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간 것은 렐릭, 메이지나이트, 오드빌, 배트맨입니다.

렐릭..워해머의 테마로 떡을 입힌 게임입니다. 덕분에 워해머의 세계관에 취해서 주석피겨를 구해 볼까하고 오크타운을 가보려합니다.

19번의 대수술끝에 탄생한 우주최강전사 스페이스 머린입니다.하지만 이 오크놈에게 발리고 맙니다.

머린이 가진 막강한 영향력이 독이되어 한대 쥐어맞습니다.앞.뒤 무서움 가눔하지 않고 마구 덤비다가 타락카드 마구마구 드시더니

결국은 앨치고 말았습니다.

타락카드 6장을 드신 스페이스 머린입니다. 아 X장..

아 저쪽에서는 임페리얼 정치위원과 우리의 SOB(sister of battle)가 심각한 대화중이네요..

뭔 애기들을 그리도 심각하게 나누고들 계실까요? 잘나가는 정치위원이 데몬헌터인 SOB에게 사냥질을 더잘하라고 부탁하는 것일까요?

우쨨든 보드외곽에서만 열심히 돌고있는 플레이어들입니다.

보드한면에 쭉늘어선 플레이어들입니다.보고 있노라면 협동의 마음보다는 털고싶다는 마음이 더 듭니다. 확실히 PVP가 필요합니다. 확장을 기다리려니 갑갑한데...어떻게든 PVP룰을 개비시켜 다중간의 드잡이질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결코 온화하게 진행시키는 게임은 아니거든요..미션카드이든 위협카드이든 인터액션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PVP는 절대조건입니다.

주사위를 던지는 본인도 지켜보는 다른 이들도 집중하게 만드는 묘한 재미가 있습니다.머리쓰며 장고에 매달리는 게임은 절대 아니지만

웃고 떠들며 즐기기에는 딱입니다. 모든점이 탈리스만 보다는 낫더군요..저는 강추합니다.

다음은 메이지 나이트 입니다.

처음하는 플레이인데 평이 좋은 이유가 있더군요..룰 마스터가 한분 있으셔서 전혀 어렵지가 않았습니다.

제가 맨위의 소서러로 진행하는 중인데 맵을 확장하려 하고 있습니다.느낌만으로는 재미가 있다 입니다. 단지 혼자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다른 플레이어가 하는 중에는 딴짓을해도 전혀 관계가 없더군요. 3인이상 다인플은 글쎄..입니다. 사간도 문제지만 자기턴 돌아오는것이

너무 힘든듯합니다. 모임에서 날잡고 3인 덤벼들면 좋을듯합니다. 재미는 있는 겜이니까요..

배트맨입니다.

4인플의 혼전이 끝내주는 배트맨 입니다.배트맨을 내가 조정하는 것이아닌 메카니즘에 의한 방해물로 등장하는 방식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익숙한 테마이지만 대중문화체를 접해보지 않으신분들은 반드시 영화나 만화책을 보신다음에 게임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만큼 테마가 잘녹아있으므로 감정이입이 너무도 쉽게 이루어집니다.

메이지..배트맨..의 후기는 여러번 보신듯하여 짧게 올렸고 렐릭은 제가 좋아하다보니 좀 길어진듯합니다.

총평으로..

렐릭은 확장을 기다리게 만드는 게임이고,

메이지..는 손대기가 겁나는 게임이고,

배트맨은 그냥추천한방 때리는 게임입니다.

오드빌은 배트맨하느라고 사진도 빼먹고 해보지도 못해서 빠졌네요..

렐릭의 PVP룰은 탈리스만에서 차용해 와야 겠지요?

우짰든 즐겁게 보낸 당정에서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