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 전날이라 궁동에서 가볍게 모였습니다.

러브삐삐 님과 친구분들이 오셔서 여러 게임을 즐겼네요.

게임은 어센션, 석기시대, 브래스를 들고 갔고, 다행히 모두다 돌려 볼수 있었네요.

먼저 어센션은 러브삐삐님이 메카나 카드를 많이 장착해서 꽤나 재미를 보는듯 했는데,

여자 친구분이 라이프 바운드 쪽으로 방향을 잡고 몬스터를 많이 사냥하여 점수로는 이기는 모습을 보여 주네요.

이 게임은 도미니언에 비해서 가볍게 몬스터 잡고 그런 맛은 있지만 전략 적으로는 한번 틀어 지면 어떻게 따라 갈 수 있는 방법이 별로 보이지 않네요. 카드 운도 꽤나 많이 따르는듯..

4인플로 하니까. 원하는 카드를 제때 사지 못하거나 몬스터 사냥을 못할 경우가 많더군요.

확장은 사 놓고 아직 돌려 보지 못했는데. 좀더 돌려 보고서 확장 껴서 돌려 봐야 겠어요.

다음은 석기시대를 2인플로 돌렸어요.

러브삐삐님 친구분과. 한두번 해본적 있다고 하셨는데 룰도 가물거리는 상황에서 꽤나 플레이를 잘 하시더군요.

사람, 도끼 올리고 움막을 짓는 방향으로 진행을 했고,

저는 밥집 부터 먼저 해결 하면서 밥집 카드를 모으는 방향으로 진행을 했죠.

움막 점수는 러브삐삐님 친구분이 이겼지만. 카드 점수에서 밥집 카드하고 문명 카드 모은것이 점수가 꽤 되어서 이길 수 있었네요.

친구분도 몇번 더 해보면 엄청 잘 하실듯..

다음 3인플 브래스를 즐겼습니다.

처음 설명 듣고 게임 하기는 쉽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잘들 따라 오시더군요.

브래스에서 돈이 말리거나 카드 운용을 잘못하게 되면 후반부에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 벌어 지는데,

약간은 그런 상황이 벌어 졌네요.

게다가 장외 시장이 너무 빨리 0으로 가는 바람에 면직물 판매를 3군데인가 판매를 못하기도 했구요.

저는 장외시장 마커가 0였지만 면직물 공장 하나를 뒤집고자 장외시장을 뒤집었는데 다행이 0가 나와서 판매를 할 수 있었네요.

승점 18점 짜리 조선소도 한개 건설하고.. 나름 이것 저것 점수를 많이 낸 게임 이었어요.

처음 하는 분들이라 대출 이나 자원 활용도가 많이 부족 하더군요.

약간 어렵긴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게임 브래스 였습니다.

언제고 돌리고 싶은 그런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