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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컴호러 2인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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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8 23: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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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프로덱터
플레이어: 마이클 맥글랜(조직 폭력배), 메리 수녀(수녀)
고대의 존재: 이타쿠아
메리 수녀(수녀): 난 왜 이름이 수녀인데 직업이 수녀지.
조직폭력배:모름.
게임 시작.
메리 수녀 수녀: 하하하하 난 축복을 가지고 있다고! 다이스 롤... @#$^% 1......
메리 수녀 수녀는 축복을 잃었다.
조직폭력배: 어라. 난 필드 패널티가 없네.
조직폭력배는 거리에서 몬스터를 휩쓸고 다녔따. 조직폭력배가 짱이었따.
게임 중반.
메리 수녀 수녀: 완전 개털됬음. 토미건좀 빌려줘.
조직폭력배: ㅇㅋ. 대신 십자가좀 주셈.
메리 수녀 수녀는 옛 것과 마주했다! 공포체크에 실패했으나 위스키를 한잔 마시고 토미건으로 옛것의 대가리를 날려버리는 데 성공했다! 이어서 옆에 있던 추종자와 광인의 머릿통에 다시 토미건을 휘갈겨 주었다! 전리품을 3개 얻었다!
조직폭력배는 남부 성당으로 가서 모은 전리품을 축복으로 바꾼다.
조직폭력배: 신이시여...... 성스러운 폭력배가 되는 것을 허락해 주세요.
조직폭력배는 흡혈귀를 만났다! 투지가 낮았으나 가지고 있던 십자가와 축복의 힘으로 사악한 흡혈귀를 격퇴했다!
게임 후반.
메리 수녀 수녀는 거리의 패왕이 되었다. 그녀의 정신과 몸은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가득한 전리품들을 보니 곧 얻을 조력자들이 눈에 선하다.
조직폭력배는 차원문을 넘나들며 위대한 도시의 현자와 대화를 나누고 마법을 배운 뒤 아컴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이타쿠아 깨어남 ㅋ
메리 수녀 수녀: #$^$ 체력 3밖에 없는데 @#%#$^
조직폭력배: 걱정마. 나도 체력 적음.
전투가 시작되었다!
메리 수녀 수녀: 하하하하 신의 이름으로 죽여주마. 쭈그러뜨리기가 나에겐 2장.....
이타쿠아의 공격으로 쭈그러뜨리기가 2장 파괴되었다!
메리 수녀 수녀: @#%@$%
조직폭력배와 메리 수녀 수녀의 공격! 이타쿠아의 체력이 2 깎였다! 이타쿠아가 투지를 시험한다! 메리 수녀 수녀는 투지가 0이기에 체력 1이 되었다!
메리 수녀 수녀: 야. 아무래도 나 안 될듯. 그냥 토미건 너 가져라.
조직폭력배:ㅇㅋ
이타쿠아의 체력을 3 깎았다! 앞으로 남은 체력 17개! 메리 수녀 수녀는 주사위를 단 한개도 굴리지 못하고 이타쿠아에게 먹혔다. 고대 신 과의 전투기 때문에 메리 수녀 수녀는 부활하지 못한다.
조직폭력배: 이타쿠아!!! 나 화났다!!!!
조직폭력배의 공격! 주사위 9개를 굴렸다! 체력을 4 깎았다! 이타쿠아가 투지를 시험한다! 통과했다! 체력을 2 깎았다! 투지 체크에 통과했다! 체력을 깎았다! 투지체크에 통과했다...... 이타쿠아가 결국 조직폭력배의 토미건을 견디지 못하고 패배했다! 이제 아컴의 평화는 지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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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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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라인에서 빵터졌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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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컴호러 하고싶어지는 글입니닼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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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광기의 저택 하던게 생각나네요.
기타를 집어던져 좀비를 물리치고 바람처럼 달려가
맨손으로 이교도 리더의 목을 꺾던 캐릭터의 패기가 참 ㅎㄷㄷ 했는데 -
작년에 친구와 대략 7~8시간 동안 2인플을 돌린끝에 패배한 기억이 또 떠오르네요 ㅎㅎ
그맛에 하는건지도 모르겠지만요. ㅎㅎ -
조직 폭력배 완전 깡패죠.. 몹들 잡고 다니는거 보면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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