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트맨이야~ 입니다. 오랜만에 후기를 또 써봅니다.

이번후기도 역시 ㅠㅜ 2회차를 몰아서 쓰는 그럼 안되는 짓을 하고있네요. 험험..

그럼 즐거웠던 2회차의 후기를 써봅니다. 출바알~~

2013년 4월 13일 제 28회 후기

전체 참가자 총 5명 : 상트맨이야~,홀리원 , 투명한유리알, 태야 , 처남

1. 로즈 오브 워터딥 Lords of Waterdeep 홀리원 님 승

참가자: 홀리원 , 상트맨이야, 태야, 처남

전에 샀던 미플을 가지고 오랜만에 플레이 해봤습니다. 역시 좋은게임입니다. ^^

<다들 누워서 퀘스트를 기다리는 백수들입니다. 일시키전엔 뭐 다들 자고 있었지요 ㅋㅋ>

<세워놓고 한번 찍어봤습니다. 확실하게 큐브보다 좋습니다. 투자가치가 있어요~>

<이사진을 찍고나서 전부 세웠습니다. 성직자 애들이 기합이 많이 빠져있군요>

처남이 일등이 확실했으나 바보같이 해결한 퀘스트를 더미에 바로 버리는 어이없는짓을 해버려서

홀리원님께서 추월 해버렸습니다. ㅋㅋ

오랜만에 꺼내봤는데 간단하면서도 쉽고 또 목표설정이 뚜렸하다보니 헤매는 일이 별로 없어서

정말 좋은게임같습니다. 미플까지 있으니 더욱더 소장하게된 게임입니다. 강추합니다.

2. 라스트윌 LAST WILL 상트맨이야~승

참가자: 홀리원 , 상트맨이야, 태야, 처남

전 이게임 불패의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상하게 콤보도 잘맞고 뭔가 잘 풀리더라구요.

게임 도중에 투명한유리알 님께서 오셔서 태야님을 코치해주셨습니다.

<액션을 늘려주는 저 카드.. 정말 유용하게 잘써먹었습니다. 하나정도는 있으면 겜하기 편해요>

<태야님의 작정한 부동산테크입니다. 첫플에 고난도 전략을 잘 쓰셨습니다. ㅎㅎ>

독특한 테마라서 소장하긴 충분하지만 초보들에게 설명을 잘해줘야 먹히는 그런 게임같습니다.

여러번 해보면 이게임의 진가를 알수있습니다. 한번해보고는 좀 어렵다고 느낄수 있겠네요.

3. 엘그란데 El Grande 상트맨이야~ 승

참가자: 홀리원 , 상트맨이야, 태야, 처남, 투명한 유리알

영향력게임 하면 떠오르는 게임중 많은 사람들에게 아직까지도 사랑받는 엘그란데 입니다.

그러나 이날은 명작이라고 들이댔다가 이상한 게임이라는 오명을 쓰게됩니다.ㅠ ㅜ

<처남 덕에 얼떨결에 초반부터 게임 끝날떄까지 계속 일등으로 앞서가는 저의 갈색큐브입니다.>

게임 제일첫턴에 제가 먼저 큐브를 뿌리고 두번째인 처남이 큐브를 뿌린다음 바로 영향력점수 계산을

하는바람에 저는 점수를 상당히 벌리면서 출발할수 있었고 나머지 맴버들은 이게 뭐냐며 이상한

게임아라고 다들 뭐라고 하더군요ㅜㅡ 이게임 정말 대단한 게임인데 ㅠㅜ

저는 간만에 했지만 영향력게임이 무엇인지 잘 보여준것같아서 뿌듯했습니다... 저만요..... 네...

4. 콩이 아냐 Nicht die Bohne! 태야님승

참가자: 홀리원 , 상트맨이야, 태야, 처남, 투명한 유리알

아무리 설명을 들어도 자신이 이해못하면 게임이 이상해질수있다는 콩이아냐가 돌아갔습니다.

<이겜은 할때마다 빵빵터지는데 내뜻데로 안되지만 또 남뜻데로도 안되는?. 그점이 정말 웃겨요>

5. 월넛 그로브 Walnut Grove 상트맨이야~ 승

참가자: 홀리원 , 상트맨이야, 처남, 투명한 유리알

태야님께서 먼저 일어나시고 저번에 에러플을 고치고 제대로 해보자하여 월넛그로브를 했드랬습니다.

