이어는 버려진 주사위를 갖고오느냐
자신이 새로 선택한 주사위를 굴리느냐
게임 타이틀에 걸맞지 않게 저는 저층 건물들을 많이 건설했네요 ㅋ
간단한 룰이지만
주사위 굴리는 손맛과
굴린 주사위 결과를 놓고
선택과 고민에 빠지는 시간들이 즐겁습니다
아홉번째는 Tokaido
게임 시작시
각 캐릭터를 받게되는데
이들 캐릭터의 능력에 맞게 잘 황용해야합니다
턴의 순서는 맨 마지막 플레이어부터 진행되고
제한사항으로는 같은 칸에 1명이상 말을 놓을 수 없습니다
또한 여인숙에서 반드시 멈춰 모든 플레이어가 올때까지 기다려야합니다
그렇기에 무작정 앞으로 달리는 것보다
천천히 여행하는 기분으로
혜택이나 이득이 될만한 행동들을 잘 챙겨나가는게 중요했습니다
게임 중 얻는 점수는
사원에 기부한 금액에 따른 점수,
기념품의 조합으로 얻는 점수의 총합을 통해 승자를 가늠하게 됩니다
게임의 승부처가 되었던 사원에서의 기부입니다
파란색과 녹색이 기부금을 냈는데
먼저 기부금을 내기 시작했던 녹색말이
저보다 2원을 더 내셔서 1등!!
인상적이었던것은
여인숙에서 음식을 먹는데
점수는 같지만 지불해야하는 금액들이 달라서
카드뽑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이는 먼저 온 순서대로 카드를 보고 뽑게 되는데
먼저 뽑은 사람이 뒤이어 오는 이들의 여정을 지켜보며
박장대소 하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사진도 찍고 기념품도 얻고 여인숙에서 쉬기도하고
게임내내 여행하는듯한 기분이 들어서 재밌게 했습니다
열번째는 Tichu
다락방 Tichu가 생각난다던 부르심님 말이 떠올라 플레이했습니다
어플로 즐긴다는데 실력이 .. 즐기는 정도가 아닌듯하더군요
목표점수는 500점입니다
초반 기선제압으로 Tichu를 선언했으나 실패
오히려 다음 라운드에서 상대방이 성공!!
이렇게 매 라운드
Tichu 선언을 하면서 긴장되게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역전을 노리며 Tichu를선언했지만
되레 상대방 원투로 패했습니다
Tichu를
부르고 막고 방어하고 정말 할때마다 쫄깃합니다
열한번째는 Mai-star
다락방에서 처음 뵌분이 오셨는데
일어룰북을 술술 읽으셔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닉네임을 물어보니
헉..디굴디굴대마왕이셨습니다
덕분에
Seiji Kanai가 디자인한
작품을 플레이해볼 수 있었습니다
게임 설명을 듣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어떻게 이런 테마를 생각했고
그걸 이렇게 사실적으로 게임에 담았는지 말입니다
Love Letter, Chronicle 를 재밌게 한터라 기대하며 했는데
역시나 게임은 재밌었습니다
핸드관리 게임이며
자신의 캐릭터 위와 옆에 놓이는 카드의 기능을 십분활용해서 진행합니다
카드에 텍스트가 있어서 첫 플레이때는 기능 익히느라 헤맸네요
게임내내 제 턴이 오기도 전에
다들 콤보를 짜셔서 어찌나 빨리 카드를 내려놓으시는지
저는 이제 좀 익숙해지려는데 ..
무튼 3라운드 진행이 무척 빠르게 느껴졌습니다
열두번째는 Space Cadets
6인이 모이자 망설임 없이 꺼내든 게임입니다
룰설명 들었는때는
복잡하게 여겨졌는데
막상 플레이해보니
간단했습니다
각자 역할이 주어지고
30초 동안 서로 의논하면서 게임은 진행됩니다
하지만
각 역할별로 임루를 진행하는 동안에는
정신없이 바빠집니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탄식은 정말
다들 함대를 운용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조타수를 맡았습니다
헌데 이게 제한된 타일로 하다보니
마음대로 되지않아 팀원들의 원성을 들었습니다
다행히 옆에 앉은 명사수 덕에 책임은 모면했습니다 ㅋㅋ
아이쿠 이게 왠일입니까
이제 겨우 제 역할에 적응했는데
역할 바꾸기라뇨..
