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후기를 올리네요 ㅎㅎ

좀 전에 다 작성해놨는데 마우스 클릭 미스로 뒤로가기가...ㅜㅜ

다시 작성해야하네요...휴.....ㅜ

여러가지 게임을 돌렸는데 사진을 못 찍은 게임이 정말 많습니다 ㅜ

집중을 하다보니...ㅎ

과감하게 패~스하고 작성하겠습니다 ㅎㅎ

1. 보라보라

스테판펠트의 2013년 최신작 보라보라입니다 ㅎ

주사위 운용식인 버건디를 정말 재밌게 해서 큰 기대를 안고 게임을 하였습니다 ㅎ

제 개인적으로 버건디보다 더 재밌네요 ㅎㅎ

초반부터 쭉 치고 나갔습니다 ㅎㅎ 오두막에 큰 신경을 못썼네요..

12번째 지역으로 밀어내고 보물타일과 임무타일에 열중했습니다 ㅎ

막판에 생선점수때문에 지는 줄 알았는데 저의 승리로 끝났네요 ㅎㅎ

기대이상의 큰 재미를 준 보라보라였습니다 ㅎㅎ

2. 아컴호러

아컴 도시를 지키기 위해 5명의 조사자가 출동하였습니다!

복잡한 룰 설명을 끝내고 본격 게임에 들어갔습니다 ㅎㅎ

다들 잘해주셔서 뿌듯했습니다 ㅎㅎ

저는 방랑자로써 열심히 게이트를 봉인시키고 다녔습니다만...

모두 고대신에게 잡아먹히고 말았네요...ㅎ

엘더사인 어플 음악을 배경으로 깔고 했는데 정말 재밌었습니다 ㅎㅎ

중간에 화장실갈 때 솔직히 조금 무서웠...

고대신에게 잡아먹히고 저는 취침에 들어갔습니다 ㅎ

다른분들은 1판 더 하셨는데 고대신을 물리쳤다네요 ㅎㅎ

무한한 확장러쉬를 기대해봅니다..

3. 킹덤빌더

이 게임을 드디어 해봤네요 ㅎㅎ

추상전략느낌에 땅따먹기(?)식의 게임 킹덤빌더입니다 ㅎㅎ

이벤트 카드로는 나이트(횡선마다 건물 수가 많은 플레이어에게 점수)

어선(?)(해안 인접지역에 건물을 깔 때 마다 점수)

시티즌 (가장 많은 건물이 뭉쳐있는 곳에 대한 점수)

가 있었네요 ㅎㅎ

비록 처참하게 패배했지만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ㅎㅎ

다음번에 다른 이벤트카드와 다른 보드로 더욱 재밌게 할 생각에 무흣하네요 ^^

4. 트리뷴

개인적으로 영향력게임이라고 하면 랭카스터 외엔 질색을 합니다만..

이 게임은 그렇지 않았네요 ㅎㅎ

룰 설명 듣는 시간이 새벽 1시였고 영향력이라기에 정말 하기 싫었습니다만

아니였습니다 ㅎㅎ 영향력이라고 보여지지 않는 영향력게임이였네요 ㅎㅎ

룰설명을 열심히 해주신 보드게임매니아 형님에게 사과의 말씀을 ^^

열심히 달렸는데.. 꼴등에서 앞에 였네요..ㅎㅎ

뒷 등수였지만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ㅎㅎ

5. 쇼군

영향력 게임이 또 있었네요.. ㅎㅎ 쇼군..

제가 입문기에 사고 1회 플레이 해보고 바로 팔아버린 게임입니다..ㅎ

1번 하고 팔았기에 1번쯤 더 해보려 플레이에 참여하였습니다ㅎ

룰설명을 끝내고 게임을 진행하였는데.. 유독 저한테 많이 공격하더라구요..

안그래도 못달리고 있는데..