<계획데로 잘되질않아 사진마저 흐립니다. 우리 처남것을 보면서 다들 한숨만 쉬었습니다.>

계획을 세우는 보드게임을 원하신다면 바로 이게임입니다. 빡빡한게 뭐지 알고싶으시다면

바로 이게임입니다. 어찌할수없는 처남의 보드판을 보면서 아~ 나는 잘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임은 쉬우나 진행함에 있어서 어려움을 느끼는 월넛그로브 입니다.

2013년 4월 29일 29 후기

전체 참가자: 상트맨이야~ , 홀리원 , 투명한유리알

다들 바쁘시고 일이 있어서 이번모임은 3명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적은 인원이라도

이날 게임만큼은 진짜 알차게 플레이 되었습니다.

1. 마카오 Macao 투명한 유리알승

참가자: 상트맨이야~ , 홀리원 , 투명한유리알

예전에 저에게 아주 안좋은 인상을 남겼던 마카오를 내공이 쌓였다고 자체 판단하고 다시 게임을

돌아보자는 마음으로 다시 플레이 해봤습니다. 결과는 좋은게임을 몰라봤다는거죠.

<스테판님 제발 제뜻데로도 좀 할수있게 도와주세요~~ 저는 왤케 뭐가 안플리죠???>

이상하게 스테판 게임은 게임 막판에 한수가 큰 점수를 만드는 그래서 그때에 장고가 워낙 심해지고

머리가 아프며 스트레스를 주는듯합니다. ㅠㅜ 계속 선을 놓치고 좋은카드를 내주고

저는 썩은 카드를 가져와 실행한 나머지 참패를 했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시스템 자체를 몰랐기에

그저 재미없고 답답하다고 느꼈다면 다시 해본 마카오는 충분히 전략적일수 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2. 도미넌트 스피시즈 카드게임 Dominant Species: The Card Game 홀리원님 승

참가자: 상트맨이야~ , 홀리원 , 투명한유리알

요즘 급 화제가된 도미넌트 스피시즈 카드게임입니다. 메녈을 읽는데 아주 흥미롭겠더라구요.

<초반에 카드를 써버리면 나중에 쓸카드가 없는 요상한 딜레마에 빠지게됩니다. 한숨나옵니다.>

게임은 재미있으나 3인보다는 4인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카드보충이 라운드당 2장밖에 안되는지라

손에 카드가 적으면 많이 불리한게임에서 먼저 패스를 할수밖에 없는 패턴이 반복 될것같더군요.

담엔 카드를 좀더 많이 보충하는 하우스룰을 적용해볼까 합니다.

3. 보라 보라 BORA BORA 홀리원 님승

참가자: 상트맨이야~ , 홀리원 , 투명한유리알

홀리원님께서 설명해주신 보라보라를 드뎌 해보게되었습니다. 그나저나 오늘 스테판게임을 2개나

해보는 날이되겠네요. 노틀담도 하려했는데.. 그럼 3개??? ㄷㄷㄷㄷ 어쩌다보니....

<저는 건축에 올인을 했드랬습니다. 그랬더니 오두막확장이 안되 남자와 여자 놓을자리가 없었어요>

겉으로 보기엔 좀 복잡해보이고 어려워 보이지만 사실 간단하지만 생각할겉 많고 이기기 어려운

게임같습니다. 스테판답게 선이 유리하게끔 만들어놓았더군요. 유리알님과 저는 사원에는 아예

신경도 안썼는데 홀리원님은 거기에서점수와 신타일을 받고 재미를 보셨습니다.

이쯤되면 스테판님은 주사위로 이제 뭘하실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홀리원님꼐서 설명을 워낙 잘해주셔서 이해하는데는 무리가 없었고 다음에 또 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홀리원님 감사해용~~

이상으로 생각만해도 지금도 즐거웠던 2회차의 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지금은 테라미슨티카

메녈을 보고있는데 뭔말인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바보가 된듯한 기분입니다.

PS. 보드게임을 하다보면 아차~ 하는 실수와함께 턴이 날아가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종종 생기는데요? 가장 최근에 했던 실수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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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빠 집에 들어오지 말랜다 ㅠㅜ>