이번에는 임무를 분배하는 역할입니다
이것 또한 만만치 않더군요
이리저리
각자의 역할을 확인하고
필요한 임무를 재확인하고
이렇게 게임 동안 역할들이 자주 바뀌는 상황에서
골고루 임무를 맡아 보는 재미도 있더군요
다들 능력이 출중하셔서
무사히 목표를 완수하고 게임은 종료되었습니다
시끌벅적하게 재밌게 했습니다
열세번째는 Antike
다시금 플레이된 6인 Antike
그냥 세팅만
했을뿐인데도 보드가 빡빡해 보입니다
검정색이 제말인데 단지 병력이동개발을 했을뿐인데
이때부터 다들 군사를 모으시더라구요
이것이 도화선이 될줄이야..
이동력 개발 덕분에 도시를 빠르게 건설하고 자원을 모아 신전도 지었습니다
하지만 해상력을 개발하지 않아 전투턴을 놓친게 아쉬웠습니다
결국 그 후회는 게임내내 영향을 줬습니다
각자 점수테크를 쌓으면서 진행되는 동안
노란색의 변칙작전으로
회색이 빅토리포인트 1점을 남겨놓았습니다
분명 파란색이 선두를 유지하고있었는데 말이죠
이렇게 한치앞을 모르는 상황들이 주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또한 론델시스템이 주는 빠른 진행에
6인플이었음에도 플레이타임이 길지 않아 더 좋았습니다
열네번째는 Antike Duellum
Antike를 플레이하고 바로 한 Antike Duellum
처음 이 게임을 할때는 전투 전략위주로 플레이했습니다만
지금은 문명게임으로 전략을 세워 목표카드 얻는데 집중합니다
그러다보니 상대의 플레이가 예측가능해서 견제가 있음에도
하면 할 수록 특정 루트가 정해진게 아니라 늘 새롭습니다
이번 게임에서는
기술개발과 도시건설, 해상지역 점령 등
전투없이 테크를 세웠습니다
게임중후반까지 6점으로 선두를 달렸습니다
하지만..역시나 전투를 해야겠더군요
지역점령을 통해서 상대를 견제하고
신전을 파괴하고
게임 종료되고
다음엔 이렇게 해봐야지 하면서
머릿속에 또 다른 전략이 떠오르더군요 ㅋㅋ
열다섯번째는 Serenissima
2:2 팀플로 진행해봤습니다
초반에는 전투가 일어나지 않아 밋밋했지만
중후반 되니 어쩔 수 없이 전투가 발생했습니다
상품이 가득찬 도시를 점령하거나
이동중에 상대의 배와 만나면 피할 수 없는 전투가 발생했습니다
배에 탄 선원이 적거나 혹은 상대 배에 실린 상품때문에 말이죠
그렇게 손에 가득가득 주사위를 쥐고 굴리는데도
원하는 해골모양은 보이지 않을때면 암담합니다만
요새건설로 상대방 보다 2개를 먼저 굴려
점멸시킬땐 짜릿하기도하구요
언제해도 재밌네요 ㅋㅋ
열여섯번째는 Age of Steam
투박한 맵보드 하지만 럭셔리한 나무 기차토큰
시선은 분명 콤포에 머물렀는데
눈동자는 어떻게 선로를 건설할지
다들 맵과 상품 스캔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로지 빨간색 "I" 타일만 보고 달립니다
저 자리를 사수해야만
지금까지의 투자를 회수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게임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무리하게 투자했음에도
결국 빨간색 "I"타일을 놓친 저는
이후 게임내내 밀리는 양상이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저 자리를 사수했어야 하는데 말이죠
녹색은 점수판을 세바퀴나 돌았습니다
갈색인 저는 한바퀴도 못돌고 39점입니다
무리한 비딩과 주식발행이 무른 참사였습니다!!