쇼군은 운적인 요소가 강하여 덜 합니다만.. 영향력 게임 할 때마다 꼭 집중적으로 공격받는 사람이 있어서 저는 영향력 게임은 정말...ㅎ

또 '니가 날 공격했으니 난 게임 포기하고 너만 잡겠다' 식의 플레이어도 있기 때문에 ..

영향력게임은 정말 싫습니다 ㅜ

하지만 랭카스터는 예외지요..ㅎ 이번에 도미넌트 스피시즈를 구입했는데 걱정이 앞서네요.. 후...

6. 촐킨

설명이 필요한가요? ㅎㅎ 촐킨입니다 ^^

이 날은 태크를 애매하게 타다가 낭패를 봤다죠..

기념물을 구매하고싶었으나... 사원 점수 때문에 건물들을 구입하게 되네요 ㅎㅎ

큰 메리트가 있는 기념물도 없었구..ㅎ

막판에 10점짜리에 수정해골을 얹혀놔서 간신히 공동 1등을 했네요 ㅎㅎ

설명이 필요없는 게임 촐킨입니다 ^^

7. P.I

화이트채플을 할 땐 항상 무너지곤 하는데 P.I는 항상 상위권이네요 ^^

숫자야구처럼 스트라이크, 볼을 사용하게 되네요 ㅎㅎ

가끔 아웃 포텐이 터질 때면 기분이 좋지요 ^^

어렵지도 않고 2인이서 해도 좋은 게임입니다 ㅎㅎ

여자친구(혹은 와이프)분들이나 초심자에게 꺼내면 정말 좋을 게임 같습니다 ㅎㅎ

물론 저희도 재밌게 하구요 ㅎㅎ

8. 카멜롯의 그림자

제가 입문할 때 처음 해봤던 협력게임이였는데 1년만에 다시 해보게 되네요 ㅎㅎ

룰설명하는데 어려움이 없었고 깔끔하면서도 어렵지 않은 협력게임같습니다 ㅎㅎ

배신자도 있기 때문에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는 없죠 ㅎㅎ

이 날 연속 2판을 했는데 첫 판에는 제가 배신자였네요 ㅎㅎ

적절히 도와주다가 마지막에 엎어서 이겼네요 ㅎㅎ

2번 째판은 제가 배신자가 누군지 맞춰버려서.. ㅎㅎ 기사들의 승리로 끝났죠 ㅎㅎ

어렵지 않은 협력게임으로 입문자분들도 쉽게 플레이 할 수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ㅎ

좋은 게임이예요 ㅎㅎ

9. 르아브르

우베의 수확시리즈 르아브르입니다 ㅎ

이번이 5번째 플레이네요 ㅎㅎ 제가 가지고 있는 게임 중 3번째로 많이 돌린...

(첫번째는 도미니언이고 두번쨰는 브래스...ㅎㅎ)

도미니언은 무려 수천판을...

이 날은 감이 떨어졌는지.. 초반에 방황을 많이 했습니다..ㅜ

아 이거 지겠는데..

그러나 중반부부터 제가 많이 따라갔네요 ㅎㅎ

결국 상대방은 식량이 부족하여 대출에 몸을 맡기게 되고..

헤어나올 수 없는 이자와 극심한 빈곤에 결국 자멸하고 말았습니다

이 친구야. 항구산업에 배가 없으면 쓰나~!

고급정기선까지 깔끔하게 가져온 저의 완승으로 끝났습니다 ㅎㅎ

긱 순위 8위를 유지하고 있는 우베상의 게임 르아브르입니다 ㅎㅎ

오랜만에 후기를 올리다보니 감이 많이 떨어졌나보네요..

그 전에도 잘 쓴건 아니지만..

모임 수가 줄어들었지만.. 더욱 줄어들 것 같습니다 ..ㅜ

테라미스티카고 봉인인채로 묵혀있고.. 어서 룰북을 마스터해서 플레이를 해봐야겠습니다 ㅜㅜ

다다음주 경 서울에 올라가서 모임에 참여해봐야겠어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