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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부대에서 왕좌의 게임 첫 승자가 나온 기념 후기입니다.
  • 2013-04-03 05: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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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아이스카푸치노
3월 30일 왕좌의 게임에서 첫 왕좌의 주인이 나왔습니다!

제가 북부의 스타크가문을 라니스터엔 제 동기가. 파이크엔 79기가.
바라테온에 89기. 티렐에 90기. 마르텔에 87기가 자리를 잡고 게임에 들어갔습니다.
1라운드부터 스타크가문과 파이크는 동맹에 들어갑니다. 스타크는 에이레요새 도시를 포함한 에이레반도로의 진출을 보고 파이크는 라니스터와의 일전을 대비하죠. 마르텔이 초반부터 바라테온에게 스톰엔드 전투에서 승리합니다. 티렐은 도니시마치 리치를 점거하며 진격.
2라운드 에이레반도 앞바다인 해협에서 스타크가 바라테온에게 이깁니다. 마르텔에게 드래곤스톤의 앞바다를 같이 봉쇄하자고 주문하고 마르텔은 동의합니다. 도니시마치 전투에서 티렐에게 마르텔이 승전합니다. 라니스터는 파이크와의 전투와 함께 시로드와 블랙워터를 두고 티렐과 부딪힙니다.
3라운드 스타크가 클락우클링크를 향해 진군합니다. 바라테론이 킹스우드마저 마르텔에게 내주며 킹스랜딩을 위협받습니다. 위급해지자 티렐과 연합하지만 티렐역시 큰힘이 안됩니다. 와이들링이 쳐들어오나 가뿐히 막습니다.
4라운드 징집이 처음 나옵니다. 라니스터의 지도자가 93기로 교체됩니다. 라니스터는 파이크와의 지긋지긋한 전쟁을 종식시키고자 강력한 해양봉쇄작전을 펼칩니다. 스타크는 파이크를 배신하고 남하하기 시작합니다. 바라테온이 도래곤스톤마저 내주며 킹스랜딩을 제하곤 점령지가 사라집니다. 라니스터는 블랙워터에서 티렐을 완파합니다.
5라운드 와이들링에게 패함니다. 바라테온이 이 패널티로 킹스랜딩의 군사를 모조리 잃자 마르텔이 바라테온을 전멸시킵니다. 승점6점이 되자 스타크는 남부의 티렐에게 또한 라니스터에게 연합을 제안합니다.
6라운드 파이크가문이 해양에서 봉쇄당합니다. 마르텔이 리치로 진격하나 티렐이 숄트쇼어를 빼앗고 스타크가 클락우클링크를 치고 남하합니다. 마르텔의 위기가 닥쳐오나 라니스터가 리치를 빼앗기면서 남부의 군대를 잃고말죠. 입찰이 시작되고 스타크가 모든것에서 일위를 합니다. 마르텔은 의회를 빼고는 최하위를 기록하죠.
7라운드 티렐이 숄트쇼어에서 마르텔에게 패합니다. 스타크의 킹스랜딩을 향한 공격마저 좌절되고 마르텔은 블랙워터를 뺏으며 하렌힐로 진격할 준비를 마칩니다. 와이들링에게 승전합니다. 파이크가 라니스터의 군대를 북부에서 전멸시킴니다.
8라운드 하렌힐마저 점령되고 마르텔이 7점을 찍습니다. 스타크의 발악마저 막아내고 결국 587기의 첫 승으로 게임이 막을 내리고맙니다


3월 30일에 승자가 나왓는데 기록없이 지금 쓰고자하니 힘드네요 ㅠㅠ 다음엔 사진까지 첨부해보겠습니다. ㅠㅠ 기억에 의존했으니 큰 맥락만 간추리기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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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1 묵공이
    • 2013-04-03 09:44:11

    오 ㅎ 부대에서 왕좌의 게임을! 협상할 때 선후임 사이라 더 눈치보게 될 것 같네요 ㅎㅎ 부대있을때 전 안티크를 했었는데 역시 긴장넘치는 외교가 압권이었죠 ㅎㅎ 아무튼 군대에서 보드게임할 수 있는건 참 좋은 것 같네요~
    • Lv.1 장백거사
    • 2013-04-03 13:52:35

    우리땐, 장기,바둑이 뿐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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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 그동안 너무 초월번역이라고 띄워주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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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 해명문 잘 봤습니다. 정말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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