열일곱번째는 Kingdom
Builder
어플로만 즐기도있었는데
오랜만에 보드게임으로 플레이했습니다
오늘은
같은 지역의 카드만 나와서 주로 나와서
고르게 퍼지지 못했습니다
보너스 점수얻는 루트가
흩어져야 점수를 얻는데 말이죠 oTL
다행히 광석주변에 말들이 있어서 점수를 얻긴 했습니다
결과는 게임을 어떻게 해하는지 모르겠다던
주황색이 1등!!
헌데.. 점수계산 시 잘못된게 있어서
정정해보니 파란색이 1등!!
저는 이 게임에 카드운적이 요소가 있다하지만
보너스카드와 타일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어서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열여덟번째는 Qin
간단하게 뭘 하지 고르다가
정말 간단한 게임을 골랐습니다 ㅋㅋ
4인플이면 게임에
사용하는 말들이 줄어들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설명서에 적힌 내용일뿐입니다
모두들 한 게임 하시는분들이라..
저는 운좋게 상대방이 놓은 타일의 도움(?)으로 매턴 2개의 탑을 놓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도 어떻게든 탑을 내려놓으시더군요
그렇게 모두들 한턴만을 남겨놓고 승패가 갈릴즈음
같은색이 2칸인 타일을 갖고있던 제가 1등!!
열아홉번째는 Agricola : All Creatures Big and Small
8라운드로
매 라운드 단 3번의 액션만 주어지지만
이 또한 선택의 고민이 많습니다
어쩜 이리도 필요한 액션들을 잘 나누었는지요
이번 게임에서는
선택한 3가지 동물을 집중해서 기르고
확장타일 건설 테크를 세웠습니다
한수한수 서로 견제하는 액션에
제 마음대로 되지않음에
액션선택을 망설이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건물 업그레이드 결과 3점차로 겨우 이겼습니다!
확장타일을 완성하면 제가 1점차로 패할뻔 했습니다
승패에 연연하지 않지만
이번 게임에서는 그 어느때보다 승리한 기분이 짜릿했습니다 ㅋㅋ
스무번째는 Le Havre: The Inland
Port
첫 플의 인상이 강했던 게임 중에 하나입니다
기존 르아브르와는 진행이나 게임 내용에 차이가 좀 나지만
그에 못지않게 고민거리가 많습니다
상대방 건물을 이용하는 턴이 전략적이 되어서
서로들 견제와 눈치싸움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점수를 긴장감있게 하려고 분류하였는데
서로들 어느 단계 건물을 구매했는지 파악하기에 급급했습니다
보너스 건물을 미리 공개하고 하면
어느 정도 게임 양상이 달라질 수 있겠더군요
2인플임에도 간단하지 않은 내용과 진행에
다인플 게임 못지않은 재미를 충분히 줬습니다
스물하고 한번째는 Serenissima
시간이 애매해서 룰정도만 알려주자해서 했는데
2인이다보니 금새 게임이 종료되었습니다
도시에 상품을 팔고 때론 점령하고 상대와 전투하면서
정말 정신없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게임에서는 저의 주사위운이 따르지 않아
잘 키운 도시들을 빼앗기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습니다
어쩜 그리도 주사위가 터져야할때 침묵하는지 ㅠ.ㅠ
그래도 빵!빵! 터지면서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참참 게임하나 더 배웠네요
사진에는 없지만..
Scepter of Zavandor 입니다
전 부터 어떤 게임일지 궁금했는데
플레이해보니 각 캐릭터 능력을 잘 활용해서
마법을 개발하고 구슬을 모아
목표카드를 구매하는
간단한 게임이었습니다
경매부분을 제외하고는 혼자하는 느낌이었지만
자신의 테크로 구슬을 사고파는 재미가 있더군요
다음에 한번 더 플레이 해보고 싶더군요
이번주는 많은 게임들을 했습니다
그 안에는 신작 게임들과 배워보는 게임들도 있었구요
뭔가를 새로 배운다는건 설레고 기대되더군요
그래도
이제 봄이 오니
취미가 중독이 되지 않도록
잘 조절하면서 지내야겠습니다 ㅋㅋ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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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도 룰 설명 하나 영문 잘못 나온것 아시나요?..게이샤 경매할때 게이샤랑 2점 먹는 것 룰이 잘못 나와 있습니다. 게이샤만 먹고 게이샤 토큰이 다 떨어진 이후에는 2점을 먹습니다. 혹시 모르셨다면 참조하시길 바래요^^
참 많이 돌리셨네요..후기를 재미있게 쓰시는 능력이 있으시네요..^^ -
카린님// 그 규칙 때문에 가이아님이랑 티격태격하다가(?) 제가 긱에서 예도 디자이너인 Thomas Vande Ginste에게 이메일 보내서 물어보았는데 영문 규칙에 나온게 맞다고 하네요. 하긴 틀렸으면 보드게임긱에 그 규칙에 대한 언급이 있어야 하는데 하나도 없거든요ㅋ.
레오님// 우와, 게임 정말 엄청나게 많이 하셨네요. 그저 부러울 뿐입니다. ㅎㅎ -
레오님// 세레니시마 엄청 돌리셨네요 ㅋㅋ 저도 어서 노략질해보고 싶네요..
마이스타.. 테마가 재밌어서 구하고 싶었는데 구하는게 하늘의 별따기더군요.ㅎㅎ 특정 캐릭터가 좀 쎈것이 아쉬웠던 걸로 기억합니다.
안티크.. 제가 레오님을 공격할수밖에 없었던 것. 이해하시죠? (사실 처음부터 공격할 생각이었어요 음무하하하)
부르심님// 분명 토욜에 오신다고 댓글 달아놓으시고 금욜에 오시고 토욜엔 안오시다니요..OTL -
/부르심님 제가 wasp이라는 벨기에에서 소방관하는 이 친구랑 주고 받은 메일 보니깐
제가 이 자리는 너무 센것 같다..일종의 밸런스 파괴다. 진짜로 게이샤랑 2점 받는것 맞냐?
혹시 게이샤 없어져야 2점 받는 것 아니냐? 하고 물었더니..
예스 라는 답변이랑 단 게이샤가 없어진 후 부터는 2점 받는다 라고 답변이 왔어요....
이 친구가 질문을 잘못 알아 들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다시 메일 보냈어요.
답변 오면 리플 달께요..ㅎ 아마도 부르심님이 맞을 겁니다..
제가 봐도 질문이 너무 아리까리하게 물었네요.
ㅎㅎ -
/부르심님 와습한테 답변 왔네요..밸런스 꺠는것 인정한다고 하지만 둘다 얻는게 맞다고..그래서
그것에서 비딩을 이길려면 많은 금액을 걸어야 한다고.. -
와우..엔도 카드를 전부 한글화 하셨네요..놀랍다는 말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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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타 저도 한번 찾아봤지만 역시나 전무하더라고요. 심지어는 일본쪽에도 안나오더라는...
Space Cadets 기대 이상... 제가 바랬던 분위기가 딱이에요. 특히 협력게임의 가장 큰 문제 하나가 없다는 점이 최고. 뭐냐면 특정 인물이 쩌리가 되는 것. 실질적 리더가 내리는 명령대로만 수행하는 플레이어가 종종 나오거든요. 이놈은 인원들 각각이 퍼즐게임을 해야 되니 그게 확실히 줄어들죠. 지시는 하는데 그 지시를 제대로 따르는가는 플레이어 하기 나름! -
AoS플레이를 보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오지랖을 부려보면... 빨간색 1번도시로 가실거면 1번도시에서 나오는 출구를 먼저 확보하시면 됩니다. 즉 AoS는 길을 계속 연결해 나갈 필요없이 어느도시에서든 출발이 가능하니 양쪽을 함께 선점하고 차근차근 두 길을 연결하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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